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6일, 신규 공직자와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조직문화 소통 콘서트-새싹 공감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공직자의 지역 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 사회 내 유연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신규 공직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과 개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보다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계양 발전을 위한 연결 고리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부 행사는 새내기 공직자과 윤환 구청장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지역과 조직의 다양한 이슈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윤환 구청장은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방향과 계양구 비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새내기 공무원과 공감대를 넓혔다. 사무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한 소통을 통해 새내기 공직자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새내기 공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계양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난징, 중국 2024년 12월 17일 /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국가 추모일인 13일,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관(Memorial Hall for the Victims of the Nanjing Massacre) 평화 광장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촛불 추모식과 국제 평화 집회가 열렸다.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중국 수도인 중국 장쑤성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저지른 대규모 학살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모인 난징과 전 세계 사람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평화를 기원했다. 생존자 후손, 해외 친구, 화교, 학생, 그리고 자진초 자원봉사단(Zijin Grass Volunteer Service) 등이 참석해 촛불을 들고 '난징 메모리(Nanjing Memory)'라는 트럼펫 솔로 연주를 들으며 학살 희생자를 기렸다. 지진초 국제 자원봉사자인 마크는 학살 당시 난징에 남아 있던 유일한 미국인 외과의사 로버트 윌슨 박사의 전쟁 일기에서 발췌한 내용을 영어로 읽었다. 그의 증손녀 애슐리 제이콥슨도 참석하여 "이 촛불을 켜면서 역사의 무게뿐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우리 가족과 난징 사람을 연결해주는 온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지진초 어린이 합창단(Zijin Grass Children's Choir)은 '평화가 지진초를 피게 한다(Peace Brings Zijin Grass to Bloom)'를, 진링 고등학교 부속 실험 초등학교 학생은 미국인 의사 리처드 브래디의 증손녀인 메간 브래디가 작곡한 노래 '공감(Empathy)'을 불렀다. 아이들은 진심 어린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슬픔과 희망을 표현했다. 자원봉사 단체, 대학, 병원, 역사학자 대표는 평화의 꽃을 키우기 위한 공동 노력을 상징하는 빛나는 꽃잎을 추모 동상 주변에 놓았다. 난징대학교와 난징사범대학교 등 7개 대학 학생이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캠퍼스에서 개최한 촛불 집회를 라이브 영상으로 중계하며 추모 행사에 동참했다. 저우펑 난징시 당위원회 선전부 부부장은 "오늘 밤 켠 촛불처럼 따뜻한 평화는 역사의 긴 밤을 지키면서 미래를 밝히는 빛"이라며 "우리는 난징대학살의 고통을 평화와 발전의 원동력으로 바꾸어 평화의 실천자이자 이야기꾼이면서 대사가 되어야 한다. 함께 행복과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며 추모식 의미를 강조했다. 올해 추모식은 난징이 역사적 기억을 보존하고 세계 평화 증진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역사의 교훈이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15일 / 제18회 텔레콤 리뷰 리더스 서밋(Telecom Review Leaders' Summit)이 10일, 두바이에서 텔레콤 리뷰 그룹(Telecom Review Group) 설립자인 트레이스 미디어 인터내셔널(Trace Media International)의 Toni Eid 최고경영자가 개회사를 하면서 막을 올렸다. '세계 최초의 5G-A 지역이 출항하다(World First 5G-A Region Sets Sail)'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서밋 패널 토론에서는 이삼 에이드(Issam Eid) 텔레콤 리뷰 그룹 아프리카·레반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지역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사회를 맡았다. 