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보, 중국 2025년 4월 2일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이하 시노펙)가 3월 24일, 중국 동부 산둥성에 있는 성리 유전의 지양 셰일 오일 국가 시범 구역에서 확인된 지질 매장량 1억 4천만 톤 이상, 기술적으로 회수 가능한 매장량 1135만 9900톤 규모의 셰일 오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중국 천연자원부(Ministry of Natural Resources)에서 지질 매장량 1억 톤 이상으로 공식 인증한 최초의 셰일 오일 유전이다. 성리 유전은 고효율 자동화 시추 장비를 개발하여 추출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수평 유정 최적화 및 고속 시추 기술, 조밀 절단 결합 지층 네트워크 체적 파쇄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평균 시추 주기를 133일에서 29.5일로 단축했고, 6000미터 유정 시추 주기는 17.7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단일 유정 생산 능력은 계속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류휴이민(Liu Huimin) 시노펙 성리 유전 지사의 부사장 겸 최고지질학자는 "15만번의 실내 실험을 통해 대륙 단층 호수 유역의 셰일 오일 농축 이론을 개발하여 셰일 오일의 성숙도가 0.9% 이상이어야만 농축, 이동이 가능하다는 통념을 뒤집었다"며 "이 이론에 힘입어 지양의 셰일 오일 자원량은 재평가 후 3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성리 유전은 셰일 오일 개발에서 발생하는 고온, 고압, 누출 문제를 해결해 왔다. 매장량-파쇄-압력 이론을 발전시키고, 전 주기 3D 기술(full-cycle 3D technologies)을 개발했다. 통합 지질 공학 플랫폼을 구축하여 셰일 오일 개발 범위를 3개 층에서 7개 층으로 확장하여 추출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회수율을 극대화했다. 순용좡(Sun Yongzhuang) 시노펙 그룹 사장 보좌 겸 성리 석유관리국 (Shengli Petroleum Administration Bureau Co.) 상무이사는 성리 유전의 추정 셰일 오일 자원량은 105억 톤에 달하며, 이는 지난 60년 동안 중국에서 회수된 재래식 석유, 가스 자원량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10년 이상의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돌파구를 통해, 성리 유전은 탐사 개발의 통합 촉진을 통해 올해 8천만 톤의 확인 매장량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노펙은 셰일 오일 탐사 개발 노력을 강화하여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2021년 1월, 시노펙은 충칭의 푸링 셰일 가스전에서 고생산성 셰일 오일과 가스 유정을 테스트했으며, 2024년에 처음으로 셰일 오일 생산량이 3만 톤을 넘어섰다. 2021년 12월까지 시노펙은 장쑤성 북부 분지의 친퉁 유전에서 420㎢의 적합 지역을 확인했으며, 해당 지역의 셰일 오일 자원은 총 3억 5천만 톤에 달한다. 2022년 7월, 장쑤성 북부 분지의 한 유정에서 하루 30톤 이상의 원유와 1500㎥의 천연가스를 생산하여 11억 톤의 셰일 오일 자원을 활성화했다. 시노펙의 2024년 셰일 오일 생산량은 70만 5000톤으로 전년 대비 30만 8000톤 증가했다. 지아 쳉자오(Jia Chengzao)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의 학자이자 석유 구조 지질학 전문가는 셰일 오일이 자국 내 원유 생산을 증대하고 안정화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확인 매장량은 현재 생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지표다. 지난 1월, 천연자원부는 셰일층 내 석유 매장량 평가를 위한 기준을 발표했으며, 이는 중국의 셰일 오일 자원 관리가 정상화와 표준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성리 유전은 이론적 혁신을 통해 탐사에서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고, 기술 발전을 통해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개선하며,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산량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하며 중국의 셰일 오일 탐사 개발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싱가포르 2025년 4월 2일 /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 연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팬듀이트(Panduit)가 새로운 고성능 데스크톱 프린터 DP4300M/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라벨링 작업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새로 출시된 팬듀이트의 데스크톱 프린터는 전기 및 네트워크 분야에 필요한 고품질의 맞춤형(on-demand) 라벨을 신속하게 인쇄할 수 있다. 팬듀이트는 한국과 아세안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박람회와 행사에 고객과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이 프린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참석자는 신제품을 직접 살펴보면서 주요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팬듀이트 전문가가 해주는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프린터의 성능을 보여주는 라이브 시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팬듀이트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크리스 맥코넬(Chris McConnell)은 "새로운 프린터의 출시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팬듀이트 약속을 다시 한번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프린터가 자신의 업무 환경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팬듀이트는 고품질의 전기 및 네트워크 인프라와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 일리노이주 틴리 파크에 있는 본사와 전 세계 112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팬듀이트는 전략적 연구개발(R&D) 투자와 획기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면서 원활한 글로벌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55년 설립 이래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팬듀이트는 파트너와 함께 탁월한 솔루션을 만들어내고 있다.
