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11월 19일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워싱턴 D.C.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뉴욕에서 개최된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과 최근 리마에서 개최된 2024 APEC CEO 서밋(2024 APEC CEO Summit)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모두 바이주를 매개로 다양한 문명의 교류와 통합, 공존을 촉진하기 위한 '하모니 글로벌 투어(Harmony Global Tour)' 활동의 일부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모니 무브먼트(Harmony Movement)' 우량예 클래식 중국, 외국 가곡 실내악 콘서트에서 중국 유명 작곡가 장정(Zhang Zheng)은 우량예의 대표곡인 '우량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서양 클래식 음악과 중국 전통 바이주 문화의 조화로운 충돌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열린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의 주요 파트너로서 우량예는 부스에서 중국과 서양 스타일을 결합한 칵테일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고 기업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우량예는 현지 시간으로 11월 15일, 리마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 아시아·태평양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의 밤 행사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중국과 페루의 요소를 담은 2024 APEC CEO 서밋 & 우량예 공동 기념 선물 상자가 행사 기간에 출시되어 중국과 다른 문화의 조화와 공존을 보여주었다. 우량예 관계자는 "미주는 우량예가 가장 먼저 진출한 해외 시장 중 하나"라며 "문화 플러스 체험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중국 문화를 홍보하고 '중국 요리 플러스 중국 바이주' 소비 시나리오를 통해 제품 서비스와 문화 교류에서 현지 시장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퍼레니얼 홀딩스 유한회사(Perennial Holdings Private Limited, 이하 '퍼레니얼 홀딩스')가 운영하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6번째 알츠하이머 간호 마을인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Perennial Alzheimer's Care Village, 이하 PACV)가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이 투어에는 제27회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퍼런스와 중국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Chinese) 알츠하이머병 연례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시안을 방문한 국제 대표단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국내외 유수의 의료과 연구 기관, 비정부기구(NGO)의 저명한 학자, 전문가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참석자로 구성됐다. 산시성 시안 내 총 부지 면적만 4만 3000제곱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PACV는 총 700개의 병상을 갖춘 노인 간호 단지, 요양 병원, 재활 병원을 갖춘 통합 간호 중심의 개발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중국 북서부 최초의 알츠하이머 간호 교육 기지로 출범한 국제노인 건강관리 연구소(International Geriatric Health Management Research Institute)도 마련돼 있다. PACV는 자연으로 둘러싸여 안전하게 지지 요법을 받을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했고, 친숙한 편의 시설을 갖춰 노인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과 참여를 유지하도록 하여 기존의 알츠하이머 간호 시설과 다르다. 유명한 저우즈 루관 생태문화관광 리조트 구역(Zhouzhi Louguan Ecological Cultural Tourism Resort Zone)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곳을 산책하는 PACV 입주자는 정원의 다채로운 동식물, 호수의 백조, 분수대의 흐르는 물과 새소리, 과일 나무에서 나는 향기로운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시설 곳곳은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등 입주자 오감을 자극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려해 설계했다. 입주자는 일상적인 수업과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클럽하우스까지 걷거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거나 어린이 놀이터와 야외 운동 시설,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우체국, 꽃집, 미용실, 커피숍, 서점 등은 입주자에게 향수와 편안함을 불러일으키도록 설계했다. PACV에는 최첨단 기술도 적용했다. 단지 전체에 양안 열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추적, 위치 확인 시스템이 지원되기 때문에 입주자는 추적 장치를 착용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시설 부지를 둘러볼 수 있다. 치매 돌봄, 재활 치료, 요양 보호를 통합한 입주자 중심의 치료도 자랑거리다. PACV는 서양 의학 외에도 ▲다감각(multi-sensory) 치료 ▲스웨덴 부네(Bunne) 음악 요법 등의 음악 치료 ▲가상 현실 신체 감각 훈련 ▲촉각 치료를 포함한 터치 치료 같은 비약물 중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태극권(太極拳) ▲원예 치료 ▲무용과 동작 치료 ▲아로마 테라피 ▲동물 보조 치료 ▲회상 치료 ▲인지 자극 치료 등의 운동 요법을 통해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기능 저하를 늦추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 세계의 다른 알츠하이머 중심 시설과 달리 중국에 위치한 PACV는 아로마 삼침(Aromatic Three Needles), 전통 처방 기반 제제, 침술과 한약의 조합 같은 비약물 중재 요법으로 전통 중국 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 TCM)을 통합해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총체적 돌봄을 제공한다는 게 장점이다. PACV의 다학제 의료 전문가팀은 입주자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각 노인에게는 사내 영양사가 개인 맞춤형으로 개발한 균형 잡힌 식단이 제공된다. 