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2025년 3월 13일 / 국제건선협회연맹(IFPA)이 2025년 4월 4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2025 IFPA 포럼 아메리카(IFPA Forum 2025 for the Americas)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럽(2022년)과 아시아(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지역 포럼이다. 2025 IFPA 포럼은 미주 전역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수백만 건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의료 서비스 이용 불평등 해소와 건선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직면한 긴급한 문제를 다루는 자리다. 또한 비감염성질환(NCD)이라는 더 넓은 틀 안에서 건선 질환을 탐구하고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건선의 막대한 영향을 강조한다. 건선 질환은 만성적인 면역 매개성 염증성 질환으로, 전 세계 수백만 명에게 상당한 신체적, 정서적, 재정적 부담을 안긴다. 글로벌 건선 아틀라스(Global Psoriasis Atlas)에 따르면, 미주 지역의 건선 유병률은 0.1~1.7%이며 북미 지역이 더 높은 비율을 보이고 중미와 카리브해 지역은 종합적인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다. 효과적인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미주 전체에 걸쳐 여전히 불평등한 양상을 띤다. 북미의 소수 민족은 지속적인 치료 장벽에 직면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에서 사회적 불평등을 겪고 있다.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특히 건선과 같은 만성 비감염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위해 의료 서비스의 형평성을 개선하고 시의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특화된 개입이 필요하다. 최적 치료를 제공하려면 질병 부담, 삶의 질, 동반 질환의 지역적 차이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다. 환자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면 적시에 진단을 받고 효과적인 관리를 받을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수다. 국제건선협회연맹(IFPA)은 지난 20년 이상 건선을 심각한 비감염성질환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4년 세계보건총회 결의안(World Health Assembly Resolution)과 2016년 WHO 건선 글로벌 보고서(Global Report on Psoriasis)가 채택됐다. 미주 지역의 IFPA 회원은 처음부터 전 세계적으로 옹호 활동을 주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IFPA는 세 번째 지역 포럼을 미주 지역에서 개최한다. 1971년에 설립된 국제 건선협회연맹(IFPA)은 건선 질환에 관한 국제 연합체다. IFPA는 건선 질환 커뮤니티이며, 회원들은 건선 질환으로 고통받는 6천만 명 이상을 대표하여 환자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2025년 3월 14일 / TED가 올해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올드 내셔널 센터에서 최초의 스포츠 중심 행사 'TED 스포츠(TEDSport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ED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Indiana Sports Corp)과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Next Practice Partners)가 기획, 주관한다. 스포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세계적인 석학과 혁신가를 초청할 예정이다. TED 스포츠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TED 강연을 비롯해 인터랙티브 워크숍, 디스커버리 세션, 패널 토론, 특별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석자는 스포츠를 통해 세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감을 얻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니크 러프벨(Monique Ruff-Bell) TED 최고 프로그램 및 전략 책임자는 "스포츠는 단순한 신체적 탁월함을 넘어 전략, 혁신, 인간의 잠재력을 담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포츠, 과학, 기술, 사회적 영향력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며,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정의하는 주요 인사를 한자리에 초청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넘어 일상에도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논의를 촉진할 것이다. TED 생태계에 이렇듯 중요한 새 플랫폼과 담론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패트릭 탈티(Patrick Talty) 인디애나 스포츠 코퍼레이션 회장과 닐레이 바트(Neelay Bhatt) 넥스트 프랙티스 파트너스 창립자 겸 CEO가 공동 의장을 맡았다. 행사 등록과 1차 연사진 발표는 4월 1일에 한다. TED는 대화를 촉진하고 이해를 증진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를 발견ㆍ토론ㆍ전파하는 비영리 초당파 단체다. 특정 의제 없이 호기심, 이성, 경이로움, 지식 탐구를 지향하며,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려는 모든 분야와 문화권을 포용한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이를 실천하도록 독려한다. TED는 1984년 기술, 엔터테인먼트, 디자인이 융합된 콘퍼런스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과학, 비즈니스, 교육, 예술, 국제 문제 등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는 세계적인 커뮤니티와 이니셔티브로 확대됐다. 연례 콘퍼런스에서 선별된 TED 강연은 TED.com에 게시되며, 이 외에도 오리지널 팟캐스트, 단편 영상 시리즈, 애니메이션 교육 강좌(TED-Ed), TV 프로그램을 제작해 10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하고 전 세계 파트너십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매년 수천 개의 독립 TEDx 행사가 열려 세계 곳곳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격차를 좁히고 있다. TED는 '담대한 프로젝트(Audacious Project)"를 통해 더욱 아름답고 지속 가능하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미화 3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도록 기여했다. 2020년에는 기후 위기 해결책을 가속하고 탄소중립 미래를 앞당기는 '카운트다운'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2023년에는 더욱 활기차고 공정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TED 민주주의를 출범시켰다. TED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니셔티브 목록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렌스빌, 뉴저지 2025년 3월 14일 / 색상 관리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데이터컬러(Datacolor)가 일관된 색상 품질관리(QC)가 필수인 까다로운 산업 환경을 위해 설계한 차세대 휴대용 분광광도계(spectrophotometer) 플랫폼 Spectro P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제조 조건, 재료, 공정의 다양성으로 인해 플라스틱, 자동차, 섬유, 페인트, 코팅 분야에서는 일관된 색상 품질을 보장하기 쉽지 않다. 