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가 '2024년 구·군 어린이 복합 문화 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부산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올해 들락날락 3곳을 신규로 조성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간 운영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주민 참여형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 사회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한 점 등도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해 10월 개소한 덕포1동 '그리며 들락날락'은 부산시 최초 주민 협의체를 구성해 민·관이 협력해 만들고 주민이 직접 운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상구만의 전통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미디어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그리기'를 통해 아이 상상력까지 키우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도록 특성화 해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해 4월 개소한 '사상구 육아종합지원 센터'는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신체 활동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의 신체 운동 능력 발달과 부모, 자녀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상구는 들락날락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시에서 1억 원의 특별 조정 교부금을 받는다. 조병길 사상 구청장은 "들락날락이 아이뿐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상구 들락날락 운영을 더욱 내실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사상구는 12월 현재 7개의 들락날락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상구 청사, 학장동 행정 복지 센터와 모라동 도시 재생 사업 거점 시설 등에도 들락날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 대상' 보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는 48개 지자체에서 총 97여 개가 넘는 우수 사례가 접수됐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 기관과 대상자를 선정했다. 안산시는 정신 건강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안산형 정신 건강 정책'을 높이 평가 받아 수상했다. 안산시는 '마음이 건강한 행복한 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삼고 지난해 정신 건강 안전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신 건강 환경 조성 ▲정신 응급 위기 대응 ▲정신 건강 회복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정신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안산형 시민 안전 모델'을 출범하고, 심리 지원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통합 심리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이기도 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022년 최초 구성된 통합 심리 협의체는 재난 등으로 시민의 심리적 문제에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정신 의료 기관에서 진료 받는 시민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과 24시간 정신응급환자 입원 치료를 위한 민간 공공 병상을 확보해 운영하고 있다. 정신 장애인의 온전한 회복과 자립을 돕기 위해 주거 기반 일상 생활 훈련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공서 내에 '이음 카페'를 운영하는 등 취업 지원도 돕고 있다. 시민의 정신 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교육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시민의 마음 건강을 세심히 살피려는 노력을 지속한다. 이민근 안산 시장은 "안산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정신 건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은 보건소 전 직원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다.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저우, 중국 2024년 12월 6일 / 광저우에서 열린 제136회 중국 수출입 박람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가 미화 249억 5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고품질 발전 지원, 고수준 개방 촉진(Serving high-quality development, promoting high-level opening up)'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신제품 수와 해외 바이어 참가율을 높이는 등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중국의 활발한 무역과 경제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제136회 캔톤페어의 성과는 디지털, 지능형, 친환경 제품 중심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생산 체계 구축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 회기 대비 300% 증가한 약 39만 개의 디지털·스마트 제품이 전시됐으며, 친환경·저탄소 제품 또한 130% 증가했다. 