싱가포르알츠하이머협회(Dementia Singapore) 협회장인 제이슨 푸(Jason Foo) 콘퍼런스 자문위원은 PACV 방문 후 "PACV의 혁신적인 모델과 전문적인 간호는 매우 인상적이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면서 "이곳은 입주자를 제대로 돌보면서 활동과 참여 측면에서 다양한 선택권을 누리고 의미 있는 삶을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커뮤니티 환경"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한의학 치료와 치유 방법을 도입하는 등 이 치매 시설의 설계와 콘셉트에 많은 노력과 연구를 기울였다는 사실에 놀랐다. 전 세계 많은 국가가 중국에서 한의학의 치매 치료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PACV를 방문할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퍼레니얼 홀딩스가 PACV에서 얻은 지식과 교훈을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콘퍼런스 집행위원장인 취우민(Qu Qiumin) 교수는 "PACV의 성공적인 운영은 알츠하이머 치료 분야에서 중국의 혁신과 발전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 동료에게 귀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며 "운영 모델과 서비스, 한의학과 서양의 치료법과 재활과 전체 주기(full-cycle) 치료법의 통합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삶을 개선하고 질병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세계적으로 유사한 프로젝트가 추진되어 알츠하이머 간호의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탄비란(Tan Bee Lan) 퍼레니얼 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최고경영자는 "PACV를 통해 동서양 최고의 프로그램과 치료 계획을 통합해 중국 내 알츠하이머 표준 치료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면서 "알츠하이머 치료에 초점을 맞춰 치매 돌봄, 재활 치료, 요양 보호를 통합해 개발한 종합적 간호로 PACV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6번째로 알츠하이머 전용 케어 빌리지로서 입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탄 CEO는 이어 "알츠하이머 환자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가족, 직장,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그들의 존엄성, 자유, 안전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따뜻한 마음과 전문성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 돌보는 일은 우리 책임"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평판이 좋은 파트너와 연구자, 기관과 협력하여 입주자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 시안은 중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6번째로 설립된 알츠하이머 케어 전용 빌리지다. 유명한 저우즈 루관 생태문화관광 리조트 구역에 위치했고 총면적은 4만 3000제곱미터이다.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 시안은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포괄적이고 개인화된 통합 간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 케어에 초점을 맞춘 이 개발은 노인 돌봄 단지, 요양 병원, 재활 병원에 걸쳐 700개 병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북서부 최초의 알츠하이머 케어 교육 기지로 출범한 국제노인건강관리 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 시안의 통합 케어 모델은 동서양 의학, 다양한 비약물 치료 요법을 결합하여 입주자의 웰빙을 향상하고 지원한다. 울창한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시설 곳곳에는 입주자 오감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클럽하우스, 우체국, 미용실, 상점, 어린이 놀이터, 운동 공간과 같은 특수 목적용 라이프스타일 시설은 입주자이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첨단 추적, 위치 확인 시스템 덕분에 입주자는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부지를 돌아다닐 수 있다.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 시안은 입주자 중심의 케어를 우선시하고 의미 있고 건강하며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함으로써 중국 내 알츠하이머 간호 및 노인 돌봄의 길을 선도하고 있다. 퍼레니얼 홀딩스 유한회사(이하 '퍼레니얼 홀딩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통합 부동산 및 헬스케어 회사다. 부동산 소유, 개발, 관리사로서 퍼레니얼 홀딩스는 대규모 대중교통 중심 개발(Transit-Oriented Developments?TOD)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연면적 약 8000만 평방피트에 이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 소유, 운영, 관리사로서 퍼레니얼 홀딩스는 병원과 의료 센터, 의료 허브, 노인 돌봄과 노인 주택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13개 도시에서 약 1만 3000개의 운영 병상과 1만 개가 넘는 병상을 포함해 총 2만 3000개 이상의 병상을 운영 중이다. 싱가포르에서는 3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싱가포르 최초의 민간 지원형 주거 개발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퍼레니얼 홀딩스의 의료 시설 네트워크에는 종합병원, 재활병원, 전문병원은 물론 지원형 생활 아파트와 노인 돌봄, 요양원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곳의 통합 노인 돌봄 서비스는 의료, 간호, 재활, 치매 및 재택 간호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내 퍼레니얼 홀딩스 포트폴리오는 중국 최대 고속철도(High Speed Railway: HSR) 역 5곳에 인접한 5개의 HSR TOD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노인 돌봄과 의료 및 호스피탈리티 요소를 갖춘 헬스케어 중심의 HSR TOD인 청두이스트 HSR 통합개발(Chengdu East HSR Integrated Development), 퍼레니얼 국제헬스케어 비즈니스시티(Perennial International Healthcare and Business City, 톈진 사우스 HSR역), 퍼레니얼 국제헬스케어 비즈니스시티(Perennial International Healthcare and Business City, 쿤밍 사우스 HSR역), 퍼레니얼 국제헬스케어 비즈니스시티(Perennial International Healthcare and Business City, 시안 노스 HSR역) 그리고 상업 중심의 HSR TOD인 항저우 웨스트 HSR 통합 개발이 포함된다. 