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위안, 중국 2024년 12월 31일 / 최근 산시성 내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인 4만 4088만 킬로와트에 도달했다. 현재 산시성 전력망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성 내 전력 소비와 성 외 송전에 필요한 전력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겨울철이 시작된 후 국가 전망 산서전력유한공사(State Grid Shanxi Electric Power Company)는 기상 변화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극한의 추위나 바람이 불지 않는 날씨,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영하의 날씨처럼 혹독한 기후의 예측 정확도를 개선하고 전력량과 전력량 사이의 균형 분석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회사는 화력 발전소별 최대 전력 생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발전소별 맞춤 정책'을 추진하며 화력 발전 공급의 기본 기반을 안정화했다. 새로운 전력원과 전력망 연결을 적극 지원하여 '필요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11월 말까지 신규로 추가된 발전 설비 용량은 964.43만 킬로와트에 달했다. 회사는 고부하 설비, 중요 구간, 연계선 전력 흐름의 운영 관리를 철저히 하고, 송전과 변전 설비의 특별 순찰과 보호를 강화하여 전력망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전력망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2024년 겨울철 전력 수요가 최대로 높아졌을 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15개의 핵심 프로젝트 완료 후 가동에 착수했으며, 9개 도시의 전력 공급 용량을 약 300만 킬로와트 향상했다. 결빙 방지를 위해 미세 지형과 미세 기상 지역을 통과하는 41개 전력선의 개조를 완료하고, 151개 전력선에는 214개의 결빙 감시 장치와 84개의 안개 투과 시각 장치를 설치하여 산시성 전력망이 진눈깨비와 동결 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하는 데 속도를 냈다.
전라남도 농업 기술원은 유자 음료를 직접 개발하고 지역 업체에 기술 이전한 결과 3종 총 30만 병(1억 8천480만 원 상당)의 유자 음료가 지난 27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수출 유자 음료는 전남 특산물인 유자, 녹차, 비파와 함께 해삼, 홍합, 굴에서 추출한 펩타이드 원료를 혼합하여 개발했다. 제품은 유자 해삼 드링크, 유자 녹차 홍합 드링크, 유자 비파 굴드 링크,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청도 지역 백화점과 대형 마트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자 음료는 전남도 농업 기술원이 지역 특화 작목인 유자, 녹차, 비파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음료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고흥 엔자임팜(유자 해삼 드링크), 보성 강산농원(유)농업회사 법인(유자 녹차 홍합 드링크), 완도 다시마 전복 수산 영어 조합 법인(유자 비파 굴드 링크)이 생산했다. 김주호 고흥 엔자임팜 대표는 "전남 농업 기술원과 JHE글로벌의 협력 덕분에 유자 해삼 드링크를 중국에 수출했다"며 "앞으로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행란 전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지역 농식품 업체와 협력해 수출국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이 지속해서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2025년은 '14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해이다.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는 어떤 정책 신호를 보냈을까? 2025년 경제 사업은 어떻게 할 것인가? 미래 중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사안에 대하여 유상희(劉尙希) 중국 재정과학연구원장은 아래와 같은 견해를 밝혔다.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재정 적자율을 높이고 재정 정책이 지속적으로 강력하고 강력하게 추진되도록 한다'고 언급한 것은 거시 정책의 최상위 설계의 발상이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부채와 위험에 대한 인식의 변화이다. 