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 영국 런던 2025년 2월 28일 / 대한민국 해양 엔지니어링, 해상 컨설팅 전문 기업 말콘(MARCON LC)과 영국 해양 엔지니어링 기업 씨랜드 프로젝트(Sealand Projects Co., Ltd)가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최적화된 In-Field Charging Buoy System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해상풍력 운영 기술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해상 충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지속 가능한 해상풍력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상풍력 단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말콘은 한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해상풍력 서비스 선박(CTV) 개발하여, 친환경 선박 설계, 조선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씨랜드 프로젝트는 해상풍력 지원과 해상 전력 공급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Oasis Power Buoy 프로젝트를 통해 풍력 터빈과 직접 연결된 해상 전기 선박 충전 시스템 개발을 지원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말콘과 씨랜드프로젝트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을 위한 독자적인 In-Field Charging Buoy system을 개발하며, 이는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선박의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핵심 기술이 될 것이다. 씨랜드 프로젝트는 풍부한 해상풍력 경험을 바탕으로, NNG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 단지(영국), MSS 부유식 해상풍력(영국), Hornsea 2 해상풍력(영국),SOFIA 해상풍력(영국), YUNLIN 해상풍력(대만) 등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말콘 수석 부사장인 마이클 우드헤드(Michael Woodhead)**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해상풍력 시장에 최적화된 In-Field Charging Buoy System을 개발하고, 친환경 해양 기술 혁신을 주도한다. 말콘의 선박 기술과 씨랜드 프로젝트의 해상 엔지니어링, 충전 인프라 솔루션을 결합하여 해상풍력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씨랜드 프로젝트의 매니징 디렉터인 그레이엄 맥두걸(Graeme MacDougal)은 "말콘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CTV 기술과 씨랜드프로젝트의 In-Field Charging Buoy system이 결합하면, 한국과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2030년까지 12GW의 해상풍력 발전 용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첨단 서비스 선박, 지속 가능한 해상 충전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말콘과 씨랜드 프로젝트는 한국형 In-Field Charging Buoy System 개발과 하이브리드ㅡ 전기추진 해상풍력 서비스 선박(CTV) 개발, 해상풍력 단지를 위한 전기 선박 충전 기술 적용, 해상 프로젝트 실행 효율성 향상,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한국의 조선 기술과 해양 혁신 역량, 그리고 영국의 해상풍력 전문성을 결합하여 글로벌 청정 에너지 해양 솔루션을 선도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하이 2025년 2월 28일 /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제27회 베이커리 차이나(Bakery China)가 다시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개 국가와 지역에서 수천 개 브랜드를 보유한 2200곳이 넘는 전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이 행사는 33만 제곱미터의 확장된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130여 개 국가에서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한다. 1997년부터 시작된 베이커리 차이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과 전시회로, 중국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려는 브랜드를 위한 선도적인 플랫폼 역할을 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도 수천 개의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업체의 20% 이상이 서유럽, 북미, 아시아 등 다른 지역의 국제 브랜드이다. 베이커리 차이나는 거대한 규모만큼 제빵 업계의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1000명 이상의 업계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과 시장을 주제로 한 각종 대회와 포럼, 기타 매치메이킹 행사가 열린다. 베이커리 차이나는 5차례의 테마별 대회, 수십 회의 포럼, 여러 산업 클러스터 전시존 등을 특징으로 한다. 2025년 아시아 최고 파티시에(Top Patissier of Asia) 행사 외에 다른 대회, 포럼 개최를 통해 1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리더, 업계 전문가, 기술 전문가를 유치한다. 