다른 랜드마크 상업용 TOD로는 베이징 통저우 통합개발(Beijing Tongzhou Integrated Development)이 있다. 싱가포르 내 퍼레니얼 홀딩스의 포트폴리오에는 더 스카이워터스(The Skywaters), 골든마일 콤플렉스(Golden Mile Complex), 캐피톨 싱가포르(Capitol Singapore), CHIJMES, 퍼레니얼 비즈니스시티(Perennial Business City), 캘데콧 힐(Caldecott Hill) 같은 상징적인 부동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교통 허브 근처의 주요 도시와 교외 지역에 위치해 있다. 또한 패리 애비뉴(Parry Avenue)에서 새로운 주거와 케어가 결합된 모델 개발인 패리 어시스티드 리빙케어(Parry Assisted Living Care)의 개발사이자 운영사다.
뉴욕 2024년 11월 19일 / 세계적인 가구 제조,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와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는 원스톱 온라인 상점인 웨이페어(Wayfair)가 최근 열린 '하이포인트 마켓(High Point Market) 2024'에서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트라이브사인즈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웨이페어는 트라이브사인즈가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양사는 이번 '하이 포인트 마켓'에서의 논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이포인트 마켓 2024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린 미국 최대 가구 박람회이다. 박람회에서 트라이브사인즈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며 참가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문객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실용성, 스타일과 기능의 완벽한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전시 제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이포인트 마켓 기간 동안 웨이페어 측에서는 ▲니라지 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회장 겸 공동 설립자 ▲라이언 피츠패트릭 부사장 ▲락시타 아그라왈 이사 겸 총괄 매니저 ▲아르준 메와라 미디어 및 디지털 광고 책임자 등 고위 경영진이 트라이브사인즈 부스를 방문했다. 앤디 황 트라이브사인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니라지 샤 CEO 등을 포함해 웨이페어 경영진을 초청해 우리와 협업 강화를 논의하여 기쁘다"면서 "우리 브랜드와 비즈니스에 큰 관심을 가진 소중한 파트너임을 보여주는 웨이페어 경영진 방문으로 우리는 웨이페어 전용으로 고객 중심적인 제품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 받았다"고 말했다. 트라이브사인즈는 거실, 침실, 홈 오피스, 복도, 주방, 식사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종합적인 가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3년 동안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내 3000여 만 가구에 다양한 실내외 가구를 공급해 왔다. 트라이브사인즈는 세계적인 가구 디자인, 생산 업체다. '인생을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Life)'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 라이프스타일의 다양성과 자연 친화적 선택을 중시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트라이브사인즈는 특별하면서도 우아한 가구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있다. 보통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신제품을 주로 내놓기 때문에 트라이브사인즈를 선택하는 고객은 실망하지 않는다.
서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이 지난 18일 강북구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 개청 30주년을 맞아 천혜의 자연과 도시 인프라가 어우러진 도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라고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도시 인프라와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강북구가 성장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크게 다섯 가지의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내년도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과감한 변화로 강북구의 제2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고도지구 규제 완화와 정비사업 관련 규제 개선으로 도시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미아사거리역 일대 지구 단위 계획 재정비 추진, 도시 철도 신강북선 유치, 동북선 적기 완공 등 도시 기반 시설 확충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강북형 웰니스 기반 조성으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자연 도시로 발돋움한다. 우이령 문화 공원과 힐링 데크로드 조성, 공공 도서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우이동 가족 캠핑장 확장과 우이동 132번지 일대 대단지 초화원을 가꿀 예정이다. 우이동 교통 광장 공영 주차장 건립도 병행 추진해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내년 3월 중 우이천을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갖춘 매력적인 수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아울러 북한산 시민 천문대 건립과 수유동 한옥 마을 조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탄탄한 도시 인프라로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주거 단지 정비, 빌라 관리 사무소 확대, 폭염·한파 대응 시설 확충, 노후 하수관로 정비, 교통 약자 위한 안전 시설물 추가 설치, 재활용 선별 처리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넷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로 구민의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장애인 개인 예산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개발과 보급, 제2 육아종합지원 센터 조성,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동행 카드 지원,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강화 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통 시장 현대화 지원, 지역 상권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 패션봉제업과 공예 문화, 스마트팜 산업 육성,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강북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도시 활력을 증대할 계획이다. 