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우, 중국 2024년 11월 21일 / 북반구는 11월이 되면 겨울로 접어들지만 북위 18도에 위치한 중국 하이난 자유무역항(Hainan Free Trade Port) 남쪽 끝 산야시(Sanya City)와 러둥 리족 자치현(Ledong Li Autonomous Couty)은 따뜻하고 쾌적하다. 이곳 과일 재배 농부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하이난 신선 농산물(Hainan Fresh Produce)' 중에 유명한 제품인 망고와 허니듀 멜론을 따서 전 세계 여러 시장으로 출하하느라 분주하다. '열대 과일의 천국'으로 불리는 하이난은 중국이 전 세계 최대 망고 생산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이난성 농업농촌부(Hainan Provincial Department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에 따르면 산야는 하이난의 주요 망고 생산지로 손꼽힌다. 이곳에서는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수확한 물량으로 연간 8억 2000만 달러 가까운 수익을 창출한다. 뛰어난 자연적 이점, 첨단 육종 기술, 표준화된 생산 방식 덕분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망고는 아름다운 외관, 고당도, 얇은 속살, 풍부한 과즙과 향긋한 과육으로 유명하다. 현지 정부와 협회는 수확, 선별, 보관, 운송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 정부 감독과 협회 관리, 과학적인 추적 시스템 덕분에 산야 망고 품질은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 산야 망고는 현재 미국, 캐나다, 독일,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10여 개 국가로 수출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산야 인근에 자리한 러둥은 '중국 허니듀 멜론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풍부한 일조량과 더운 환경, 독특한 바다 모래 토양, 과학적 재배 관리 기술로 러둥 허니듀 멜론은 크림처럼 부드럽고 꿀처럼 달콤한 맛을 낼 뿐 아니라 수박과 사과보다 몇 배나 많은 각종 비타민이 담겨 있다. 최적의 러둥산 허니듀 멜론 수확기는 매년 10월부터 5월까지다. 이때 생산되는 허니듀 멜론은 하이난에서 출하되는 전체 허니듀 멜론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이 급성장하는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러둥은 현대식 농업 고품질 개발 산업 단지와 허니듀 멜론의 집중 표준 생산 시범 기지를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매년 약 60만 톤의 허니듀 멜론을 생산해 약 7억 1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이난은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이 포함된 지역 공공 브랜드인 '하이난 신선 농산물'의 브랜딩 활동을 통해 '산야 망고'와 '러둥 허니듀 멜론'의 명성을 높여 하이난 '열대 효율 농업'의 상징으로 변모시켰다. 망고와 멜론 재배 덕에 러둥과 산야에 거주하는 많은 농부 생계도 개선됐다. '망고 빌딩'과 '허니듀 멜론 빌딩'으로 불리는 이들의 새집은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면 번영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베이징 2024년 11월 21일 / 차이나유니콤 베이징과 화웨이가 세계 최초의 대규모 통합 5G 어드밴스드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을 알리는 '5G 캐피탈 도래- 5G어드밴스드로 베이징을 밝히다(5G Capital on the Way - Lighting Up Beijing with 5G-Advanced)'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으로 노동자 경기장은 고대역과 저대역을 통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 어드밴스드 스마트 상업 단지로 탈바꿈했다. 만리장성 풍경구에는 업계 최초로 공중과 지상을 연결하는 10기가비트급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저고도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베이징 시민은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과 화웨이는 대규모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 베이징 전역에 걸쳐 경기장, 학교, 관광지, 지하철역, 상업 지역, 주거 지역 등 다양한 시설을 아우르는 초대형 상용 5G 어드밴스드 3 요소 운반파(component carrier·CC)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네트워크는 베이징 제 4환로와 시 행정센터 지역에 5G망을 완벽히 구축하고, 5G 어드밴스드를 85%까지 확대해 몰입형 영상, UHD 실시간 스트리밍, 클라우드 게임 등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지원한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오래된 전화 부스를 개조해 5G어드밴스드 3CC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시민이 간편하게 길 찾기, 차량 호출, 응급 서비스 호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도시 전역의 많은 사람의 편의를 높였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 시노보, GTVerse, 화웨이는 노동자 경기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경기장 안팎에 다수의 5G 어드밴스드 3CC 기지국을 설치해 10Gbps급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구현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한다. 