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3월 29일 / 아세안 지역 최대 의료 헬스케어 전시회인 2025년 아세안 의료 산업 시리즈(The Health Industry Series - ASEAN, tHIS ASEAN)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5,000제곱미터 이상 면적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선도 기업이 참여해 동남아시아의 5천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에게 의료 기술 분야의 최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드 시노팜 엑시비션즈(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APHM)의 연례 콘퍼런스·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병원 구매 관리자, 유통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청중을 유치하고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1972년에 설립된 APHM의 회원 병원은 현재 말레이시아 사립 의료 부문의 77% 이상을 차지한다. 이 협력은 동남아시아의 의료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역내 다양한 정부 관계자, 의료 협회 대표, 기타 주요 이해 관계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의료 산업 시리즈는 CMEF, PHARMCHINA, CRS, CHCC, ICMD와 같은 주요 행사의 연장선으로 의료 혁신을 위한 종합적인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혁신적인 의약품, 한의학, 일반의약품,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개인 위생용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APHM 회장인 쿨짓 싱(Kuljit Singh) 박사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우수한 성능, 품질, 가성비를 갖춘 중국산 의료기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행사에 중국 의료기기 업체가 대규모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말레이시아 의료기관이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중국업체에 글로벌 시장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에서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의약품, 치료법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차세대 다중 포트 내시경 수술 로봇은 복잡한 레벨 4 수술을 수행하며 수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uAI Avatar는 의사와 상호작용하고 장비 작동을 보조하며 중요한 정보를 검색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다. 생체공학과 인체공학에 기반해 설계된 하체 외골격 로봇은 사람 체중을 지탱하고 동력 보조를 제공해 운동 기능 회복을 촉진한다. 최신 간호사 호출 시스템은 효율적인 응답 메커니즘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가 적시에 의료 지원을 받도록 보장하고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진료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행사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전문 포럼은 AI 기반 기술, 미래 제약 혁신, 미래 병원, 아세안 지역의 재활, 노인 케어, 의료 규제 등 의료 혁신 동향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콘퍼런스이다.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은 효율적인 자원 조정을 위해 중국 참가업체와 아세안 지역 바이어를 연결하는 맞춤형 미팅이다. 한의학 체험은 한의학 기법과 기구를 선보이는 시연과 체험 활동이다.
프린스턴, 뉴저지주 2025년 3월 28일 / 인공지능(AI) 기반 마스터 데이터 관리(Master Data Management: MDM) 솔루션 분야 선도 기업인 베르단티스(Verdantis)가 전 세계 기업의 데이터 강화, 정규화, 표준화를 혁신적으로 개선해줄 수 있게 설계된 첨단 자율 AI 에이전트 Auto-Enrich AI와 Auto-Spec AI를 출시했다. 석유·가스, 광업, 화학, 식음료 제조, 건축 자재와 같은 자산 집약적 산업에서 비정형적이고 사일로화된 데이터는 운영 효율성과 의사 결정을 가로막는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베르단티스가 새로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이러한 병목 현상을 제거해 기업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uto-Spec AI는 10억 개 이상의 데이터 포인트로 학습된 AI 모델을 사용해 비정형 원시 데이터에서 핵심 속성, 측정 단위, 제품 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추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데이터 표준화로 자재와 공급업체 관련 기록의 일관성 확보하고 조달 최적화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통해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 Auto-Enrich AI는 공개와 독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누락된 데이터를 자율적으로 수집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에 원활하게 통합되어 데이터 신뢰성을 향상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재고를 최적화하고 불필요한 자재 기록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쿠마르 가우라브 굽타(Kumar Gaurav Gupta) 베르단티스 CEO는 "Auto-Enrich AI와 Auto-Spec AI는 데이터 전략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려는 기업에게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처음 선보이는 AI 에이전트는 마스터 데이터 관리를 위한 AI 슈퍼 에이전트가 되겠다는 비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 Auto-Enrich AI와 Auto-Spec AI는 독립형 솔루션으로 배포하거나 베르단티스의 주력 플랫폼인 Harmonizeⓒ와 Integrityⓒ에 '추가 기능(bolt-on enhancement)'으로 설치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 덕분에 기업은 기존 인프라를 변경 내지 중단하지 않고도 데이터 전략을 최적화하는 게 가능하다. 베르단티스는 MRO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이 데이터를 정렬, 향상,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 생산, 공급망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
