칭다오, 중국 2024년 12월 19일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이하 '시노펙(Sinopec)')가 칭다오 정유 공장에서 중국 최초로 공장 기반 해수 수소 생산 연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 프로젝트는 직접 해수 전기 분해와 재생 에너지 기반 그린 수소 생산을 통합하여 시간당 20세제곱미터의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 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해안 지역에서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고염도 산업 폐수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공장 기반 운영 모델을 채택하여 칭다오 정유 공장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친환경 전기의 일부를 활용한다. 전기 분해를 통해 해수를 수소와 산소로 분리한다. 생산한 수소는 칭다오 정유 공장의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정제 공정 또는 수소 동력 차량에 사용한다. 전체 생산 공정이 공장 내에서 이루어지므로 효율성과 운영 안정성이 높다. 해수 수소 생산은 잠재력이 매우 크다. 바닷물을 직접 수소로 변환하여 불안정하고 저장하기 어려운 재생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저장과 활용이 용이한 그린 수소로 변환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귀중한 담수 자원을 보존할 수 있어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해수 수소 생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해수에는 약 3%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염화 이온과 같은 불순물은 전해 전극을 부식시킬 수 있다. 양이온 침전물은 장비 채널을 막아 효율성을 감소하고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시노펙 칭다오 정유 공장은 다롄석유석유화학 연구소(Dalian Institute of Petroleum and Petrochemicals)와 협력하여 염소 내성 전극 기술, 고성능 전극판 설계, 해수 순환 시스템 등 일련의 특수 장비 혁신과 고유한 공정 설계를 통해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하여 연구와 실제 응용 간 원활한 통합을 가능하게 했다. 해수 수소 생산은 향후 대규모 산업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노펙은 산업 체인 전반에서 수소 기술의 연구, 응용을 발전시켜 중국 최고의 수소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노펙은 이미 메가와트 규모의 PEM 전해조를 성공적으로 배치하고 중국 최초의 100kW SOEC(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프로젝트를 시운전했다. 2024년까지 136개의 수소 충전소를 설립하고 11개의 수소 연료 공급 센터를 건설하여, 수소 에너지 부문의 고품질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카고 2024년 12월 19일 / 의료 업계에 환자 접근 상용 솔루션을 공급하는 아폴로 케어(Apollo Care)는 19일, 플렉스포인트 포드(Flexpoint Ford)에서 주요 지분 투자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아폴로 케어는 이 자금을 환자 본인 부담금, 허브 솔루션, 데이터 웨어하우징, 상용 분석 플랫폼 전반에 걸쳐 투자한다. 아폴로 케어의 사장이자 CEO 겸 이사회 의장인 벤 보브(Ben Bove)는 "이번 투자는 아폴로 케어와 환자 경험을 혁신하여 의약품 비용 부담 능력, 접근성, 복용 관행을 개선한다는 사명에 중요한 성과"라며 "기술력을 더욱 향상하고, 운영 사업을 확장하며, 고객에게 훨씬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의료와 금융 분야에 집중하는 사모펀드 회사로 파트너 회사에게 유연한 맞춤형 자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산은 약 82억 달러를 운용한다. 아폴로 케어 CFO 마이클 아퀼리노(Michael Aquilino)는 "플렉스포인트는 전문성과 공유된 비전을 통해 우리의 야심찬 성장 계획을 지원할 수 있는 이상적 파트너"라며 "양사가 제약 업계에 본인 부담금과 허브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재정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투자 조건에 따라 아폴로 케어의 지분을 인수하고 조나단 오카(Jonathan Oka)와 엘리엇 로젠(Elliot Lauzen)이 아폴로 케어 이사회에 합류한다. 이번 투자는 플렉스포인트 펀드 V를 통해 이루어졌다. 플렉스포인트 포드 매니징 디렉터 겸 헬스케어 책임자 조나단 오카(Jonathan Oka)는 "아폴로 케어는 몇 년 만에 제약 업계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상업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으로 자리잡았다"며 "직원과 긴밀히 협력하여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렉스포인트 포드의 프린시펄 엘리엇 로젠은 "차별화된 환자 접근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아폴로 케어에 의미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며, 장기적 전략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폴로 케어는 제약사가 상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술을 통해 환자 접근, 분석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아폴로 케어는 성장을 견인하고 비용을 최적화하며 환자 결과를 개선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업계의 낡은 관행을 재고하고 있다. 본사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약 82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의료와 금융 업계에 비공개로 사전 협상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사모펀드이다. 플렉스포인트 포드는 2005년 설립 이후 다양한 규모의 투자, 구조, 자산 클래스에 걸쳐 투자해 왔다. 사무소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뉴욕주 뉴욕시에 두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육아종합지원 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상상N놀이터 놀이 탐험대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상상N놀이터 놀이 탐험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놀이 탐험대'는 남양주시가 조성한 상상N놀이터 5개소를 기반으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결합한 총 9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635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놀이 방식을 경험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예비 보육 전문가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4학년 학생이 놀이 프로그램 사례 발표하면서 놀이 활동 설계와 운영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놀이 계획서와 운영 결과를 기록화한 활동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공유하여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상상N놀이터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영유아의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정보는 상상N놀이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놀이 탐험대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남양주시 보육정책과(031-590-8976)로 하면 된다.