중국 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앞세워 수주에 성공하면서 캔톤 페어에서 나타난 제품 구조의 변화는 중국 수출품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성장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박람회 부위원장 겸 사무국 총괄 책임자이자 중국 대외무역센터장인 추스자(Chu Shijia)는 "캔톤 페어는 중국의 대외 개방을 위한 중요한 통로이자 세계 무역의 핵심 플랫폼이다. 과거에는 농산물과 1차 산업 제품을 주로 전시했지만, 현재는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최고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브라질 중국상공회의소의 아서 기마라스 총재를 비롯해 해외 바이어는 "캔톤 페어는 중국 첨단 제조업의 최신 성과를 보여주고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최고 자리"라고 호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신흥 시장과 '일대일로'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참여가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유럽연합 바이어 수도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이는 전 세계 기업이 중국 제품과 기업을 신뢰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의 성장 가능성에 기대가 높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중국 대외 무역이 고도화하면서 캔톤 페어는 국제 무역을 활성화하고 상호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무대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제137회 캔톤 페어는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5일까지 광저우에서 개최된다.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12월 6일 /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회사인 PT PLN(페르세로)이 '커넥스트 파워드 바이 PLN(Context Powered by PLN)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 추진에 함께 나설 아시아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순 배출량 제로를 위해 노력하고 아시아·태평양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협업과 성장을 촉진하는 적극적인 플레이어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PLN이 보다 적응력 있고 혁신적인 에너지 회사로 변신할 수 있게 지원한다. PLN 대표단은 이러한 노력에 착수하기 위해 2024년 10월 일주일 간 일본을 방문했다. 일본이 2027년까지 100개 유니콘 기업과 10개 스타트업을 세우고 10조 엔의 투자를 유지하여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허브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스타트업 육성 5개년 계획(Startup Development Five-Year Plan)'을 추진한다는 점을 고려해 방문지로 선정했다. 일본은 또 2000년부터 2023년까지 수소와 연료전지(10.5%), e-모빌리티(21.8%), 태양광 에너지(7.7%), 에너지 저장(22.5%), 탄소 포집(0.8%) 등의 분야에서 10만 8000건이 넘는 특허를 출원하며 에너지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PLN 대표단은 방일 기간에 인도네시아 내 PLN의 청정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줄 잠재력을 가진 재생 기술, 수소와 암모니아 발전,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 종사하는 여러 스타트업 사무실을 견학하고 방문했다. PLN은 또한 선정된 스타트업과 구글 캠퍼스(Google Campus)에서 일대일 미팅을 통해 파일럿 프로젝트와 개념 증명(proof-of-concept) 이니셔티브를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로 일본의 개방형 혁신플랫폼인 크루(Creww)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들 수 있다. 이는 '커넥스트 파워드 바이 PLN' 프로그램에 따라 체결된 PLN의 첫 번째 국제 협약이다. PLN은 이로써 8000개 스타트업과 450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크루의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향후 아시아 전역의 스타트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르마완 프라소조 PLN 사장은 "이 이니셔티브는 혁신과 협력이 풍성하게 일어나는 생태계 구축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스타트업에 중요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라며 "이러한 협력 활동은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 빈곤 완화, 환경 보존을 위한 PLN의 관심이 빚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2023년 출범한 '커넥스트 파워드 바이 PLN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스타트업을 연결하여 재생 에너지 혁신을 촉진한다. PLN은 이 프로그램이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후, 중국 2024년 12월 6일 / 2024년 11월 1일, 100만 번째 Chery TIGGO 7이 중국 우후항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면서 TIGGO 제품 라인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 모델은 출시 이후 우수한 성능과 품질로 찬사를 받으며 3년 연속 중국 A세그먼트 SUV 수출량 1위를 차지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TIGGO 7 제품군은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ANCAP 별 5개 안전 등급, 중국 자동차 성능, 실행 및 