"여러분 모두가 충청북도 대변인입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8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도민 홍보 대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 홍보 대사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투자 유치 56조 돌입 ▲청남대 규제 완화 ▲중부 내륙 시대 개막 ▲문화 공간 확충 등 성과를 공유했고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 농부·도시 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영상 자서전 ▲출산·육아 정책 등 충북도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서 민선 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정원 문화 확산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강조하며 도민 홍보 대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혁신과 창조의 정신으로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섰다"면서, "도정의 가장 중요한 추진동력은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인 만큼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홍보 대사가 최일선에서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쌍방향 소통 행정을 위해 도민 홍보 대사를 운영 중이다. 도민 홍보 대사는 지난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8기를 맞았으며 도정 홍보와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이커우, 중국 2025년 3월 28일 / 중국 열대섬 하이난에 있는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Window of World Tropical Fruits)에 들어서면 핑거라임(finger lime), 스왈로테일 프루트(swallowtail fruit), 마메이 사포테(mamey sapote) 등 전 세계에서 온 이국적인 과일의 향연이 펼쳐지고 수많은 방문객이 그 순간을 사진에 담으려고 발걸음을 멈춘다. 올해 4월에 출시될 예정인 밀크 과일(milk fruit)을 포함해 과일나무 사이에서 익어가며 시선을 사로잡는 과일에서 달콤한 향기가 흘러나온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스타애플(star apple)은 하이난 그랜드 현대 농업 개발(Hainan Grand Modern Agriculture Development)에 의해 중국에 들어왔다. 이 과일은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에서 실험을 통해 재배되어 점차 하이난 지역 농부의 과수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현재 스타애플 재배 면적은 1000무(약 66.67 헥타르)에 달하며, 예상 수확량도 50톤에 이른다. 스타애플은 지역 민의 선택 폭을 넓힐 뿐 아니라, 하이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과일'로 등극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열대 과일의 육종과 재배는 하이난의 대표적인 농업 산업이다. 최근 몇 년간 하이난은 일반적인 잭프루트와 망고를 넘어 희귀하고 특별한 과일나무 품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 지역에서는 '난판 실리콘 밸리(Nanfan Silicon Valley)'로 알려진 종자 산업의 기술 혁신 허브와 함께 섬의 유리한 기후와 토양 조건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새롭고 독특한' 과일 식물 원천이 보존, 선택 및 교배돼 왔다. 하이난성 농업농촌부(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 of Hainan Province)에 따르면 하이난은 비슷한 위도에 있는 여러 지역에서 2천여 종의 외국 열대 과일과 채소 재료를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많은 열대 과일 품종이 성공적으로 재배되고 최적화되면서 하이난은 '과일 국제 연합'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됐다. 그 예시로 하이난 충하이의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은 전 세계에서 온 700여 종의 '새롭고 독특한' 열대 과일을 소개하고 있으며, 스왈로우테일 프루트, 초콜릿 푸딩 프루트, 핑거 라임 등 380여 종의 독특한 품종 시험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중에서 20여 품종이 산업 재배 단계에 진입해 점차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현재 18종이 시장에 출시돼 있다. 실험 현장에서 얻은 과학적 성과는 지역 농촌 산업 번영의 원천이 되었을 뿐 아니라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고품질 묘목을 수출할 수 있게 해주었다.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에서는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 코코아 부산물의 심층 가공도 연구한다. 전시관 방문객은 코코아콩을 수제 초콜릿으로 바꾸고 코코아 과일 껍질을 정교한 수공예품으로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특별한 로스팅 기법으로 가공된 코코아콩의 겉껍질은 대체 티백으로 만들어진다. 이 차는 풍부한 코코아 향과 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맛을 선사한다. 이 독특한 차는 공원을 떠나는 방문객에게 필수 기념품이 됐다. 이 지역의 다른 창의적인 농업·문화 관광 단지로는 자허 그레인지(Jiahe Grange), 리틀 오버시즈 차이니즈 커피 이스테이트(Little Overseas Chinese Coffee Estate), 탕카 낚시 리조트(Tanka Fishing Rows Resort) 등이 있다. 국내외 방문객은 '열대 과일의 천국'으로 불리는 중국 하이난섬에서 일 년 내내 신선한 과일을 공급한다는 사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올봄 초부터 국내 관광객은 신선한 딸기와 파인애플을 맛보기 위해 충하이의 과수원을 자주 방문했다.