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 핀란드 2024년 12월 24일 /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위통 버스(Yutong Bus)가 노르웨이에서 U12, 카자흐스탄에서 E18Pro를 테스트한 후,핀란드에서 고급 전기 코치 버스인 T15E에 대한 극한 저온 내구성 테스트를 마무리했다. T15E는 핀란드 테스트에서 극한 조건 속에서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주행 거리, 코너링, 언덕 오르기 능력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고안한 여러 가지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영하 20°C까지 떨어지는 빙판길에서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T15E는 오울루에서 출발해 로바니에미까지 구불구불한 250km의 눈 덮인 도로를 성공적으로 주행하며 까다로운 조건에서 전기차(EV)의 에너지 관리와 성능을 엄격하게 테스트했다. 2시간 30분 간 주행하면서 T15E는 배터리 효율, 안정성, 언덕 오르기, 코너링 부문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다. 기자 대표단 유호 악셀리 카키(Juho Akseli Kaki)와 톰 알렉산더 테르예센(Tom Alexander Terjesen)은 핸들링과 최첨단 서스펜션 시트, 우아한 디자인의 앰비언트 실내 조명이 빚어낸 고급스러운 승차감에 만족했다. 오울루에서 헬싱키까지 609.8km를 주행하는 두 번째 테스트에서 T15E는 영하 20°C에서도 충전 상태가 완전 충전에서 2%로 떨어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0.94kWh/km에 불과해 혹독한 겨울 환경에서 성능을 재확인하며 여정을 마쳤다. 위통 버스의 빅토르 왕(Victor Wang) 제품 엔지니어는 "북극의 얼음과 눈 조건에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위통 T15E는 북유럽의 추위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며 "600km가 넘는 주행 거리는 장거리 프리미엄 버스 서비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한다"고 설명했다. T15E 모델은 악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최첨단 기술이 뒷받침한다. 630kWh 용량의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는 저온에서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고급 액체 냉각, 가열 관리 시스템과 결합한다. 영구 자석 동기 모터는 최대 97.5%의 최고 효율을 달성하며, 위통이 자체 개발한 효율적인 제동 에너지 회수, 저온 히트 펌프 AC 시스템 등의 기능으로 에너지 절감과 운영 신뢰성을 더욱 향상한다. 메가와트급 고속 충전 기능을 갖춘 T15E는 1시간 이내에 완전 충전을 지원하며 유럽 전역의 주요 충전소와 호환하여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다. 전자식 제동 시스템(EBS),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P),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LDWS)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은 장거리 운송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뒷받침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사회적 경제·마을 공동체 지원 센터'(센터장 오경아) 주관으로 2024년 사회적 경제 성과 공유회를 2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기원 국회의원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사회적 경제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평택시 사회적 기업 공공 기관 판로 개척과 사회 가치 환원에 큰 공헌을 한 '함께하는세상 삼우 보호 작업장'의 박동신 대표가 경기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우리를 위해'라는 주제로 2024년 평택시의 사회적 경제 10대 성과 발표와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했다. 우수 사례 발표는 '사회 혁신, 장애인 자립, 사회 가치 확산, 지역 사회'의 4가지 부문으로 평택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청출어람'의 장소윤 학생, ㈜엔터의 김요섭 대표, 주식회사 알액션의 유장미 대표, 농업회사 법인 서두물양조(주)의 이충원 대표가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모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위해 세리머니'를 함께하며 2024년 평택시 사회적 경제 성과를 기념하고 2025년에는 뛰어난 성과를 다짐했다.
