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시 데이터 포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월 2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수원시 데이터포털(data.suwon.go.kr)은 기존 '수원시 빅데이터 포털'의 기능과 '통계로 보는 수원'을 일원화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것이다. ▲실시간 수원 현황 ▲인구 생활 ▲행정 경제 ▲도시 환경 ▲데이터 활용 ▲통계 조사 ▲데이터 지도 등 메뉴를 바탕으로 수원시의 주요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인구, 문화, 복지, 교육, 행정, 경제, 환경, 교통, 주거 등 수원시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볼 수 있다. 데이터 활용 메뉴의 '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반려동물·공원 특성 분석, 유동 인구·카드 사용 분석, 실시간 도시지표, 행사·축제 현황 등을 제공하고, '데이터 지도'에서는 생활지리 정보, 통계지리 정보, 경기도 상권 분석 데이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한 화면과 기능을 구현했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수원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중심으로 수원시 도시 지표·분석·시각화 데이터 등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윈푸, 중국 2025년 1월 6일 / 중국 남부 지역에서 자주 사용되는 중국 남방 약재(South China Medicine)는 중국 전통 의학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남방 약재를 중국 전역 및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둥성 윈푸(云浮)에서 '제4회 광둥성 남방 약재 산업 대회(Guangdong South China Medicine Industry Conference)'가 열린다. 오랜 남방 약재 재배 역사와 깊은 유산을 자랑하는 윈푸는 '남방 약재의 고향', '중국 계피의 고향', '중국 전통 약재 가공 고향'으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이곳은 중국 최대 계피 생산지이기도 하다. 윈푸는 중국의학과학원(Chinese Medical Sciences)의 전통 중의학 생식질 자원 자원은행(Germplasm Resource Bank for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설립에 참여하고 있다. 윈푸에서는 총 1152종의 약용 식물이 자라며, 그중 58종이 대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재배 면적만 해도 900제곱킬로미터가 넘는다. 관련된 산업 클러스터도 형성된 가운데 윈푸는 전통 중의학(남방 약재)의 현대 산업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윈푸에서는 남방 약재의 번식, 재배, 가공, 추출이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매년 삼차고(Evodia lepta) 같은 고품질 묘목이 1억 그루 이상 재배되어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윈푸는 143곳의 재배 시범 기지, 110곳의 가공 기업, 10곳의 품질 추적이 가능한 맞춤형 약재 농장을 통해 혁신적인 남방 약재 개발을 위한 특별한 여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남방 약재, 숲, 온천 등의 자원적 이점을 활용하여 문화 관광과 웰니스 산업망을 확장하고, 관련된 건강식품과 의료 제품도 소개하고 있다.
항저우, 중국 2025년 1월 6일 / 지리자동차(Geely Auto)가 2024년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2% 증가하면서 217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사업은 403, 923대를 수출하여 작년 실적 대비 53% 급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에 지리자동차는 중동, 동유럽, 라틴 아메리카 등 기존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10개 이상의 신규 시장에 진출해 80개 이상의 국가로 글로벌 입지를 크게 확장했다.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16개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로 이러한 전략적 확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게 고부가가치 차량과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입증했다. 지리자동차의 글로벌 판매 서비스 네트워크는 2023년 말 대비 69% 증가한 약 900개 지점으로 크게 확장됐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2개 공장을 신설하고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 칠레에 4개의 신규 자회사를 설립해 현지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지역 사업을 확대했다. 공급망 최적화를 위해 중앙 허브와 5개의 전략적 해외 시설로 지원되는 최첨단 글로벌 부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Coolray는 51개국에서 100만 대를 판매하면서 6개 주요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 중 동급 세그먼트 상위 3위 자리를 굳혔다. Monjaro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하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에 대한 높은 수요를 증명했다. Emgrand는 9개 주요 시장에서 A세단 3위를 차지하며 시장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Geely EX5는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Automechanika Frankfurt), 태국 오토 엑스포, 홍콩 IMXPO와 같은 국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2024년 지리자동차는 제품 혁신, 운영 우수성, 브랜드 구축에 우선 순위를 두면서 지리자동차 구매 고객은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리자동차는 시장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ICE, 하이브리드, 전기, 메탄올을 포괄하는 '멀티 에너지'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약속을 꾸준히 지키고 있으며, 유럽에서 진행한 자선 활동, 라틴 아메리카에서 진행한 복지 프로젝트, 아프리카에서 진행한 차량 재활용 프로그램 등 전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운영 시스템, 사업 역량, 제품 전략, 업그레이드된 애프터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발전을 꾀하며 2025년 글로벌 판매 목표인 271만 대를 향해 도약할 예정이다.