이런 점에서 Spectro P 시리즈는 실험실에서 생산 현장까지 높은 정확도와 재현성을 특징으로 하는 색상 측정 기능을 제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배치(batch) 간 색상 일관성을 보장한다. 아산 안와르(Ahsan Anwar) 데이터컬러 글로벌 제품 매니저는 "새로운 Spectro P 시리즈는 고객이 가장 까다로운 색상 측정 작업을 관리하는 방식을 바꿔준다"며 "강력한 신뢰성, 스마트한 휴대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언제나 정확한 색상 측정 결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Spectro P 시리즈는 정확하고 일관된 색상 품질 관리를 위한 휴대용 분광광도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설계된 두 가지 첨단 모델인 P200과 P300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P200은 단일 조리개 디자인, 블루투스 연결, 일상적인 QC 작업에 적합한 견고한 내구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보여준다. P300은 이중 조리개의 유연성, UV 보정, 광택 평가, 와이파이 연결, 추적성 개선을 위한 샘플 이미지 포착과 저장 등 첨단 기능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에 카메라가 지원되는 첨단 샘플 정렬 시스템을 장착하여 정확한 측정을 위한 정밀한 포지셔닝과 신뢰성, 사용 편의성을 보장한다. 경량화를 이룬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생산 현장과 실험실에서 장시간 사용하기에 이상적이다. 두 모델 모두 직관적인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춰 현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P200과 P300 모두 혁신적인 기능, 경량화, 휴대성을 결합해 전 세계 산업에 탁월한 색상 품질 관리를 위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이터컬러는 재료, 제품, 이미지의 정확한 색상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와 제조업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는 지속적으로 올바른 색상을 달성하기 위해 50년 이상 데이터컬러의 혁신 솔루션을 사용해 왔다. 데이터컬러는 유럽, 미주와 아시아 전역의 100여 개 국가에 판매, 서비스,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산업에는 사진, 디자인과 비디오 촬영 분야뿐 아니라 섬유와 의류, 페인트와 코팅, 자동차와 플라스틱을 포함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섰다. 그간 지역 내 청년 예술인은 예술 활동 중 겪는 고충을 논의할 소통의 창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2025 강서 청년 예술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간 교류를 통해 예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술가, 대학생, 창작자, 기획자 등 25명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되며, 예술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로 QR코드 스캔 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모임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모임과 연말에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마곡LH 커뮤니티공간, 서울청년 센터 강서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한다. 주제는 타 분야 예술가와 협업을 통한 사업 계획 구상, 퍼스널 브랜딩(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등이다. 네트워크 참여자는 지역 동료 예술가, 창작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관련 정보를 받는 등 혜택을 받는다. 구는 참가자가 자신만의 창작 활동을 나누고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며 서로 협업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 예술인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문화 예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네트워크가 새로운 지역 문화를 창출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킹스포트, 테네시 2025년 3월 14일 / 일본 화장품 회사 판클(FANCL)이 이스트만(Eastman) 트라이탄™ 코폴리에스터로 제작된 재사용 가능 포장재를 적용한 신규 스킨케어 라인 '토이로(toiro)'를 출시한다. 판클의 최신 스킨케어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재사용 가능한 기본 용기와 리필형 카트리지를 제공하며 순환형 뷰티로 가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파손 방지 기능이 있는 트라이탄 화장품 병과 뚜껑을 한 번 구매하면 이후에는 리필 카트리지만 사면 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폐기물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판클 팬은 고품질 트라이탄 병과 재사용 가능한 포장의 장점을 높이 평가하며 '토이로' 패키지에 크게 호응했다. 판클 경영진은 고객이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배우며 성장했기 때문에 '토이로'와 같은 제품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라이탄은 고품질 포장과 재사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소재로,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스킨케어 루틴에 지속 가능성 행동을 포함할 수 있다. 판클은 이 트라이탄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파손에 강한 재사용 가능 포장재를 선보였다. 트라이탄 병을 사용하면 판클의 대표적인 무방부제 스킨케어 제품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이스트만의 타라 캐리(Tara Cary) 화장품 패키징 시장 매니저는 "판클은 이번 신규 라인을 위해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소재가 필요했다"며 "트라이탄은 내구성, 화학적 안정성, 심미성 등 모든 요구를 완벽히 해결했다. 본연의 원칙을 지키며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는 판클과 같은 브랜드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판클은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일본 기업이다.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방부제나 기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첨가 화장품' 개발을 선도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을 제공한다. 