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닝, 중국 2025년 6월 6일 / 2025년은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자 '중국-베트남 문화 교류의 해'이기도 하다.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광시성 바이써시는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국경 간 무역과 민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 4월, 바이써시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Baise City)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여러 중·베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국민 간,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민간 유대를 강화하며, 더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바이써시 징시에서는 베트남 까오방성 까오방시, 쭝까잉현, 하꽝현 주민이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2025년 중·베 국경 주민 삼월삼절 무형문화유산전(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hibition)에 참여했다. 10가지가 넘는 특별 활동들은 중·베 우호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축제 기간 동안 징시 진슈 전통 마을의 고대 전통극 무대에서 중국-베트남 청년 민속 음악 음악회(China-Vietnam Youth Folk Music Concert)가 열렸다. 이 무대에서 양국의 청년 예술가는
메이산, 중국 2025년 6월 6일 / 완화케미컬 배터리기술(Wanhua Chemical Battery Technology, 이하 "완화케미컬")과 유럽 최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제조업체인 일레븐Es(ElevenEs)가 최근 중국 쓰촨성 메이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완화케미컬의 왕 샤오싱(Wang Xiaoxing) 총괄(GM)과 일레븐Es의 네마냐 미카치(Nemanja Mikać) 창립자 겸 CEO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LFP 양극재, PVDF(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 바인더, NMP(N-메틸-2-피롤리돈) 용매 등의 제품에 대한 포괄적 공급 및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사가 신에너지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완화케미컬은 산업체인 우위와 수십년간 축적한 공정 개발 및 공학 연구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재료 기술 개발, 장비 공정 기술 개발, 배터리 셀 응용 기술 연구를 통합한 배터리 재료를 구축했다. 또한 양극재, 음극재, 바인더, 용매 등 관련 재료의 완전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LFP 및 기타 고품질 원재료 개발에서 협력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동시에 양사는 공
상하이 2025년 6월 3일 / 디짓 이벤츠(Digit Events Ltd.)가 주최하는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상하이)(Manufacturing Digitalization Expo (Shanghai))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는 플랫폼인 '디지털화 세계(World of Digitalization•WOD)'는 디짓 이벤츠의 대표 브랜드다.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는 제조업 디지털화의 전체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초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0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여 개 선도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2만 명 넘는 전문 관람객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에는 지멘스(Siemens),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홀리시스(HollySys), 인스퍼(INSPUR),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화낙(FANUC), 훼스토(FESTO), 헥사곤(HEXAGON),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ZWSOFT 등
오사카, 일본 2025년 6월 3일 / 2025년 5월 21일 오후,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그랜드 그린 오사카(Grand Green Osaka)에서 '상하이 셀렉트 – 메이드 인 상하이 쇼케이스(Shanghai Select – Made in Shanghai Showcase)'와 함께 '상하이 서머(Shanghai Summer)' 글로벌 홍보 캠페인 오사카 에디션이 공식 개막했다. 이 행사에는 주 오사카 중국 총영사관 팡웨이(Fang Wei) 부총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그는 "상하이와 오사카는 긴밀한 관계를 공유하며, 두 도시 모두 상업 및 제조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을 유지하여 우정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상하이와 오사카에서 온 브랜드 대표, 디자이너,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여 캠페인의 공식 개막을 알렸다. '상하이 서머' 국제 소비 시즌은 상하이가 국제 소비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대표 사업 중 하나로, 도시 전역의 자원을 결집해 풍성하고 몰입감 넘치는 소비 체험을 제공한다. 매년 7월 첫째 주말부터 10월 둘째 주말까지 열리는 이 캠페인은 '상하이에 와서
타이페이 대만 2025년 6월 4일 / 글로벌 스마트 IoT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 콘트론(Kontron)이 새 Pico-ITX 싱글 보드 컴퓨터 2.5"-SBC-AML/ADN를 출시했다. 저전력 실시간 AI 기반 컴퓨팅 플랫폼으로 산업 자동화,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 스마트 소매, 사무 자동화, 안전, 보안 등 각종 용도에 적용하여 초소형 또는 휴대용 컴퓨팅 시스템과 기기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2.5"-SBC-AML/ADN은 상업용 Intel® Atom® x7000E Series, Intel® Core™ i3 N-Series, Intel® N-Series 프로세서, 산업용 Intel® Atom® x7000RE Series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프로세서의 기능이 더 잘 활용되도록 상업용 작동 온도 범위가 0°C~60°C, 산업용 작동 온도 범위가 -40°C~85°C에 달해 여러 용도에 투입이 가능하다. 2.5"-SBC-AML/ADN은 설치 공간이 신용 카드 정도에 불과하나 그래픽 성능은 대단하다. eDP, DisplayPort, USB-C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DisplayPort를 통해 4K@60fps 디스플레이 세 개를 구동할 수 있다. iGPU와