베이커리 차이나는 각종 전시회, 콘퍼런스, 대회, 쇼케이스, 마켓을 하나의 종합적인 연례 행사로 완벽하게 통합한다. 베이커리 차이나 혁신상(Bakery China Innovation Awards) 수여를 통해 중국 제과 공급망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시장 출시 준비가 잘 된 제품을 선정하여 지금까지 약 200개 기업의 참가를 이끌어냈다. 참가자는 다양한 경연 대회에 참가하고 기술 시연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산업망 전반에서 활동하는 2200여 개 기업과 비즈니스 관련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 '혁신적인 신흥 세력(Innovative New Forces)', '즉석 베이킹 체험(Pre-made Baking Experience)', '건강한 베이킹 체험(Healthy Baking Experience)' 등 테마존에서는 제품의 다양한 활용 방식과 소비자 트렌드가 깊이 통합된 형태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30회가 넘게 열리는 포럼에서는 전문가에게 전략적 지식을 줄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과 시장 전략에 초점을 맞춰 '즉석 베이킹', '건강한 베이킹', '자체 브랜드' 등과 같은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베이커리 차이나에서는 국제 무역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소개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산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수천 건의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무역 매칭존도 마련된다. 베이커리 차이나는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인 아이베이커리차이나(iBakeryChina)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개선해 나가는 중이다. 4000곳 이상의 공급업체, 100만 명 가까운 바이어, 수많은 제품 목록과 함께 제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기업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마옥천 대한제과협회 회장은 "중국 제과업은 불과 몇 년 전과 비교해 볼 때 상당한 확장을 이루면서 급속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타지키스탄에서 온 한 방문객은 베이커리 차이나에서 전시할 최첨단 장비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바나 2025년 2월 28일 /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국회 의사당 내 '잃어버린 계단 홀(Hall of Lost Steps)'이 제25회 아바노 페스티벌(Habano Festival)의'주 중 행사의 밤(Mid-Week Event Night)'을 위한 완벽한 무대로 탈바꿈했다. 명성 높은 에이치 업만(H. Upmann) 시가 브랜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저녁 행사에는 600명의 손님이 모여 다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수준의 우아함과 전통이 어우러진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별 초청된 시가 애호가를 위해 열린 이날 밤 독점 행사에서는 H. Upmann Magnum 50 Gran Reserva Cosecha 2019(링게이지 50, 길이 160mm)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최소 5년 간 숙성된 이 비톨라(시가 모양)는 독특한 감각적 특성을 보여주며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블렌드와 합쳐져 진정 극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보장한다. 부드러운 맛, 풍부하고 복합적인 향기, 균형 잡힌 조화로 행사장을 찾은 까다로운 감식가의 미각을 사로 잡았다. 신제품 비톨라 발표에 앞서 호세 마리아 로페스 인차우르베 아바노스 S.A. 개발 담당 부사장은 "점점 역동적이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속도에 쫓겨 진정한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며 "이러한 추세에 도전하는 비톨라를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 제품은 아바노 문화를 정의하는 정성과 세심함과 디테일을 구현한 비톨라이다. 헌신과 장인 정신은 물론 무엇보다 특별한 무언가로 변모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상징한다. 진정한 가치를 아는 사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톨라'이다"라고 밝혔다. H. Upmann Magnum 50 Gran Reserva Cosecha 2019 비톨라는 수년 동안 브랜드를 정의해온 세련미와 정교함이 두드러진다. NFC 기술이 적용된 밴드를 추가로 부착해 비톨라의 보안을 강화했다. 이 제품은 두 가지 한정판 형식으로 출시된다. 5000개 한정 생산된 넘버링된 15개 시가들이 특별 상자와 역시 한정 수량으로 선물용으로 완벽한 세련된 3개 들이 상자다. '주 중 행사의 밤' 참석자는 세계 최초로 이 선물 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25번째 아바나 페스티벌의 '주 중 행사의 밤'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역사, 문화, 그리고 독점성이 아바나의 탁월한 전통과 에이치 업만에 대한 특별한 헌사로 융합된 행사였다. 행사 참석자는 특별히 준비된 만찬과 엄선된 와인, 프리미엄 증류주를 즐기면서 오감을 자극 받았다. 모두 에이치 업만 시가의 섬세하고 우아한 풍미를 향상하기 위해 고안됐다. 