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현지 호텔, 레스토랑, 과일 가게에서 판매하는 하이난 망고, 파인애플, 왁스애플(wax apple)이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한국인 관광객을 자주 접하는 여행 가이드인 정메이화(Zheng Meihua)씨는 한국인 관광객은 하이난의 수박, 망고, 코코넛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오늘날 전 세계 방문객의 사랑을 받는 이 과일 섬은 '과일 국제 연합'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과수원을 '국제 영빈관'으로 탈바꿈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하이난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의 천빙(Chen Bing) 수석 농학자는 "우리 팀은 하이난의 현대 농업 혁신과 발맞추어 전진하는 청년과 같다"라고 말한다.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은 2024년에 국립 4A 관광 명소로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내외 방문객 100만 명 이상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5년 보아오 포럼 아시아 연례 컨퍼런스(Boao Forum for Asia Annual Conference)는 여러 대륙의 정치, 비즈니스, 학계 엘리트를 다시 충하이로 불러 모았다. 하이난의 망고, 파파야, 패션프루트, 그리고 원창닭과 그루퍼는 전문 셰프의 손길을 거쳐 맛있는 요리, 디저트, 음료로 변신했다. 이 미식 경험은 충하이의 '아름다운 시골 영빈관'에서 전 세계에서 온 게스트의 기억에 남을 순간을 만들어 내며 하이난의 농업 이야기를 전 세계 커뮤니티와 연결하는 데 기여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8일(금) 오후, 달성군 옥포읍 함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대 8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급경사지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산불진화대, 소방본부, 달성군 등 유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이튿날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산불 상황에서 야간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아낸 진화 대원과 달성 군수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현재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은 시기인 만큼, 잔불과 뒷불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재발화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산불 대응을 계기로,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초동 투입되는 산림재난기동대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세부적 종합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림청·소방본부·군부대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집중 감시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 역량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저우, 중국 2025년 3월 29일 / 4월 15일, 광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37회 캔톤페어(Canton Fair)가 3월 18일과 19일 홍콩과 마카오에서 각 한 차례씩 홍보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무역 교류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내 컨벤션과 전시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장시홍(Zhang Sihong) 중국 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re) 부주임은 캔톤페어를 오랫동안 지원한 홍콩과 마카오 재계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면서 다가오는 제137회 캔톤페어 최신 소식을 공유했다. 홍콩 봄 리셉션과 캔톤페어 프로모션 콘퍼런스(Hong Kong Spring Reception and Canton Fair Promotion Conference)에는 홍콩 무역산업부(Trade and Industry Department), 홍콩 상공회의소 6곳, 외국 상공회의소 21곳, 대형 다국적 기업 17곳, 홍콩 입법회(Legislative Council) 위원단, 전시 산업 파트너, 미디어에서 260명 이상이 참석했다. 홍콩의 중국 상공회의소 회장인 조나단 최(Jonathan Choi) 박사는 홍콩 재계가 캔톤페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여러 혜택을 얻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홍콩 기업이 캔톤페어를 일대일로 국가와 신흥 경제국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3월 19일 개최된 마카오 봄맞이 리셉션과 캔톤페어 프로모션 콘퍼런스(Macao Spring Reception and Canton Fair Promotion Conference)에는 마카오 특별행정구 중앙 인민정부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 of the Central People's Government) 경제부(Economic Affairs Department) 무역사무소, 경제기술개발국(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Bureau·DSEDT), 비즈니스 협회 9곳, 전시업체 17곳, 언론사 등에서 내빈 90명이 참석했다. 쉬러민(Xu Lemin) 마카오 상공회의소 부서기장은 캔톤페어를 통해 더 많은 마카오 기업이 '마카오 제조(Made in Macao)'와 '마카오 디자인(Designed in Macao)'의 성과를 전 세계 바이어에게 알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마카오와 헝친'의 협력 발전이 주는 이점을 부각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개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 캔톤페어는 전 세계 바이어에게 다양한 제품과 품질, 가격, 편리성, 효율성, 신뢰성 면에서 뛰어난 원스톱 무역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제137회 캔톤페어는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저우에서 열린다.
