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6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인 '부산 창업가꿈 해운대(반송동 216-10)'를 개소했다. 지난해 3월 폐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창업과 주거 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거점 시설을 만들었다.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부산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9억 원을 받아 조성했으며, 앞으로 3년간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창업가꿈 해운대'는 총면적 468㎡, 지상 3층 규모다. 15㎡ 크기의 원룸형 사무·주거 공간 8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창업 카페 등이 있다. 1층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신기술 체험 행사를 열어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의 이야기, ㈜유니마스, ㈜삼선텍 등 7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창업 성공의 꿈을 키우게 된다. 이들은 AI 기반 콘텐츠, 커머스, 모바일 기술 개발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청년 창업가이다.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부산으로 이전하여 역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위탁 운영을 맡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갓생 클래스(생활 복지) ▲그로우업(기술·마케팅·회계·법률 지원) ▲스케일업(네트워킹, 신기술 콘텐츠 랩, 투자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에 나선다.
톈진, 중국 2025년 2월 27일 / 두 MSC, 즉 중간엽 기질세포(mesenchymal stromal cell)와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간 논쟁은 2006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지며 MSC 연구와 임상 적용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주요 쟁점은 중간엽 줄기세포가 안전성 문제(예: 종양 형성)를 제대로 검증 받지 못해 임상 적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인데, 그 간의 전임상시험은 모두 현재 사용되고 있는 MSC가 줄기세포와 관련된 우려가 없는 안전한 중간엽 기질세포라고 결론을 내린 상태다. 즉, 줄기세포가 아니라 기질세포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승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최근에 이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논문 한 편이 HELIYON에 게재되었다. 중국 화시병원 재생의학연구센터와 타슬리 줄기세포 생물학연구실(Regenerative Medicine Research Center)이 공동 발표한 "단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한 중간엽 기질세포와 줄기세포의 구분(Unveiling Distinctions Between Mesenchymal Stromal Cells and Stem Cells by Single-Cell Transcriptomic Analysis)"이라는 논문이다. 연구진은 첨단 단일세포 RNA 염기서열 분석(scRNA-seq)과 유사시간 궤적 분석을 통해 줄기세포가 강력한 자가 재생 능력과 분화 능력을 보이는 반면, 중간엽 기질세포(MSC)는 이 중요한 줄기세포 유전자 발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대표 유전자로는 SOX2, NANOG, POU5F1, SFRP2, DPPA4, SALL4, ZFP42, MYCN이 있다. 다섯 가지 핵심 기질세포 기능 유전자, 즉 TMEM119, FBLN5, KCNK2, CLDN11, DKK1는 중간엽 기질세포에서만 발현되고 줄기세포에는 없다. 이번 시험에서는 여러 조직에서 추출되어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MSC가 중간엽 기질세포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세포(MSC)는 오랫동안 여러 사례에서 잘못 사용됐다. 안전성 문제는 MSC 특성으로 무시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 세포의 치료 효과도 그동안 작용 기전의 혼란으로 큰 약점으로 지적 받았다. 줄기세포의 작용 기전은 손상된 기능성 세포를 대체하는 분화 능력이 매개하는 반면 기질세포의 작용 기전은 미세환경의 역노화를 유도하는 귀소(homing)와 배설 기능이 매개한다. 물론 이 두 세포는 숙주에서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므로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이번 시험 결과는 MSC에 대한 논쟁을 종결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MSC를 임상 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베이징 2025년 2월 27일 / 중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싱크탱크인 CNPC 경제기술연구원(CNPC Economics &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이하 CNPC ETRI)이 1월 21일 베이징에서 제17차 연례 석유 및 가스 산업 보고서인 '2024년 석유·가스 산업 발전 보고서(2024 Report on Oil and Gas Industry Development)'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번 보고서 발표와 더불어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국내외 석유·가스 산업 발전 환경 전망(Outlook on the Development Environment of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Oil and Gas Industry for the 15th Five-Year Plan)'과 'CNPC ETRI의 에너지 데이터 핸드북(Energy Data Handbook of CNPC ETRI)'도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4년 석유·가스 산업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경제에 회복력을 보이면서 '안정적이면서도 진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국가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부문이 재편될 수 있어 2025년 업계는 '변화 속에서 안정성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어 중국 석유·가스 부문은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관행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요한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로 청정 에너지로 전환, 전기화 가속화, 신흥 기술의 확대, 에너지 통합 강화 등에 주목했다. 2025년 글로벌 에너지 수요는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녹색 저탄소 관행으로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 발표회에서는 CNPC ETRI의 업계 분석가가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석유·가스 산업의 발전 전망을 논의했다. 