레이아웃(China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APEAL) 연구에서 최고 순위, 중국 초기 품질 연구(China Initial Quality Study, IQS) 등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영예를 통해 TIGGO 7은 글로벌 A-세그먼트 SUV 시장의 벤치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100만 번째 수출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체리 그룹(Chery Group)의 인통웨(Yin Tongyue) 회장은 이 이정표가 새로운 기준이자 출발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인 회장은 체리 목표가 TIGGO 7의 성공을 통해 모든 체리 차량이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황금 명성'을 얻어 전 세계 사용자가 중국 자동차를 사랑하고 신뢰하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리는 '인 차이나, 포 글로벌(In China, For Global)' 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현지 규정을 준수하고 특정 시장 수요를 충족하며 경쟁력을 유지하여 차량을 맞춤화한다. '인 썸웨어, 포 썸웨어(In somewhere, For somewhere)' 현지화 전략에 따라 현지 사회에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경제, 사회 발전도 기여한다. TIGGO 7은 여러 다양한 시장에서 탁월한 성능과 신뢰성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남미에서는 강력한 엔진과 오프로드 성능으로, 아시아태평양에서는 덥고 습한 환경을 쉽게 견디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열대성 기후와 복잡한 교통 상황을 견딜 수 있는 강력한 힘과 안정성으로 인기있는 SUV로 자리 잡았다. 100만 번째 TIGGO 7의 성공적인 수출로 체리의 글로벌 확장 여정은 새로운 장에 접어들었다. 체리는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우수성과 향상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계속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각 시장의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상하이 2024년 12월 7일 / 중국의 선도적인 건설 장비 업체인 XCMG 머시너리(XCMG Machinery, 이하 XCMG)가 최근 폐막한 바우마 차이나(bauma China) 2024에서 무공해와 지능형 광산 장비, 신에너지 제조, 고용량 크레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억 위안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지능형 산업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XCMG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XCMG는 서호주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중 하나인 포테스큐 그룹(Fortescue Group)과 30억 위안에 달하는 역사적인 친환경 광산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XCMG는 2030년까지 호주 철광석 사업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려는 포테스큐 목표에 맞춰 전기 휠로더, 도저, 그레이더 등 무공해 중장비 100대 이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처음 공급되는 장비는 2026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수명 주기에 수백만 리터의 화석 연료 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XCMG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업체인 중국 칭산 홀딩 그룹(Tsingshan Holding Group)과 인도네시아에 XCMG-칭산 신에너지 장비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XCMG의 첫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 기지가 될 이 공장은 신에너지 장비를 전문 제조하는 최초 시설로 지역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XCMG는 이러한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설, 광산 장비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면서 장기적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XCMG는 굴삭기, 크레인, 그레이더, 광산 장비, 도로 장비, 도로 기계 등 바우마 차이나에서 전시된 전체 장비의 42%에 해당하는 40여 대의 전기, 하이브리드 장비를 선보이며 청정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최대 순수 전기 로더인 XC9108EV, 최초의 전기 채굴 그레이더 GR350EP, 100톤 급 하이브리드 크레인 XCT100G5-1HEV, 광산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유압 굴삭기 XE650GK-HEV는 XCMG가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인 장비다. 바우마 차이나를 찾은 관람객은 장애물 탐색과 정밀한 위치 파악처럼 복잡한 작업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ET120 보행 굴삭기 등 블록버스터 영화 '유랑지구 2(The Wandering Earth II)'에 등장했던 XCMG의 장비를 보고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영화적 혁신과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을 통합한 이러한 장비는 XCMG가 제시하는 미래 비전을 반영한다. XCMG 머시너리와 XCMG 그룹의 양동성(Yang Dongsheng) 회장은 "81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선도적인 제조업체 XCMG는 1992년부터 바우마 차이나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면서 "우리는 지난 수년에 걸쳐 이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혁신과 협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입증해 오면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도전을 극복하고 승리를 이뤄내며 함께 성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혁신과 협업에 대한 헌신적 노력의 진가를 보여주는 XCMG는 바우마 차이나에서 글로벌 서비스 브랜드인 'XCMG 트루케어(XCMG TrueCare)'와 함께 공익, 환경 이니셔티브인 '플랜 윈-윈(Plan WIN-win)'을 공개했다. 이러한 브랜드와 이니셔티브에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하여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동의 성공을 이뤄내고자 하는 XCMG 의지를 반영한다.