베이징 2025년 1월 5일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새해 초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조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새로운 3D 광고를 시작했다. 우량예는 광고에서 심도 있는 국제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다리를 상징하는 귀여운 판다 애니메이션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한다. 중국과 외국 간 문화 교류를 위한 친선 사절로서 판다의 귀여운 이미지를 활용한 이유는 자이언트 판다의 고향으로 가장 잘 알려진 중국 남서부 쓰촨성이 우량예의 풍부한 향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이 광고는 전 세계 소비자가 우랑예란 브랜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성 조화(Harmony in Diversity)'라는 혁신적인 표현을 통해 중국 문화만의 특별한 매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다. 중국의 대표적 바이주 브랜드로서 우량예는 전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하는 가운데 조화를 주제로 한 글로벌 투어를 시작했다. 해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미주 지역에 3개의 핵심 마케팅 센터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유명 주류 회사와 협력해 새로운 제품인 '우량예 즈치둥라이(Wuliangye Ziqidonglai)'와 같은 국제적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출시했다. 즈치둥라이는 '상서로운 기운이 동쪽에서 온다'는 뜻이다. 또한 주얼리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 협력해 전통 유산과 세련되고 다양한 문화를 결합한 '운명의 크리스털 라이프(Destined Crystal Life)' 시리즈 같은 혁신적인 이니셔티브를 도입햐여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다양한 중국 바이주 브랜드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우랑예는 2024년에는 면세점, 소매점, 케이터링, 전자상거래, 특별 채널 등 21곳의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혔다. 세계적 주류 회사인 캄파리 그룹(Camapri Group)과 혁신적인 칵테일 제조에 협력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우량예 하이볼(Wuliang Highball)'을 출시했다. 우랑예는 '글로벌 500대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Global 500 Most Valuable Brands)', '전 세계 50대 가장 가치 있는 증류주 브랜드(Top 50 Most Valuable Spirits Brands Globally)', '아시아 500대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Asia's 500 Most Valuable Brands)'에 연이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4년 12월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관인 월드브랜드랩(World Brand Lab)이 발표한 '세계 500대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World's 500 Most Valuable Brands)' 명단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브랜드 순위 상승으로 주류 업계를 선도했다. 우량예는 외국인이 뽑은 가장 선호하는 50대 중국 브랜드에 포함되면서 깊은 전통, 부드러운 맛,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 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가등급)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 요금 안정관리 ▲착한 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 노력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관악구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 기관(나등급)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 기관으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하며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관악구는 연이은 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시기별로 적절한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명절과 여름 성수기, 겨울 김장철 등 각 시기에 따라 '물가 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했다. 물가 안정 대책반은 ▲바가지 요금 특별 지도 단속 ▲시기별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단속 등을 통해 구민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 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힘썼다. 특히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 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 가격업소 확대 지정(기존 88개소에서 119개소) ▲상, 하반기 착한 가격 업소 이용 후기 이벤트 실시 ▲인센티브 추가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최근에는 비상 시국으로 인한 내수 침체, 물가 불안 등에 대비하고자 '물가 관리 및 불법 상행위 지도 점검반'을 운영해 민생 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구와 주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이뤄냈다"라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내수 활성화 모두에 힘쓰며 민생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1월 3일 / 글로벌 기술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포춘 500(Fortune 500) 기업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DXC)는 브래드 노박(Brad Novak)을 최고 정보 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노박은 DXC의 리더십 팀에 합류하여 DXC의 운영 전반에 걸친 AI 활용에 주력하고 DXC의 최고 행정 책임자(Chief Administrative Officer)인 제임스 워커(James Walker)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노박은 AI를 인프라 전반에 전략적으로 통합하고, 팀을 이끌어 다양한 플랫폼, 도구, 프로세스를 통합, 표준화하여 인력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할 예정이다. 노박은 선임 기술 전문가로서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프라, 서비스 관리 분야를 아우르는 30년 이상의 금융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여러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바클레이즈(Barclays)에서 기업, 투자은행 부문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로 근무하며 기술 아키텍처와 전략을 이끌었다. 노박은 또한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분야에서도 근무하며 투자 기회를 평가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에 기술 전략을 자문했다.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과 운영을 관리하는 동시에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며 공용,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과 확장성을 보장하도록 지원한다. DXC에 대한 세계 최대의 기업과 공공 부문 조직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사의 IT 환경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준의 성과, 경쟁력, 고객 경험을 끌어내는 서비스를 배포한다.