또 안니스 바티타(Annys Batita), 리아나 밀라네스(Liana Milanes), 샤나라(Shanara), 그리고 쿠바 텔레비전 발레단(Cuban Television Ballet)과 같은 유명한 국제 예술가가 만찬 분위기를 돋우면서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싱가포르 2025년 3월 1일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GRAVITY Co., Ltd.) 자회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ravity Game Hub PTE.LTD·GGH)가 사전 등록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새로운 게임 Ragnarok Idle Adventure Plus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이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화웨이 앱 갤러리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시일인 2025년 2월 20일 기준 1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시간 여행을 떠날 준비를 끝마쳤다.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원작인 Ragnarok Online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방치형 RPG이다. 간단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저사양 모바일 기기와 호환되고 플레이하기 쉬운 RPG로 개발했다. 해리 최(Harry Choi) 그라비티 게임 허브 사장은 "엄청나게 많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사전 등록한 플레이어 수 100만 명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출시로 우리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이제 플레이어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게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 2억 3000만 명의 플레이어가 즐기는 게임인 Ragnarok IP의 정식 후속작인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Ragnarok이 적은 시간만 투자해도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agnarok Idle Adventure Plus는 방치형 게임 플레이와 심도 있는 전략적 요소를 결합해 캐주얼 플레이어와 하드코어 플레이어 모두에게 만족할 만한 게임 경험을 보장한다.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영웅이 전투하고, 레벨을 올리고, 보상을 획득하는 동안 핸즈프리 진행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캐릭터, 스킬, 장비 조합을 활용해 최강 팀을 구성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MVP 레이드(PvE), 명예의 전당(PvP), 모험으로 가득한 광대한 세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펫 & 버디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투를 도와주는 충성스러운 동료와 함께 더욱 강력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다. 2021년에 설립된 그라비티 게임 허브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에 중점을 둔 게임 퍼블리셔이자 개발사이다. 동남아시아 모든 플레이어에게 인터랙티브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역동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비던스, 로드아일랜드 2025년 3월 1일 / 에피백스(EpiVax)가 길헴 리차드(Guilhem Richard)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리차드 박사는 2014년 에피백스의 면역정보학 팀에 합류해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 기반 암 백신인 'Ancer®'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전산 플랫폼 개발을 주도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에피백스의 자회사인 에피백스 테라퓨틱스(EpiVax Therapeutics, Inc.)에서 해당 기술의 중개 연구를 총괄했다. 리차드 박사는 에피백스에서 혁신을 이끌며 면역원성 평가를 위한 신규 전산 도구 개발을 감독하고 있다. 그는 프랑스 리옹 국립응용과학연구소(INSA)에서 생물정보학 및 모델링 석사 학위를, 보스턴 대학교에서 생물정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에피백스는 리차드 박사의 승진과 더불어 기업의 핵심 기술 서비스에 상당한 발전을 이뤘다. 특히 첨단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회사의 ISPRI 플랫폼에 포함된 핵심 면역정보학 자산을 대폭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생물학적 치료제의 면역원성 위험 평가 기능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모델을 통해 내약성 항원결정인자 예측 능력을 향상하여 야누스매트릭스 모델의 정확도와 재현율을 50% 개선했다. 단클론 치료제에 대한 항약물항체(ADA) 생성률 예측을 위한 새로운 면역원성 모델을 개발, 기존 접근 방식 대비 예측값과 관찰값 간 상관 관계를 6배 향상하고, 위음성(낮은 예측 면역원성/높은 관찰 면역원성) 비율을 85%까지 줄였다. 이 업데이트된 도구는 향후 수개월 내 에피백스의ISPRI 플랫폼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유료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전 세계 바이오테크, 제약 고객, 협력사의 개발 과정에서 핵심 평가 단계의 결과 정확도를 높일 것이다. 