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APKASI) 소속 무시 라와스 군(郡) 피 수하르또니 군수 등을 만나 고흥 농수산물,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1만 7천 개의 섬과 552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중앙 정부는 국방, 외교, 재정 등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개발, 교육, 보건, 환경, 교통, 문화, 고용, 수출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자율성이 강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정부회(APKASI)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군(郡) 정부가 모인 협의체로, 각 지방정부의 협력을 조율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면담에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흥군은 인도네시아 각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수출 경로를 확장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거점을 마련하고, 농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광안리 어방 축제'가 '베스트 친환경 축제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지부에서 주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이번에 수상한 '베스트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축제에 주는 상으로 '광안리 어방 축제'가 '사람·환경·역사·어방'을 주제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펼친, '다회용기 전면 사용 및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친환경 홍보물 제작', '어방 환경 체험관, 비치코밍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과 관광객의 높은 만족감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은 광안리 어방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국제 물 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 물 산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한다.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 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 산업 비즈니스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 물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의 산업 용지 분양을 위해 기업 유치에 나섰다. 20일, 행사 2일 차에 열린 한국 물 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 관련 학계, 공공 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 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우수 물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 유치 활동으로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의 기업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수 물 기업이 유치된다면 지역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물 산업 클러스터 기업 집적 단지는 지난 해 유치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물 기업이 입주, 72%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오는 5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수한 물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두아, 이탈리아 2025년 3월 20일 / 세계적인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공급업체인 파이런텍(Pylontech)(SHSE:688063)이 에너지 S.p.A.(Energy S.p.A.)와 제휴해 유럽에서 첫 해외 공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이런텍은 국제화와 현지화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트너와 협력해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럽의 에너지 산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새로 가동을 시작한 공장은 이탈리아 파도바의 산탄젤로 디 피오베 디 사코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공장은 파이런 테크놀로지스 유럽 홀딩 B. V.(Pylon Technologies Europe Holding B.V., 이하 '파이런텍 EU')와 에너지 S.p.A.)의 합작 벤처회사인 파이런 라이프EU S.r.l.(Pylon LiFeEU S.r.l)이 소유하고 있다. 파이런텍EU는 파이런텍이 전액 출자해 네덜란드 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이며, 에너지 S.p.A.는 파이런텍과 10년 이상 협력해온 회사이다. 이번 합작 투자는 양사가 에너지 스토리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 지난 수년 간 배터리 기술과 에너지 스토리지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파이런텍은 최첨단 기술 역량을 제공하고, 에너지 S.p.A.는 현지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러한 강점을 결합해 유럽 에너지 스토리지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의 산업 주권 전략과 탄소중립 산업법(Net Zero Industry Act)에도 부합한다. 신규 개장한 공장은 로봇과 스마트 장비를 통해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과 추적성을 도모한다. 