현장 테스트 결과 최대 다운로드 속도 11.2Gbps를 기록해 최대 6만 8000명의 관중이 동시에 1080p 영상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대 업로드 속도는 4Gbps에 달해 UHD 저압축과 같은 서비스를 지원하기에 충분했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차량인터넷(IoV), 사물 인터넷(IoT), 확장 현실(XR)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며,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가 다양한 산업에 가져올 잠재력을 입증했다. 베이징 옌칭구 정부와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만리장성 일대에 10기가비트급 5G 어드밴스드 대규모 기지국을 공동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상뿐 아니라 고도 300미터 이하 저공 비행 지역까지 끊김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대역과 저대역을 통합하여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고품질 서비스를 보장한다. 관광, 물류, 응급 구조,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고도 비행체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여 저고도 경제 활성화와 안전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5G 지능형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간소화된 환경에서 5G 어드밴스드 기지국을 자동으로 설치하는 엔드투엔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프로비저닝 시간을 며칠에서 몇 분으로 단축하고, 사람 개입을 최소화해 사이버 보안 위협을 크게 줄였다. 사용자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프로비저닝, 서비스, 반복적 최적화와 검사를 자동화하여 5G 어드밴스드 기지국의 엔드투엔드 자동 최적화를 구현했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은 소규모 네트워크 환경에서 스스로 네트워크를 설정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더불어 기지국에 컴퓨팅 자원을 배치해 분산된 AI 기반 관리 시스템을 구축,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이 협력하는 디지털 지능형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의 양리판(Yang Lifan) 부총경리는 "광대역 네트워크는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한다. 모든 사용자에게 기가비트급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10기가비트 네트워크 환경 구축이 필수"라며 "대규모 통합 5G어드밴스드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해 베이징 전역의 모든 차이나유니콤 사용자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웨이의 첨단 기술과 우리의 스마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이징 지역 고객에게 크게 향상된 네트워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의 5G 및 LTE TDD 도메인 사장인 리지에(Li Jie)는 "5G 캐피탈 프로젝트 5주년을 맞아 화웨이의 새로운 5G-AA 솔루션으로 차이나유니콤 베이징이 올 초 대규모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오늘 세계 최초로 대규모 통합 5G 어드밴스드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5G 어드밴스드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를 유지했다"며 "지속적 혁신으로 차이나유니콤 베이징과 함께 포괄적으로 고품질 5G 어드밴스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AI 기반 모바일 네트워크 시대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소형 SUV 티볼리가 10주년을 앞두고 국내 누적 판매 30만 대를 넘어섰다. KGM은 티볼리가 2024년 10월 기준으로 국내 30만 186대와 해외 12만 6076대를 판매, 누적 42만 6262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꾸준히 사랑 받는 스테디셀링카로 자리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 브랜드 슬로건으로 처음 선보인 티볼리는 출시 초기부터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실용성, 세련된 디자인을 모두 갖춘 대표적인 모델로 평가 받으며, 소형 SUV 시장을 확장하고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되었다. 출시 첫해에 내수로만 4만 5천대가 넘게 팔리며 시장에서 54.7%의 점유율을 차지한 티볼리는 2014년 약 2만 8천여 대에 불과했던 소형 SUV 시장 규모를 2015년 8만 2천여 대로 성장시키며 소형 SUV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로도 파워트레인 다양화, 4WD(사륜구동) 모델 출시, 경쟁 모델 최초로 첨단 운전자보조기술(ADAS) 적용 등 꾸준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통해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스테디셀러 자리를 이어갔다. 티볼리의 인기 요인으로는 높은 가성비와 디자인이 꼽힌다. 1,80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에 2030세대와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실용성을 갖춰, 젊은 고객에게 가격 부담을 낮추며 생에 첫 SUV로 각광 받았다. 정통 SUV와 차별화하면서도 젊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에 올라 베스트 셀링카로 선정되었다. 