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번, 버지니아주 2025년 10월 24일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선도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는 23일 디트로이트 시내에 신규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소는 DXC 직원, 파트너, 고객이 협력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센터로서 디트로이트가 기술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혁신의 역사를 자랑하는 디트로이트는 차세대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에 최적의 입지이자 기존 및 잠재적 DXC 고객과 접근성 면에서 뛰어난 위치에 있다. DXC는 부동산 개발 및 관리 회사 베드록(Bedrock)이 소유한 역사적인 파울러 빌딩(Fowler Building)에서 정보 기술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선보이고, 고객·파트너·공급업체를 초청해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DXC는 미시간주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40년간 활동해 오며 자동차, 첨단 제조, 에너지, 금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미시간 기반 브랜드에게 확고한 신뢰를 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마이크 더건(Mike Duggan) 디트로이트 시장은 "디트로이트는 항상 혁신을 추구해온 도시이며, AI
스톡홀름 2025년 10월 25일 / 전 세계는 매년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World Psoriasis Day)'을 맞아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의 건선 질환자와 연대해 건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올해 국제건선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IFPA)은 '도미노 효과를 멈추자(Stop the Domino Effect)'는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 IFPA의 '도미노 효과를 멈추자' 캠페인은 정책 결정자, 의료 전문가, 일반 대중에게 건선이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당뇨와 심혈관 질환부터 우울증에 이르기까지 연쇄적인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며 삶에 큰 변화를 미치는 심각한 전신 질환임을 인식해줄 것을 촉구한다. 이 캠페인은 따라서 통합적 치료와 조기 개입 및 전 세계적으로 평등한 치료 접근성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IFPA는 각국 보건 당국에 건선을 국가 비전염성 질환(NCD) 전략에 포함시키고, 환자가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를 포괄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건선은 오랫동안 단순한 피부 질환으로 오해받아 왔지만, 사실 평생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10월 23일 / 말레이시아가 오늘 샹그릴라 쿠알라룸푸르(Shangri-La Kuala Lumpur) 호텔에서 2025년 국제기술포럼(Global Skills Forum 2025: GSF 2025)를 개최하면서 세계 인적 자본 역사에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웠다. 공교롭게도 아세안 기술의 해(ASEAN Year of Skills 2025: AYOS 2025)로 지정되고 말레이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해라 더욱 뜻깊은 2025년 국제기술포럼에서는 전 세계 정부, 업계, 지역 사회가 기술 변혁을 증진하고자 한 자리에 모여 혁신, 포용성, 영향력을 촉진하는 민간 부문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말레이시아 인적자원부(KESUMA) 산하의 인적자원개발공사(Human Resource Development Corporation: HRD Corp)가 주도하고, 아세안 사무국(ASEAN Secretariat),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 국제경영자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of Employers: IOE)의 지원으로 진행된 GSF 2025는 미래 기
우후, 중국 2025년 10월 23일 / 세계 자동차 산업이 100년만의 대변혁을 겪으면서 새로운 개방과 협력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한때 틈새 투자 개념이었던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원칙이 전 세계 산업을 바꾸는 핵심적 체계로 자리 잡았다. 유럽연합(EU) 같은 주요 시장에서는 발전하는 ESG 규정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역할을 자동차 생산자에서 모빌리티 생태계 공동 창조자로 재정립하고 있다. 체리 그룹은 자사의 핵심 전략과 의사 결정 구조에 ESG를 반영하여 책임감 있는 성장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120여 개 국가에 진출한 체리 그룹은 그저 제품을 수출하는 데만 얽매이지 않는다. 체리 그룹은 문화 및 생활양식 공동 창조자로 진화하여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세계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 2025년 체리 인터내셔널 유저 서밋(2025 Chery International User Summit)에서는 탈탄소화, 책임감 있는 공급망, 현지 사업, 생태 보호, 아동 발달,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체리 그룹의 포괄적인 계획이 실체화되면서 공동 이익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했다. 체
전라남도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에 중국 산둥성 대표단이 참가해 24일부터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산둥요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3일간 산둥 6미 전병을 비롯해 무와 두부로 만드는 완자, 삼치 물만두 등 10여 개의 산둥성 각 지역의 특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남도는 이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아시아 우호 교류 지역의 음식 문화 대표단을 초청해 다채로운 미식 교류 행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일본 고치현, 우즈베키스탄이 각기 특색있는 메뉴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일본 고치현 대표단은 전통주 도사 사케, 고치현 대표 단짠맛 스낵 '밀레 비스켓', 고구마 과자 '이모겐삐'를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볶음밥 '오쉬', 케밥, 논(빵)을 준비해 관람객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이색 음식 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초청은 일본 고치현, 우즈베키스탄, 중국 산둥성 등 아시아 우호 교류 지역과 음식 문화 교류를 강화하며, 글로벌 식문화의 다양성과 상생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전남도와 해외 우호 교류지역 간 오랜 우정을 재확인하고
