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 르완다 2025년 10월 7일 / 화웨이(Huawei)와 르완다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가 10월 3일 키갈리에 소재한 카가라마 고등학교에서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Smart Education Project) 1단계 완료와 화웨이의 새로운 TECH4ALL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 출범을 발표했다. 두 프로젝트는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르완다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향한 르완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조셉 은센지마나(Joseph Nsengimana) 르완다 교육부 장관은 "오늘 열린 공동 기념식은 단순한 의례적 행사가 아니라 포용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교육에 대한 르완다의 확고한 의지를 증명하는 자리"라며 "이러한 계획들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형평성을 증진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는 1500개 학교에 고속 인터넷을 연결하고, 두 개의 첨단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전국적인 디지털 교육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교육 네트워크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르완다의 '비전 2050(Vision 2050)' 및 '국가 전환 전략(National Strategy for Transformation, 이하 'NST')'과 부합하도록 설계되어, 르완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식 기반 경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까운 미래에는 이 프로젝트 혜택이 더욱 확대되어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교사와 학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키갈리뿐만 아니라 외딴 농촌 지역 사회에 이르기까지 르완다 전역의 약 150만 명의 학생이 이제 동등한 기준으로 고품질 교육 자원에 접근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진지칭(Jin Jiqing) 화웨이 테크놀로지스 르완다 전무이사는 "키갈리의 한 학생이 이제 루시지의 동료들과 원격으로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것이 바로 디지털 포용이 가져오는 진정한 영향이다. 즉, 거리를 좁히고 장벽을 허물며 모든 아이에게 더 큰 꿈을 꿀 기회를 주게 됐다"고 말했다. 화웨이와 정부 산하 ICT•혁신부(Ministry of ICT & Innovation) 및 교육부는 스마트 교육 프로젝트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 농민 등 소외된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트럭'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노트북, 인터넷 접속, 디지털 학습 기기를 갖춘 디지트럭은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이동식 교실로, 인터넷이나 전력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도 전문 강사가 동행하여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에라스테 루랑와(Eraste Rurangwa) ICT•혁신부 사무차관은 "디지트럭 같은 사업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기회와 역량 강화의 관문이자 지식 주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르완다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NST 2단계로 설정한 100만 국민 디지털 기술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디지트럭은 향후 3년 간 5000명의 르완다인을 교육하기 위해 전국 30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화웨이 TECH4ALL 디지트럭은 7개국에서 1만 7000명 이상에게 기기 및 사무용 소프트웨어 사용법, 온라인 취업 지원,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 코딩 및 로봇공학 등 디지털 기술 교육을 제공해 왔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7일 / 아부다비 정부가 소유한 대형 투자•지주 회사인 ADQ가 주최하는 NBA 아부다비 게임(NBA Abu Dhabi Games)이 10월 2일과 4일 아부다비에서 다시 열리면서 세계적 수준의 농구와 글로벌 스타들을 야스 아일랜드(Yas Island)의 에티하드 아레나(Etihad Arena)로 불러 모았다. 팬들은 이 지역을 처음 찾은 오랜 라이벌인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76ers의 프리시즌 맞대결을 관람했다. 유명인사들이 경기장 맨 앞줄을 가득 메울 만큼 코트사이드의 열기는 경기장 안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웠다. 배우 Patrick SchwarzeneggerAbby Champion패트릭 슈워제네거(Patrick Schwarzenegger), 모델 애비 챔피언(Abby Champion), 에미상(Primetime Emmy)과 골든 글로브상(Golden Globe Award)을 수상한 배우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빅토리아 저스티스(Victoria Justice), 배우 에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와 배리 키오건(Barry Keoghan), TV 진행자 겸 감독 스티브 하비(Steve Harvey) 등 미국 유명인사뿐 아니라 영국 래퍼 센트럴 씨(Central Cee)와 잉글랜드 축구 전설 존 테리(John Terry)도 관중 속에 합류했다. 글로벌 유명인사 중에서는 발리우드 슈퍼스타 란비르 싱(Ranveer Singh)이 에티하드 아레나에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팬을 맞이하고 코트사이드에서 응원했으며, 가수 배드샤(Badshah)와 크리켓 선수 라시드 칸(Rashid Khan)도 경기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K팝 아이돌 천러(Chenle)와 윈윈(WINWIN)은 등장만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아랍에미리트 배우 아흐메드 샤리프(Ahmed Sharif)와 레바논 배우 나딘 나시브 니짐(Nadine Nassib Njeim) 등지역 스타들 역시 스타로 가득한 분위기를 더했다. 