해외에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SUV로 인식되며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티볼리는 유럽, 아시아, 중동 등 35개국에 수출되며 12만 6076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퍼포먼스와 넓은 적재 공간 등 실용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유럽 시장은 티볼리 전체 해외 판매량 중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76%의 판매 성장을 달성해 KGM의 유럽 시장 브랜드 확대 전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고객의 꾸준한 사랑 덕분에 티볼리가 소형 SUV의 아이콘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테디셀러의 위상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린이, 중국 2024년 11월 20일 / 린슈현 정산 커뮤니티 노인 돌봄 서비스 센터의 샤오산 식당은 정오가 되면 점심 식사를 즐기는 노인으로 북적인다. 넓고 밝은 실내, 깨끗한 테이블, 영양 균형을 맞춘 메뉴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83세인 왕(Wang)씨는 매일 이곳을 찾는다며 "여기서 밥 먹는 게 편하고 무료라서 좋다. 심심할 때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가서 놀기도 한다. 집에만 있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말했다. 첸더샹(Chen Dexiang) 노인 돌봄 서비스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80세 이상 모든 지역 주민에게 하루 세 번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오락, 의료, 재활 시설을 통합하여 노인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던 삶에서 질 좋은 식사를 즐기는 삶으로, 외롭게 지내던 삶에서 활기찬 공동체 생활을 누리는 삶으로 변화시켰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노인에게 식사 서비스, 레크리에이션 활동, 의료, 재활, 방문 지원 등 5가지 핵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기본 건강 검진, 물리 치료, 침술 등을 제공하며, 재활 분야에서는 전문 장비와 인력을 갖추고 만성 질환이나 장애를 가진 노인을 위한 장기적인 치료를 지원한다. 혼자 사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식사 배달, 청소와 같은 방문 서비스도 가능하다. 정산 지역 노인 돌봄 서비스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지역 사회와 협업 덕분이다. 지방 정부는 노인 돌봄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하여 센터 운영비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마을에서는 노인 한 명 당 하루 8위안을 기부하고, 린슈현 공급 및 마케팅 협동조합(산둥 린파 공급 및 마케팅 그룹)은 식사 품질을 책임진다. 커뮤니티 자문위원회는 매일 서비스 품질을 살피고, 센터는 지역 사회에 매주 운영 상황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앞으로도 센터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노인이 성취감을 느끼며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노인은 단순히 나이가 드는 것을 넘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다.
지난, 중국 2024년 11월 20일 / 11월 14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둥성 분과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Shandong Sub-council) 주최로 지난성에서 '브릭스(BRICS)와의 대화-산둥성 기업 혁신 및 개발 콘퍼런스(Dialogue with BRICS - Shandong Enterprise Innovation and Development Conference)가 열렸다.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Work Together for Common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등 10여 개국 대사관, 기업협회, 경제계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실용적 협력에 중점을 두고 브릭스 국가와 지역 경제와 무역 협력의 '산둥 모델'을 함께 모색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산둥성과 브릭스 국가가 보다 심층적, 실질적 무역 관계를 발전시키고, 브릭스 국가 내 경제계와 정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점진적으로 구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행사에서 짐 오닐(Jim O'Neill) 전 영국 재무부 장관이자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브릭스(BRICS)' 용어의 창시자가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기조 연설은 장 펠리페 셀레스티노 구히에(Jean Felipe Celestino Gouhie) 중국 주재 브라질 농업축산식품부(MAPA) 수석 대표, 압둘라 알바샤 알노아이미(Abdulla Albasha Alnoaimi) 주중 UAE 대사관 상무관 겸 UAE 경제부 대표, 잘랄루딘 빈 알리아스(Jalaluddin bin Alias) 말레이시아 네게리 셈빌란주 집행위원회(Negeri Sembilan State Executive Council, EXCO) 선임 위원이 맡았다. 주제별 발표에서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둥성 분과위원회 멍샹동(Meng Xiangdong) 회장은 산둥성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강조했다. 참가자는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 지능, 디지털 뱅킹과 통화, 국경 간 결제와 같은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무역, 국경 간 전자 상거래, 물류와 창고 보관, 식품 가공, 금융 신탁, 생명 공학, 제조 기계등의 산업에 중점을 둔 일대일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세션도 마련됐다. 150곳이 넘는 중국과 해외 기업이 정확한 매치메이킹 논의에 참여했다.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이 단결을 강화하고 공동 이익을 수호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2024년 1월 1일,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10개 회원국으로 확대됐다. 현재 브릭스 국가는 세계 무역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첫 3분기에 산둥성과 다른 브릭스 9개국과 교역액은 총 4493억 2천만 위안으로 산둥성 전체 교역량의 18.1%를 차지했다.
