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4년 12월 25일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nionPay International·UPI)과 라오스 국립 결제 네트워크(Lao National Payment Network·LAPNet)가 19일, 상하이에서 QR 결제 상호 운용성 협력을 개시했다. 동준펑 UPI 회장과 마놀리스 솜폰팍디 LAPNet 회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니온페이 앱, 유니온페이 모바일월렛 커넥트 서비스(UnionPay MobileWallet Connect Service)와 통합된 중국 전자 지갑, 그리고 국제 유니온페이 파트너 지갑 사용자는 라오스 QR 코드를 스캔해 현지 상인에게 지불할 수 있다. 래리 왕 UPI CEO와 시사모네 스리티라트 LAPNet CEO가 두 회사를 대표해 협력 계약에 서명했다. 동 회장은 서명식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동남아시아 중앙 은행이 현지 QR 결제 네트워크 개발 속도를 높이고, 양자와 다자 간 국경 QR 결제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유니온페이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간 결제 연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LAPNet과 새로 추진하기로 한 프로젝트는 국경 간 상호 운용성을 추구하는 유니온페이 노력에 중대한 이정표로, 라오스에서 유니온페이 기반의 지갑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모바일 결제 경험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니온페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간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공개했다. 솜폰팍디 회장은 "UPI와 파트너십은 라오스와 중국의 국경 간 결제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려는 양측 노력에서 중요한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결제 연동은 라오스가 중국뿐 아니라 다른 아세안 국가와 무역과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LAPNet은 UPI와 이번 협력 실행 속도를 높이고, 양국 내 더 많은 거주자와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금융, 결제 혁신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공개했다. 라오스의 거의 모든 POS 단말기와 ATM은 유니온페이 카드를 지원할 만큼 유니온페이는 현지 거주자가 가장 널리 사용하는 국제 카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QR 결제를 사용하는 라오스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QR 결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LAPNet과 파트너십을 맺어 유니온페이는 자사의 QR 사양을 라오스의 국가 QR 코드 표준인 라오스 QR에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두 QR 네트워크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연동하여 전자 지갑을 이용한 국경 간 모바일 결제 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든 라오스 QR 가맹점은 추가적인 기술 업그레이드 없이도 결제 코드를 업데이트한 후 손쉽게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결제 상품을 지원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 유니온페이 모바일월렛 커넥트 서비스와 통합된 중국 전자 지갑, 국제 유니온페이 파트너 지갑 사용자는 라오스 QR을 스캔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후 라오스의 신규 QR 가맹점은 기본적으로 유니온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UPI와 LAPNet은 라오스 거주자가 중국 내 유니온페이 QR 결제 가맹점에서 홈 뱅킹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실물 유니온페이 카드를 연결하거나 라오스 지갑에서 디지털 카드를 활성화하면 유니온페이 QR 결제 가맹점이 있는 국가와 지역에서 유니온페이 QR 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하는 게 가능하다. 라오스 거주자는 중국 등지로 여행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결제할 때 더 나은 결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UPI는 지난해부터 중국 본토를 제외한 18개 국가나 지역의 결제 네트워크와 결제 연동을 시작했거나 연동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 외 46개 국가와 지역의 860만 곳이 넘는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QR 결제를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는 더 편리하고 다양한 결제 옵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쑤저우, 중국 2024년 12월 25일 / 중국 버스 제조 회사인 하이거(Higer)의 신형 V 시리즈 전기 버스가 11월 필리핀에서 공식 출시됐다. 필리핀이 상업 용도로 신에너지 버스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필리핀 지방 정부와 언론은 물론 필리핀 국민 사이에서도 광범위한 관심과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2024년 3월 전 세계에 출시된 하이거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하이거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Higer Global Partners Conference)에서 인상적인 데뷔식을 했다. 새로운 모양과 플랫폼을 갖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고품질과 고안전, 고지능의 새로운 클래식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하이거가 내놓은 결과물이다. 지난 3년 동안 1000명 이상이 버스 연구개발(R&D) 과정에 투입된 가운데 핵심 부품, 장비, 공구, 금형, 검사 도구, 부품과 차량 검증에 투자한 일회성 비용만 1억 위안이 넘는다. 하이거는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 유지보수 편의성,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하는 전방위적 혁신을 이뤄냈다. 길이 8~13m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화석 연료, 전기, 수소로 모두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 운송과 도시 대중교통 시장 모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유사 버스보다 21.6% 더 크고, 좌석 공간과 중간 통로도 각 50mm와 30mm씩 더 넓다. 플랫폼과 모듈식과 범용 설계 개념을 적용한 덕분에 전체 부품의 범용성이 크게 향상됐지만 부품 유형 수는 58% 줄일 수 있었다. 하이거가 현재 도메인 중심적인 전자와 전기 아키텍처를 재정의하는 데 전념하면서 기술 경험을 창출하고,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한 지능형 객실을 출시하여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새로운 모델의 V 시리즈 버스는 휴대폰 제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운전사와 여행 가이드가 앱을 통해 조명, 멀티미디어,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지능형 객실은 운송 회사의 운영상 니즈에 따라 맞춤 조정이 가능하며, 지능형 배차, 지능형 충전, 지능형 유지보수, 인공지능(AI) 상호작용,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다. 