공장은 높은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배터리 모델의 생산이 가능하며, 첫 번째 생산 라인에서는 연간 약 400MWh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프리 송(Geoffrey Song) 파이런텍 부사장은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지식과 전문성, 장기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지속적인 영향을 창출하고, 유럽과 그 외 지역에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에너지 미래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마베이, 케냐 2025년 3월 20일 / 케냐 디지트럭(DigiTruck) 프로젝트 파트너와 교육생이 지난 17일, 호마베이에서 청년 290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화웨이의 TECH4ALL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에 따라 6주 간 진행된 교육에서 여성 143명, 남성 147명이 디지털 환경을 안전하고 자신 있게 활용하는 데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 과정에는 컴퓨터 활용 능력, 디지털 마케팅, 창업, 금융 이해력, 사이버 보안 등이 포함됐다. 케냐 국내 안보 국가행정부 레이몬드 오몰로(Raymond Omollo) 차관은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라며 "온라인 사업 시작, 원격 근무, 기술 활용 등 디지털 리터러시는 다양한 기회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워크스테이션, 인터넷 연결, 디지털 도구 등을 갖춘 디지트럭은 트럭에 설치된 이동형 교실로, 접근이 어려운 외딴 지역까지 찾아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 케냐에서 시작된 디지트럭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 여학생, 여성 등을 중심으로 36개 지역에서 6030명의 청년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했다. 2024년에는 전체 교육생 1648명 중 906명이 여성이었다. 아담 레인(Adam Lane) 화웨이 대외협력 정책 담당 이사는 "60개 이상의 대학 및 TVET 기관과 협력해 운영한 대학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과 농촌 지역 청년을 위해 디지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날 경제에서 디지털 기술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만큼, 교육생의 성비를 균등하게 유지해 온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디지트럭 프로젝트는 화웨이와 케냐 정보통신디지털경제부 산하 ICT 기관, 청소년부, 국가청소년위원회, 케냐 국가혁신청, 사파리콤, 케냐 학교 정보화 지원 기관, 기타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이 프로젝트는 케냐 정부의 상향식 경제 전환 계획, 디지털 슈퍼하이웨이 아젠다와 맥을 같이한다. 이는 디지털 격차 해소, 미래 디지털 리더 양성, 창조 경제 발전에 대한 케냐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다. 호마베이에서 진행된 교육 과정에는 참가자가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고안하도록 장려하는 혁신 경진 대회가 포함됐다. 대회 우승자는 의료 서비스 전달 체계 개선, 지역 채석장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 온라인 안전, 사이버 보안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했다. 디지트럭 졸업생은 ICT 교육 과정 등록률을 높이고, 디지털 창업을 촉진하며, 농촌 지역에서의 디지털 기술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트럭은 화웨이의 TECH4ALL 이니셔티브 아래 운영되는 스킬스 온 휠스(Skills on Wheels)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4년 말까지 스킬스 온 휠스는 20개국에서 11만 명 이상에게 디지털 기술, 사이버 보안 인식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동형 교실은 5만 킬로미터 이상을 달렸다.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적인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TECH4ALL 목표는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잉커우, 중국 2025년 3월 20일 /A 잉커우 시가 2024~2025년 겨울 "빛의 도시, 눈과의 만남(City of Light, Encounter with Snow)"이라는 테마로 통합 시나리오 네 편을 마련하고 겨울 문화 관광 특화 루트를 선보이는 한편 100여 가지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그 중에 눈과 온천을 결합한 "빛의 융합(Convergence of Light)"이라는 시나리오는 독창성으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잉커우 시 문화관광방송국 관계자는 잉커우 시가 앞으로도 해양 온천 자원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온천+" 모델을 확대하는 한편 더 많은 산업과 온천의 통합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구축과 노출을 강화하고 잉커우 해양 온천의 명성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잉커우 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해양 온천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잉커우 시는 랴오닝 연안 경제 벨트 내에 자리해 그동안 문화 관광 산업 발전의 일환으로 독특한 해양 온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잉커우 시에는 바유콴 구 슝궤, 베이하이 경제개발구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온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베이하이의 해양 온천은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메타규산, 스트론튬, 리튬, 라돈 등 건강에 좋은 미네랄과 미량 원소가 온천수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섭씨 86도의 출구 수온으로 탁월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중국 내 타 온천 대비 뚜렷한 비교 우위로 막대한 개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잉커우 시는 그동안 이러한 프리미엄 해양 온천을 활용해 관광 리조트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지금까지 톈무 웰빙 온천, 이장난 가든 온천, 유명한 슝궤 온천 거리 등 특색 있는 온천 관광 브랜드 10가지를 구축했다. 