분석가는 기술 혁명과 함께 다극화 세계로 전환이 에너지 지형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크게 안정화하고 기후 변화 완화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싱가포르 2025년 2월 27일 / 제2회 아시아 포토닉스 엑스포 2025(Asia Photonics Expo·APE)가 27일,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공식 개막했다.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APE 2025는 글로벌 업계 리더와 혁신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맥을 쌓고 협력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광자학 관련 행사로서 광통신, 광학, 레이저, 감지, 양자 기술,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 포토닉스 시장의 관문(Gateway to the Photonics Market in Asia)'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APE 2025에는 500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며 싱가포르, 유럽, 독일,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16개 국가와 지역에서 344개 업체가 전시관을 운영한다. 1만 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는 양자, 지능형 센서, 진공 코팅 전용 기술 구역이 마련되어 광자학 미래를 열어 갈 최첨단 기술이 전시된다. APE 2025는 제조업체, R&D 선도기업, 바이어가 한데 모여 반도체와 자동차, 의료기술, 자동화, 가전 등 여러 산업을 아우르는 획기적 기술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할 기회의 장이다. 싱가포르 소재 인포마 마켓츠(Informa Markets)의 수쿠마 버마(Sukumar Verma) 상무는 "2024년 처음 성황리에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PE는 광학, 레이저, 적외선, 머신 비전, 산업용 이미징, 감지, 측정 부문의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지역도 있고 신규 파트너십도 많이 체결되는 만큼 유입되는 바이어 층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국내외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LUX 포토닉스 컨소시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진 스위 추안(Tjin Swee Chuan) 교수는 광자학 발전에서 싱가포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LUX 포토닉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에서 광자학 생태계의 발전에 일조했다. 창립 당시 12개 회원사로 출발해 지금은 NTU, NUS, SUTD, A*STAR 등 150곳이 넘는 산업 연구 파트너가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아시아 포토닉스 엑스포 2025에서 LUX와 Informa의 협력을 통해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포토닉스 혁신을 주도하고 싱가포르를 국제 광자학의 선도적 허브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기조 연설을 통해 유럽 광자학 시장의 현황과 지역 간 협업 기회를 소개한 유럽 포토닉스 산업 컨소시엄의 카를로스 리(Carlos Lee) 사무총장은 "APE는 유럽 기업이 아시아의 광자학 산업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APE 2025는 럭스 포토닉스 컨소시엄, 싱가포르 반도체산업협회, 기계공학업연맹 등 국내외 유력 기업과 기관의 참여 속에 3일 간 열린다. 이 자리에서 광자학 미래에 관한 여러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지역 대표단이 참가해 선도적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APE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IEEE 광자학회 페리 슘(Perry Shum) 회장은 협업과 발전의 촉매제로서 APE 역할을 강조하며 "APE는 최첨단 연구와 기술의 전시장에 그치지 않고 협업과 학습, 영감을 주고 받는 활기찬 플랫폼이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 교환과 파트너십 구축을 촉진해 광자학 미래를 만드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APE 2025는 업계 전문가, 연구자, 비즈니스 리더가 혁신 기술을 협업하고 탐구하며 글로벌 전문가와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장으로 손색이 없다. 등록은 무료이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키시나우, 몰도바 2025년 2월 27일 / 몰도바 디지털 서밋(Moldova Digital Summit, 이하 MDS25)이 2025년 6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4차 행사를 개최한다. 3000명 이상이 참석하고, 536건의 B2B 미팅을 촉진하고, 몰도바의 전자 정부 앱인 EVO를 출시한 지난해 행사의 성공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린 레치안(Dorin Recean) 몰도바 총리의 후원 속에 열리는 MDS25에선 글로벌 비전가, 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기술 혁신가,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동유럽 디지털 미래를 형성하는 최신 발전과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IT 부문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몰도바는 동유럽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에 기여한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몰도바 혁신기술단지 조성: 효율적인 운영 모델을 제공하고 매출에 대해 7%란 경쟁력 있는 균일 세율을 적용하는 유럽 최초의 완전 디지털 IT 단지다. - 인상적인 성장세: 40여 개국에서 21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2만 명에 달하는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를 고용하고, 국가 GDP의 5%에 기여하는 등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 정부 지원: 미래 지향적인 정책과 이니셔티브는 혁신, 투자, 인재 개발을 촉진한다. MDS25는 번창하는 몰도바의 기술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사와 연결하여 디지털 허브의 광대한 잠재력을 탐구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최고 수준의 연사와 교류할 수 있고 몰도바에서 가장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다. 투자자, 기업가, 정부 지도자와 인맥을 맺고 최첨단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몰도바의 IT 분야에 직접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몰도바의 진화하는 기술 지형을 탐험할 수 있다. 