재고 부채의 감소, 즉 지방 정부의 숨겨진 부채를 청산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에서 지방 부채 구조의 최적화로 전환, 숨겨진 부채를 눈에 띄는 부채로 전환하고 원리금 상환 시간을 연장하고 재정 비용을 절감한다.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지는 조건에서 치환은 분명히 더 나은 방법이다. 둘째, 재정 운용에 대한 인식 전환이다. 과거 수지 균형에 더 중점을 두었던 것에서 점차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재정 수지 균형, 즉 수입과 지출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예를 들어 재정 적자율은 3%를 초과할 수 없으며 재정 자체의 운영 상태를 강조한다. 경제 성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재정 원칙이 수지 균형에서 경제 성장과 관련된 것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재정은 지속 가능한 재정 원칙을 준수하는 한 거시 경제 운영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위험 논리에는 두 가지 불일치가 있다. 부채와 채무 위험, 재정 균형과 재정 지속 가능이다. 첫 번째 부등식은 부채에 대한 채무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 부채를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상비적인 정책 도구로 볼 수 있다. 시장 경제는 부채 경제이고 시장 경제 조건의 부채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원을 배분하는 수단으로 정부가 이 수단을 적절히 운용하면 부채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 뿐 아니라 거시 경제 위험과 재정 위험을 줄여, 큰 경제 파이를 만들 수 있고 큰 재정 파이도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부등식은 첫 번째 부등식과 연결되어 있으며, 부채가 정부의 상비적인 정책 도구가 되면 수지 균형 원칙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채 융자가 세입과 세금의 일부를 대체하여 수입과 지출의 격차를 메우고 새로운 정상 상태가 될 때 회계 균형 요구 사항은 여전히 충족될 수 있지만 기본 논리는 재정 위험이 재정 수입과 지출의 격차가 아닌 공공 위험에서 비롯된다고 변경되었다. 전통적인 재정 인식은 전반적인 개념이 부족하고 재정 자체에 국한되어 더 큰 재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정 지출의 효율성이 수입과 지출의 부족 여부보다 더 중요해진다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다. 이것이 재정 심사와 감독의 초점이 균형에서 지출과 정책의 기본 논리로 옮겨가는 이유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30일 / 아부다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개발원(CMA) 산하 아부다비 영화위원회(ADFC)는 영화와 TV 제작 리베이트 제공에 대한 다각적 개선책을 발표했다. 전 세계 제작사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통해 명확하게 설정된 기준과 슬라이딩 스케일 포인트 시스템에 따라 최대 50%의 총 캐시백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2024년 3분기에 발표하여 기본이 30%에서 35%++로 확대된 리베이트에 대한 이 새로운 정책은 1월 1일부터 자격을 갖춘 제작 프로젝트에 적용한다. 이는 새로운 자격의 포맷, 확대된 프로젝트별 재정 지원 한도, 아부다비의 영화와 TV 제작 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하고 유치하기 위해 개선된 프로세스를 통해 이루어진다. 모하메드 도베이 (Mohamed Dobay)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개발원 원장 대행은 "지역 리베이트 제도의 선구자인 TV와 영화 제작사는 우리 창조 산업 발전의 근간이자 아부다비의 전략적 차별화 요소로 계속 자리하고 있다"며 "리베이트 변화를 조정했는데 이는 아부다비에 대한 전 세계와 지역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불러 일으키고 전체 창조 생태계에 기여한다. 