타이베이 2024년 12월 7일 / 세계 최대 전자 제품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인 혼하이 테크놀로지 그룹(Hon Hai Technology Group, 이하 '폭스콘')이 IR 매거진(IR Magazine)의 2024년 어워드에서 부문 내 최우수 기업(Best In Sector), 최우수 IR 책임자(Best IR Officer), AI 포함 최우수 기술 활용(Best Use Of Technology Including AI) 등 3개 주요 부문에서 투자자 관계 우수상을 받았다. IR 매거진은 투자자 관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는 금융 전문 월간지다. 중화권 지역 후보 부문에서 폭스콘은 최우수 투자자 관계(Best Overall Investor Relations)와 최우수 ESG 보고(Best ESG Reporting) 등 2개 부문에서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올해 후보에 오른 16개 대만 기업 중 가장 많은 후보에 오른 폭스콘은 대만 기업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폭스콘의 제임스 우(James Wu) 부사장 겸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엄청난 성과"라며 "주요 대만 기술 기업과 경쟁에서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IR에 대한 폭스콘의 접근 방식은 이익을 위해 혁신하는 폭스콘만의 방식을 투자자와 이해 관계자에게 열정적이고 혁신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이번 수상을 가능하게 한 IR 팀과 동료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폭스콘의 크리스틴 팡(Kristen Fang) 수석 IR 매니저는 최우수 IR 책임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두 번째 국제 IR상을 받았다. 팡 매니저는 탁월한 관계 구축 능력, 대응력, 효율성을 인정 받아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폭넓은 인정과 찬사를 받았다. 2024년 신설 부문인 'AI 포함 최우수 기술 활용' 부문에서도 상을 받은 폭스콘은 두 가지 주요 독점 시스템을 강조했다. 하나는 폭스콘 친환경 목표를 전사적으로 추적해 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UN SDGs)에 부합하는 플랫폼으로, 레드닷 디자인(Red Dot Design)상을 받기도 했다. 다른 하나는 운영 의사 결정 지원을 위한 AI 도구 내장 플랫폼으로 지능형 분석을 강화한다. 시상식에서 폭스콘은 연사로 초대 받아 '위챗과 웹사이트: 디지털 투자자 관계의 모범 사례(WeChat & websites: Best practices in digital investor relations)'라는 주제로 온라인 플랫폼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폭스콘은 IR 업계의 모범 사례 접근 방식을 선도하고 회사와 투자자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마카오 2024년 12월 7일 / 12월 6일, 전미농구협회(NBA)와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가 내년부터 NBA 차이나 게임을 마카오에서 개최하는 다년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브루클린 네츠(Brooklyn Nets)와 피닉스 선즈(Phoenix Suns)가 2025년 10월 10일(금)과 12일(일) 마카오 더 베네시안 아레나(The Venetian Arena)에서 두 차례 프리 시즌 경기를 펼친다. NBA와 샌즈는 경기 주간에 공연과 유명인, 인플루언서가 온코트 활동과 기량 경연 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NBA 팬 데이'를 포함하여 1년 내내 마카오 팬에게 NBA 경험을 맛보게 해줄 팬 활동을 한다. NBA 케어스(NBA Cares) 사회 공헌 활동과 라이프 스타일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기에 앞서 더 런더너® 마카오 호텔(The Londoner® Macao)에는 NBA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하면서 마카오 팬과 전 세계 방문에게 나이키, 미첼 앤 네스(Mitchell & Ness), 뉴에라(New Era), 윌슨(Wilson), NBA 키즈 등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정품과 맞춤형 NBA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샌즈는 6일 마카오의 더 런더너 아레나(The Londoner Arena)에서 마크 테이텀(Mark Tatum) NBA 부사무총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패트릭 뒤몽(Patrick Dumont)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사장 겸 COO이자 댈러스 매버릭스(Dallas Mavericks) 구단주, 그랜트 첨(Grant Chum) 샌즈 차이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행사에서 이번 NBA 중국 경기를 발표했다. 무대에서는 캐서린 칼슨(Catherine Carlson) 브루클린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Brooklyn Sports & Entertainment)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 댄 코스텔로(Dan Costello) 피닉스 선즈 총괄 부사장 겸 최고수익책임자(CRO) 외에 레이 앨런, 드마커스 커즌스, 스테픈 마버리,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커티노 모블리, 토니 파커 등 NBA 전설이 자리를 함께했다. 