몰도바 디지털 서밋은 동유럽 최고의 기술 혁신 콘퍼런스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몰도바는 기술, 혁신, 기업가 정신의 지역 리더로서 야망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2월 26일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가 다국적 건설 프로젝트 개발 선도업체인 스칸스카 AB(Skanska AB)와 스칸스카의 IT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은 유럽과 미국 내 스칸스카의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현재 스칸스카의 글로벌 IT 인프라 운영을 관리하는 서비스와 직원은 DXC 테크놀로지로 이관될 예정이다. 건설 프로젝트 개발 산업은 현재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지속 가능성, 프로세스 최적화, 비용 효율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런던의 30 세인트 메리 액스(30 St Mary Axe, 더 거킨), 덴마크와 스웨덴을 연결하는 외레순 다리(Øresund Bridge),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B 재개발(LaGuardia Airport Terminal B Redevelopment) 등 랜드마크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스칸스카는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DXC 테크놀로지를 선택했다. 안데르스 칸델(Anders Candell) 스칸스카 IT 수석 부사장은 "DXC와 파트너십을 맺고 IT 인프라를 아웃소싱하여 현대적이고 유연한 IT 인프라 서비스에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혁신적인 고객 중심 솔루션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DXC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품질 IT 서비스와 최적화된 글로벌 운영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칸스카의 신뢰할 수 있는 IT 인프라 파트너로서 DXC는 스칸스카의 Azure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관리하고,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며, 현대적인 업무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원활한 연결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솔루션 아키텍처, 자동화, 서비스 최적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후안 파라(Juan Parra) DXC 유럽 담당 전무 이사는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세계 주요 기업의 하이브리드 IT 환경을 관리해 왔다"며 "글로벌 전문성, 현지 역량,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활용하여 스칸스카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과 운영을 원활하게 유지하면서 IT를 현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Whitelane Research의 2024~2025 유럽 IT 소싱 연구에서도 IT 서비스 분야의 리더십을 다시 인정 받았다.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이 미션 크리티컬한(mission-critical) 시스템을 운영하고, IT를 현대화하고, 데이터 아키텍처를 최적화하고, 공공, 사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안성과 확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타이베이 2025년 2월 26일 / 뷔르트 그룹(Wurth Group)과 ZF그룹 상용차 제어 시스템 사업부가 공동 설립한 바브코뷔르트 워크숍 서비스 GmbH(WABCOWURTH Workshop Services GmbH)가 유럽의 상용차 다중 브랜드 진단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텍(Getac) S410 러기드 노트북을 도입했다. 지텍 러기드 노트북이 선정된 이유는 높은 복원력, 사용 편의성, 뛰어난 연결성 등 강력한 성능 때문이다. 이 노트북은 광범위한 EU 요구 사항에 쉽게 부합하므로, 2024년 초부터 수천 대의 장치가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혹독한 작업장 환경, 실외, 다양한 기상 조건 등 여러 도전적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바브코뷔르트는 상용차 다중 브랜드 진단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W.EASY 진단 시스템은 더위와 추위, 실외 테스트 작업, 모든 날씨 또는 더러운 손으로 작업할 때 등 특수 작업장의 까다로운 일상 작업 조건을 안정적으로 견뎌내야 한다. 도킹 스테이션과 비스포크 트롤리에서뿐 아니라 오염된 엔진 베이에 직접 장착하거나 놓을 수도 있다. 이전에 사용되던 타 제조업체의 강력한 솔루션은 더 이상 필요한 기능과 유연성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바브코뷔르트는 새로운 공급업체를 결정하기 위해 광범위한 분석 절차를 수행했다. 패트릭 코흐(Patrick Koch) 바브코뷔르트 진단 제품 관리자는 "가격, 성능, 가치, 품질, 디자인의 전반적인 패키지와 지텍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확신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예비 부품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고 경미한 수리를 빠르고 쉽게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Getac Self-Maintainer 프로그램 장점이다. 또한 모든 디바이스의 다운타임이 최소화된다. 다른 결정 요인은 최고 수준의 연결성이다. 지텍의 S410은 장거리에서도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통해 진단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으로 통신한다. 이는 야외 작업에서도 중요하다. S410 노트북은 강력한 성능,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 야외 사용 시에도 읽기 쉬운 디스플레이, 매우 열악한 작업 환경이나 실외에서도 높은 신뢰성 보장 등 뛰어난 가치를 입증했다. 코흐 관리자는 "이 디바이스는 매우 안정적이고 완벽하게 작동한다.