기존에 맺은 관계를 강화하면서도 새로운 제작 파트너를 영입하고, 이 업계를 위해 계획된 다음 단계 성장을 주도하며, 아부다비를 전 세계 최고의 영화와 TV 제작 목적지로 세운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지 시각으로 볼 때 이 리베이트가 우리 경제에 주는 효과는 상당하며 독립적인 연구 조사에 따르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지급 프로세스를 통해 지급되는 1 디르함 당 3 디르함 이상이 우리 경제에 다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ADFC의 강화된 리베이트는 새로운 기준을 충족하고 ADFC의 전면적이고 확정적인 승인을 받을 경우 시장 내 제작과 제작 후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총 리베이트를 최대 50%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혜택을 새로운 기본 리베이트 35%에 추가하여 제공한다. 이 확대 정책은 포인트 기반 시스템을 적용하며, 10점에서 14점 사이의 점수를 받은 제작 프로젝트는 기본 35% 리베이트에 추가로 2.5%를 받으며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제작 프로젝트는 기본 리베이트 35%에 최대 15%를 추가로 받는다. 제작사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랍에미리트의 국가 역사와 문화를 콘텐츠에 담고, 제작 후 전체 작업을 아부다비에서 완성하며, 장편 영화의 주요 장면을 아부다비에서 제작하거나 아부다비에서 TV 시리즈 전체를 촬영하는 것 등 다양하다. 2025년 1월 1일부터 리얼리티 TV, 게임 쇼, 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추가적인 제작 포맷에도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포맷의 확대는 2013년 리베이트 도입 이후 지원해온 장편 영화, TV 시리즈, 프로그램, TV 광고 등의 기존 포맷을 강화한다. 본 리베이트 제도는 또한 제작사가 ADFC에서 얻을 수 있는 총 재정 지원 한도를 확대한다. 적격 장편 영화의 경우 아부다비 적격 제작비(ADQPE) 지원 한도가 500만 달러에서 1,000만 달러로 확대된다. 리베이트 업데이트의 마지막 단계는 리베이트 프로세스 예상 일정을 간소화하는 것이다. 임시 인증서 유효 기간이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남에 따라 제작팀은 아부다비에서 주요 촬영을 시작할 수 있는 추가 30일을 확보하게 되며, 재량에 따라 120일을 더 받을 수 있다. 이제 제작사는 최종 인증서가 발급된 시점부터 리베이트 프로세스가 종료될 때까지 30 영업일 (종전 60 영업일) 내에 자금을 받는다. 아부다비 영화위원회 사미르 알 자베리 (Sameer Al Jaberi) 위원장은 "지난 10월 초기 기본치를 30%에서 35%++로 확대한 것에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그 이후 전 세계의 관심이 급증했다. 이는 지금 발표하는 이 추가적인 세부 내용을 통해 틀림없이 또 한 번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방문 제작사는 경제에 대한 재정적 부양 효과와 함께 세계적 수준의 학습과 훈련 기회를 얻게 되는 청년 인력에서 방문 세트장에 정기 고용되는 프리랜서 등 기성 인력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력을 지원한다"며 "10년 이상 전 세계와 지역의 주요 제작사를 유치한 경험이 있는 ADFC 팀은 영화와 TV 제작의 세부적인 내용에 정통하며, 아부다비에서 비즈니스가 쉽게 수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수년 동안 입증해 왔다"고 덧붙였다. 제작 현장 책임자 벤 필츠 (Ben Piltz)는 "리베이트는 스튜디오 영화에서 매우 중요하며 아부다비의 리베이트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며 "확대된 리베이트는 향후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리베이트 한도 확대는 엄청난 혜택으로 아부다비와 그 문화를 홍보하거나 현지 인력을 활용하여 적격 지출을 50%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점은 모두 주목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광범위한 아부다비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이 리베이트는 크게 강화되어 현지에 본사를 둔 800개 이상의 미디어 회사, 1000명 이상의 프리랜서 인력 풀, 훈련과 인턴십 기회 그리고 새로운 골든 비자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청년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워너 브라더스 픽처스, 레전더리 픽처스, 디즈니, 넷플릭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예스 라즈 필름스, 팁스, 클라켓, 이글 필름스, 유니버설 픽처스 등 170개 이상의 제작사가 아부다비를 방문했다. 아부다비에서 촬영된 영화에는 듄, 듄 파트2, F1,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스타워즈 더 포스 어웨이큰스, 언더그라운드6, 분노의 질주7 외에 비크람 베다, 타이거 진다 하이, 바라트 등 볼리우드 히트작을 포함한다.