뮌헨 2025년 4월 2일 /P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건설 기계 산업 박람회인 바우마 2025(bauma 2025)가 4월 7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다. '혁신, 파워, 심장 박동의 순간을 경험하자(Be part of it-Experience innovation, power, and heartbeat moments)'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 중립과 지능형 건설 솔루션 분야를 중심으로 건설 산업이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기계 업계의 선두 주자인 산이 그룹(SANY Group)은 '효율성의 세계 - 최고의 창조를 위한 파트너(The World of Efficiency - Your Partner to Create the Best)'라는 주제로 고품질·효율성·지속 가능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이는 19개 신모델과 11개 전기화 제품 등 총 35개 제품을 전시하며 전기화와 유럽 시장 적응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것이다. 산이는 이번 바우마 2025에서 독일 건설기계 제조 업체인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와 함께 총 5652 제곱미터에 이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제품, CE 인증 제품,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기대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11가지 전기 장비가 유럽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여기에는 산이 역대 최대 톤수의 순수 전기 크롤러 크레인 SCC2000A-EV, 업계 최초의 5톤 순수 전기식 롤러 STR50E, 유럽 시장에 맞춰 설계된 전기식 밀링 머신 SCM500E-10 등을 포함한다. 산이는 이 제품을 통해 전기화 분야에서 다져온 선도적 위치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산이는 최초의 1톤급 초소형 굴착기 SY10U, 유로 5 배출가스 규제를 준수하는 3.5톤급 쇼트테일(shorttail) 모델 SY26C, 15톤급 쇼트테일 굴착기 SY155U 등 듀얼 암과 확장 암과 전용 어태치먼트가 장착된 6대의 굴착기를 선보인다. 산이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처음으로 설계한 소형 전기식 6m 텔레스코픽 암 지게차 STH625E와 유럽 자재 취급 시장을 위해 개발한 40톤급 자재 처리 장비 등 유럽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산이 부스를 찾는 방문객은 디지털 작업에서 산이의 종합적인 역량을 보여주는 세심하게 제작된 기술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수천 마일 떨어진 거리에서의 원격 제어(Remote Control Over Thousands of Miles)'는 뮌헨에서 중국 후저우까지 무인 채굴 굴착기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산이는 이를 통해 역대 최장 거리 원격 제어 기록을 세웠다.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Construction Simulation Game)'은 '건설 시뮬레이터 3(Construction Simulator 3)'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은 게임을 통해 산이의 장비를 직접 제어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산이는 유압 부품과 마모 부품을 포함한 총 18가지 핵심 부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부품 공급과 서비스 지원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산이는 혁신적인 제품, 최첨단 기술, 차별화된 서비스로 건설 기계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바우마 2025를 찾은 방문객은 산이 부스를 둘러보고 건설 기계 산업의 지능적이고 친환경적이며 효율적인 미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형 MICE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를 4월 25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MICE 미래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숙련된 인력을 업계에 지원하고자 매년 MICE 글로벌 전문가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선발된 MICE 글로벌 전문가는 MICE 교육 과정 수강 후 서울 MICE 공식 행사 운영 요원으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여된다 모집 분야는 ▲서울 MICE 서포터즈 ▲인재뱅크 총 2개 분야이며 약 100명을 선발 예정이다. '서울 MICE 서포터즈'는 약 100명을 모집하며, MIC 업계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 내국인으로 기준 점수 이상의 영어 공인어학성적을 소지한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재뱅크'는 서포터즈 지원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 예정이며, 인재뱅크로 선발되면 MICE 공식 행사 운영 요원 활동 외에도 공모전 등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하고, 커리어페어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얻는다. 접수는 4월 2일(수)부터 4월 25일(금)까지 받으며,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에서 모집공고 확인 후 온라인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2025 MICE 글로벌 전문가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컨벤션뷰로 누리집 - 커뮤니티 - 공지사항(korean.mice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2024년 MICE 글로벌 전문가 운영을 통해 MICE 심화 교육 및 MICE 행사 운영 요원 활동, 취업 지원 등 활발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MICE 업계 취업 및 운영 요원 활동 등 총 970건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글로벌 MICE 산업에서도 AI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서울관광재단은 디지털 역량은 물론,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역량을 갖춘 서울형 MICE 미래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MICE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2025년 4월 2일 / 케리 그룹(Kerry Group)이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분인 센소릴® 아슈와간다(Sensoril® ashwagandha)가 폐경 이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새로운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여성에게 폐경기 이후의 삶은 남은 인생의 최대 40%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 시기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이 시험은 센소릴이 하루 250mg의 낮은 복용량에도 폐경 이후 여성의 증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14건의 과학적으로 입증된 시험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자연 유래 성분인 센소릴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 지원 