2024년 경기도 대기 환경이 2015년 초미세먼지(PM-2.5) 측정 시작 이후 가장 맑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경기도보건환경 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 2023년 21㎍/㎥ 2024년 18㎍/㎥로 계속 개선 추세를 이어갔다.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 역시 177일로, 대기질이 가장 좋았던 2022년 166일보다 11일이나 늘어났다. 경기도보건환경 연구원은 이런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을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 정책(산업, 수송, 생활 배출원 관리)과 양호한 기상 조건 등으로 분석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측정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경기도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 측정소에서 이뤄졌으며, 측정 결과는 올해 상반기 국립환경과학원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올 하반기 '2024년 경기도 대기질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 대기환경정보 서비스 누리집(air.gg.go.kr)에 게시해 초미세먼지 측정 자료를 도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경기도보건환경 연구원 관계자는 "기상 조건과 황사 등 국외 유입 영향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대기 정보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 서비스 누리집(air.gg.go.kr)에서 대기질 정보 알림톡 서비스를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긴급 민생 안정을 위하여 동구 사랑 상품권을 30억원 한도에서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9일부터 228일까지 특별 할인 판매하며, 판매 추이에 따라 판매 한도를 증액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솔빛, 동인천, 현대제철), 농협(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중구농협 화수지점), 신한은행(동구청지점)을 방문,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 구매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매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지역경 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 할인 판매 금액을 지난 추석보다 2배 증액하고, 기간도 연장했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느끼는 구민과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사랑 상품권은 동구 전통 시장과 골목 상권 등 동구 관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정부가 "교류 협력에 공감하고 방문단을 환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광주시에 감사 증서와 서한문, 버지니아주 기를 보내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글렌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가 친필 서명이 담긴 감사 증서와 조셉 구스리 농업·소비자서비스부 청장의 서한문, 버지니아주 기를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18일 농업과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조셉 구스리(Joseph Guthrie) 버지니아 농업·소비자서비스부(VDACS) 청장, 로버트 N 콜리 3세(Robert N. Corley Ⅲ) 버지니아주립대 농과대학장 등에게 베푼 광주시와 강기정 시장의 환대에 감동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조셉 구스리 청장은 서한문에서 "간담회가 매우 즐거웠고 생산적이었으며, 광주시청을 방문했을 때 미국 국기를 게양해 주어 매우 감사했다"며 "버지니아주에서도 광주에서 받은 환대를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초대했다. 미국 버지니아주는 특히 주 의사당에 게양했던 버지니아주기를 함께 보내왔다. 광주시는 3일 미국 버니지아주 기를 시청 게양대에 게양, 버지니아주와 자유 수호 역사를 공유했다. 버지니아주 기는 여전사가 왕관을 쓴 왕을 발로 밟고 제압하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하단에 라틴어로 '식 셈페르 튀란니스(Sic semper tyrannis;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라고 쓰여있다. 버지니아주의 이 문장은 독립선언의 해인 1776년에 채택됐다. 강기정 시장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버지니아주기 게양사진을 올리고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 증서가 도착했다"며 "깃발에 쓰인 문구(Sic semper tyrannis;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가 의미심장하다. 권력을 남용하는 자는 반드시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것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버지니아주는 지난해 11월 18일 광주시청에서 '농업과 푸드테크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식품·푸드테크 분야 기술 혁신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양 지역 수출입 상호 지원,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자원·연구 교류 ▲지속할 수 있는 농업 개발 모델 구축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 콘텐츠 '특별한 날Ⅱ'를 개발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했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유아교육 현장 지원과 미래 교육 과정 대비, 유아 수준에 적합한 계기 교육 등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특별한 날Ⅱ' 교육 콘텐츠는 교사와 유아가 직접 화면을 터치하고 조작하는 디지털 놀이 경험을 통해 일 년 중 특별한 날에 대해 배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 학습 콘텐츠로, 지난 2023년 개발한 교수·학습자료 '특별한 날'의 확장판이다. 특히 유아교육 현장 교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검토 위원이 1년간 현장 요구 등을 반영해 제작했다. 콘텐츠는 ▲안전한 인터넷의 날(2월 둘째 주 화요일) ▲3·1절(3월1일) ▲식목일(4월5일) ▲장애인의 날(4월20일) ▲세계 책의 날(4월 24일)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유권자의 날(5월10일) ▲현충일(6월6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농업인의 날(11월11일) 등 총 12편으로 구성됐다. '특별한 날Ⅱ' 콘텐츠는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신나는 누리놀이' 앱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콘텐츠가 유아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QR코드가 삽입된 안내 포스터를 별도 제작해 오는 1월 개최되는 '2025년 광주 유아교육 설명회'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 이영선 원장은 "유아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현장 교원,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특별한 날Ⅱ' 교육 콘텐츠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활발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많이 개발해 광주 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