군포시 중앙 도서관에서는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을 위한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 뿐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을 별도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1층 테마 코너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당시 언급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뿐 아니라 한강 초기 작품부터 신간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 가족실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이 언급한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포함, 한강과 연관된 동화책 총 10권을 소개한다. 군포시 중앙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한강 도서를 읽고 소통하며, 독서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구정 중앙 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 이용자가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17일(현지 시간), 탄자니아 행정수도 도도마(Dodoma)주(州) 도도마시(市)에 신축한 일라조 보건소(ILAZO Health Center)의 이양식을 개최하고, 5년 간 펼쳐온 모자 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도도마주는 1974년 수도로 지정된 후 인구가 급증하면서 의료 서비스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내 209개 행정동(Ward) 중 19%(40개동)만이 보건소를 운영할 정도로 보건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 사망의 주 원인이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630만불을 투입해 탄자니아 도도마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 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해왔다. 응급 산과와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보건소 신·증축, 혈액 센터 건립, 의료 기자재 지원, 의료진 역량 강화 등이 주 내용이다. 일라조 보건소는 연면적 1만6천㎡, 지상 1층 건물 7개 동으로, 수술실, 산과병동, 임상병리실, 회복실, 의료인력 숙소 등의 공간과 현대적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산후 출혈, 난산 등 분만 시 응급 상황 대응, 산전후 관리, 신생아 건강 관리, 혈액 공급 등 의료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코이카는 사업을 통해 일라조 보건소 외에도 도도마시에 중앙 권역 혈액 센터를 구축하고, 도도마주 켐바군, 참위노군, 바히군 등 3개 지역에서 보건소 증축을 완료했다. 구축된 보건 의료 시설은 도도마주 가임기 여성 약 52만여 명과 신생아, 5세 미만 아동 약 45만여 명을 비롯한 지역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양식에서 안은주 주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는 "우리 정부가 탄자니아 정부의 의료 서비스 이용 확대 노력을 지원하여 기쁘다"며 "코이카가 다르에스살람 지역에서도 신생아 중환자 치료를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탄자니아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만식 코이카 소장은 "한국 정부가 지원한 보건소가 도도마주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인근 대형 병원 후송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모성과 신생아 건강의 향상이 가정과 지역 사회의 경제적 안정과 생산성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로즈메리 세냐물레 탄지니아 도도마주 주지사는 "보건 시스템 역량 강화와 모자 보건 환경 개선은 탄자니아 정부 국가 전략의 우선 순위 과제"라며 "탄자니아 정부가 보건 목표를 실현하고 지역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 시장이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 주재로 16일부터 23일까지 전 부서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보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이번 주요 업무 보고회는 2025년 시작과 동시에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2월 내에 완료될 계획이며, 특히 국 단위(출자 출연 기관 포함) 보고를 통해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여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미리 점검·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 시장은 16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 보고회에서 "하남시가 ▲2024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전국 1위를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획재정국 업무 보고회에서는 ▲효율적 예산 집행 방안 강구 ▲숨은 세원 발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 ▲공공 건축물 추진 단계별 사전 준비로 시민과 약속한 개관 시기를 지킬 것을 주문했다. 17일 열린 복지국 업무 보고회에서는 "복지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절반에 달하는 만큼 복지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하며 ▲어르신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보육 공백 해소 ▲어린이 회관의 차질 없는 건립을 지시했다. 자치행정국·하남시 자원봉사 센터는 ▲수도권 최고 도시를 위한 글로벌 공직자 등 핵심 인재 육성 ▲시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 서비스 제공 ▲주민 안전을 위한 CCTV 신규 설치 ▲공공 체육 시설 권역별 확충 ▲마일리지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원 봉사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경제문화국·하남문화재단 보고회에서 이 시장은 ▲투자 유치 기업 인센티브 지급, 기업 정책 설명회 개최 등 전방위적 기업 지원 ▲디지털 전통 시장·문화 관광형 시장 육성 ▲일자리·주거·복지 등 청년 관련 정책 통합 지원 ▲버스킹과 먹거리를 연계한 문화 관광 활성화 등을 지시하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청년, 전통 시장,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내년도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만큼, 도약하는 하남을 증명하기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해"라며 "그동안 추진한 정책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적극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는 ▲18일 도시주택국, 교통건설국 ▲20일 안전환경국, 미래도시사업단, 하남도시공사 ▲23일 보건소, 친환경사업소, 평생교육원 등 일정으로 실시한다.