개청 30주년이 되는 3월 1일을 전후로 강북 문화 주간을 운영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과 기념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구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보다 3.4%가 증가한 9,455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9,240억 원, 특별회계는 215억 원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구정 운영 중심을 오직 구민 행복에 두고, 강북구의 제2 도약에 집중하기 위한 고심을 담아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민선 8기의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이 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구민 삶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왕해초 원장을 포함한 4명의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옌타이시는 인구 약 2천5백만 명의 항구도시로 앞서 2009년 7월 안산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래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면 만남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총 일곱 차례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양 도시 청소년의 글로벌 비전을 위한 현지 청소년 교류, 역사·문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옌타이산업기술 연구원은 산둥성 정부의 요구에 따라 건립된 옌타이시 산하 국제과학기술협력 신형 연구개발 기관으로 2020년 8월 설립 비준과 2021년 11월 기지 가동 단계를 거쳐 올해 9월 한국역외육성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창출하고, 공공 서비스와 창업 인큐베이션 관련 플랫폼 구축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이 기관은 최근 중국 과학기술부의 특별 프로젝트인 한·중·일 혁신협력 센터 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대표단은 도시 간 과학기술 혁신 분야의 국제 협력 촉진, 친환경 분야의 기술·인재 교류와 함께 연구원 센터 건립 프로젝트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출입국과 이민 관리 사무를 종합적으로 관장하는 이민청의 안산시 유치를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해초 옌타이산업기술 연구원 원장은 "이번 방문이 안산시와 옌타이시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오늘 나눈 대화을 바탕으로 두 도시의 호혜적인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공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팬데믹 이후 이뤄진 첫 대면 교류인 만큼 차후 국제 협력을 한 층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만남"이라며 "서로의 자원과 장점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친환경, 산업 기술 분야의 발전을 이뤄내고 우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18일 / GAC 자체 브랜드가 11월 15일 제22회 광저우 국제 오토쇼(Guangzhou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획기적인 모델 3종을 공개했다. GAC 그룹은 이번 신차 공개와 더불어 2027년까지 자체 브랜드 판매 비중을 그룹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2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3개년 전략 이니셔티브인 '판위 액션(Panyu Action)'을 발표했다. GAC 그룹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안된 '판위 액션'은 운영 효율성을 높여 그룹이 지속적으로 고품질 개발에 나설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GAC 그룹이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펑싱야 GAC 그룹 사장은 "GAC 그룹은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우리는 결연한 자세로 전진하면서 향후 3년 동안 모두에게 완전히 새로운 GAC를 선보이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GAC 그룹은 새로운 비전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독립적인 연구개발(R&D)에 지금까지 투자해온 500억 위안이 넘는 자금 외에 500억 위안을 추가로 투자해 '판위 액션'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로 하며 자동차 업계의 기술 혁신의 선두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웨이하이강 GAC 인터내셔널 사장은 "현재 GAC의 글로벌 확장은 자동차 수출과 현지 생산의 동반 발전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우리는 2027년까지 100개 국가와 지역에 진해 50만 대의 차량을 수출하겠다는 계획에 따라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AC 그룹은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모터쇼에서 3종의 주목할 만한 모델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앰비언트 라이팅(무드 조명)과 8가지 사전 설정된 표현으로 개인화된 상호 작용이 가능한 GAC 그룹 최초의 첨단 지능형 차량인 S7 ▲대담한 헤드라이트와 독특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구현한 해치백 디자인이 특징인 Aion의 세 번째 글로벌 전략 모델인 Aion UT ▲요트 스타일의 랩어라운드 디자인과 무중력 시트를 결합하여 독보적인 럭셔리 전기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GAC의 럭셔리 지능형 플래그십 SUV인 HYPTEC HL이 주인공이다. 