홍시구, 위룽좡 같은 고급 온천 호텔뿐 아니라 중급 온천 호텔, 온천 홈스테이까지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해 연간 13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온천 산업의 클러스터링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시 차원에서 "온천+" 관광 모델을 적극적으로 혁신해 "온천+해양" 모델이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다. 잉커우 시 문화관광 방송국 관계자는 해변 온천 호텔이 해안가 입지라는 장점을 살려 전망 좋은 객실 등 특색 있는 시설 개발에 나서면서 투숙객에게 바다 경치를 즐기며 편안하게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룽좡 온천 리조트에서는 미네랄이 풍부한 고품질 규산염 약용 온천에 몸을 담그고 청나라풍 건축물의 매력에 빠져 볼 수 있다. 온천과 문화 체험을 통해 웰빙이 유기적으로 융합되는 것이다. 방문객 탕리리(Tang Lili)씨는 "여기 온천은 정말 좋다. 바다도 보고 문화도 즐기니 피로가 확 풀리는 기분이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푸저우, 중국 2025년 3월 19일 / 중국 푸젠성 주도인 푸저우는 포용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도시로, 독특한 지리적 환경과 2,2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고대에는 "민두"(민 지역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 도시의 문화는 "민두 문화"라고 한다. 푸저우 여성은 오래 전부터 은색 머리핀 세 개를 상투에 꽂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는 세로로, 두 개는 대각선으로 꽂는 것이 특징이다. 칼날처럼 납작한 모양의 머리핀은 "3도"라고 부른다. 중국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푸저우는 명나라와 청나라 시기에 해적이 많이 출몰했기 때문에 당시 여성이 머리핀을 장식과 호신용으로 썼다는 설도 있다. 이는 여성의 용기와 융통성, 애국심을 상징한다. 수 세기가 흐른 지금 이 문화는 국가, 가족, 자신에 대한 사랑의 상징으로 진화해 도시의 정신과 공명하고 있다. 머리핀의 빈티지 장식은 현대에 이르러 인기를 되찾았다. SNS에 관련 기사와 동영상이 국내외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누적 조회수는 6억 회를 넘었다. 전국의 전통 마을과 골목에서는 머리핀을 세 개씩 꽂고 사진을 찍는 관광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현재 푸저우 창글 국제공항에서는 240시간 무비자 환승이 가능하다. 해당 국가 국민이라면 푸저우에서 색다른 문화 여행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상하이 2025년 3월 18일 / 제28회 중국 식품 원료 박람회 2025(FOOD INGREDIENTS CHINA 2025, 이하 FIC 2025)가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되어 전 세계 식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인구 증가, 자원 부족, 지구 온난화 등의 문제에 직면하여 '훌륭한 음식(great food)'이라는 개념이 식량 부족과 영양 불균형을 해결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새로운 고품질 생산물인 미생물 단백질이 이러한 방향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효모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엔젤 이스트(Angel Yeast)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최초로 승인된 미생물 단백질부터 기능성 효모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엔젤 이스트는 천연 향미 강화제부터 혁신적인 발효 영양소까지 다양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산업망 솔루션을 제시한다. 왕시산(Wang Xishan) 엔젤 이스트 부사장은 전통적인 농업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양한 식량 자원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데 '훌륭한 식품'을 중시하는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미생물 단백질이 지속 가능성, 친환경적 실천, 에너지 효율성을 중시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맥을 같이한다면서 생태적 균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재확인했다. 왕 부사장은 미생물 단백질이 전통적인 동물성 단백질에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여 전 세계적인 단백질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엔젤 이스트는 2023년 AnPro®(AngeoPro) 효모 단백질을 도입해 중국 최초로 미생물 단백질 제품 승인을 받으면서 미생물 발효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썼다. AnPro®(AngeoPro) 효모 단백질은 92.7%의 인상적인 흡수율과 높은 소화율, 영양 균형으로 운동 후 회복과 노인 영양 보충 등 다양한 영양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품질의 완전한 단백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엔젤 이스트는 기본적인 발효 원료를 뛰어넘는 기능성 효모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건강 식품과 특수 의료 식품 분야로 진입하기 위해 효모 단백질, 효모 베타글루칸, 셀레늄, 아연이 풍부한 효모를 개발하고 있다. 효모 추출물을 사용해 저염과 저당 식품의 풍미를 향상시켜 식사 대체식과 건강 간식의 수요를 충족한다. 사카로마이세스 보울라디균(Saccharomyces Boulardii)과 효모의 베타 글루칸(beta glucan)을 결합해 장 건강 제품의 범위를 확장한다. 엔젤 이스트는 효모 추출물과 같은 클린 라벨 재료를 천연 향미 강화제로 사용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식품 옵션 수요를 충족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 엔젤 이스트는 효모 추출물 제품의 독특한 풍미를 활용하여 변화하는 식품 제조업체의 선호도를 충족하면서 다양한 식품 제품을 통해 느끼는 풍미를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FIC 2025는 아시아 식품 산업의 혁신적인 트렌드를 보여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엔젤 이스트가 미생물 단백질 분야에서 찾아낸 혁신적인 솔루션은 기업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생명 공학과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수용하며 추진하는 새로운 고품질 생산을 통해 글로벌 식품 시스템의 진화를 주도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다.