토론 참가자는 낮은 지연 시간과 고용량 대역폭 연결, 인공지능(AI)과 시너지 효과를 중심으로 첨단 5G 버전인 '5G 어드밴스드(5G-Advanced, 이하 5G-A)'가 가진 엄청난 잠재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토론에는 페이즈 아부 아와드(Fayez Abu Awad)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중동·북아프리카(MENA) 정책 담당 이사, UAE 통신 디지털정부 규제청(TDRA) 방송 및 우주 서비스 총책 칼리드 알 아와디(Khalid Al Awadi) 박사, 이동통신사 두(du)의 하산 알셰밀리(Hasan Alshemeili) 기술기획책임자, 중동 최대 ICT 기업 e&의 기술 전략, 아키텍처 및 혁신 담당 부사장 아이만 엘나샤르(Ayman Elnashar) 박사 등 주요 통신 업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토론 참가자는 ▲5G-A 산업 생태계 ▲상용화 ▲배포 진행 상황 ▲혁신적 사용 사례 ▲협업 중요성 ▲AI 시대의 5G-A 미래에 대한 기대 등을 중심으로 통찰력을 공유했다. 행사는 참가자 공동으로 모바일 AI 시대의 세계 최초의 5G-A 지역을 출범하는 행사로 마무리했다. 업계 공동 노력으로 10기가 사회와 그 이후 비전을 실현하여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5G-A의 발전과 더불어 산업 협력, 기술 혁신, 사용 사례에 대한 집중이 이러한 비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ICT 관련 보도와 행사를 전문으로 하는 미디어 대기업인 텔레콤 리뷰 그룹은 2005년에 자사 주력 간행물인 '텔레콤 리뷰(Telecom Review)'를 창간했다. 오늘날 '텔레콤 리뷰'는 세계 최고의 ICT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텔레콤 리뷰 그룹은 중동, 유럽,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미주 지역의 최신 콘텐츠를 다루는 다양한 에디션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명성을 얻었다. 텔레콤 리뷰 그룹은 디지털 뉴스레터와 책이나 잡지를 실제로 넘기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립핑 매거진(digital flipping magazine)을 선도적으로 도입했으며, ICT 중심의 가상 패널과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홍콩 2024년 12월 15일 / 국제 커뮤니케이션 포럼(International Communication Forum)이 13일, 프라이데이 컬처 유한회사(Friday Culture Ltd), 홍콩연합(HK Coalition), 닷닷뉴스(DotDotNews) 공동 주최로 열렸다. 포럼에는 췩윙힝(Cheuk Wing-hing) 홍콩특별행정구 정무사 부사장(정무차관급), 왕쑹먀오(Wang Songmiao) 중국 홍콩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주임, 리융성(Li Yongsheng) 중국 외교부 홍콩주재 특파원공서 부대표, 장즈강(Cheung Chi-kong) 홍콩연합 부사무총장, 왕카이보(Wang Kaibo) HKTKWW 미디어 그룹 부회장, 허먼 후(Herman Hu) 프라이데이 컬처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존 리(John Lee)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세계가 한 세기 동안 볼 수 없었던 급격한 변화에 직면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일이 우리 세대의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허먼 후 회장은 "프라이데이 컬처는 우리 도시와 국가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묘사를 균형 있게 조정하기 위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젊은 미디어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류멍(Liu Meng)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중국 사무소 책임자는 "민간 부문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동원하여 '2030 지속 가능한 개발 어젠다'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헨리 호(Henry Ho) OCTS 청년 포럼(OCTS Youth Forum) 회장이 사회를 본 '녹색 비즈니스와 그 너머(Green Businesses and Beyond)'라는 제목의 패널 토론에서는 요하네스 핵(Johannes Hack) 유럽상공회의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부회장이 홍콩이 전 세계적으로 녹색 프로젝트에 대한 자본 조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조셉 로(Joseph Law) CLP 파워 HK 대표는 자사의 탄소 배출권 프로그램이 기업의 탈탄소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닉 찬(Nick Chan) AALCO HK 지역중재센터(AALCO HK Regional Arbitration Centre) 이사는 일대일로(BRI) 국가가 녹색 전환 과정에서 중국에 대한 기술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폴 퐁(Paul Pong) ESG 벤치마크 연구소(Institute of ESG and Benchmark) 설립자는 기업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 구조) 관행을 채택하여 수익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위트만 훙(Witman Hung) 세계 정상회의상 글로벌 위원회(Global Council of World Summit Awards) 위원이 '혁신이 더 친환경적인 미래를 이끈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패널 토론에서 사무엘 추이(Samuel Chui) 홍콩 환경보호 담당자는 홍콩이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펑공(Peng Gong) 홍콩대학교 부총장은 혁신적인 기술이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고, 마이클 양(Michael Yang) 홍콩중문대학교 수석 부총장은 기술이 친환경 경제에서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한다고 밝혔다. 앨버트 옹(Albert Oung) 세계녹색기구(World Green Organisation) 설립자는 기술 발전이 인류와 생태계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즈강 홍콩연합 부사무총장은 중국 문화에 뿌리를 둔 개념인 지속 가능성이 이제 보편화할 때라고 결론을 내렸다.