밀라노 2025년 10월 23일 / 산펠레그리노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0월 28일과 29일(현지 시각)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경연 대회의 그랜드 피날레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은 경연의 결선 무대에는 55개국 15개 지역에서 2년간 치열한 경쟁을 거친 전 세계의 유망한 젊은 셰프들이 참가한다. 최종 우승은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창의성과 열정, 목적의식을 통해 미식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하는 아카데미의 비전을 가장 잘 구현한 젊은 셰프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대회의 주제는 '브링 유어 퓨처 투 더 테이블(Bring Your Future to the Table)'이다. 이번 주제를 통해 젊은 셰프들은 단순히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목소리를 드러내고, 더 나은 미식 세계를 향한 비전을 제시하며, 음식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게 된다. 올해 그랜드 피날레는 차세대 셰프들이 서비스 문화와 글로벌 미식의 판도를 새롭게 정의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차세대 미식 스타를 선정하기 위한 최종 심사위원
홍콩 2025년 10월 22일 / 2025년 쇼상(Shaw Prize) 시상식이 10월 21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 그랜드홀(Grand Hall of the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에서 열려 수상자 4인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에서 약 600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쇼상 위원회(The Shaw Prize Council) 위원장인 케네스 영(Kenneth Young) 교수는 개회사에서 쇼상 창립 멤버인 양전닝(Chen-ning Yang) 교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 교수는 양 교수가 창설 초기부터 상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상의 발전과 세계적 명성 확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또한 영 교수는 쇼상재단(The Shaw Prize Foundation)을 대표해 양 교수의 유족과 친구 및 전 세계 과학계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심사위원회 위원장 라인하르트 겐젤(Reinhard Genzel) 교수가 2025년 쇼상 수상자인 존 리처드 본드(John Richard Bond) 교수, 조지 에프스타티우(George Efstathiou
두바이, UAE 2025년 10월 22일 / 두바이 정부는 중동•아프리카•남아시아(MEASA) 지역의 선도적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등록 기업 수가 8000개를 넘어선 시점과 맞물린다. 이 중에는 DIFC의 독립 규제 기관인 두바이 금융서비스청(DFSA)의 감독을 받는 1000개 이상의 법인이 포함돼 있다. 또한 DIFC 법원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75억 아랍에미리트디르함(AED) 규모의 사건을 처리했다. 두바이는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 Index)에서 세계 11위로 상승하며, 지역 내 가장 신뢰받는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 4대 핀테크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에사 카짐(H.E. Essa Kazim) DIFC 총재는 "두바이 경제 어젠다(D33) 추진을 위한 DIFC의 핵심 노력의 일환으로 우리는 금융 서비스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흥 금융 허브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DIFC의 성공은 기업이 단순히 사업 허가를 받는 수준을 넘어 산업을 선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은계호수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커피비평가협회와 세계커피콩 축제위원회가 운영하며,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하고 시흥시가 후원한다.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 축제 1위'로 선정된 '세계커피콩 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 종의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축제로, 매년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커피콩축제'는 커피의 본질인 '커피콩'을 중심으로 전 세계 커피콩과 커피 문화를 소개하고,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다른 지역의 커피 축제와 차별화된다. 지난해 열린 세계커피콩축제는 13개국(과테말라·온두라스·라오스·페루·케냐·카메룬·에티오피아·코스타리카·탄자니아·스페인·베트남·인도·한국 등)의 커피 대사관 및 세계커피 농장이 참여했다. 또한 과테말라, 온두라스, 라오스 현직 대사들도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 역시 많은 대사관 및 농장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저녁에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서울, 한국 2025년 10월 22일 / 아크로바이오시스템(ACROBiosystems)은 라이카 바이오시스템즈(Leica Biosystems), 몰레큘러 디바이스(Molecular Devices), 라이카 마이크로시스템즈(Leica Microsystems)와 공동으로 베이징에서 '오가노아시아 2025 - 오가노이드 과학의 최전선(OrganoAsia 2025-The Frontier of Organoid Science)' 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프라인 개막 세션과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중국, 일본,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0명 이상의 전문가와 연구자가 참석하여 정밀의학, 신약 개발, 재생의학 분야에서 오가노이드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아크로바이오시스템 부사장 로사나 장(Rosanna Zhang), 남방과학기술대 부교수 리량(Li Liang), 국가독성과학연구소(Korea Institute of Toxicology) 김기석 교수, 칭화대 나제(Na Jie) 부교수, 도쿄과학대 타가와 요이치(Yoh-Ichi Tagawa) 부교수를 비롯한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