하이거의 새로운 V 시리즈 버스는 지금까지 이미 이탈리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 20여 개 국가에서 주문이 들어올 만큼 국제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거는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과 더 높은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형 '클래식 버스'를 선보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더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 2024년 12월 24일 /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는 20일, 리퀴디티(Liquidity)와 MUFG가 설립한 드래곤 펀드(Dragon Fund)가 자사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볼트테크는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와 제네랄리(Generali) 등의 투자사도 참여하여 이번 라운드에서 총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랄리는 산하 사모펀드 전담회사 라이온 리버(Lion River)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다. 시리즈 A와 B 펀딩의 기록적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 C 펀딩은 볼트테크의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번 투자는 볼트테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리드 투자사인 드래곤 펀드의 전략적 지원과 후속 투자자,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볼트테크는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 세계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에게 보다 맞춤화되고 접근성이 높으면서 저렴하고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시리즈 A와 B 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볼트테크는 이번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 리더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 리디 차우다리 드래곤 펀드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펀딩을 주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볼트테크는 단시간 안에 글로벌 입지와 규모를 갖춘 선도적인 임베디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볼트테크의 기술 역량과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본인은 이사회에 합류하여 볼트테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카시 툴사니 드래곤 펀드 전무이사는 "볼트테크의 차별화된 기술과 프로그램 관리 솔루션은 보험과 고객 구매 여정을 통합하여 저렴하고 맞춤화 상품에 접근성을 향상한다"며 "볼트테크는 기술 우선 공급업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7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가진 인베디드 보험 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헨드릴 보르히논 베일리 기포드 투자 운용역은 "볼트테크는 임베디드 보험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통 파트너가 보험 상품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지원하여 전 세계적으로 보험의 구매와 판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팀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볼트테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상당한 성장과 수익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낙관한다"고 기대했다. 롭 시멕 볼트테크 그룹 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로 우리가 중시하는 가치 제안이 인정 받아 볼트테크는 중대한 이정표를 쓰게 되었다"며 "이번 펀딩은 보험 업계를 혁신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끊임없는 노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래곤 펀드와 시리즈 C 투자자의 투자로, 우리는 선도적인 기술 기반 생태계를 통해 보험 미래를 계속해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볼트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험과 보호 기술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35곳 이상의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트테크는 완비된 디지털, 데이터 기반 기능을 통해 보험 회사, 유통업체, 고객 간 연결을 강화하고, 보험과 보호 상품의 구매와 판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리퀴디티와 MUFG가 공동 출범한 드래곤 펀드는 성장 단계에 있는 전 세계 기술 기반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 투자 플랫폼이다. 드래곤 펀드는 리퀴디티의 독점 기술과 MUFG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한다. 베일리 기포드는 약 100년 전 에든버러에서 설립된 독립 투자 파트너십으로 당사에서 근무 중인 58명의 파트너들이 소유, 운영하는 회사다. 회사 사명은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고객에게 향후 5~10년 이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업계 판도를 뒤집는 상장,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는 일이다. 1708명의 직원과 2180억 파운드의 자산을 관리하고 에든버러, 암스테르담,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홍콩, 런던, 뉴욕, 상하이, 토론토, 취리히(2024년 9월 30일)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제네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 자산 관리 회사다. 1831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3년 총 보험료 수입은 825억 유로에 달한다. 