"대학이 교육과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창업 주거 문화가 결합된 도시 발전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1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지방 소멸, 대학이 살린다-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지역 내 대학 유휴 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식의 '대학 도시' 모델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방 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대학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했다. 김 사장은 '대학, 균형 발전의 엔진'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대학 도시는 대학의 인프라와 인재를 지역과 긴밀히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혁신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학 유휴 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주거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총 84개의 대학 캠퍼스가 분포하는 등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대학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수도권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고려할 때 경기도 대학 도시는 주요 거점 시설로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경기도 내 사립대 유휴 부지를 매입해 대학과 함께 도시 첨단 산업 단지 등을 개발하는 'GH 주도 캠퍼스 혁신 파크'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공이 대학 유휴 부지를 매입하고, 대학은 부지 제공 또는 지분 참여 등으로 협력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와 GH가 추진하는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 내 약 7만㎡, 연면적 약 5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합형 공공 지식 산업 센터다. 김 사장은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과 관련해, "앵커기업·스타트업이 소통, 교류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첨단 학과 대학 유치, 근로자를 위한 공공 기숙사 등을 조성해 직·주·락·학(職住樂學) 모델을 구현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학 도시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트빌라, 바누아투 2024년 12월 18일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18일, 방콕에서 성대한 APAC 갈라 디너를 개최하며 그간 이룬 성과와 파트너십을 기념했다. 밴티지의 고객, 파트너, 교육 기관, APAC팀은 한자리에 모여 성공과 혁신을 축하했다. 밴티지의 마크 데스팔리에(Marc Despallieres) 최고 전략 및 트레이딩 책임자가 참석한 이 행사는 트레이더를 지원하고 협력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하려는 밴티지 노력을 선보인 자리였다. 마크 책임자는 기조 연설에서 "이번 행사는 15년의 성장, 혁신,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자리다. 고객과 파트너의 신뢰에 감사드리며, 트레이딩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에는, 올해의 파트너(Partner of the Year), 최고 교육 기관(Best Education Provider),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파트너(Fastest Growing Partners), 최우수 EA 개발상(Best EA Development Award), 최고 인플루언서상(Best Influencer Award)을 수여하며 탁월한 성과를 평가하고, 밴티지 성공에 기여한 주역을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갈라에는 태국 유명 연예인 부부 리디아 사룬랏 딘(Lydia Sarunrat Deane)이 참석해 밴티지와 오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유명 배우이자 MC인 매튜 딘은 매력적인 진행으로 행사를 이끌었으며, 스타 연기자 리디아 사룬랏 딘은 관객을 사로잡는 화려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참석자는 카피 트레이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밴티지 앱 팀의 최신 성과와 캠페인의 주요 성과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밴티지 F1 자동차의 짜릿한 공개와 함께 'Ultimate Trading Machine' 영상 시사회로 절정에 달했다. 내빈은 애플 제품을 증정하는 흥미진진한 경품 추첨에 참여했다. 롤렉스 서브마리너 '스타벅스'가 추첨 물품으로 나와 열기를 더했다. 방콕에서 열린 APAC 갈라 디너는 지난 15년간 고객과 커뮤니티를 향한 밴티지의 리더십, 혁신, 헌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밴티지는 트레이더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 파트너와 견고한 유대감을 이어 나갈 것이다. 