일본 건강식품 시장에 '보조제' 개념을 도입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고품질 건강식품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스트만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특수 소재 기업이다. 실질적인 방식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안전·혁신·지속 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 킹스포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3년 미화 약 9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선전, 중국 2025년 3월 14일 /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비디오 제작 회사 캐주얼(Casual)이 선전에 첫 중국 본토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다져온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무소를 개소한 캐주얼은 현지 시청자에게 맞춘, 영향력 있는 대규모 비디오 콘텐츠 제작 능력을 확보했다. 캐주얼은 33년 이상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현지와 해외 브랜드를 위해 비디오 콘텐츠 개발에 전념해 왔다. 캐주얼은 전략, 창의성, 제작, 애니메이션, 후반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결과와 강력한 투자 수익을 이끌어내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스토리텔링으로 명성을 쌓아 왔다. 캐주얼은 아시아 20여 개 국가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보험, 금융, 은행, 기술, 식음료, 접객업,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00개 이상의 아시아 지역 선도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캐주얼은 핑안(Ping An), 타이핑(Tai Ping), HSBC, 아마존(Amazon), DJI 등 여러 기업과 협업 중이다. 여기에는 알리바바(Alibaba)와 ZTO 익스프레스(ZTO Express) 같은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 구축을 지원하고, 기업공개(IPO)와 증권거래소 상장 같은 중요한 비즈니스 시점에 다양한 국내외 고객과 소통을 위한 협업을 포함한다. 선전 사무소를 기점으로 캐주얼은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지역 중심부에 자리 잡고 이 지역에서 성장 중인 비디오 중심 비즈니스 문화를 발전시키고, 고객에게 유의미한 협업과 성장을 위한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시각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다. 기적의 도시, 혁신의 도시, 미래의 도시로 불리는 선전은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 브랜드의 본거지로 BYD, 텐센트(Tencent), 화웨이(Huawei), 오포(Oppo), DJI와 같은 기업은 스토리텔링 전문 기업인 캐주얼과 현재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캐주얼 설립자인 닉 프랜시스(Nick Francis) 최고경영자(CEO)는 "혁신, 기업가 정신, 창의성 면에서 중국 중심지인 선전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광둥성과 웨강아오 대만구 지역 선도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토마스 엘리엇(Thomas Elliott?艾湯姆) 제작 총괄은 "선전의 심장부인 푸톈 구에 개소한 사무소 덕분에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화와 현지 브랜드의 세계화를 돕겠다는 사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며 "이 새로운 사무소가 열어줄 기회뿐 아니라 선전의 고객, 브랜드와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추진할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캐주얼의 중국 본토 진출은 사업을 위한 지리적 확장 외에 다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인간적인 관계를 창출하는 데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창의적 작품을 전달하기 위해 고객이 청중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캐주얼 선전은 아시아ㆍ태평양,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국 전역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부이다. 이러한 광범위한 경험은 선전 고객에게 의미 있고 실행 가능한 통찰력 제공에서 경쟁 우위를 누리게 한다. 캐주얼 선전은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서 쌓아온 지식을 활용해 심도 있는 현지 전문 지식과 글로벌 관점을 통합한다. 다국어 제작자와 미묘한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상 청중의 소재지와 상관없이 그들과 진정으로 공감할 수 있는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한다. 캐주얼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기술, 금융, 자동차, 여행, 접객업, 럭셔리 분야를 망라한다. 이러한 다양한 산업에서 얻은 통찰력은 캐주얼이 항상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선전 고객은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인구 비율 41.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년 인구 비율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청년 수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건강 지킴이를 자처한다. 구는 2023년부터 청년 1인 가구 대상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무료 건강 검진을 해왔으나, 평일에 방문이 어려운 청년을 위해 지난 해 서울시 최초로 주말 검진까지 확대했다. 그동안 학업, 직장,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에게 주말 건강 검진은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해 2회 실시한 결과, 청년 60여 명이 참여하며 평일에 비해 방문이 크게 늘었다. 이에 구는 지난 해에 비해 주말 건강 검진을 확대 시행해, 올해 연 4회 운영한다. 주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분기별로 ▲1분기 3월 22일(토) ▲2분기 6월 14일(토) ▲3분기 9월 13일(토) ▲4분기 12월 13일(토)에 실시할 계획이다. 평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운영한다. 검진 항목은 ▲A·B·C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등 총 46종이며, 검진비는 무료다.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누구나 검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관악구 보건소 2층 건강관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단, 검진 전 최소 8시간 이상 금식 후 방문해야 한다. 