하얼빈, 중국 2024년 11월 20일 / 헤이룽장 삼림 산업 그룹 다하이린 임업국 산하 '중국 스노우 타운'이 공식 개장했다. '중국 스노우 타운'은 장백산맥 장광차이 능선과 라오예 능선이 만나는 지점에 있고 헤이룽장 임업그룹 다하이린 임업국 관할 지역에 속한다. 높은 산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있으며, 여름에는 맑은 날이 사흘을 넘지 않고 겨울에는 숲 전체가 눈으로 뒤덮이는 독특한 기후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설경은 얼음과 눈으로 덮인 동화에 나오는 마을을 연상시킨다. 스노우 타운에는 10월 22일 올 가을 첫눈이 내렸다. 몇 차례 눈이 더 내린 후 '눈 버섯'과 '눈 케이크' 같은 독특한 눈 조형물이 만들어졌고, 높이 매달린 4000개 홍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다. 관광지가 개장하면서 수레 퍼레이드, 전통 양코 춤, 스노우 디스코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올해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노우 타운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다채롭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쉐위안 대로를 따라 흥미로운 숲길 산책로와 상업 거리를 조성하고, 인증샷 명소인 '베어 리지'를 만들었다. '중국 스노우 타운'은 올해도 무료 생강차, 무료 수하물 운송, 수하물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은 '도움을 요청하세요'라고 쓴 배지를 달고 있어 여행 중에 도움이 필요한 방문객을 즉시 도울 수 있다. 이번 빙설 시즌 스노우 타운에서는 민속 양코 춤 공연, 스노우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스노우 디스코 호스트 선발 대회, 쇼츠 영상 경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파리 2024년 11월 21일 / 화웨이(Huawei)와 주요 TECH 4ALL 파트너가 화웨이 커넥트 파리 2024(Huawei Connect Paris 2024)에서 유럽 디지털, 친환경 혁신에 화웨이의 TECH 4ALL 이니셔티브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화웨이 커넥트 첫째 날에 열린 TECH 4ALL 포럼에서는 사람과 지구 모두를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진하는 데 여러 신규, 기존 TECH 4ALL 프로젝트와 이를 통해 창출되는 가치를 탐구했다. 제프리 저우(Jeffrey Zhou) 화웨이 ICT 마케팅 사장은 "화웨이는 기술과 파트너십이 디지털 친환경 혁신의 핵심이며,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계 구축의 중심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5년 전 2019년에 출범하여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TECH 4ALL 이니셔티브 근간이 되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기술 혁신을 통해 자연 보호 성공을 확대하기 위해 화웨이와 IUCN이 2020년 공동으로 출범한 Tech 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을 소개했다. 화웨이의 TECH 4ALL 이니셔티브와 IUCN 그린 리스트(Green List)와 연계된 Tech 4Nature는 8개국에서 11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자연 보호 문제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IUCN의 제임스 하드캐슬(James Hardcastle) 글로벌 보호, 보존 지역 이사는 "Tech 4Nature는 IUCN이 주도하는 자연 보호 부문과 화웨이가 주도하는 기술 부문 간 글로벌 파트너십"이라며 "이는 지구가 직면한 생물 다양성과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해결책 일부가 되어야 하므로 매우 중요한 파트너십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ech 4Nature는 기술 부문의 혁신과 에너지를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Tech 4Nature의 2단계는 2024년에 시작됐으며, 지난주 시작된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의 생물 다양성 모니터링과 보호 프로젝트를 포함해 5개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됐거나 예정돼 있다. 그리스 스타트업 프로보텍(PROBOTEK)은 TECH 4ALL 이니셔티브에 따라 개발된 새로운 산불 예방, 대응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리스 정부, 프로젝트 파트너인 프로보텍, 아테네 국립대학교와 화웨이는 2024년 10월 스키아토스를 솔루션 2단계 파일럿 지역으로 선정했다. 