밴티지 마켓(또는 밴티지)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차액결제거래(CFD) 등의 매매를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 자산 CFD 브로커다. 15년 이상의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를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쿄 2024년 12월 18일 / 닛케이(Nikkei Inc.)가 일본 내 유료 디지털 뉴스 미디어 최초로, 온라인판 유료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처럼 급격한 성장은 기업과 교육 부문의 구독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닛케이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뉴스 제공업체로서 역할을 넘어 더 많은 사람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닛케이 온라인판은 2010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개인 구독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성공을 거뒀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는 기업과 교육 부문에서 구독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기업은 닛케이 온라인판을 기업 교육뿐 아니라 필수 정보 출처로 활용하고 있으며, 교육 기관은 탐구 기반 학습을 위한 자료로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 2024년 닛케이 온라인의 유료 구독자 수는 2023년 12월 대비 13%(약 10만 명) 증가해 101만 명으로 빠르게 늘어났다. '닛케이 프라임(NIKKEI Prime)' 시리즈 등의 서비스를 포함한 전체 닛케이 디지털 미디어 유료 구독자 수는 2023년 12월 10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2024년) 12월 기준 117만 명에 이르렀다. 닛케이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유료 디지털 뉴스 미디어 제공업체로서, 닛케이 그룹 산하 영문 미디어 '닛케이 아시아(Nikkei Asia)'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FT)를 포함하면 닛케이 그룹의 디지털 유료 구독자 수는 총 370만 명에 달한다. 이는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와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을 발행하는 다우존스(Dow Jones)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 1876년 일본에서 시장 뉴스 제공사로 설립된 닛케이는 전 세계에 37개의 해외 편집국과 약 1500명의 저널리스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했다. 닛케이는 2015년 영국에 본사를 둔 파이낸셜 타임스를 인수했다.
노포크, 버지니아 2024년 12월 18일 / 부실 채권 인수와 회수 분야의 글로벌 리더 PRA 그룹(PRA Group, Inc.)은 18일, 애드리언 버틀러(Adrian Butler)를 2025년 1월 1일부로 사외 이사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버틀러는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26개국에 약 2,450개의 소매점과 중동, 아시아에 라이선스 점포를 보유한 전 세계 최고의 신발, 의류 소매업체 풋락커(Foot Locker, Inc.)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다. 버틀러는 풋락커 CTO로서 디지털, 데이터 및 분석, 공급망, 머천다이징과 옴니채널 운영 전반에 걸쳐 기술 전략, 혁신, 배송을 이끄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 직책을 맡기 전에는 케이시스 제너럴 스토어(Casey's General Stores, Inc.)의 최고 정보 책임자, 애플비 레스토랑과 IHOP 레스토랑의 모회사 다인 브랜드 글로벌(Dine Brands Global, Inc.)의 정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정보 책임자를 역임했다. 타겟 코퍼레이션(Target Corporation)의 기술 서비스 부문 담당 부사장으로도 일했다. 버틀러는 포트벨리 코퍼레이션(Potbelly Corporation)과 모교인 그램블링대(Grambling University) 재단 등의 이사회 활동 외에도 로스앤젤레스 비즈니스 저널의 올해의 CIO와 CIO 매거진의 CIO 100인, 컴퓨터월드의 최고 IT 리더 100인, 보드 프로스펙트의 재향 군인 이사회 우수 멤버 50인, 가장 영향력 있는 댈러스-포트워스 비즈니스 리더 500인 등으로 선정되었다. PRA 그룹 이사회 의장 스티브 프레드릭슨(Steve Fredrickson)은 "애드리언은 미국 공군에서 대위로 근무한 후 여러 산업 분야의 대규모 글로벌 조직을 바꾸는 기술 혁신을 주도하여 성공한 경험을 보유한 상장 기업 이사회 멤버이자 비즈니스 리더"라며 "비즈니스와 기술에 대한 그의 통찰력과 전문 지식은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끄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IT 전략과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사회와 경영진에게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틀러는 "전략 비즈니스 파트너인 PRA 그룹의 이사회에 합류하여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그룹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부실 대출 인수와 회수 분야의 글로벌 리더 PRA그룹은 미주, 유럽과 호주 소비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은행과 기타 채권자에게 자금을 융통한다. 전세계 수천 명의 직원이 있는 PRA그룹 계열사는 고객과 협력하여 부채를 해결하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