약 8만 2000명의 직원이 70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럽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제네랄리는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솔루션 ▲최고의 고객 경험 ▲디지털화된 글로벌 유통 역량을 통해 고객에 대한 평생 파트너로서 약속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제네랄리는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고 보다 공정하고 탄력적인 사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략을 추진할 때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2024년 12월 25일 / 전기 이동성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중국의 AIMA 테크놀로지 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7가지 혁신적인 전기 이동성 제품을 선보인다. AIMA는 또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발표할 예정이다. HYHAWK, BIG SUR, BIG SUR SPORT, SANTA MONICA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온 AIMA는 내년 신제품 공개와 협업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MA의 미국 자회사 AIMA EBIKE의 안젤라 정 CEO는 "CES 2024는 전기 이동성을 재정의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에 불과했다"면서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하고 스타일리시하며 고성능으로 전기 이동성 경계를 넓히는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더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IMA는 2025년 미국 내 600개 이상의 독립 자전거 딜러(IBD)를 대상으로 6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AIMA는 현재 5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공장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1개의 생산 기지를 구축해 놓았다. CES 2025 기간에 AIMA는 1월 7일에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미디어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8일 오전 11시에는 CES 부스에서 신비로운 한정판 콘셉트의 신제품을 공개하여 모빌리티 미래를 재정의할 계획이다. AIMA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북쪽 홀 10947번 부스에서 최신의 혁신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공공 비축미 수매분을 제외한 잔량벼에 대한 농업 소득 보전을 지역 농협과 공동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40㎏당 2,000원이며, 농협에서 2,000∼4,000원을 매칭해 올해 공공 비축미 수매 단가인 6만 1,000원 이상의 금액으로 수매한다. 2024년산 해남군 벼 생산량은 40㎏ 기준 317만 1,100여가마를 수확해 공공 비축 미곡으로 54만 6,000여 가마를 수매했으며, 공공 비축미, 자가 소비분 등을 제외하면 약 52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월부터 지원할 예정으로 농협 수매분의 경우 농협과 매칭으로 공동 지원하고 농협을 제외한 민간 수매분의 경우에는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한다. 해남군은 심화되고 있는 쌀 가격 하락에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난 달부터 해남군과 군의회, 지역조합협의회, 해남군 농민회, 해남군 이장단 등과 협의해 왔다. 명현관 해남 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이무진 농민 회장, 추윤석 이장단장, 김경채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쌀값 안정과 농민 소득보전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전국적인 쌀값 하락으로 전국 최대 규모 벼 생산 지역인 해남 농업인의 소득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장기적이며 실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3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직원, 사회적 경제 기업, 주민과 '함께 on, 가치 on'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 토크 콘서트와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와 책임의 실천 방안으로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 현황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 방법 ▲공공 구매 확대 방안 ▲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정보 제공 ▲사회적 경제 전시와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 공공 기관 우선 구매에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동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탄탄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20일, 제11회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북구 문화 예술 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한국 전통 민요인 '도라지'와 '날 좀 보소'로 시작해,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A Little Jazz Mass'의 곡과 디즈니 영화 OST인 '바람의 빛깔', '아라비안 나이트', '프린스 알리' 등 귀여운 율동이 어우러진 곡을 선보이며 청중을 매료했다. 2012년 창단된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은 매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작년 11월에는 제1회 남도 전국 합창 경연 페스티벌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북구 문화사절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 김철수 지휘자는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은 올해의 성공적인 정기 연주회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3일, 사상구 국제화 센터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남성학원(이사장 최정욱)과 사상구 국제화 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2월 말로 현재 법인과 위탁 기간이 만료 예정임에 따라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3년간 사상구 국제화 센터를 관리, 운영하며 케임브리지 국제학교 프로그램 운영, IB 월드스쿨 인증 등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혁신적인 교육 철학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사상구만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법인 남성학원과 협약으로 사상구 국제화 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한다. 교육 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명품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서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상구 국제화 센터는 2010년 3월 개원 이후로 사상구의 독자적이고 특색있는 외국어 교육 기관으로서 구민에게 전문적인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 2024년 12월 25일 /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선도 기업인 텔레퍼포먼스(Teleperformance, 이하 TP)는 24일, 중국 TP가 중국통신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Communications Enterprises·CACE)에서 5성급 통신 고객 서비스 센터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고객경험관리(CXM) 업계에서 안전한 사업 관행으로 협회 인정을 받은 건 비국유 민간 기업 중에서는 TP가 처음이다. 중국통신기업협회는 중국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중국 민정부(Ministry of Civil Affairs of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협회는 정부 당국이 정보 통신 산업에 대한 국가와 산업 표준, 관련 그룹 표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하며 이행하는 일을 지원한다. 