과천시는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 시설 환경 정비와 공원 등 안전 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 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은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노후 시설 환경 정비(6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시설 보강(2억 원), 에어드리 공원 방범용 CCTV 설치(2억 원), 방범용 CCTV 확대 설치(2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 정보과학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은 개관 후 리모델링 없이 운영되어 시설 노후화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구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도 해소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시설 보강 사업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방호 울타리 등 안전 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어드리 공원에는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 안심 지역과 방범 사각 지대를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하여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과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며,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 시장은 "이번 특별 교부세 확보를 통해 도서관, 공원, 어린이보호 구역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다. 아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27일, 오세훈 서울 시장을 만나 '기후 동행 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가는 성남 시민의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성남시-서울시 기후 동행 카드 참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대중 교통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명의 성남 시민은 기존 8호선에 이어 수인분당선 가천대∼오리(10개 역) 구간에서도 기후 동행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올해 1월부터 기후 동행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수인분당선 10개 역에 기후동행 카드를 도입하여 시민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대중 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수도권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협약 이행을 위해 예산 확보와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완료한 후,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수인분당선에서 기후 동행 카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후 동행 카드는 월 65000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정기권 개념의 교통 카드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김포시, 구리시, 남양주시, 고양시, 과천시 등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의 서초, 강남,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시는 수도권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며 광역 교통 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 입주 증가로 두 도시 간 출퇴근자 수가 급증하면서 대중 교통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선양, 중국 2024년 12월 27일 / '랴오닝의 진미를 맛보다(Precious Liaoning Delicacy)'-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과 '선양 최고급 - 랜드마크 요리' 프로모션 행사가 24일,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시작했다. '랴오닝 요리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Exploring Cuisines in Liaoning, Eating Whatever You Wa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는 겨울철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식, 숙박, 여행, 쇼핑,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아우르며 온·오프라인 채널로 새로운 소비 형태를 만들어냈다. 요리, 문화 관광, 예술을 깊이 통합하여 랴오닝성과 동북아 국가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의 매력을 드러내고 랴오닝성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창출했다. 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의 주요 행사로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동시에 미식 박람회가 열린다. '랴오닝성 요리 문화 트렌드', '랴오닝성 식사 에티켓', '랴오닝성 요리 시연', '동북아 요리 향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며, 뛰어난 요리 기술을 확인하여 동북아 요리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고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각 도시의 풍부한 지역 문화, 미식 특산물을 활용한 겨울 테마 요리와 관광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다양한 먹거리 축제도 있다. 선양시 선허구에서는 '랴오닝 라디오 및 TV 타워 야시장의 미식 향연', '음식 체험과 즐거운 소풍', '신비한 식당 탐험'이 펼쳐지고, 훈난구에서는 '훈허 강변 빙설 시장'과 '시광리 바비큐 문화 축제(Shiguangli Barbecue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다롄시에서는 '아이 러브 다롄 '굴'-제1회 다롄 굴 시식 겨울 투어', 안산시에서는 '맛의 경이로움: 푸드 카니발(Wonders of Flavors: Food Carnival)', 잉커우시에서는 '랴오허 축제-새해 바비큐 페스티벌(Liaohe Feast - New Year's Barbecue Festival)'이 열린다. 진저우시에서는 '베이젠 요리 경연 대회'가 열리고, 판진시에서는 랴오허커우만의 특별한 랴오닝 특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제21회 중국 동강(랴오닝성 단둥) 딸기 문화 관광 축제(Strawberry Cultural Tourism Festival)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100억 위안의 생산 가치를 창출하는 동강 딸기 산업 홍보 행사가 단둥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랴오닝성 인민정부 정보판공실(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 of Liaoning Province), 랴오닝성 농업농촌부(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of Liaoning Province), 랴오닝성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 of Liaoning Province), 랴오닝성 문화관광청(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of Liaoning Province) 등이 공동 후원한다. 선양시 인민정부 정보실(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 of Shenyang City), 선양시 농업농촌국(Agriculture and Rural Bureau of Shenyang City), 선양시 상무국(Commerce Bureau of Shenyang City), 선양시 문화관광방송텔레비전국(Culture, Tourism, and Broadcasting and Television Bureau of Shenyang City) 등이 주관했다.