검진 결과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확인 가능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구는 청년 무료 건강 검진으로 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고,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 등 건강 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건강은 행복과 직결된다"라며, "바쁘게 살아가며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1인 가구 청년이 주말 검진을 통해 틈틈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 청년 수도 관악구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 버스를 3월 15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 버스는 25인승 버스에 투어 해설사가 탑승해 주요 테마별 관광코스 소개와 영도의 숨은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해설해 주는 일일 관광 투어이다. 전년도와 달리 국립해양 박물관과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 코스를 신설하여 흰여울 문화 마을, 태종대 유람선, 국립해양 박물관, 조내기 역사 기념관, 선생조고매 카페(티타임),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을 투어할 예정이다. 투어 요금은 1인당 25,000원이며, 영도구 홈페이지나 웹사이트 부산여행 특공대에서 예약으로 투어 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계절별로 봉래 마운틴, 영도나잇, 언노운 영도 등 다양한 기획 테마 투어 관광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획 테마투어에는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영도 마리노 오토 캠핑장과 하반기 개관 예정인 영도 공간 307 등의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도구에서는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와 연계한 지역 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제 사업과 영도 디지털 관광 주민증 지원 사업을 하여, 투어버스 이용객 중 영도 내 숙박 시설을 이용한 경우와 영도 디지털 관광 주민증 발급자에게 1만원 페이백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절영마 영도 스토리 투어버스 이용객이 영도의 명소를 투어하며 영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LONDON 2025년 3월 12일 / 뛰어난 연구 성과와 국제 학계에서의 빠르게 높아지는 명성에 힘입어, 한국은 올해의 학과별 순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공을 거두며 세계에서 가장 순위가 상승한 나라로 부상하였다. 12일, 글로벌 고등교육 전문 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는 15번째 연례판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를 발표하였다. 이 순위는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소재한 1700개 이상의 대학에서 55개의 학문 분야에 걸쳐 18,300개 이상의 학문적 성과를 독립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예술과 인문학, 공학과 기술, 생명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 다섯 개의 주요 교수 영역을 평가한다. 대한민국은 47개 대학에서 총 545개의 과목이 학과별 순위표에 등재되어 있다. 전체 과목 중 60%(328개)는 순위가 상승했고, 2%(12개)는 하락했으며, 13%(69개)는 순위를 유지했고, 136개 항목은 처음으로 순위에 진입하였다. 한국은 과목표에서 58%의 향상률을 기록하며 홍콩에 이어 중국(본토)과 공동 2위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순위가 향상된 국가이다.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순위가 개선된 국가이며, 전체적으로 58% 향상되었다. 서울대는 국내 20개 대학의 상위10위 중 6개 학과를 순위에 올린 국내 최강의 대학이다. 한국은 현재 상위 20위 안에 10개 학과가 진입했으며, 이는 작년보다 7개 늘어났다. QS의 5개 평가 지표 중 4개 지표가 전반적으로 향상하였고 학문적 평판 부문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개선되었다. 재료 과학과 사회 정책 및 행정 분야에서 특별히 뛰어나다.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5대 대학 중 두 개를 보유하였고 논문당 피인용 수 측정 부문에서 최고 성과를 창출하였다. 벤 소우터 QS 수석 부사장은 이번 순위 발표와 관련하여 "한국 고등 교육 시스템은 여러 학문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며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재료 과학, 사회 정책과 행정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문적 우수성과 연구 영향력에 대한 명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타이베이 2025년 3월 12일 / 대만이 인공지능(AI)과 집적회로(IC) 설계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국제 경연대회 '베스트 AI 어워드 2025'를 개최한다. 경제부(MOEA)의 자문을 받아 산업기술국이 주최하고 타이베이 컴퓨터 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TC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최대 100만 대만달러(미화 약 3만 2000달러)의 상금을 제공한다. 전 세계 학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3월 초부터 4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우승자는 5월 초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대만 취업 특별 비자와 전문가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대만 참가자는 현지 팀과 협업을 통해 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다. '베스트 AI 어워드 2025'는 AI 애플리케이션과 IC 설계, 두 가지 핵심 주제를 다룬다. 참가자는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대만의 역동적인 기술 생태계에서 재능을 선보이고 업계 리더와 교류하며 경력 개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을 제공한다. 궈지후이(Kuo Jyh-huei) 대만 경제부 장관은 대만이 반도체 칩과 서버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연말까지 AI 소프트웨어 순위가 세계 14위 안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강력한 AI 인력 확보를 위해 4년 안에 20만 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기술 혁신과 산학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4'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특히 동남아시아 출신 학생을 포함한 글로벌 인재를 대상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며, 대만 첨단 산업 분야의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I와 IC 분야 인재에게 '2025 베스트 AI 어워즈'는 단순한 대회를 넘어선 기회로, 대만의 역동적인 기술 생태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