솔루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폐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는 안면 홍조, 감정 기복, 수면 장애와 같은 부정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약 80%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며, 이는 흔한 문제임에도 여성의 건강에서 보통 간과되거나 무시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여성의 64%가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폐경 전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갱년기, 폐경기 또는 폐경 후 여성의 62%는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 보충제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증상이 흔하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폐경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이는 여성 건강 관리에서 중요한 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202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 명의 여성이 폐경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최근 들어, 폐경 증상 관리를 위한 허브 및 식물 기반 치료법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많은 여성이 호르몬 대체 요법보다 자연적인 대안을 찾고 있다. 센소릴은 아슈와간다 뿌리와 잎을 표준화된 방식으로 배합해 독자적인 상승효과를 보이는 병용 요법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솔루션이다. 효과가 입증된 센소릴은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솔루션에 통합될 수 있는 핵심 천연 성분이 될 수 있다. 케리의 여성 및 유아 건강 RDA 이사인 모니카 마리아 올리바레스 박사(Dr. Monica Maria Olivares)는 "여성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적시에 올바른 제품을 통해 치료 받기 원한다"며 "이번 연구는 센소릴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임을 입증하는 기존 연구를 더욱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케리는 여성 건강 증진을 매우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으며, 모든 생애 주기에 걸쳐 여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연 유래 성분과 임상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엄선하여 제품을 개발했다"고 공개했다.
쑤첸, 중국 2025년 4월 2일 / 2025 징둥 쑤첸 마라톤(2025 Jingdong Suqian Marathon)이 3월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1만 5000명 러너는 화창한 봄 햇살 아래 쑤첸의 수려한 풍경을 가로지르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마라톤 열기로 도시에 활기가 넘치는 가운데 러너는 유서 깊은 수로와 반짝이는 루오마 호수, 그림처럼 아름다운 산타이산 자락을 따라 달렸다. 42.195km에 달하는 코스는 쑤첸의 눈부신 발전상을 생생히 보여줬으며, 참가자는 도시의 놀라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다. 쑤첸시 마라톤 조직위원회(Suqian City Marathon Organizing Committee)에 따르면, 매년 이 시기에 산타이산 국립 삼림공원은 500에이커 규모의 배꽃과 수천 송이의 중국 제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마라톤 코스는 '가장 아름다운 경주로'라는 찬사를 받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대회는 '음악 경주로' 콘셉트를 확장하며 라이브 공연 지점을 60곳으로 늘렸다. 전통 용·사자춤과 감미로운 민속 음악, 록 밴드의 신나는 연주가 마라톤 주자의 발걸음과 어우러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 외에도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급수대와 전시 구역에는 날렵한 로봇개가 깜짝 등장해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미래형 체험을 선사했다. 특히 초미세 물 분사 장치를 장착한 수십 대의 드론이 경주로를 따라 분수처럼 시원한 미스트를 뿌리는 드론 냉각 시스템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42km 지점과 결승선에서는 한푸 차림의 치어리더 70명이 열정적인 응원으로 러너 사기를 북돋웠다. 대운하 마라톤 시리즈의 핵심 코스 중 하나인 2025 징둥 쑤첸 마라톤은 기존의 마라톤 경험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결승선에는 쑤첸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식 만찬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도시의 따뜻한 환대 속에서 완주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강릉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강릉시 시사(市史) 편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1996년 1차 '강릉 시사' 편찬 이후 30년 만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편찬된 '강릉 시사'를 보완·정비하는 동시에 30년 동안 발전한 강릉의 새로운 역사를 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까지 총 13권(10편) 발간 완료 예정으로, 총사업비 15억 6,200만 원을 투입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시사 편찬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3년 '강릉시 시사편찬위원회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0월 총 14명의 위원으로 '강릉시 시사편찬위원회'를 구성했다. 2024년에는 집필 분야와 목차를 확정하고 분야별 집필자 선정, 원고 의뢰 단계를 거쳤다. 2025년 현재는 집필된 원고를 수집해 검토, 보완 중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총 13권의 목표량 중 발간사를 포함해 3권을 우선 발간할 계획이다. 