경기장에는 스트리트볼의 전설 더 프로페서(The Professor), 유튜브 농구 크리에이터 제서(Jesser), 농구 인플루언서 MK 등 농구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코트사이드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농구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경기장 밖에서는 아부다비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완벽한 배경을 제공했다.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는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를 탐방하며 도시의 예술과 건축을 감상했고, 배우 빅토리아 저스티스는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Sheikh Zayed Grand Mosque)를 탐방한 방문기를 공유했다. 팬들은 NBA 디스트릭트의 인터랙티브 존과 도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벤트, NBA 선수와 레전드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NBA 아부다비 게임은 아부다비에서 연중 개최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경기장은 활기로 가득하고, 코트사이드에는 글로벌 스타들이 자리했으며, 팬들은 세계적 수준의 농구를 즐긴 가운데 NBA 아부다비 게임 2025는 잊지 못할 한 주를 선사했다.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 이하 '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의 문화, 관광, 창조 산업 분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면서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아부다비가 폭넓은 글로벌 야망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DCT 아부다비는 아부다비를 세계적인 주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부다비가 가진 잠재력에 대한 공동 비전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통합하고, 노력과 투자를 조율하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문화•관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상의 도구•정책•시스템을 활용하고자 노력한다. DCT 아부다비의 비전은 아부다비의 사람, 유산, 풍경에 의해 정의된다. DCT 아부다비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면서 독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도시로 아부다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대의 전통, 선구적인 이니셔티브,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콩 2025년 10월 7일 / 업무 공간 인체공학 분야의 선두 주자인 콜브룩 보슨 손더스(Colebrook Bosson Saunders, CBS)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전자책 '웰빙을 위한 업무 공간 인체공학의 탄생(The Birth of Workplace Ergonomics for Well-Being)'과 브랜드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기술이 사람들의 업무수행 방식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운데, 이 전자책과 영상은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브랜드의 지속적인 역할, 인간 중심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 전 세계 업무 공간 인체공학 발전에 기여해 온 CBS의 여정을 강조하고 있다. 콜브룩 보슨 손더스의 세실 황(Cecil Huang)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시니어 마케팅 매니저는 "진화하는 인터페이스, AI 같은 신기술이 사람이 일하는 방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술이 장기적인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할 방법을 찾고 있기도 하다"며 "CBS는 항상 사람과 기술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두 영역을 연결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업무 공간의 역동성과 기술이 계속 진화하는 가운데, CBS의 브랜드 스토리는 '지속적인 웰빙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변치 않는 개념을 보여준다. 인체공학의 핵심은 업무 환경이 아무리 변해도 직원들이 건강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며, 회복탄력성을 갖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CBS의 이러한 방향성은 1990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CBS는 초창기부터 사무실에서 기술 사용으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와 불편함 문제에 주목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초기 혁신 제품인 제미나이(Gemini)는 세계 최초의 관절형 모니터 지지대로, 인체공학 혁신의 기준을 세웠다. 이어 1990년대에는 위시본(Wishbone) 모니터 암을 출시해 CRT(음극선관) 모니터에서 평면 모니터로 전환하는 산업 변화를 지원했으며, 금융 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최근에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플로(Flo) 모니터 암을 재출시하며 오늘날의 대형 및 곡면 모니터 사용 환경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간 중심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CBS는 기업이 업무 공간에서 인체공학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돕는다. 직원 입장에서는 인체공학적 개선이 편안함을 증대하고, 장기적으로 근골격 건강을 유지하며, 곧은 자세를 통해 피로와 부담 감소로 이어진다. CBS는 보다 포괄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및 건축 회사인 HOK와 함께 무료 온라인 행사 '뉴로인클루시브 공간 디자인: 케이 사전트와 함께 하는 웨비나(Designing Neuroinclusive Spaces: A Webinar with Kay Sargent)'를 개최할 예정이다. CBS는 사람 중심의 접근과 더불어 환경적 책임 또한 자사의 디자인과 운영 전반에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환경 영향 최소화,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 2027년까지 100% 플라스틱 프리 포장 전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콜브룩 보슨 손더스(Colebrook Bosson Saunders)는 2022년부터 밀러놀(MillerKnoll) 그룹의 일원이 되었으며, 사람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핵심 가치인 혁신, 연결, 창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업무 공간 인체 공학을 선도하고 있다.