홍콩 2025년 6월 2일 / 홍콩 내 30개 성급 고향 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홈타운 마켓 카니발(Hometown Market Carnival)이 6월 1일 빅토리아 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나섰다. 올해 행사에서는 쓰촨성 곡물물자비축국(Sichuan Provincial Grain and Material Reserve Bureau)이 공개한 '톈푸 라포일(Tianfu Rapoil)'이라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톈푸 라포일은 전통적인 비유산 압착 기술로 제조된 '풍부한 향의 전통 소형 압착 카놀라유'부터 저에루크산 카놀라유,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소형 포장 카놀라유까지 2천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은 '빅토리아 공원에서 놀고 식용유도 받아가세요'라는 경품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톈푸 라포일 제품 외에 한정판 문화 굿즈도 받았다. 판다 패턴 우산, 접이식 부채, 캔버스백 등은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꼽혔다. 올해 홍콩 홈타운 마켓 카니발에는 30개의 푸드 부스가 참가해 중국 각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 중국 푸드 스트리트가 포함됐다. 톈푸 라포일과 신장 양꼬치, 산시 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그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하고,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청년교류캠프'에 평택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5월 30일 / 통신 네트워크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우선 네트워크 통합이 진행 중이다. 사물인터넷(IoT) 사용이나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슬라이싱 같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려면 고정형과 이동형 네트워크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또한 네트워크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함에 따라 유지보수와 품질 보증에 기존과 다른 기술이 요구된다. 여기에 기업용 API와 에이전틱 AI와 같은 신규 기술이 등장하면서 복잡함이 더해진다. 이러한 기술은 차별화된 세분화된 서비스에 맞게 네트워크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게 해주며, 단순한 '가동 시간(uptime)'보다 비즈니스 핵심 성과 지표(KPI)에 맞춰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네트워크는 적절한 아키텍처와 운영 관행을 활용해 더 높은 신뢰감을 주면서 더 다양해진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다. 화웨이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Huawei Intelligent Operations)은 자사의 네트워크 담당 기술 엔지니어 및 산업 표준 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네트워크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면서 모든 산업 표준의 충족을 보장한다. 화웨이는 TM 포럼(TM
싱가포르 2025년 5월 30일 / 싱가포르가 '글로벌 AI 보증 시범 사업(Global AI Assurance Pilot)'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 애플리케이션의 기술 테스트에 관한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 시범 사업은 생성형 AI 활용에 있어 새로운 규범과 모범 사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세계 최초의 '생성형 AI 테스트 스타터 키트'의 청사진을 제공했다. 해당 키트는 현재 산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 공개 중이다. 이러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아시아 테크 x 싱가포르 2025 (Asia Tech x Singapore, ATxSG)의 대표 행사인 ATxSummit 2025에서 탄 키엇 하우(Tan Kiat How) 디지털개발정보부 수석 국무장관이 발표했으며, 싱가포르가 AI 안전 확보,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AI의 도입 및 보급 가속화, 국제 협력을 통한 AI 공동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 국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산업 전반에서 AI의 안전한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AI 검증 재단(AI Verify Foundation, AIVF)과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nfocomm Media Development Authority, IM
상하이 2025년 5월 28일 / 2025 베이커리 차이나(Bakery China 2025)가 지난 22일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빵 및 제과 분야의 비즈니스 발전과 산업 혁신을 이끄는 선도적인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몰입형 체험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을 제공하고,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을 연결하며 중국과 전 세계 업계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제빵•제과 업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갔다. '혁신 역량 강화, 글로벌 연결, 미래 구축(Empowering Innovation, Bridging the Globe, Building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22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해 1만여 가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 재료 기술 - 스마트 베이킹 시스템 - 건강 중심 제형 - 친환경 포장 솔루션 -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도구 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실제 시나리오' 체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 AI 기반 자동화 생산 라인 - 저혈당 베이커리 제품 현장 시식 - 증강 현실(AR) 베이킹 체험 이러한 체험형 접근 방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