센서, 5G, AI, 드론으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감지 후 첫 '골든 타임 15분' 이내에 비상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주민 휴대전화로 대피 경로를 전송하며, 소방차와 구급차의 경로를 계획하여 산불 잠재 피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 유네스코는 오픈 스쿨(Open School) 이니셔티브와 유네스코 캠퍼스(UNESCO Campus)에 대해 화웨이 TECH 4ALL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TECH 4ALL 포럼에서 유네스코는 유럽에서 STEM 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음 세대에게 STEM 역량을 갖추게 하기 위해 화웨이 협력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교육 형평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막달레나 랜드리(Magdalena Landry) 유네스코 유럽 지역 과학 문화 국장은 "유네스코의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략은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기술, 혁신 개발을 지원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유네스코 회원국의 STEM 교육 증진 노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STEM 분야에 청소년 참여 증가, 교사 역량 향상, 양성 평등과 포용성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TECH 4ALL 파트너인 클로즈 더 갭(Close the Gap)과 코넥시오(Konexio)는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가 노인과 실직 청년 등 프랑스 내 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 기술 교육을 통해 디지털 포용을 어떻게 주도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현재까지 이 프로젝트는 31개 도시에서 6천 명을 지원했다. 저녁에 열린 DigiTALL 행사에서 두 파트너는 디지털 포용과 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받았다. TECH 4ALL 이니셔티브에 따라 화웨이는 정부, NGO, 국제기구(IGO), 통신사, 환경 단체, 대학, 기술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왔다.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모두 주도하는 데 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웨이는 앞으로 유럽에서 더 많은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 TECH 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TECH 4ALL은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했다.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자사 브랜드의 여러 차종을 만나 볼 수 있는 'KGM 서울 팝업 시승 센터'를 서울 강남에서 처음 연다. 이번에 새롭게 여는 'KGM 서울 팝업 시승 센터'는 강남구 세곡동 인근에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연다. KGM 브랜드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승 가능한 차량은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도심형 SUV '액티언'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토레스'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EV의 장점을 겸비한 '토레스 EVX'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렉스턴' 등 총 4종으로, 신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은 전문 스페셜리스트의 상세한 차량 설명과 함께 시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옵션도 준비했다. 시승 코스는 ▲위례 도심지를 중심으로 주행하는 '어반 코스'(8.5km, 25분)와 ▲고속화 도로를 주행하며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코스'(15km, 35분) 등 2가지로, 짧고 실속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기 시간에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을 캠핑카로 개조한 프라이빗 상담 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량 상담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GM 서울 팝업 시승 센터'는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하며 시승 신청은 KGM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KGM SNS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KGM 서울 팝업 시승 센터'는 올해 말까지 운영하고 내년 2월 중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EC)' 2호점으로 정식으로 개관해 선보일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KGM 브랜드를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제품 진입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남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GM은 지난 6월 경기도 일산에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전시 공간인 브랜드 공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을 본격적으로 열며 고객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 NYSE: VEEV)가 오늘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Veeva Vault CRM 전환을 발표했다. 