이와 함께 에피백스는 제네릭 펩타이드 의약품의 약식 신약 신청(ANDA) 규제 제출을 지원하기 위해 PANDA® 인실리코 모델에 대한 새로운 모델 마스터 파일(MMF)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 에피백스의 PANDA® MMF는 펩타이드 약물, 불순물의 면역원성 평가를 위한 모델과 방법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FDA ANDA 제출 시 약물 마스터 파일(DMF)로 참조될 수 있다. 에피백스의 PANDA® MMF 접근성은 ANDA 준비, 검토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다. 이를 통해 의뢰자는 규제 패키지를 단순화하고 FDA 심사관은 에피백스의 면역원성 모델에 대한 심층적인 배경과 검증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피백스는 ISPRI 플랫폼의 예측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버전의 EpiMatrix®를 포함해 향후 플랫폼 개선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가이드 분석 기능과 업데이트된 ISPRI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협력사가 연구 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피백스는 펩타이드 치료제, 생물학적 치료제, 백신의 면역원성 평가, 서열 최적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 기업, 기관, 학계와 협력하여 면역원성 위험 평가, 면역 조절, 신속한 백신 설계를 가속하고 있다.
쉬저우, 중국 2025년 3월 2일 / 글로벌 건설 장비 제조업체인 XCMG 머시너리(XCMG Machinery, 이하 XCMG) 자회사인 XCMG 오토(XCMG AUTO)가 30곳의 투자사에서 총 64억 4400만 위안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5년 동안 중국 상용차 부문에서 이루어진 최대 규모 투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공급망 간 상호 작용을 강화할 수 있는 업계 이해 관계자와 국유 펀드, 기업이 모두 참여했다. 이러한 금융 투자자는 XCMG에 린 경영(lean management)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회사의 고품질 개발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자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자본 시장이 XCMG의 개혁과 발전 궤도에 확고한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다. 상용차 시장 내 경쟁이 점점 격화하면서 전통적인 개발 모델의 한계가 분명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추진되는 XCMG의 혼합 소유제(mixed-ownership: 민간이나 외국 자본을 유치하여 소유 구조 다변화) 개혁은 자본 유입뿐 아니라 자원의 통합과 새로운 추진력 발산을 예고한다. 이 개혁은 XCMG가 산업망 전반에서 협업을 강화하고, 기술 협력을 촉진하고,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여 신에너지 기술과 판매 네트워크, 애프터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이러한 협업 전력은 신에너지 산업망 내 폐쇄형 생태계(closed-loop ecosystem) 구축에 중요한 기여를 하면서 중국의 신에너지 부문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XCMG는 이중 탄소(dual-carbon)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선보인 순수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연료 전지 분야의 신에너지 제품 라인업은 도로 물류, 건설, 도시 위생, 광업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XCMG는 가장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XCMG는 확고한 글로벌 전략을 바탕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XCMG는 이미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KD(분해 조립) 공장 생산을 시작해 단순한 무역 수출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서 심층적인 현지화와 통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XCMG는 2024년 한 해에만 1만 4400대의 신에너지 대형 트럭을 판매하면서 총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에서 2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러한 이정표는 XCMG가 신에너지 분야에서 중대한 도약을 이룸으로써 향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돌파구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6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 공간인 '부산 창업가꿈 해운대(반송동 216-10)'를 개소했다. 지난해 3월 폐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창업과 주거 공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거점 시설을 만들었다.