타이저우, 중국 2024년 12월 16일 /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 우아하고 기품 있는 움직임으로 양쯔강 이남 쿤산시 수변 마을에서 탄생한 쿤취(崑曲)는 중국 악극의 보물로 자리 잡았다. 쿤취는 중국의 심오한 문화 유산을 구현할 뿐 아니라 고대와 현대 예술을 잇는 가교이다. 2024년은 메이란팡(1894-1961) 탄생 130주년이 되는 해다. 최근 쿤산 극장 및 오페라 박물관(Kunshan Theatre and Opera Museum)에서 열린 '메이란팡 탄생 130주년 기념 - 메이 예술의 광채(Radiance of Mei's Art -- Commemorating the 130th Birthday of Mei Lanfang)'에서는 쿤취와 메이란팡의 깊은 관계를 다차원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전시로 선보였다. 이 전시회에는 화려한 의상, 귀중한 공연 사진, 오래된 연극 전단지 등을 전시했다. 각 유물은 경극과 쿤취 예술에 기여한 메이란팡 학교의 문화 중요성과 지속적 정신을 보여준다. 전시품에서 눈에 띄는 작품은 1920년대와 1930년대 메이란팡이 쿤취 오페라 '황량한 정원의 꿈(Dream in the Deserted Garden)'을 공연할 때 입었던 의상이다. 이 의상은 '봄의 번영'과 '영원'을 상징하는 불교 사원과 날아가는 새를 묘사한 그러데이션 색상의 실로 10개의 꽃과 새 패턴으로 복잡하게 수놓아져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극, 쿤취 배우인 메이란팡(Mei Lanfang)은 30편이 넘는 쿤취 악극을 공연했고, '황량한 정원의 꿈'은 가장 오랫동안 공연하고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작품이다. 오프라인 전시회 외에도 경극과 쿤취의 예술 애호가는 '중국 문화 예술' 페이스북과 유튜브 플랫폼에서 두 개 언어로 된 짧은 동영상 시리즈인 '고전의 부활, 메이란팡을 기리며(Honoring Mei Lanfang, A Classic Revival)'를 즐길 수 있다. 이 동영상을 통해 시청자는 메이란팡의 악극 인생 전반에 걸친 명작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동영상 시리즈에서 타이저우 메이란팡 아트센터(Taizhou Mei Lanfang Art Center)의 젊은 배우가 메이의 고전 연극과 미국 방문 기간 중 무대에 올렸던 악극 일부를 타이저우의 현지 문화 랜드마크, 오페라 요소와 결합해 재현한다. 타이저우의 신세대 경극 연기자가 위대한 예술 거장 메이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 동영상은 그의 발자취를 따라 고귀한 인품을 이어받고 메이란팡 학교, 즉 '메이 예술 스타일'의 계승과 홍보, 그리고 타이저우의 젊은이 사이에 핵심 문화 브랜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 대응 기금으로 탄소 중립 실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광명시는 16일,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하여 '광명시 탄소 중립 기여 및 실천 기업 지원 방안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광명시 탄소 중립 스마트 도시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기업의 기후 변화 대응 능력 강화와 기업 경쟁력 향상,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특히 협력과 연계, 실행 가능성을 고려해 광명시 기후 대응 기금으로 실천 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제안 사업은 역량 강화, 탄소 중립 생태계 구축, 금융 지원 및 인센티브 등 세 가지로 나눴다. 역량 강화 부문은 ▲광명시 ESG디지털 교육 운영 ▲탄소 중립 ESG컨설팅 지원 사업을, 탄소 중립 생태계 구축 부문은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실천 기업 지원 ▲신재생 에너지 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금융 지원 및 인센티브 부문은 ▲탄소 중립 실천 기업 대출 이자 지원 사업 ▲동반 성장-전환 연계 금융 지원 ▲넷제로 실천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광명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체적인 기업 지원 방안 장기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으로 제시된 사업 중 탄소 중립 ESG디지털 교육 운영과 탄소 중립 실천 기업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은 시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용역은 광명시가 나아가야 할 탄소 중립 기업 지원 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한 데에 큰 의의가 있다"며 "분야별로 세부적인 내용을 광명시 현실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3년 9월 경기도 최초로 '기후 대응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캔자스시티, 미주리 2024년 12월 16일 / 세계적인 독립계 보험 중개, 인적 솔루션 컨설팅 그룹인 록턴(Lockton)은 새로운 전 세계 파라메트릭 보험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과학자와 모델러를 포함한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전통적인 보험이 종종 간과한, 위험에서 고객을 보호하는 효율적인 맞춤형 파라메트릭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의미가 있다. 