상하이 2025년 3월 27일 / 지난 3월 25일 블로키스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Blokees Global Partner Conference)가 개최됐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여정(New Beginnings, New Journey)'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파트너가 모여 블로키스의 '제품 생태계' 프레임워크의 출범을 함께 지켜봤다. 이 이니셔티브는 제품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 매트릭스를 구축하며 향후 10년 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블로키스의 노력을 반영한다. 주웨이송(Zhu Weisong) 블로키스 설립자는 개회사에서 향후 10년 간 비즈니스 혁신, 고객 가치, 파트너 협업, 인재 축적, 사회적 책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샤오펑(Sheng Xiaofeng) 사장은 '혁신적인 블로키스 시스템과 종합적인 제품 생태계 구축(Building an Innovative Blokees System and a Comprehensive Product Ecosystem)'에 관한 기조 연설에서 향후 10년을 위한 블로키스의 전략적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혁신과 R&D가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하고, 다양한 글로벌 IP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제품 매트릭스가 가지를 형성하며, 글로벌 사용자와 블로키스 피규어 크리에이터(BFC) 커뮤니티가 번성하는 잎사귀를 상징하는 나무의 비유를 통해 블로키스 제품 생태계의 총체적 개념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블로키스는 Hero5, Hero8, Champion 등 6개의 클래식 시리즈와 트랜스포머, 울트라맨, 마블 인피니티 사가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리포터, 하츠네 미쿠 등 주요 IP를 활용한 3종의 신규 시리즈와 '귀엽다(Adorable)', '사랑스럽다(Sweetheart)' 등의 표현이 담긴 홍보물을 공개하며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확장을 예고했다. 블로키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플레이어 쇼케이스와 연례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통해 핵심 브랜드 가치인 BFC(블록 피규어 크리에이터) 문화를 내세우며 예샨샨(Ye Shanshan)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이 강조한 자사의 '사용자 주도 혁신' 철학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블로키스의 제품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제품 개발 심화, 기본 역량 강화, 다각적인 혁신 추구에서 다른 돌파구를 마련한 행사다. 블로키스는 개방, 협력, 동반 성장의 접근 방식을 고수하며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향후 10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휴스턴 2025년 3월 27일 / 100% 종업원 소유의 ESOP(Employee Stock Ownership Plan•ESPO)인 게이트 에너지(GATE Energy)가 말레이시아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했다. 새 사무소 설립으로 게이트 에너지는 국제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랜트 깁슨(Grant Gibson) 게이트 에너지 설립자이자 회장은 "현재 진출한 한국과 싱가포르를 벗어나 동남아시아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가 국가 내에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 현지 요구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역 내 서비스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글로벌 입지를 확대하면서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지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르틱 안나도라이(Karthik Annadorai) 게이트 에너지 사장 겸 최고매출책임자(CRO)는 "게이트 에너지는 말레이시아 시장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미국 내 고객과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가치와 경험을 세계 다른 지역에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새 사무소는 우리가 추진하는 확장 전략의 중요한 일부로, 말레이시아와 주변 지역에서 성취할 일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지역에서 이미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시작하면서 매우 흥미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게이트 에너지는 100% 직원 소유의 ESOP로, 에너지 분야에 예측 가능한 프로젝트 실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라메트릭 예측 모델을 사용하고, 프로젝트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프로젝트 설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문제를 적극 해소하여 비용 초과나 일정 지연 없이 에너지 시설과 자산을 안전하게 설계, 구축, 시운전, 가동한다.
랴오청, 중국 2025년 3월 27일 / 산둥성 남서부 선현 메이종 마을에는 유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음식 '메이종 벌집 사탕'이 있다. 메이종 벌집 사탕에는 고급 과립 설탕과 맥아당을 포함한 엄선된 재료가 들어간다. 조리 과정은 세심하게 이루어지며, 저어주는 동작과 불의 세기가 단맛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사탕은 독특한 벌집 모양의 질감과 전통 간식 중에도 손꼽히는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맛으로 덕분에 '유년의 맛'이라는 명성도 얻었다. 벌집 사탕을 만드는 기술은 정밀함과 통제력에 있다. 장인이 과립 설탕과 맥아당을 약불로 천천히 끓이면서 온도와 시간을 주의 깊게 지켜보는 과정을 통해 이상적인 농도를 가진 시럽을 만든다. 그런 다음 베이킹 소다를 빠르게 첨가해 이산화탄소를 방출시키면 미세한 거품이 일면서 독특한 벌집 구조가 만들어진다. 마지막으로 균일하게 저은 후 식히면 바삭바삭하고 달콤한 벌집 사탕이 완성된다. 메이종 벌집 사탕을 한 입 베어 물면 먼저 기분 좋은 바삭한 식감이 느껴지고, 이어 과립 설탕의 순수한 단맛과 맥아당의 풍부한 향이 조화롭게 입 안에 어우러진다. 지나치게 달지 않은 달콤함이 기분 좋은 행복감을 남긴다. 이 사탕은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그 자체의 순수한 단맛을 즐길 수도 있고 으깨서 아이스크림이나 요거트에 뿌려 먹으면 흥미로운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오늘날 메이종 벌집 사탕은 메이종 마을의 문화적 상징이 됐다. 현지인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외에도, 메이종 벌집 사탕은 이 지역의 요리 유산의 중요한 연결 고리이자 전통 공예의 지속적인 매력이다. 이 사랑 받는 별미는 이 마을의 문화적 본질을 구현할 뿐 아니라 무형 문화 유산의 풍부함과 가치를 보여준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 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 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 주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 주행 사업 관련 국가 공모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 주행 사업 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 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 주행 시범 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 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 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 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 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 주행 시범 운행 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 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플랫폼 연계 등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서비스 실증 차량 개발·운영 고정밀 지도(HD Map) 구축,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주행 데이터 수집을, ㈜바이다는 스마트 도로 인프라 구축,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구축을 담당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스튜디오갈릴레이 김현명 대표이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이사, ㈜바이다 김병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이 수원시가 자율 주행 사업 대열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