서울, 한국 2025년 3월 18일 / 밀켄 연구소(Milken Institute)가 2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첫 '글로벌 디너 대화(Global Dinner Dialogues)'를 개최한다. '기로에 선 대한민국(South Korea at the Crossroads)'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기업 경영진과 금융계 인사가 모여 한국의 금융과 경제 전망, 투자 환경 및 한국-글로벌 협력 기회를 심도있게 논의한다. 행사는 혁신, 소프트 파워 등으로 한국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핵심적인 역할과 떠오르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조명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밀켄연구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이 글로벌 자본 시장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 기업, 투자자 등 모든 시장 참여자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밀켄연구소가 한국 시장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밀켄연구소의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가 서울에 방문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너 대화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이어서 '투자자의 한국ㆍ글로벌 투자 환경 시각'과 '한국의 변화하는 비즈니스ㆍ투자 환경'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훈 한국투자공사 투자운용부문장, 존 퀸(John B. Quinn) 퀸 엠마누엘 설립자이자 회장,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하며, 최종구 국제금융 협력 대사가 폐회사를 한다. 밀켄연구소 국제부문 총괄 부사장 로라 딜 레이시(Laura Deal Lacey)는 "2025년에도 지정학적 분열이 심화되며 글로벌 무역 환경이 전례 없는 변화를 하고 있다. 한국은 국제 비즈니스 허브이자 글로벌 제조ㆍ물류 중심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밀켄연구소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국에서 '글로벌 디너 대화' 시리즈의 막을 열어 뜻깊게 생각하며, 한국의 성장 포텐셜을 탐구하고 비즈니스 리더와 정책 결정자 간 협력을 다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디너 대화는 밀켄연구소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사상 첫 고위급 행사로, 3월 24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투자자 심포지엄(Global Investors' Symposium)에 뒤이어 27일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 밀켄연구소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가는 비영리ㆍ비당파적 싱크탱크이다. 연구소는 금융,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핵심 주제로 삼아, 가장 시급한 글로벌 과제에 대한 창의적 해법과 실행 가능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최고의 전문가와 혁신적 자원을 연결하여, 현재 문제뿐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구체적 청사진을 마련한다.
서울, 대한민국 및 뉴포트비치, 캘리포니아 2025년 3월 18일 /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글로벌 리더인 메디트가 최신 All-on-X (올온엑스) 솔루션 Medit SmartX를 출시했다. 올온엑스는 무치악 환자나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뼈 이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최근 치과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Medit SmartX는 다양한 임플란트 스캔 바디와 호환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며, 별도 복잡한 과정이나 추가 스캐너 없이도 쉽게 임플란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메디트 스캐너와 통합되며, 사용자가 Scan Ladder, Smart Flag 등 선호하는 스캔 바디를 선택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고 최적의 올온엑스 워크플로우 환경을 제공한다. Medit SmartX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며, 새로운 배움을 최소화한다. 기존 메디트의 Medit Link를 활용해 원활하게 통합되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손쉽게 워크플로우를 시작할 수 있다. 추가 스캐너 없이 즉각 시작할 수 있다. Medit i900 Family, i700w, i700, i600 등과 완벽하게 호환되어 추가 구강 스캐너 구매 없이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구현한다. 향상된 정확도와 간소화 과정을 자랑한다. All-on-X 보철물 제작 시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고급 스캐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실시간 라이브러리 정렬과 교합 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임시 브릿지, 덴처 등 보철물을 유형별로 최적화했다. 메디트는 2018년 첫 구강 스캐너를 선보이며 고정밀 스캐닝 성능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며 시장을 혁신했다. 2021년 i700, 2022년 i700 Wireless와 i600, 2024년 i900을 연이어 출시하며 다양한 치과 환경에 적합한 스캐너 제품군을 구축했다. Medit는 구강 스캐너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영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통합 파트너십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치과의 전체 워크플로우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