이로써 베링거인겔하임은 Vault CRM 전환을 결정한 글로벌 상위 20대 바이오제약 기업의 최신 사례가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우데이 보스(Uday Bose) 휴먼 의약품 글로벌 고객 경험 우수성 및 비즈니스 운영 책임자는 "2030년까지 최대 25개의 새로운 치료제를 출시하여 우리의 혁신적인 연구를 전 세계 환자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비바는 수년 동안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CRM 표준이었으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생명과학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자 비바 볼트 CRM으로 전환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비바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목표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커머셜 오퍼레이션을 혁신해 의약품 출시 프로세스를 가속하고 고도로 개인화된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Veeva Commercial Cloud 솔루션과 Veeva Development Cloud에서 개발 프로세스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One Medicine과 Amplify 플랫폼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비바의 톰 슈웽어(Tom Schwenger) 사장 겸 최고고객책임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은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개선하는 치료제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데이터 환경을 통합하는 미래 지향적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의 Veeva Vault CRM 전환으로 우리의 오랜 파트너십이 확장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비바 커머셜 서밋 유럽(Veeva Commercial Summit Europe)의 개막 기조 연설에 참여하여 Vault CRM이 미래의 상업적 민첩성, 혁신, 차별화의 핵심 요소인 이유를 공유한다.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는 생명과학 산업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비바시스템즈는 혁신, 제품 우수성, 고객 성공을 목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제약회사부터 신생 바이오테크 기업에 이르는 1000여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익 기업으로서 고객, 직원, 주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포함해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균형 있게 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세계에서 가장 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기후 변화 위협에 점점 더 자주 시달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 빈도와 강도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자연 재해에 대비할 필요성이 시급해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싱가포르 민방위군인 SCDF(Singapore Civil Defence Force)의 지원으로 SCDF 협력단체인 COSEM이 주최하는 제1회 '싱가포르-국제 재난 및 비상 관리 엑스포(Singapore-International Disaster & Emergency Management Expo, 이하 SIDEX) 2025'는 전문 지식을 교류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으는 시의적절한 행사로 평가 받는다.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SIDEX 2025는 SCDF가 주최하는 제8회 '싱가포르-글로벌 소방관 및 구급대원 챌린지(Singapore-Global Firefighters and Paramedics Challenge)'와 함께 열린다. SIDEX 2025는 전 세계 소방서장과 재난 관리 리더, 응급 대응 전문가가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이러한 챌린지를 기반으로 지식 공유, 협업, 혁신을 주제로 엄선한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3일 동안 연다. '오늘을 준비하며 내일의 회복력을 키운다(Ready Today, Resilient Tomorrow)'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시민 보호와 안전, 비상 대비와 대응, 재난 관리와 인도주의적 대응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열릴 예정이다. 참석자는 다양한 글로벌 조직의 리더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기조 연설자와 전문가 패널로 구성된 매력적인 라인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들은 재난 관리와 비상 대비를 강화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하며 인사이트와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에선 재난 관리와 비상 대응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업체는 최고 의사결정권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할 수 있어 SIDEX 2025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300곳 이상의 전시업체, 600명의 행사 대표단, 수천 명의 무역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SIDEX 2025는 기업이 시야를 넓히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로운 유망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에 해당한다. 보유한 솔루션을 선보이거나, 네트워크를 확장하거나, 재난 관리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하고 싶은 곳에게 SIDEX 2025가 최적의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