현재 뉴욕 네츠에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 금메달리스트 데니스 슈뢰더(독일), 2023 미국 농구 남자 국가대표팀 멤버인 캠 존슨(미국), NBA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된 벤 시몬스(호주) 등이 속해 있다. 선즈에는 올림픽 4회 금메달리스트이자 두 차례 NBA 챔피언에 오른 케빈 듀란트(미국), 올림픽 2회 금메달리스트이자 네 차례 NBA 올스타에 뽑힌 데빈 부커(미국), 세 차례 NBA 올스타로 선정된 브래들리 빌(미국)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0여 개 국가와 지역 팬은 88VIP가 선보이는 2025년 NBA 중국 경기를 TV, 디지털 미디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티켓 판매 정보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후원사인 88VIP 외에도 앤트 인터내셔널(Ant International), 씨트립(Ctrip), 멍니우(Mengniu), 나이키, 티쏘(Tissot) 등 다양한 마케팅 파트너가 경기와 주변 이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NBA 차이나의 공식 통합 리조트 파트너인 샌즈 차이나는 이 대회의 공식 프로모터로 활동할 예정이다. 마크 테이텀 NBA 부사무총장 겸 COO는 "프리시즌 경기가 세계 스포츠의 신흥 허브인 마카오에서 개최되면서 마카오 팬에게 NBA의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네츠와 선즈는 기존 스타 선수와 떠오르는 스타 선수가 어우러져 있는 흥미진진한 팀이다. 다양한 인터랙티브 이벤트와 청소년 개발 프로그램, 사회 공헌 이니셔티브를 통해 마카오의 팬, 선수 지망생,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패트릭 튀몽 LVS 사장 겸 COO이자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는 "NBA 농구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의 주목을 받는 글로벌 스포츠다. NBA 농구는 또한 사람을 연결하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샌즈는 열정적인 농구 팬이 최고 수준의 농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NBA 차이나 게임을 마카오에서 유치하여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년 10월에 마카오에서 NBA를 맞이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샌즈 차이나 유한 회사(이하 '샌즈 차이나' 또는 '회사')는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유한 책임 회사로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 운영업체다. 코타이 스트립에 위치한 회사의 복합 리조트는 더 베네시안® 마카오(The Venetian® Macao), 더 플라자® 마카오(The Plaza® Macao), 더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o) 및 더 런더너® 마카오로 구성되어 있다. 마카오 반도에 샌즈® 마카오(Sands® Macao)도 소유, 운영하고 있다. 샌즈 차이나는 ▲대형 회의 및 컨벤션 시설 ▲다양한 레스토랑 ▲쇼핑몰 ▲더 베네시안 아레나, 더 런더너 아레나, 더 베네시안 극장, 더 파리지앵 극장, 더 런더너 극장, 샌즈 극장 등 세계적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홍콩-마카오 간 고속 코타이 워터젯(Cotai Water Jet) 페리 서비스 등 다양한 레저 및 비즈니스 명소와 교통 서비스를 자랑한다. 샌즈 차이나의 코타이 스트립 포트폴리오는 마카오가 세계 관광, 레저 중심지로 변모하는 데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샌즈 차이나는 글로벌 리조트 개발업체인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Corp.)의 자회사다. 전미농구협회(NBA)는 농구를 통해 전 세계 인에게 영감을 주고 연결한다는 사명을 가진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조직이다. NBA, WNBA, NBA G 리그, NBA 2K 리그, 농구 아프리카 리그(Basketball Africa League) 등 5개 프로 스포츠 리그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214개 국가와 지역에서 60개 언어로 제공되는 게임과 프로그램과 함께 7대륙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통해 국제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2024-25 시즌 시작 기준 NBA 선수 명단에는 43개국에서 온 125명이란 역대 가장 많은 해외 선수를 포함한다. NBA 디지털의 자산에는 NBA TV, NBA.com, NBA 앱, NBA 리그 패스(League Pass)를 포함한다. NBA는 모든 리그, 팀, 선수 플랫폼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23억 건 이상의 '좋아요'와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NBA의 글로벌 사회공헌 플랫폼인 NBA 케어스는 교육, 포용, 청소년, 가족 개발, 건강, 웰빙 분야의 중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유명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둥관, 중국 2024년 12월 5일 /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초석인 둥관시에서 12월 5일과 6일, '2024 글로벌 투자 촉진 콘퍼런스(Global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가 열린다. 