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부산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9억 원을 받아 조성했으며, 앞으로 3년간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청년 창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부산 창업가꿈 해운대'는 총면적 468㎡, 지상 3층 규모다. 15㎡ 크기의 원룸형 사무·주거 공간 8실, 공유오피스, 회의실, 창업 카페 등이 있다. 1층에서 미디어아트 전시와 신기술 체험 행사를 열어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의 이야기, ㈜유니마스, ㈜삼선텍 등 7명의 청년 창업가가 입주해 창업 성공의 꿈을 키우게 된다. 이들은 AI 기반 콘텐츠, 커머스, 모바일 기술 개발 등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청년 창업가이다. 서울 인천 제주 등에서 부산으로 이전하여 역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노인인구가 많은 반송동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위탁 운영을 맡은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갓생 클래스(생활 복지) ▲그로우업(기술·마케팅·회계·법률 지원) ▲스케일업(네트워킹, 신기술 콘텐츠 랩, 투자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에 나선다.
톈진, 중국 2025년 2월 27일 / 두 MSC, 즉 중간엽 기질세포(mesenchymal stromal cell)와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간 논쟁은 2006년부터 20년 넘게 이어지며 MSC 연구와 임상 적용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주요 쟁점은 중간엽 줄기세포가 안전성 문제(예: 종양 형성)를 제대로 검증 받지 못해 임상 적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인데, 그 간의 전임상시험은 모두 현재 사용되고 있는 MSC가 줄기세포와 관련된 우려가 없는 안전한 중간엽 기질세포라고 결론을 내린 상태다. 즉, 줄기세포가 아니라 기질세포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승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최근에 이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논문 한 편이 HELIYON에 게재되었다. 중국 화시병원 재생의학연구센터와 타슬리 줄기세포 생물학연구실(Regenerative Medicine Research Center)이 공동 발표한 "단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한 중간엽 기질세포와 줄기세포의 구분(Unveiling Distinctions Between Mesenchymal Stromal Cells and Stem Cells by Single-Cell Transcriptomic Analysis)"이라는 논문이다. 연구진은 첨단 단일세포 RNA 염기서열 분석(scRNA-seq)과 유사시간 궤적 분석을 통해 줄기세포가 강력한 자가 재생 능력과 분화 능력을 보이는 반면, 중간엽 기질세포(MSC)는 이 중요한 줄기세포 유전자 발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대표 유전자로는 SOX2, NANOG, POU5F1, SFRP2, DPPA4, SALL4, ZFP42, MYCN이 있다. 다섯 가지 핵심 기질세포 기능 유전자, 즉 TMEM119, FBLN5, KCNK2, CLDN11, DKK1는 중간엽 기질세포에서만 발현되고 줄기세포에는 없다. 이번 시험에서는 여러 조직에서 추출되어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MSC가 중간엽 기질세포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세포(MSC)는 오랫동안 여러 사례에서 잘못 사용됐다. 안전성 문제는 MSC 특성으로 무시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 세포의 치료 효과도 그동안 작용 기전의 혼란으로 큰 약점으로 지적 받았다. 줄기세포의 작용 기전은 손상된 기능성 세포를 대체하는 분화 능력이 매개하는 반면 기질세포의 작용 기전은 미세환경의 역노화를 유도하는 귀소(homing)와 배설 기능이 매개한다. 물론 이 두 세포는 숙주에서 담당하는 기능이 다르므로 별도로 사용해야 한다. 이번 시험 결과는 MSC에 대한 논쟁을 종결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MSC를 임상 현장에서 더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베이징 2025년 2월 27일 / 중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싱크탱크인 CNPC 경제기술연구원(CNPC Economics &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이하 CNPC ETRI)이 1월 21일 베이징에서 제17차 연례 석유 및 가스 산업 보고서인 '2024년 석유·가스 산업 발전 보고서(2024 Report on Oil and Gas Industry Development)'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번 보고서 발표와 더불어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국내외 석유·가스 산업 발전 환경 전망(Outlook on the Development Environment of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Oil and Gas Industry for the 15th Five-Year Plan)'과 'CNPC ETRI의 에너지 데이터 핸드북(Energy Data Handbook of CNPC ETRI)'도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4년 석유·가스 산업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경제에 회복력을 보이면서 '안정적이면서도 진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국가 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부문이 재편될 수 있어 2025년 업계는 '변화 속에서 