중국에서 TP는 고객 관리, 운영 컨설팅, 디지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TP 그룹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표준, 관리 사양과 결합한 업계 표준에 따라 운영한다. 중국에서 TP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4년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2024년 중화권 최고의 직장(Best Workplaces™ in Greater China)'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는 베이징시 정부의 '2023년 건강한 기업(Health Enterprise)'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회사의 직장 내 복지와 안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중국에서 TP는 베이징, 상하이, 시안, 우시, 창저우, 선전, 충칭, 다롄, 난닝, 신샹, 광저우, 포산 등 12개 사업장에 약 1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텔레퍼포먼스는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세계 최대의 브랜드와 브랜드 고객에게 간단하면서도 빠르고 안전한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간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텔레퍼포먼스의 포괄적인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프런트 오피스 고객 관리부터 운영 컨설팅과 고부가가치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포함한 백 오피스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텔레퍼포먼스는 징수, 통역과 현지화, 비자, 영사 서비스, 채용 과정 아웃소싱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100여 개국에 퍼져 있는 다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고 열정적인 전문가와 고문으로 구성한 팀과 그룹의 현지 지사는 지역 사회와 고객, 환경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텔레퍼포먼스는 2023년 83억 4500만 유로(미화 90억 달러)의 연결 매출에 6억 200만 유로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텔레퍼포먼스 주식은 유로넥스트 파리(Euronext Paris) 시장 A구역에서 거래되며, 지연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다. 현재 주식은 CAC 40, 스톡스(STOXX) 600, S&P 유럽 350, MSCI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유로넥스트 테크 리더스(Euronext Tech Leaders)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는 2022년 9월부터 CAC 40 ESG, 2015년부터 유로넥스트 비지오 유로(Euronext Vigeo Euro) 120 지수, 2019년부터 MSCI 유럽 ESG 리더 지수, 2018년부터 FTSE4굿 지수, 2017년부터 S&P 글로벌 1200 ESG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베이징 2024년 12월 25일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이하 '시노펙: Sinopec)가 향후 수십 년을 예측하는 포괄적인 세계와 중국 에너지 환경 전망치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장기 글로벌 에너지 전망을 발표하면서 시노펙은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시노펙은 전 세계 화석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상세한 전망치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 세계 1차 에너지 소비: 2045년까지 석탄 소비량은 267억 1천만 톤으로 정점을 찍고, 2060년에는 재생 에너지가 총 에너지 소비의 5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 에너지 소비 증가 둔화: 전 세계 에너지 소비는 점차 둔화되어 2060년에는 석탄 환산 252억 5천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 이때에는 석유와 가스가 총 에너지 소비의 35.7% 차지 - 석유 수요 정점: 석유 소비는 2030년경 46억 6천만 톤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 소비 중심이 운송에서 산업용 공급 원료로 이동하고 있지만, 석유는 2060년까지 총 운송 에너지 수요의 40%를 차지하며 여전히 주된 운송 연료로 남을 것 - 비화석 에너지 부상: 수소, CCUS(탄소 포집, 저장, 활용), 첨단 에너지 저장 기술 등 비화석 에너지원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수소 소비량은 2060년까지 3억 4천만 톤을 넘어서며, 에너지 사용 비중은 2023년 2%에서 2060년 50% 가까이 증가. 이산화탄소 CUS 용량은 2030년까지 1억 1천만 톤, 2060년까지 47억 톤으로 증가 중국 에너지 전망 2060(China Energy Outlook 2060, 2025년 판)에서는 중국의 에너지 소비와 변화를 자세히 분석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 에너지 소비 정점: 중국의 주요 에너지 소비는 2030년 이후 정체되어 최대 68억 ~71억 톤의 석탄 환산량으로 최고치 기록. 석유 소비는 2027년 이전에 최대 8억 톤을 기록하며 정점. 천연가스는 2026년부터 2030년 사이에 소비량이 1100억 입방미터 이상 증가하는 등 중~상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 비화석 에너지로 전환: 2035년까지 비화석 에너지 발전량이 8400TWh에 달해 화석 연료 기반 발전 능가.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은 2026년에서 2030년 사이에 27%까지 증가. 중국의 에너지 소비 전환은 전기, 수소, 암모니아, 기타 청정 대안을 통합하는 다각화된 혼합 사용에 점점 더 의존 - 탄소 배출 정점: 중국의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6억 6천만 톤에서 최대 108~112억 톤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러한 추세는 중국이 2030년까지 탄소 피크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 2025 중국 에너지와 화학 산업 발전 보고서(2025 China Energy & Chemical Industry Development Report)는 중국 에너지와 화학 산업의 진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 정유 역량: 중국의 정유 역량은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총 정유 생산량은 2025년까지 연간 9억 6천만~9억 7천만 톤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 - 화학 부문의 과제: 상당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화학 시장은 올레핀, 방향족 탄화수소 산업의 과잉 생산과 벌크 화학 물질의 지속적인 높은 생산량과 같은 문제에 직면 - 성장을 이끄는 혁신: 혁신은 중국의 에너지와 화학 산업을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로 이끄는 주요 원동력으로 파악 이 보고서를 통해 시노펙은 정책 입안자, 업계 리더, 이해 관계자가 향후 수십 년 동안 과제와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한다. 시노펙은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에너지와 화학 부문 전반에 지속 가능한 저탄소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