오사카, 일본 2025년 10월 5일 / 2025년 일본 오사카 세계박람회 중국관의 '마카오 주간' 행사가 10월 3일 오사카 엑스포공원 내 중국관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마카오를 느끼다(感受澳门)'를 주제로 열리며, 창의적인 전시와 경제•무역 교류,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카오의 발전 성과를 세계에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여러 주제별 전시 구역이 마련됐다. '마카오 인상(澳门印象)' 구역은 디지털 영상을 통해 세계문화유산 명소와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중서(中西) 문화의 융합' 구역에서는 불꽃놀이 축제와 미식(美食)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의 생생한 현장을 역동적으로 재현한다. '세계유산 순례' 구역에서는 마카오 역사 도시를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터치형 인터랙티브 스크린을 통해 관람객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마카오 세계유산 건축물의 섬세한 디테일과 도시 경관을 체험할 수 있다. 중국관 앞 광장에서는 마카오 관광 마스코트 '마이마이(麦麦)'가 포토존에서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포르투갈 전통 민속무용과 사자춤 공연이 이어져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카오 주간'의 오사카 세계박람회 참가는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가 2010년 상하이 세계박람회 이후 15년 만에 다시 세계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이자, 마카오가 중국 반환 이후 처음으로 해외 세계박람회 무대에 선 뜻깊은 행사다.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은 '중화 문화를 주류로 한 다문화 공존'이라는 마카오의 특색을 보여주며, 세계화 시대 속에서 문화의 전승과 혁신을 함께 추구하는 마카오의 비전을 전하고 있다. 또한 포용적이고 다원적인 미래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마카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개관한 중국관은 뚜렷한 중화 문화의 특색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전시 구성, 그리고 다채로운 주제 행사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관람객 17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두, 중국 2025년 10월 3일 / 2025년 출전 자격 무제한 청두 조정 경주대회(2025 Chengdu Open Rowing Regatta)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쓰촨성 청두 신진구에서 국내외 대학 20개 조정팀과 청두-충칭 지역 도시의 7개 조정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난허강 신진구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남자 8인조(콕스(Coxswain) 포함) 800m 직선 코스, 남자 4인조 스컬(scull) 800m 직선 코스, 그리고 여자 4인조 스컬 800m 직선 코스, 이 세 가지 경기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남자 8인조 경기에는 베이징대학교와 칭화대학교를 비롯한 중국 대학 외에도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미국의 브라운 대학교, 호주의 시드니 대학교와 멜버른 대학교 등 해외 대학의 14개 조정팀이 출전했다. 여자 4인조 스컬 경기에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와 프린스턴 대학교 소속 팀과 시안 교통 대학교와 청두 스포츠 대학교를 위시한 중국 대학의 6개 팀이 우열을 다퉜다. 남자 4인조 스컬 경기에는 청두, 충칭, 쑤이닝, 메이산을 포함한 청두-충칭 지역의 도시에서 온 7개 조정팀이 기량을 겨뤘다. 브라운 대학교의 조정팀이 남자 8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뉴질랜드의 시드니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브라운 대학교 조정팀의 일원인 헨리 홀링스워스(Henry Hollingsworth)는 소속 팀이 이처럼 수준 높은 국제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아름답기 그지없는 난허 강에서 진행된 대회에 출전한 것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힘주어 얘기했다. 그는 강둑에 모인 관중들이 매우 열정적이었는데, 그들의 응원이 선전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프린스턴 대학교가 여자 4인조 스컬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고, 하버드 대학교와 청두 체육 대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남자 4인조 스컬 경기에서는 사천성 더양에서 온 조정팀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사천성 젠양과 메이산에서 온 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주최 측은 대회를 꾸준히 보강하고 더 많은 중국 및 해외 정상급 팀을 초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대회를 계기로 삼아 스포츠에 문화 사업과 관광 사업을 긴밀히 연계하여 신진을 활기찬 '조정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 한국 2025년 10월 2일 /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주한영국대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와 이번 비엔날레 총감독인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이 스펀 체어(Spun Chair) 포토콜에 함께했다. 