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2045년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이어간다.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1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양·양3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화정1·2동, 동천동 등 11개 동 164개소(태양광 138, 태양열 26)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416kW, 태양열 351.78㎡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서구 전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여 3893(tCO2)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으며, 내년까지 6년 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총 사업비는 약 157억 원에 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 중립 친환경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공모 신청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감탄 서구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기후 위기 대응 1번지 녹색 서구 구현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온실 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 중립 도시로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