이 새 모델은 스마트 전기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려는 GAC 그룹의 헌신적 노력이 빚어낸 결과다. GAC 그룹은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GAC 그룹은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선해 전 세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1월 18일 / 글로벌 핀테크 선도기업인 페이어맥스(PayerMax)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 행사 중 하나인 지스타(G-STAR Korea)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러한 행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게임,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려는 페이어맥스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페이어맥스의 공동 창립자인 왕후(Wang Hu)는 "올해 지스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결제 시스템의 역동적 허브다. 현지와 글로벌 개발사와 협력하여 원스톱, 현지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게임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어맥스는 게임 개발자가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스타 기간 중 주요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동안 페이어맥스는 한 게임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결제 마케팅을 지원하여 캠페인 기간 거래량이 153% 증가하고 주문 성공률이 180% 성장하는 등 게임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을 견인하는 페이어맥스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은 활발한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산업으로 전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해외 개발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데이터 분석 회사 센서타워(Sensor Tower)의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은 게임 매출의 58%를 차지하며 글로벌 개발자에게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미화 27억 5000만 달러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3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국의 디지털 결제 부문도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같은 인기 플랫폼에 힘입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디지털 결제 보급률도 높고 기술 혁신에 대한 열망이 강한 한국은 페이어맥스와 같은 기업이 효율적이고 현지화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다. 페이어맥스는 한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표준 거래 이상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기업 지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페이어맥스는 규정 준수, 마케팅, 재무 관리, 위험 관리에 대한 두터운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 기업의 고유한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데 맞춘 포괄적 부가가치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고효율 디지털 거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판매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경험을 보장한다. 페이어맥스는 지스타에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페이어맥스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같은 현지 플랫폼과 호환되는 결제 수단을 제공하여 기업이 국내, 해외 고객 모두를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첨단 스마트 라우팅 기술과 강력한 사기 방지 시스템은 대규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보장한다. 페이어맥스는 한국 투자를 확대하면서 현지 기업과 개발자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혁신과 맞춤형 솔루션에 대한 헌신을 통해 페이어맥스는 기업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 천관문학관, 한승원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길, 해산토굴 등에 전년 동기에 비해 많게는 4배가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 문학관에는 지난 해 비슷한 시기 570여명이었던 관람객이 최근 한 달 동안 2,400명으로 늘어났다. 천관문학관은 장흥 출신 문인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작가 집필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 토굴과 문학 산책길, 한승원 생가를 찾는 발길도 지난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문학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 시장, 정남진 전망대, 해동사 등 지역 관광지도 더불어 활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학 기행 열풍을 노벨 문학 도시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회로 보고, 2025년 군의 행정적, 재정력을 새로운 문학 컨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소설가 미백 이청준 문학관은 금년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5년에 사업에 착수한다. 수문 해수욕장~통일 기원탑 구간에는 문학 산책길을 만들어 장흥군이 문학인 순례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춘다는 입장이다. 