헬싱키, 핀란드 2024년 12월 24일 /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위통 버스(Yutong Bus)가 노르웨이에서 U12, 카자흐스탄에서 E18Pro를 테스트한 후,핀란드에서 고급 전기 코치 버스인 T15E에 대한 극한 저온 내구성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T15E는 핀란드 테스트에서 극한 조건 속에서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주행 거리, 코너링, 언덕 오르기 능력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고안한 여러 가지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영하 20°C까지 떨어지는 빙판길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T15E는 오울루에서 출발해 로바니에미까지 구불구불한 250km의 눈 덮인 도로를 성공적으로 주행하며 까다로운 조건에서 전기차(EV)의 에너지 관리와 성능을 엄격하게 테스트했다. 2시간 30분 간 주행하면서 T15E는 배터리 효율, 안정성, 언덕 오르기, 코너링 부문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 기자 대표단 유호 악셀리 카키(Juho Akseli Kaki)와 톰 알렉산더 테르예센(Tom Alexander Terjesen)은 핸들링과 최첨단 서스펜션 시트, 우아한 디자인의 앰비언트 실내 조명이 빚어낸 고급스러운 승차감에 만족했다. 오울루에서 헬싱키까지 609.8km를 주행하는 두 번째 테스트에서 T15E는 영하 20°C에서도 충전 상태가 완전 충전에서 2%로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0.94kWh/km에 불과해 혹독한 겨울 환경에서 성능을 재확인하며 여정을 마쳤다. 위통 버스의 빅토르 왕(Victor Wang) 제품 엔지니어는 "북극의 얼음과 눈 조건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위통 T15E는 북유럽의 추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며 "600km가 넘는 주행 거리는 장거리 프리미엄 버스 서비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T15E 모델은 악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최첨단 기술이 뒷받침한다. 630kWh 용량의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는 저온에서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고급 액체 냉각, 가열 관리 시스템과 결합한다. 영구 자석 동기 모터는 최대 97.5%의 최고 효율을 달성하며, 위통이 자체 개발한 효율적인 제동 에너지 회수, 저온 히트 펌프 AC 시스템 등의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과 운영 신뢰성을 더욱 향상한다. 메가와트급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T15E는 1시간 이내에 완전 충전을 지원하며 유럽 전역의 주요 충전소와 호환하여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다. 전자식 제동 시스템(EBS),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은 장거리 운송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사회적 경제·마을 공동체 지원 센터'(센터장 오경아) 주관으로 2024년 사회적 경제 성과 공유회를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기원 국회의원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회적 경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평택시 사회적 기업 공공 기관 판로 개척과 사회 가치 환원에 큰 공헌을 한 '함께하는세상 삼우 보호 작업장'의 박동신 대표가 경기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우리를 위해'라는 주제로 2024년 평택시의 사회적 경제 10대 성과 발표와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우수 사례 발표는 '사회 혁신, 장애인 자립, 사회 가치 확산, 지역 사회'의 4가지 부문으로 평택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청출어람'의 장소윤 학생, ㈜엔터의 김요섭 대표, 주식회사 알액션의 유장미 대표, 농업회사 법인 서두물양조(주)의 이충원 대표가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모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위해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2024년 평택시 사회적 경제 성과를 기념하고 2025년에는 뛰어난 성과를 다짐했다.