꼼꼼한 교정·교열·감수 과정을 거쳐 발간된 '강릉 시사'는 신뢰할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을 남기고, 지역 사회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 기관, 도서관, 교육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 시장은 "강릉시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도시인 만큼, 이번 '강릉시 시사 편찬 사업'이 지역 역사 문화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후대에 보전·전승하는 소중한 자료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라며 "단순한 역사 정리 작업을 넘어, 강릉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 문화의 도시 강릉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최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두 권의 책, '동래금석문'과 '기록과 기억 사이, 동래와 동래 사람들'을 잇달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래금석문'은 동래구 곳곳에 남아있는 금석문 73기의 사진과 한자 원문, 한글 독음, 번역문, 주처리 해설 등을 수록해 독자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금석문은 비석이나 금속 등에 새겨진 글을 의미하며, 대부분 한자로 기록돼 있어 일반 주민과 학생이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책은 이러한 장벽을 허물고, 지역 문화 유산에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록과 기억 사이, 동래와 동래 사람들'은 동래구에서 살아온 사람의 삶과 기억을 기록한 구술집이다.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동래에서 대대로 살아온 주민,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한 이들의 경험과 구술을 채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옛 문헌 자료와 교차 검증을 거쳐 책으로 엮어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동래구 변화와 지역민 삶을 조명하며, 도시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지역 흔적을 되살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두 권의 책이 주민에게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잊혀가는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 두 권은 국립중앙도서관, 부산도서관 등 주요 도서관과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서울, 한국 2025년 3월 29일 / 최근 WePlay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 IP '모찌모찌 모모냥'과 콜라보를 진행했다. 이번 협업은 '소셜+귀여움'을 중심으로, Z세대 이용자에게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며 '즐겁게 소통하고, 취향이 맞는 친구를 만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WePlay는 Z세대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게임을 통해 사람을 연결한다. 모찌모찌 모모냥은 '있는 그대로의 내가 가장 멋지다'는 메시지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업에서 WePlay는 '모찌모찌 모모냥' 테마의 PLAYSHOW와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용자는 기프트 이벤트로 한정판 PLAYSHOW를 획득하고, '모찌모찌 모모냥'으로 변신해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보냈다. WePlay는 "IP+소셜 모델 확장의 중요한 시도였다"며, "귀여운 캐릭터 문화로 이용자가 개성을 표현하고 감정적 연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WePlay는 글로벌 인기 IP와 협업하며, Z세대 니즈를 반영한 소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3월 29일 / 아세안 지역 최대 의료 헬스케어 전시회인 2025년 아세안 의료 산업 시리즈(The Health Industry Series - ASEAN, tHIS ASEAN)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5,000제곱미터 이상 면적에서 진행될 이 행사에는 200개 이상의 선도 기업이 참여해 동남아시아의 5천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에게 의료 기술 분야의 최신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리드 시노팜 엑시비션즈(Reed Sinopharm Exhibitions)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사립병원협회(APHM)의 연례 콘퍼런스·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병원 구매 관리자, 유통업자를 포함한 다양한 청중을 유치하고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1972년에 설립된 APHM의 회원 병원은 현재 말레이시아 사립 의료 부문의 77% 이상을 차지한다. 이 협력은 동남아시아의 의료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역내 다양한 정부 관계자, 의료 협회 대표, 기타 주요 이해 관계자를 유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의료 산업 시리즈는 CMEF, PHARMCHINA, CRS, CHCC, ICMD와 같은 주요 행사의 연장선으로 의료 혁신을 위한 종합적인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다양한 혁신적인 의약품, 한의학, 일반의약품,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개인 위생용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APHM 회장인 쿨짓 싱(Kuljit Singh) 박사는 "말레이시아에서는 우수한 성능, 품질, 가성비를 갖춘 중국산 의료기기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행사에 중국 의료기기 업체가 대규모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말레이시아 의료기관이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중국업체에 글로벌 시장을 확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에서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의약품, 치료법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차세대 다중 포트 내시경 수술 로봇은 복잡한 레벨 4 수술을 수행하며 수술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uAI Avatar는 의사와 상호작용하고 장비 작동을 보조하며 중요한 정보를 검색해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다. 생체공학과 인체공학에 기반해 설계된 하체 외골격 로봇은 사람 체중을 지탱하고 동력 보조를 제공해 운동 기능 회복을 촉진한다. 최신 간호사 호출 시스템은 효율적인 응답 메커니즘과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환자가 적시에 의료 지원을 받도록 보장하고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진료 효율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행사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전문 포럼은 AI 기반 기술, 미래 제약 혁신, 미래 병원, 아세안 지역의 재활, 노인 케어, 의료 규제 등 의료 혁신 동향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콘퍼런스이다.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은 효율적인 자원 조정을 위해 중국 참가업체와 아세안 지역 바이어를 연결하는 맞춤형 미팅이다. 한의학 체험은 한의학 기법과 기구를 선보이는 시연과 체험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