또한 전국 백일장 대회 개최, 자연 속 북카페 조성, 장흥 문학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문학 도시의 면모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은 한강 작가가 어린 시절부터 시간을 보내며 문학적 정서를 형성한 곳"이라며, "장흥 대표 문인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문학 관광 기행 특구의 명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5일 /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최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비즈니스 성공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한 분야의 특화를 뛰어넘는, 넓은 영역을 아우를 수 있는 '융합'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런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디넷코리아는 12월5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CIS 2024(Convergence Insight Summit 202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Business Innovation Beyond Boundaries - 경계를 넘어서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IT·재무·경영·마케팅 등에 쏠린 업무 경계를 뛰어넘어 디지털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의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어도비의 차정원 팀장은 '생성형 AI와 마케팅 - 마케팅팀의 콘텐츠 제작과 협업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생성형 AI와 올인원(All-in-one) 앱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워카토의 손예진 이사는 'GenAI와 엔드투엔드 시스템 연계 솔루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데이터에서 액션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GenAI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통합하는 플랫폼이 어떻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실질적인 액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비즈플레이 심우진 이사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 전략! IT기술을 활용한 운영비용 최적화 가이드'를 주제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성장시킬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엔비디아 김선욱 상무는 '엔비디아와 함께 가속하는 미래'를 주제로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에서 어떻게 인간 작업을 향상시키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와 함께 엔비디아가 해당 분야를 어떻게 가속하고 있는지 알린다. 인텐트 마케팅을 최초로 주창하며 새로운 마케팅 무브먼트를 이끄는 어센트 코리아의 박세용 대표는 '2025년 새로운 기회를 여는 마케팅: AI 기반 검색 데이터에서 발견한 소비자 인텐트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검색 데이터에서 찾는 소비자 인텐트와 가능성과 AI 기반 검색 데이터 실전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그 밖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클라우드 ▲CJ올리브네트웍스&Braze Korea ▲애피어&아모레퍼시픽 ▲마드라스체크(Flow) ▲커브 ▲카테노이드 등 국내외 업계의 리더와 전문가가 참여하여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과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디지털마케팅 등 최신 IT 기술과 솔루션을 보다 직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업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사전 등록을 통해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를 통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베이징 2024년 11월 15일 / 제6회 중국-프랑스 문화 포럼(China-France Cultural Forum)에서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저장 후 닫기시 차이잔셩(Cai Zhansheng) 시장은 목요일 시장단 원탁회의에서 모든 참석자에게 취안저우시를 홍보했다. 유네스코가 해상 실크로드 출발점으로 꼽은 푸젠성 해안선에 위치한 이 도시는 특히 고대 중국 송나라와 원나라 시대에 '동방에서 가장 큰 항구'라고 불렸던 중요한 무역 중심지였다. 오늘날 취안저우시는 도자기, 차, 섬유, 의류, 신발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과 민간 경제의 중심지다. 도자기는 19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어 중국 내 도자기 수출량 1위를 차지했다. 철관음차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의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업 유산으로 지정됐다. 총 생산액이 8천억 위안이 넘는 세계 최대의 현대 스포츠 제품 클러스터를 자랑한다. 취안저우는 고대부터 포용적인 도시였다. 송나라와 원나라 시대에는 외국인이 살았던 지역이 도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 도시는 '세계 종교 박물관'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불교, 네스토리우스교, 이슬람교, 마니교, 기타 종교 문화가 밀집돼 있다. 2021년 유네스코는 '취안저우: 송원 시대 중국의 세계 해양 상업 중심'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취안저우는 프랑스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2010년 취안저우는 프랑스 에로(Herault)와 공식적으로 자매 도시 관계를 맺어 양측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16년 중국-프랑스 문화 포럼의 첫 번째 세션 이후 취안저우는 2년마다 '블랑 드 차이나(Blanc de Chine)' 국제 도자기 예술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2024년, 중국과 프랑스는 수교 60주년을 기념할 뿐만 아니라 '중국-프랑스 문화 관광의 해'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취안저우와 프랑스의 교류는 더욱 활발해졌다. 지난달에는 2024 중국-프랑스 패션 위크에서 취안저우 전통 의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차이 시장은 연설에서 세계 친구에게 취안저우를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해 보길 권유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더 깊은 수준과 더 넓은 분야에서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