이번 포토콜은 'Human by Design'을 주제로 열리는 본 행사에서 영국이 기여하는 창의적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헤더윅이 디자인한 체험형 작품인 스펀 체어에 착석한 장면은 '사람 중심 디자인'이라는 비엔날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도, 영국의 창의성을 자연스럽게 부각시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세계적 건축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은 것은 물론, 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일상의 벽'에 영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건축•디자인•패션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적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 아룹(Arup), 창의적인 공공건축으로 주목받는 호킨스브라운(Hawkins\Brown),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는 뷰로 드 상지(Bureau de Change) 등 건축•디자인 그룹과 함께, 윤리적 패션의 선두주자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 지속가능한 보석 디자인을 실천하는 스티븐 웹스터(Stephen Webster), 새빌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오즈월드 보텡(Ozwald Boateng) 등이 함께 참여해 '사람 중심 디자인(Human by Design)'의 가치를 다양한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다. 콜린 크룩스 대사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한국과 국제 사회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미래의 도시와 삶의 방식을 상상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이 총감독을 맡고, 영국의 다양한 건축•디자인•패션 기업과 창작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창의성은 영국 성장의 핵심 동력이며, 이번 행사가 한•영 양국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영감을 교류하고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국의 대표 디자이너인 헤더윅이 서울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헤더윅 총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는 서울의 건축 외관을 더 인간적이고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문화적 영향력이 큰 나라로, 영화•음악•예술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창의성을 일상 건축에도 불어넣고 싶다."라고 말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이번 비엔날레 기간 동안 영국 정부의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인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국 참여 작가, 기업과 함께 AR 디지털 전시, 인프라스트럭처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비즈니스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0월 3일 / 주문 제작형 커넥터 솔루션 설계 및 조립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PEI-제네시스(PEI-Genesis)가 서울 ADEX 2025(2025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2025년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KINTEX) 전시장에서 열리며 PEI-GENESIS는 7홀, 18~20번 부스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PEI-제네시스는 올해에도 최고의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여 항공우주, 방위, 기타 까다로운 산업 분야에서 사용하기 적합하고 우수한 신뢰성을 보장하는 각종 커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암페놀(Amphenol), ITT Cannon, Souriau by Eaton, Cinch, Conesys, PRECI-DIP의 내구성 강한 군용(MIL-DTL-38999 및 MIL-DTL-5015 원형 커넥터 등), RF(고주파), 광섬유 및 극한 조건용 커넥터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암페놀의 RF 커넥터와 Cinch 의 Johnson 및 Trompeter 제품군에 속하는 RF 커넥터, Souriau by Eaton 과 암페놀(Amphenol )의산업용 커넥터, 그리고 백셸 및 군용 컨택트 같은 부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PEI-제네시스 APAC 지역 부사장 겸 상무이사 알렉스 추이(Alex Tsui)는 "아시아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고객을 지원하려는 PEI-제네시스의 의지를 재천명하고자 서울 ADEX에 다시 참가하기로 결심했다"라고 강조한 데 이어, "동종 업계 종사자와 교분을 나누고, 불과 48시간 안에 납품이 이뤄지는데도 PEI-제네시스의 커넥터 솔루션과 케이블 어셈블리가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을 발휘하는 이유를 직접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행사 당일이 손꼽아 기다려진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는 업계 전문가들이 항공우주, 방위, 보안 기술의 발전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활발한 교류의 장이다. 행사 기간에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18~20번 부스를 방문하면 PEI-제네시스의 맞춤형 커넥터 솔루션을 살펴보고 이 회사의 기술력이 어떻게 구체적인 기술적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PEI-제네시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정밀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를 조립하여 납품하는 회사이다.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커넥터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군사, 산업, 의료, 항공우주, 운송, 에너지 분야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를 주문 제작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PEI-제네시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영국 사우샘프턴, 중국 주하이, 인도 푸네와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민생 ▲안전 ▲생활 ▲공직기강 확립의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으며,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우선,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상 핫라인을 운영한다. 