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25년 4월 25일 / 퍼포먼스 럭셔리 브랜드 투미(TUMI)가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고유 번호가 매겨진 금장 케이스와 액세서리를 한정판 캡슐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빅터 산즈(Victor Sanz)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말 특별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 우리 브랜드를 상징하는 19 DEGREE 디자인에 대담한 메탈릭 골드 컬러를 입히는 것보다 더 멋지게 이날을 기념하는 방법은 없었다. 이 초한정판 컬렉션은 우리가 걸어온 여정, 즉 디자인과 장인 정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온 50년을 축하하고,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기념한다. 혁신, 스타일, 축하의 의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이 한정판 컬렉션은 투미를 대표하는 19 DEGREE 알루미늄 컬렉션의 4가지 모델인 서류 가방(Briefcase), 국제선 기내용 가방(International Carry-On), 여행용 시계 케이스(Watch Travel Case), 미노디에르(Minaudiere)를 특별한 황금빛 컬러로 선보인다. 빛나는 각 제품에는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 쉘에 투미를 상징하는 19 DEGREE의 윤곽과 독특한 디테일이 적용됐고, 고유한 에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4월 24일, 시흥시의회 및 서울대학교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 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은 캠퍼스 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흥시는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의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의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관계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4월 18일, '삼정 코아상가'를 제4호 해운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는 올해 3호' 수비벡스코 골목형 상점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지정이다. '삼정코아 골목형 상점가'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음식점, 편의점, 카페, 병의원, 서점, 안경점, 이미용원, 의류점 등 48개 점포가 모여 있는 아파트 상가형 상점가다. 총면적은 3,076.2㎡로, 상권 내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상권 규모와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인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정부 공모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이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골목 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4월 24일 / 밴티지 마켓(Vantage Markets)이 자사의 자선 단체인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과 함께 #TradeforHope 이니셔티브를 통해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의 여성 운전자 프로그램인 위라무디 그랩(Wiramudi Grab)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3400명 이상의 여성에게 창업 자본, 필수 장비,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차량 호출 서비스 업계에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수입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자카르타, 발리, 메단, 반둥, 마카사르, 스마랑, 욕야카르타 등지에서 신규 여성 운전자 1400명을 등록시켰고, 운전을 그만두었던 2000명의 여성 운전자가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에게는 재킷, 헬멧 등 운전 키트가 무료로 제공됐고 지속적인 근무를 장려하기 위한 재활성화 인센티브도 지급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가시적인 경제적 영향을 미쳤다. 참여한 운전자는 지원을 받지 못한 운전자에 비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4월 23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펼친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자매 결연 도시인 봉화군 박현국 군수를 지목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연제구 역시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인구 정책 발굴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이커우, 중국 2025년 4월 24일 / 최근 하이난에서 열린 제5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Consumer Products Expo)에서 하이난 하이켄 해양산업그룹(Hainan Haiken Marine Industry Group Co.)의 마케팅 담당자 왕강정(Wang Kangzheng)은 고급 해산물 홍보로 분주했다. 심해 양식장에서 자란 골든폼파노는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수산물로 많은 바이어와 방문객이 시식하고 문의하며 주문 행렬을 이뤘다. 왕강정 담당자는 "이 골든폼파노는 하이난 창장 심해에서 양식된 것으로, 잔가시가 없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불포화 지방산과 각종 미량 원소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중국 최남단 열대섬인 하이난은 넓은 해역과 깨끗한 수질, 어업에 적합한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최근 몇 년 간 하이난은 심해 및 원해 양식에 박차를 가하며 연안, 심해, 레저 어업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2024년 말 기준 심해 및 원해 양식장 규모는 850만 세제곱미터를 넘어섰고, 수산물 총생산량은 181만 4000톤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국내외 시장에 공급됐다. 우즈둬(Wu Zhiduo)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을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 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필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김일환)에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생필품 1천 100세트(6천 400만 원 상당), 의약품 500세트(1천만 원 상당)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알러지약 등이 포함되었다. 물품 운송과 배분 작업에 동신대학교 학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다. 물품 지원은 2025년 전남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1천 600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의사회가 공급하면 시군에서 수령해 계절 근로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고독사 예방 사업으로 고립이 예상되는 1인가구 중장년 남성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프로젝트를 9년째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다함께 착착착, 인생2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존 자조팀과 25년 신규팀 20여 명을 구성해 총 37회 집단 활동이 계획했다. 자조팀의 경우 운동과 독서 및 맞춤형 교육 활동을 새롭게 포함해 건강한 일상 생활을 넘어 자기 관리, 타인과 함께 여가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는 심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규팀은 요리·심리정서 상담교육·건강교육·원예·영화감상·나들이 등의 활동으로 구성돼 나를 알아가며, 타인을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고립 대상자에게는 단일·획일적인 서비스 지원 보다는 스스로 변화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고립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 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 라면은 행사 첫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에 참여하며 최고조의 열기를 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 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유자 라면의 재료나 구매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고, 고흥몰에 입점된 제품을 찾는 시민도 많았다. 고흥 특산물에 대한 관심 역시 함께 높아지며, 단순한 시식 행사를 넘어 지역 농수산물 홍보 효과도 톡톡히 거뒀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에는 유튜버 3명이 현장을 직접 취재해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라디오 생중계와 현장 인터뷰도 함께 진행돼 미디어 노출 효과 또한 컸다. 행사 전반에 걸쳐 고흥군이 의도한 '고흥 유자의 새로운 활용'과 '미식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됐다. 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
광저우, 중국 2025년 4월 17일 / 공상 과학 속에만 존재하던 로봇이 이제는 소비자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제137회 캔톤 페어(중국수출입박람회, Canton Fair)에서 사상 최초로 서비스 로봇존(Service Robots Zone)이 등장하면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총 4200㎡ 규모의 전시 공간에 46개 기업이 참가해 로봇 기술이 커피 내리기, 잔디 깎기, 집안일 돕기 등 일상적인 활동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선보였다. 이제 미래 기술이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들어오고 있다. 카페인이 필요한 커피 애호가는 AUBO 로보틱스(AUBO Robotics)가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을 주목해 볼만하다. 이 로봇은 동기화된 로봇 팔과 자율 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탬핑, 추출, 섬세한 우유 거품 만들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하루 최대 300잔까지 제조 가능하며, 실시간 온라인 업그레이드도 가능해 지치지 않는 바리스타 역할을 톡톡히 한다. 협동 로봇 분야의 전문 기업인 AUBO는 현장에서 마사지 로봇도 함께 선보여 많은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드리미 테크놀로지(Dreame Technology)의 AI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