록턴의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위험 관리 책임자이자 파라메트릭 솔루션 국제 책임자 디에고 몬살브(Diego Monsalve)는 "지난 3년 동안 미국, 라틴 아메리카, 유럽, 싱가포르 전역의 파라메트릭 분야 전문 지식과 자원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며 "이 글로벌 팀은 혁신을 통해 고객의 리스크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으며, 록턴에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허리케인, 산불과 같은 자연재해의 빈도와 심각성이 증가하고 사이버 위협, 공급망 중단 등 새로운 위험이 발생하면서 이를 보완하는 보험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파라메트릭 보험 시장은 2032년에 39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종래의 상업용 재산 보험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메워 주는 대체 솔루션 수요를 강조한다. 록턴의 대체 위험 솔루션 담당 부사장 겸 실무 책임자이자 미국 파라메트릭 솔루션 책임자인 피터 랩시에비츠(Peter Rapciewicz)는 "파라메트릭 보험 솔루션은 불확실성에 보다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해결 방식을 모색하는 니즈를 충족한다"며 "록턴의 전 세계 파라메트릭 보험 중개 서비스 투자는 재정적 보호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업이 원활하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복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파라메트릭 보험 정책은 특정 사고 트리거, 예를 들어 폭풍 강도, 강우량 수준 또는 특정 위치의 지진 강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한다. 이때 반드시 물리적 피해를 수반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정책은 명확한 투명성과 신속한 보상을 제공하며, 사고 발생 후 며칠 이내에 처리하므로 기업이 사업 운영을 재개하여 사업 중단 기간을 줄일 수 있다. 여러 지역에 전문성을 갖춘 록턴의 파라메트릭 보험 중개 서비스는 기업이 위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데이터 과학자와 첨단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잠재적 손실을 해결할 수 있는 트리거를 식별한다. 이 맞춤형 방식은 전통적 보험 정책을 보완하며, 가장 필요한 곳에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보장 격차를 메운다.
서울, 한국 2024년 12월 16일 / 크로스보더 임상 시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글로벌 임상 시험 수탁 기관(CRO)인 HiRO(히로, Harvest Integrated Research Organization)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CBM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HiRO와 분당차병원은 협력하여 임상 1상부터 4상까지 글로벌 바이오텍과 제약 회사에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HiRO와 분당차병원은 전문성을 활용하여 임상 시험 프로세스 간소화로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며, 지역과 전 세계 의료 연구 발전을 주도할 예정이다. 분당차병원은 국내 최대 바이오 메디컬 그룹인 차병원·바이오그룹의 대표 병원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생식 의학과 세포 치료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분당차병원과 HiRO는 협력을 통해 타당성 평가, 주요 연구자 선정, 환자 모집 프로세스 촉진과 같은 중요한 영역에 걸쳐 센터에서 수행되는 임상 시험에 인사이트와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HiRO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지역, 센터의 우수한 시설, 숙련된 전문가와 연구 우수성을 강조하며 한국과 분당차병원의 임상 연구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병원 글로벌임상 시험 센터장 김영상 교수는 "HiRO와 파트너십을 통해 임상 연구 전문성과 의학적 우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HiRO 입지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선구적 치료법을 전 세계에 제공하여 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HiRO의 설립자 겸 CEO인 카렌 추(Karen Chu) 박사도 이번 파트너십을 기대하며 "한국은 탄탄한 의료 인프라와 유리한 연구 환경을 갖춘 최적의 임상 시험지"라며 "분당차병원과 협력은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서 "파트너십을 통해 자본 효율적이고 높은 품질의 임상 시험 솔루션 제공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영향력 있는 결과와 의료 혁신에 상당한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혁신적 방법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HiRO와 분당차병원 간 MOU 체결은 한국과 그 외 지역에서 임상 연구의 미래를 만들어갈 대표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다. HiRO(히로)는 혁신적인 글로벌 임상 시험 수탁 기관(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CRO)이다. 글로벌 운영과 통합 역량을 갖춘 HiRO는 초기 전임상 전략 수립, 임상 시험 설계, 규제 업무, 약물 감시, 통계, 데이터 관리, 엔드 투 엔드 프로젝트 관리, 임상, 의학 모니터링 서비스 등 포괄적인 대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CRO인 HiRO는 바이오텍, 제약 회사와 협력하여 신제품 연구부터 출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환자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글로벌 임상 시험 수탁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5년에 설립된 차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최첨단 의료 서비스, 첨단 연구, 세계적 수준의 의료 전문성으로 유명하다. 2013년 국가 지정 연구 중심 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차병원은 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희귀 난치성 질환(신경계, 안질환,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 난임, 노화 극복 연구를 수행한다. 