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불만도 없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바브코뷔르트는 지텍 및 플래티넘 파트너인 PWA 일렉트로닉(PWA Electronic)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바이스를 구매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맞춤형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에릭 여(Eric Yeh) 지텍 테크놀로지 GmbH 전무 이사는 "바브코뷔르트에 Getac S410 러기드 노트북을 성공적으로 배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선도적인 러기드 컴퓨팅 솔루션뿐만 아니라 최적의 고객 중심 지능형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바브코뷔르트의 지텍 S410 도입 결정은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까다로운 작업 조건 등 높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S410 노트북은 바브코뷔르트의 진단 솔루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바브코뷔르트는 지텍, PWA 일렉트로닉과 추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중요한 기술 혁신이 적용된 디바이스 도입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지텍 테크놀로지는 노트북, 태블릿, 소프트웨어, 웨어러블 카메라, 차량용 비디오 시스템, 디지털 증거 관리, 엔터프라이즈 비디오 분석 솔루션을 포함한 러기드 모바일 기술과 지능형 비디오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지텍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현장 작업자에게 탁월한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지텍은 방산, 공공 안전, 구급차, 소방, 구조, 유틸리티, 자동차, 천연 자원, 제조, 운송, 물류 부문에 걸쳐 10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 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24일 도의회 정책복지 위원회 회의실에서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복지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충북 간병지원 관련 사업의 현황과 사업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저소득층 간병 서비스 확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 지정 ▲복지부 요양병원 시범 사업 응모 ▲간병인 후불제 도입 검토 등 간병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지헌 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간병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간병인 서비스 관리 체계 부재로 전 국가적인 간병 부담 경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간병비 사적 부담 완화 정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오는 3월 12일 충북도의회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병원 환자 간병 지원 사업 확대 필요"를 주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민 주도로 열린 '2024 세종 빛 축제'가 2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예술·공연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축제콘텐츠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 콘텐츠산업에 기여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의 지역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축제·관광 관련 학계와 업계 등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 60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 심사를 맡아 축제의 차별성, 독창성, 발전성 등 7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35개 축제를 선정했다. 2024 세종 빛 축제는 예산이 전액 삭감되어 겨울철 관광객 유입 감소, 소상공인 매출 하락 등 지역 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직접 시민 추진단을 구성해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시민이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세종시 이응다리와 금강수변 일원에서 완성도 높은 축제를 펼쳐 방문객과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인택 상임대표는 "2024 세종 빛 축제는 시민의 힘으로 개최한 특별한 축제로, 사회적 자본을 형성한 계기이자 세종 사랑 운동을 시작한 큰 계기가 됐다"며 "세종 빛 축제의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은 시민의 저력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다"고 말했다.
트리젠, 리히텐슈타인 2025년 2월 25일 /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에드히어로즈(EdHeroes)가 지난해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 유산에 관한 글로벌 포럼(EdHeroes Global Forum on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여세를 몰아 전 세계 교육에 문화 유산을 통합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인 '에드히어로즈 교육 문화 유산 위원회(EdHeroes Cultural Heritage in Education Committee)를 출범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문화 전통, 언어, 역사가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유네스코 국제 모국어상(International Mother Language Award) 수상자이자 LLF 국가 고문이면서 에드히어로즈 문화 유산 교육 위원회 위원인 마헨드라 미슈라(Mahendra Mishra) 박사는 "전통 문화의 급속한 쇠퇴가 아동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고, 사회를 정체 상태로 만들었다"면서 "이런 면에서 위원회는 문화적 다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한 글로벌 연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다양성 속의 통일성, 문화 유산의 지속 가능성,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 평생 학습, 목적 지향적 혁신, 글로벌 협력이라는 6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 원칙은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교육의 공통 과제를 해결하는 영향력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개발을 안내해줄 것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에드히어로즈는 글로벌 교육 교류 프로그램(Global Education Exchange Program: GEEP), 유산 보존, 활성화 프로젝트, 커뮤니티 중심의 커리큘럼 개발, 세계 시민 학습, 에드히어로즈 액션 위크 등 몇 가지 핵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호 학습을 보장하고 모든 문화 유산이 교육 과정 내에서 존중되고 기념되는 협력을 촉진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드히어로즈는 정부, 비영리 단체(NGO), 교육자, 기업, 지역 사회 지도자가 교육을 통해 문화 유산을 보호하는 이 세계적인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두가 함께 협력하면 교육이 여러 문화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단합과 공통된 이해를 촉진하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