구청 1층 종합상황실(879-6000, 7000)과 재난안전상황실(879-6651∼4)을 24시간 가동하며, 교통·의료·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도 함께 운영한다. '민생 대책'으로는 명절 연휴 기간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당상거래 행위 신고·접수 및 조치 등을 통해 건전한 유통 거래 질서를 유지한다. 고위험 1인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월 3일∼9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고위험군 1인가구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대상자의 위험신호를 신속히 감지하고 유선 및 출동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우리동네돌봄단·이웃살피미' 등 주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관 추석맞이 행사도 마련해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 대책'으로는 의료 공백에 대비해 10월 6일과 9일, 보건소 진료반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진료안내반(879-7117)을 통해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침수취약지역·시설 ▲노후 공동주택 및 공사장 ▲가스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연장 ▲공공체육시설 ▲식품 유통업소 등도 전반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생활 대책'의 일환으로 구는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10월 3일∼9일은 관악구청 부설주차장, 10월 5일∼7일은 공영주차장 4개소(삼성동제1공영, 신원시장공영, 서원동제1공영, 인헌시장공영)을 무료로 운영해 귀성·귀경 차량과 구민 편의를 도모한다. 쓰레기 배출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제한되며, 10월 7일 18시부터 정상 배출이 가능하다. 구는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폐기물 적기 수거와 청소 민원 접수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에 힘쓴다. 관악구는 지역 내 근로자와 계약 업체의 생계 안정과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구는 공사·용역·물품 계약 관련 모든 대금을 10월 2일까지 조기 지급한다. 또한, 기성검사 및 준공검사 절차를 신속히 처리해 임금 체불과 대금 지연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일 오전 8시 서울중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개최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일 때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을 당부한다. 학부모에게는 ▲112 신고 요령 안내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지도 ▲귀가 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 안내 등을 통해 자녀의 안전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한다. 마포구는 캠페인과 함께 실질적인 학생 보호 체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47곳과 마포경찰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 등에 조사를 의뢰해 CCTV 사각지대 26곳을 발굴했다. 마포구는 발굴한 사각지대에 CCTV 설치 가능 여부와 소요 예산을 검토해 추가 설치를 추진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마포구는 9월 24일 경찰,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등과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간담회에서는 범죄 예방 방안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 주민 불안 해소 대책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마포구는 전수 조사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 장기적 안전망 구축, 관계 기관 협의체 운영,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 안전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며 "마포구는 작은 손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끝까지 아이 안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7일 '2025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정책과의 '인문학숲축제'와 도서관정책과의 '북페스티벌'을 통합한 축제로, '더(The)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보드게임 형식의 '부루마블 인문여행' 콘셉트를 도입해 학습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점핑댄스 존, 대형 게임 놀이존, 서바이벌 오엑스(OX) 퀴즈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과 무대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평생학습동아리 성과 발표회와 '아빠들의 라면 요리대결' 같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북페스티벌 쉼터존'에서는 '독서는 힙하다! 책 읽는 내 모습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책 전시·체험을 진행했다. 포천시 7개 도서관과 지역 독서 유관기관이 함께 운영한 부스에서는 가방 꾸미기, 무드등 만들기, 포켓키링 제작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지역 내 50여 개 기관·단체·동아리가 운영한 체험 부스는 시민 주도의 학습문화 확산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각 부스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인문과 평생 학습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공유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참여와 학습 공동체의 확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인문도시 포천의 정체성 강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