희귀·난치·중증 치료제 연구 분야에서는 국내 대표 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 생식 의학과 세포 치료제 연구를 선도하는 분당차병원은 혁신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드리드 2024년 12월 16일 / 이페마(IFEMA) 마드리드가 주최하는 피투르(FITUR) 2025는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참가를 통해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의 상당한 진전을 확인한다. 투르에스파냐(Turespana)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2023년부터 국경이 전면 개방되고 한국에서 스페인의 여러 공항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신설되는 등 연결성이 개선되면서 지출액과 관광객 수 측면에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2023년 스페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434,372명으로 전년 대비 140.1% 증가했으며 총 12억 7천3백만 유로를 지출했다. 이는 일 인 당 평균 2,931유로이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스페인 사람은 연간 약 25,000명이다. 주한 스페인 대사관의 1등 서기관은 양국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책자에서, 최근 항공편을 증설하면서 방문객 수가 늘 것이라고 밝혔다. 연결성 측면에서 한국에서는 스페인에 정기 취항하는 항공편이 늘고 있다. 최신 정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행 정기 항공편은 주 7편, 마드리드행 정기 항공편은 주 3편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바르셀로나행 전세기를 계속 운항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은 한국과 스페인 간 취항을 허가 받았다. 한국문화정보원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부는 작년 10월 의료 관광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규제 특례 개정안' 초안을 제출했다. 2024년 피투르는 152개국에서 9천 개 기업과 2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알링턴, 버지니아 2024년 12월 16일 /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은 16일, 루이지애나주 포트 설퍼에 위치한 플래크마인즈(Plaquemines) LNG에서 첫 LNG 생산을 했다고 발표했다. 플래크마인즈 LNG는 최종 투자 결정(FID) 30개월만에, 공식 용량이 20 MTPA인 프로젝트이다. 벤처 글로벌의 첫 번째 시설인 칼카시우 패스(Calcasieu Pass)와 함께 첫 생산을 개시한 두 개의 가장 빠른 그린필드 프로젝트가 되었다. 플래크마인즈 LNG는 풀가동하면 전 세계 최대 시설이 된다. 벤처 글로벌 CEO 겸 공동 설립자 마이크 사벨(Mike Sabel)은 "전 세계에 값싼 LNG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사명에 전적으로 헌신하는 세계적인 팀을 보유하여 자랑스럽다"며 "벤처 글로벌은 동맹국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LNG를 공급하고 전 세계의 에너지 안보와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약속을 이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미국은 이러한 페이스로 플래크마인즈에서 첫 LNG를 생산하여 전 세계 최고의 LNG 수출국이 되었다"며 "벤처 글로벌은 현재 시설과 계획된 시설을 통해 미국에 기반을 둔 에너지 프로젝트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며, 무역 수지를 개선하고, 동맹국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미국 LNG를 공급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플래크마인즈 LNG는 2022년 5월에 1단계, 2023년 3월에 2단계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려다. 플래크마인즈는 벤처 글로벌만의 특별한 구성과 건설 방식으로 LNG를 생산하고 수출했다. 프로젝트의 나머지 36개 생산 유닛과 관련 시설을 계속 건설, 시운전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전 세계 시장에 LNG를 공급하는 다른 어떤 신규 업체보다 몇 년 더 빠르게 미국 LNG 공급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추가 공급은 수급이 타이트했던 전 세계 LNG 시장과 프로젝트 진행이 늦어진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게 귀중한 지정학적 자산이 되었다. 벤처 글로벌은 자원이 풍부한 북미의 천연 가스 유역에서 나오는 미국산 LNG 공급업체이다. 벤처 글로벌의 사업에는 LNG 생산, 선적과 재기화 등 LNG 공급망 전체에 걸쳐 있는 자산을 포함한다. 벤처 글로벌의 첫 번째 시설인 칼카시우 패스는 2022년 1월에 LNG 생산을 개시했다. 두 번째 시설인 플래크마인즈 LNG는 2024년 12월 첫 생산을 개시했다. 현재 100 MTPA가 넘는 공식 생산 용량을 건설,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값싼 청정 에너지를 전 세계에 공급한다. 벤처 글로벌은 각 LNG 시설에서 탄소 포집과 격리(CCS)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