둥관시는 이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투자자의 주목을 받으며 이곳에서 전략적 거점을 물색하는 기업이 고려할 만한 주요 목적지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펑빈(Feng Bin) 둥관시 인민 정부 부서기는 둥관시에 등록된 시장 법인 수가 180만 개를 넘어서며 12년 연속 광둥성 내 기업 유치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현급 도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12월 1일 현재 461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하는 등 이번 콘퍼런스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참가 기업 중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상장 기업, 유망한 전문 기술 기업은 물론 '히든 챔피언', 즉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참가 기업을 보면 첨단 제조, 전자상거래, 문화 관광, 서비스, 벤처 캐피털 등 산업을 두루 걸쳐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전자 정보, 신에너지, 하이엔드 장비 제조 분야 최고 기업과 인공지능(AI)과 저공 경제(low-altitude economy) 선구자가 모여 새로운 산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둥관시 상무국(Dongguan Bureau of Commerce) 대변인은 개혁과 개방을 심화하려는 둥관시 노력을 강조하면서 "둥관시는 운영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노력은 특히 ▲사업자 등록 ▲토지와 공공시설 이용 ▲물류 ▲금융 거래 ▲인재 확보 ▲이민 촉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둥관시는 이 외에도 ▲생산 요소에 대한 접근 ▲라이선스 획득 ▲표준 설정 ▲정부 조달 등 분야에서 외국 기업에 대한 국가적 대우를 유지하여 공정한 시장 경쟁을 보장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더 높은 수준의 개방 추구(Pursuing Higher-Standard Opening Up)'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는 '1+5+5'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개최된다. 메인 콘퍼런스 1개, 병행 행사 5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하위 포럼 5개로 구성된다. 둥관시의 투자 친화적인 환경, 역동적인 산업 환경, 새로운 상생 협력의 길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세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옌청, 중국 2024년 12월 5일 / 황해 연안에 위치한 옌청은 중국 동부 장쑤성에서 한국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도시로, 중국에서 한국 투자 기업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지난 11월 29일 옌청에서는 전 세계 300여 명이 모여, 한중 옌청 산업 단지 경제무역 협력 교류 회의(China-South Korea (Yancheng) Industrial Park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 Exchange Conference)를 열었다. '진보를 위한 단결, 새로운 질적 발전(United for Progress, Advancing New-Quality Development)'을 주제로 이 행사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과 상위 20곳 업계 리더가 참석하여 개방형 협력과 고품질 생산성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기간에 자동차, 신에너지, 신소재, 차세대 정보 기술 등 신흥 산업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와 관련된 다수의 협약이 체결되었다. 김영준 주상하이 총영사는 "최근 몇 년 동안 경제, 문화, 관광 분야에서 한중 교류가 활발하다"며 "한중 옌청 산업 단지는 이러한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는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옌청시의 경제와 무역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양국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과 옌청 간 교역량은 31.8% 증가했다. 한중 옌청 산업 단지는 한국과 협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선구적인 국가 이니셔티브이다. 양쯔강 삼각주에서 한국과 관련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유일한 국가 차원 플랫폼이다. 산업 단지 중심에는 기아, SK, 현대모비스 등 약 400개 한국 투자 기업을 유치한 옌청 경제기술 개발구(Yancheng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Zone)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한·중·일 산업 협력 시범구(China-Japan-South Korea (Jiangsu) Industrial Cooperation Demonstration Zone),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혁신 개발구(China (Jiangsu) Pilot Free Trade Zone Innovation Development Area), 국가 대외무역 전환, 업그레이드 기지 등 중요한 국가와 지방 산업 플랫폼이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옌청 경제기술 개발구는 자동차,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전력 배터리, 현대적 서비스 등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곳은 현대식 산업 시스템을 갖추어 전 세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첨단 제조 허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3년 연속 핵심 산업 클러스터의 생산액이 1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가치 사슬 클러스터로 크게 발전했다. 옌청은 현재 세계 최대의 '신에너지 광학 밸리', 중국 동부 해안의 '현대적 자동차 도시', 국가적으로 인정 받는 '리튬 배터리 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