과천시는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 시설 환경 정비와 공원 등 안전 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 시설 환경 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 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되어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 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어드리 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안심 지역과 방범 사각 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여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 시장은 "이번 특별 교부세 확보를 통해 도서관, 공원, 어린이보호 구역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다. 아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기후 동행 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 동행 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 교통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 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 동행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 동행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 카드를 도입하여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 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예산 확보와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한 후,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수인분당선에서 기후 동행 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 동행 카드는 월 65000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정기권 개념의 교통 카드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김포시, 구리시, 남양주시, 고양시, 과천시 등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의 서초, 강남,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시는 수도권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며 광역 교통 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 입주 증가로 두 도시 간 출퇴근자 수가 급증하면서 대중 교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선양, 중국 2024년 12월 27일 / '랴오닝의 진미를 맛보다(Precious Liaoning Delicacy)'-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과 '선양 최고급 - 랜드마크 요리' 프로모션 행사가 24일,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시작했다. '랴오닝 요리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Exploring Cuisines in Liaoning, Eating Whatever You Wa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는 겨울철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식, 숙박, 여행, 쇼핑,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아우르며 온·오프라인 채널로 새로운 소비 형태를 만들어냈다. 요리, 문화 관광, 예술을 깊이 통합하여 랴오닝성과 동북아 국가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의 매력을 드러내고 랴오닝성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창출했다. 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의 주요 행사로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동시에 미식 박람회가 열린다. '랴오닝성 요리 문화 트렌드', '랴오닝성 식사 에티켓', '랴오닝성 요리 시연', '동북아 요리 향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며, 뛰어난 요리 기술을 확인하여 동북아 요리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각 도시의 풍부한 지역 문화, 미식 특산물을 활용한 겨울 테마 요리와 관광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다양한 먹거리 축제도 있다. 선양시 선허구에서는 '랴오닝 라디오 및 TV 타워 야시장의 미식 향연', '음식 체험과 즐거운 소풍', '신비한 식당 탐험'이 펼쳐지고, 훈난구에서는 '훈허 강변 빙설 시장'과 '시광리 바비큐 문화 축제(Shiguangli Barbecue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다롄시에서는 '아이 러브 다롄 '굴'-제1회 다롄 굴 시식 겨울 투어', 안산시에서는 '맛의 경이로움: 푸드 카니발(Wonders of Flavors: Food Carnival)', 잉커우시에서는 '랴오허 축제-새해 바비큐 페스티벌(Liaohe Feast - New Year's Barbecue Festival)'이 열린다. 진저우시에서는 '베이젠 요리 경연 대회'가 열리고, 판진시에서는 랴오허커우만의 특별한 랴오닝 특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제21회 중국 동강(랴오닝성 단둥) 딸기 문화 관광 축제(Strawberry Cultural Tourism Festival)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100억 위안의 생산 가치를 창출하는 동강 딸기 산업 홍보 행사가 단둥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랴오닝성 인민정부 정보판공실(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 of Liaoning Province), 랴오닝성 농업농촌부(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of Liaoning Province), 랴오닝성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of Liaoning Province), 랴오닝성 문화관광청(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of Liaoning Province) 등이 공동 후원한다. 선양시 인민정부 정보실(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 of Shenyang City), 선양시 농업농촌국(Agriculture and Rural Bureau of Shenyang City), 선양시 상무국(Commerce Bureau of Shenyang City), 선양시 문화관광방송텔레비전국(Culture, Tourism, and Broadcasting and Television Bureau of Shenyang City) 등이 주관했다.
정읍시가 2025년부터 육아 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하며 고물가 시대에 양육 부담 경감에 나섰다. 정읍시는 올해 육아 수당 지급 대상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경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로는 식비(60%)와 육아용품(15%)이 주를 이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육아 수당 증액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90% 이상을 차지하여 이번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보호자(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59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기존 지원 대상 아동은 별도 절차 없이 읍·면·동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신규 대상(출생아 등)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정읍사랑 상품권 형태로 매월 25일에 이뤄지며, 지급일이 휴일일 경우 전일에 지급된다. 정읍사랑 상품권은 모바일 앱과 연동해 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출생·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육아 수당 확대와 함께 공공 보육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과교, 신태인, 정일, 키즈레일정읍역 어린이집)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탁자는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 동안 어린이집 시설 관리와 보육 사업을 전반적으로 관장한다. 이를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과 어린이 안전 보장을 목표로 공공 보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부모의 육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4시 돌봄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을 추진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 학대 근절 대책으로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를 확대한 열린어린이집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보육 공공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보육 서비스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수 시장은 "양육 환경이 고물가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육아 수당 확대와 공공 보육 강화로 부모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