정읍시가 2025년부터 육아 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하며 고물가 시대에 양육 부담 경감에 나섰다. 정읍시는 올해 육아 수당 지급 대상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만족도가 '경제적으로 매우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처로는 식비(60%)와 육아용품(15%)이 주를 이뤘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육아 수당 증액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90% 이상을 차지하여 이번 확대 정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보호자(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59개월 이하 영유아이다. 기존 지원 대상 아동은 별도 절차 없이 읍·면·동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 지급한다. 신규 대상(출생아 등)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정읍사랑 상품권 형태로 매월 25일에 이뤄지며, 지급일이 휴일일 경우 전일에 지급된다. 정읍사랑 상품권은 모바일 앱과 연동해 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출생·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육아 수당 확대와 함께 공공 보육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과교, 신태인, 정일, 키즈레일정읍역 어린이집)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탁자는 내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 동안 어린이집 시설 관리와 보육 사업을 전반적으로 관장한다. 이를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과 어린이 안전 보장을 목표로 공공 보육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부모의 육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4시 돌봄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을 추진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 학대 근절 대책으로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를 확대한 열린어린이집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보육 공공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보육 서비스에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학수 시장은 "양육 환경이 고물가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육아 수당 확대와 공공 보육 강화로 부모 부담을 덜고자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2024년 12월 28일 / 동북아시아 지역의 금융 개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제2회 동북아시아 금융 콘퍼런스(Northeast Asia Finance Conference)와 2024년 '금융을 통한 랴오닝 활성화(Revitalizing Liaoning with Finance)' 우수 사례 발표회가 24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에서 열렸다. 메인 포럼에서는 ▲개막식 ▲ '금융 + 바이오 의약 산업' 및 '금융 + 문화 산업'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원탁 대화 ▲외국 금융 기관을 위한 심포지엄 ▲금융 클러스터의 혁신적 발전 세미나 ▲기술과 금융 발전 포럼 ▲산업 저탄소 전환과 금융 혁신 포럼 ▲기업 프로젝트 로드쇼 ▲산업-금융 매치메이킹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동북아시아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 가속화와 새로운 개방 거점 창출'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2024년 금융을 통해 랴오닝성을 활성화한 우수 사례를 공개하고, 중국 동북부 지역 금융 중심지의 핵심 지역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선양 금융무역 개발구의 국가급 개발구 승격 기념식과 선양 산업 인사이트 확보, 의사 결정 분석 플랫폼 출범식도 열렸다. 콘퍼런스는 중국 경제정보 서비스 센터(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 신화통신 랴오닝성 지국(Liaoning Branch of Xinhua News Agency), 선허구 인민정부(Shenhe District People's Government), 선양시 인민정부(Shenya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산하 선양시 지방 금융 관리국과 랴오닝성 지방 금융 감독 관리국이 공동 주최했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4년 12월 24일 /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 (Cherry)가 만든 스포츠 유틸리티 비클(SUV) 티고(TIGGO) 9가 19일,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이번 글로벌 출시 행사에는 우보첸(Ou Boqian) 두바이 중국 총영사관 부총영사, 왕샤오지아(Wang Xiaojia) 상무 참사관, 장귀빙(Zhang Guibing) 인터내셔널(Chery International) 총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팀장(Tim Zhang) 체리 인터내셔널 중동 지역 총괄 매니저는 UAE/걸프협력회의(GCC) 시장을 겨냥한 체리의 전략적 계획을 소개했다. 출시 행사 당일 쿠웨이트 타워(Kuwait Tower)와 UAE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가 동시에 체리의 글로벌 야망과 포부를 상징하는 불을 밝혔다. 새로운 패밀리 디자인을 가진 티고 9는 강인함과 안전성을 강조하는 생체 공학 원리를 적용한 전면부가 특징인 모델이다. 차체는 황금 비율을 따라 시각적 조화를 보여주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은 사치(Safety is Luxury)'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최고 안전 등급인 '5성급 등급'을 충족했고, 운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L2+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탑재했다. 스마트 기술 측면에서는 APA(자동 주차 보조), 대형 HD 스크린, 고성능 칩을 탑재해 기술적 사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럭셔리 기능에는 초대형 차체, 10포인트 마사지, '원터치 리클라인' 기능, 소니 오디오 시스템을 포함해 SUV의 편안함을 한층 더 높였다. 출력 면에서는 1.5T 하이브리드 엔진과 3단 DHT 기어박스를 결합한 PHEV 버전은 강력한 성능과 최대 44.5%의 열효율을 자랑한다. ICE 버전은 2.0TGDI 엔진과 8AT 변속기를 탑재해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중동 시장의 소비자 수요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보인 티고 9는 체리의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했다고 평가 받는다.