안정성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어 중국 석유·가스 부문은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관행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요한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로 청정 에너지로 전환, 전기화 가속화, 신흥 기술의 확대, 에너지 통합 강화 등에 주목했다. 2025년 글로벌 에너지 수요는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는 녹색 저탄소 관행으로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 발표회에서는 CNPC ETRI의 업계 분석가가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석유·가스 산업의 발전 전망을 논의했다. 분석가는 기술 혁명과 함께 다극화 세계로 전환이 에너지 지형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되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크게 안정화하고 기후 변화 완화 노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싱가포르 2025년 2월 27일 / 제2회 아시아 포토닉스 엑스포 2025(Asia Photonics Expo·APE)가 27일,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공식 개막했다.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APE 2025는 글로벌 업계 리더와 혁신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맥을 쌓고 협력하며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광자학 관련 행사로서 광통신, 광학, 레이저, 감지, 양자 기술,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신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아시아 포토닉스 시장의 관문(Gateway to the Photonics Market in Asia)'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APE 2025에는 500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며 싱가포르, 유럽, 독일,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16개 국가와 지역에서 344개 업체가 전시관을 운영한다. 1만 5000제곱미터에 달하는 공간에는 양자, 지능형 센서, 진공 코팅 전용 기술 구역이 마련되어 광자학 미래를 열어 갈 최첨단 기술이 전시된다. APE 2025는 제조업체, R&D 선도기업, 바이어가 한데 모여 반도체와 자동차, 의료기술, 자동화, 가전 등 여러 산업을 아우르는 획기적 기술을 발굴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할 기회의 장이다. 싱가포르 소재 인포마 마켓츠(Informa Markets)의 수쿠마 버마(Sukumar Verma) 상무는 "2024년 처음 성황리에 개최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APE는 광학, 레이저, 적외선, 머신 비전, 산업용 이미징, 감지, 측정 부문의 B2B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하는 지역도 있고 신규 파트너십도 많이 체결되는 만큼 유입되는 바이어 층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국내외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LUX 포토닉스 컨소시엄의 회장을 맡고 있는 진 스위 추안(Tjin Swee Chuan) 교수는 광자학 발전에서 싱가포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LUX 포토닉스 컨소시엄은 싱가포르에서 광자학 생태계의 발전에 일조했다. 창립 당시 12개 회원사로 출발해 지금은 NTU, NUS, SUTD, A*STAR 등 150곳이 넘는 산업 연구 파트너가 참여하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아시아 포토닉스 엑스포 2025에서 LUX와 Informa의 협력을 통해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포토닉스 혁신을 주도하고 싱가포르를 국제 광자학의 선도적 허브로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기조 연설을 통해 유럽 광자학 시장의 현황과 지역 간 협업 기회를 소개한 유럽 포토닉스 산업 컨소시엄의 카를로스 리(Carlos Lee) 사무총장은 "APE는 유럽 기업이 아시아의 광자학 산업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장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APE 2025는 럭스 포토닉스 컨소시엄, 싱가포르 반도체산업협회, 기계공학업연맹 등 국내외 유력 기업과 기관의 참여 속에 3일 간 열린다. 이 자리에서 광자학 미래에 관한 여러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지역 대표단이 참가해 선도적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는 APE 위상이 더욱 강화됐다. IEEE 광자학회 페리 슘(Perry Shum) 회장은 협업과 발전의 촉매제로서 APE 역할을 강조하며 "APE는 최첨단 연구와 기술의 전시장에 그치지 않고 협업과 학습, 영감을 주고 받는 활기찬 플랫폼이다. 이 행사는 아이디어 교환과 파트너십 구축을 촉진해 광자학 미래를 만드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APE 2025는 업계 전문가, 연구자, 비즈니스 리더가 혁신 기술을 협업하고 탐구하며 글로벌 전문가와 교류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장으로 손색이 없다. 등록은 무료이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