상하이 2024년 12월 24일 / 세계를 선도하는 중국 1위 국경 간 B2B 무역 결제 플랫폼 엑스트랜스퍼(XTransfer)와 동남 아시아 2대 금융 서비스 그룹인 OCBC가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OCBC 차이나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OCBC 그룹이 확보한 광범위한 지역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엑스트랜스퍼와 함께 국제 무역에 참여하는 중소기업(SME)에 결제, 외환, 리스크, 자산 관리 등에 대한 혁신적인 원스톱 국경 간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 양해각서(MoU)는 12월 18일 엑스트랜스퍼 설립자인 빌덩(Bill Deng) CEO와 앙엥시옹(Ang Eng Siong) OCBC 차이나 CEO가 서명했다. 빌덩 엑스트랜스퍼 설립자 겸 CEO는 "이번 협력은 엑스트랜스퍼의 글로벌 결제 역량을 크게 향상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엑스트랜스퍼는 OCBC의 광범위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시장 진출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동남 아시아에서 사업 확장을 가속하여 현지 확장에 드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OCBC와 함께 자산 관리와 대출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OCBC와 협력하여 중화권과 아세안 지역에서 거대한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앙엥시옹 OCBC 차이나 CEO는 "OCBC는 싱가포르와 홍콩을 트윈 허브(twin-hub)로 삼아 중화권과 아세안 지역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며 "엑스트랜스퍼의 사업 개발 계획은 우리의 네트워크 배치와 밀접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OCBC 차이나는 엑스트랜스퍼의 글로벌 계정 관리자로서 그룹의 다양한 자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엑스트랜스퍼와 당사의 고객이 국경 간 결제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증가하는 국경 간 사업 성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중화권과 아세안에서 포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엑스트랜스퍼와 OCBC는 국경 간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엑스트랜스퍼는 OCBC의 강력한 은행 네트워크와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자사 고객에게 OCBC 홍콩이 제공하는 '글로벌 다중 통화 계정(Global Multi-Currency Account)'을 제공하여 고객이 전 세계 어디서나 결제하고 자금을 수금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다중 통화 계정은 위안, 미국 달러, 영국 파운드, 유로 등 주요 통화는 물론 아세안과 다른 국가와 지역의 통화를 지원한다. 이는 해당 국가 내 중소기업의 대외 무역 결제에 도움을 주면서 글로벌 국경 간 무역 효율성을 향상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트랜스퍼는 55만 명이 넘는 고객과 구매자에게 더 많은 결제, 수금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은 홍콩의 현지 결제 네트워크인 CHATS나 FPS를 통한 결제와 자금 수금으로 현지 은행 송금과 유사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 교류는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엑스트랜스퍼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엑스트랜스퍼 플랫폼에서 아세안에서 받은 중소기업의 대외 무역 거래 대금은 전년 대비 80% 급증했다. 엑스트랜스퍼와 OCBC의 파트너십은 중소 기업의 국제 무역 성장을 촉진하고, 중국과 아세안 간 무역과 자본 흐름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엑스트랜스퍼는 유명 국제 은행, 금융 기관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해외 무역에 필요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엑스트랜스퍼는 OCBC와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국경 간 트레이더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구매자는 OCBC 홍콩이 제공하는 글로벌 다중 통화 계정을 활용하여 해외 공급업체에 다양한 통화로 쉽게 지급하고 전 세계 고객에게 자금을 수금할 수 있다. 양사 파트너십은 중소 기업의 지급 방법과 범위를 크게 확대하여 국경 무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6일, 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이 대표 발의한 ‘AI 기본법’이 대안 반영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 법안(이하 AI 기본법)’은 우리나라 최초의 AI 기본법이다. 19개 법안이 병합 심사된 제정 법안이며, AI 산업 발전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균형 있게 담았다. 먼저 AI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 이용 등에 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설치하여 인공지능 사회 구현과 산업 진흥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 의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3년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 기본 계획'을 수립, 시행하도록 했다. 황정아 의원이 적극 추진한 인공지능 사업자의 인공지능 실증, 성능 시험 등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장비, 설비 구축 등 국가와 지자체의 민간 실증 지원 근거 규정도 반영하여 AI 기술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딥페이크를 비롯한 AI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규제도 포함했다. 인공지능 사업자가 고영향 인공지능 또는 이를 이용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신뢰성 확보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인간의 생명과 신체·정신적 건강 등에 해가 되지 않는 등의 윤리 원칙도 명시했다. 황정아 의원은 “과기계 숙원이자 시대적 과제인 ‘AI 기본법’이 마침내 통과되어 산업 발전과 신뢰성 확보라는 두 축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AI 기본법 제정은 대한민국의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국회는 12.3내란 사태와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 상황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국정 안정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 외교, 안보뿐 아니라 과학 기술까지 파탄낸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이 초래한 국정 혼란에도, 흔들림 없이 과기계 숙원을 해결하며 빠르게 국정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