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 시설 9개소를 방문해 성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동래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은 무량수 노인요양원을 비롯한 9개 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관계자와 이용자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설 명절을 시설에서 맞이하는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동래구 주민 모두가 외롭지 않은 따뜻하고 웃음 가득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래구는 매년 명절에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격려한다. 국가 보훈 대상자와 저소득 가정, 홀로 어르신을 위한 성금 지원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취약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우수 중소 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를 지원한다. 남동구는 2025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국내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은 COEX, KINTEX, BEXCO 등 전문 전시 공간에서 개최하는 국내 전시(박람)회의 참가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5개 사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대상은 남동구에 공장과 본사가 소재한 중소 제조 기업이다. 지원 규모는 국내 전시(박람)회 부스 임차비 80%, 시설 구축 홍보비 60%로 기업 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총 15개 사를 지원해 523건의 계약 상담을 진행해 16억 원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월 10일까지 남동구 기업 지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및 샌프란시스코, 2025년 1월 29일 / 스탠퍼드 대학교 도서관(Stanford University Libraries•SUL)이 18세기 이후 캘리포니아와 서부 역사를 아우르는 60만 개 이상의 소중한 자료가 소장된 캘리포니아 역사협회(California Historical Society•CHS) 컬렉션의 영구 관리를 맡는다. 빌 레인 센터(Bill Lane Center)와 공동으로 확보한 이 컬렉션은 스탠퍼드에서 캘리포니아 역사협회 컬렉션으로 불리며, 몇 년 안에 일반 대중과 학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자료는 지난 6월 양도 계약에 따라 모두 스탠퍼드로 옮겼다. SUL의 마이클 A. 켈러(Michael A. Keller) 아이다(Ida) M. 그린 대학교 도서관장은 이 컬렉션이 스탠퍼드가 기존에 보관하고 있던 캘리포니아와 미국 서부 자료를 보강하고, 이 지역의 과거를 연구하는 학자, 학생, 일반 대중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켈러 도서관장은 "캘리포니아 역사협회는 설립 초기부터 서부 역사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 주력하면서 지난 수년에 걸쳐 놀랍도록 풍부하고 다양한 아카이브를 축적해 왔다"면서 "이곳이 보유한 책, 저널
베이징 2025년 1월 29일 / 전 세계 중국인의 가족 상봉이 중점적으로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명절인 춘절을 축하하는 가운데 차이나 미디어 그룹(China Media Group)이 제작하고 방송하는 연례 축하 행사인 '춘절 갈라(Spring Festival Gala)'가 올해도 28일 밤에 열렸다. '춘완(Chunwan)'으로 알려져 있는 이 갈라는 중국 춘절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으로, 1983년부터 설날 전야에 중국 가족이 꼭 봐야 하는 프로그램이란 전통을 유지하면서 인간적인 따뜻함과 문화 유산을 보여주는 면에서 새로운 차원에 도달했다. '춘절 갈라'는 음악과 코미디 외에도 오페라와 무술 같은 전통 예술부터 마술과 곡예 등 화려한 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올해는 세로 화면으로 갈라를 볼 수 있게 된 지 4년째가 되는 해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형식의 갈라는 지난 3년 동안 각각 1억 3000만, 1억 9000만, 4억 2000만 뷰를 기록했을 만큼 특히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 갈라는 평범한 사람의 삶과 공헌을 축하하는 데 더욱 집중해 '사람이 즐기는 춘절 갈라'라는 개념을 더욱 구체화
도쿄 및 콜로라도주 브룸필드, 2025년 1월 29일 /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Corp.)과 퀀티넘(Quantinuum)이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광범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각자 강점을 결합해 기존 인공지능(AI)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세대 기술을 실현할 혁신적인 양자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2025년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International Year of 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에 맞춰 성사됐으며, AI와 양자 컴퓨팅의 역동적인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 시대에 AI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AI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중대한 과제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복잡한 최적화 문제, 인과 관계 분석의 해독, 기본 방정식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 시뮬레이션 수행은 현재 AI 기술로 해결하기 매우 힘든 문제이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양자처리장치(Q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은 AI의 기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
래드너, 펜실베이니아주 2025년 1월 30일 / 어드밴스드에스테틱테크놀로지스(Advanced Aesthetic Technologies, Inc., 이하 AAT)가 29일, 중국 내 파트너의 2.5% 아가로스 겔(agarose gel) 피부 필러 'Algeness® VL 아가로스 안면 주입 필러'의 판매 승인 획득을 발표했다. AAT의 개발, 유통 파트너는 중국 국가바이오텍그룹 유한회사(China National Biotec Group Company Limited, 시노팜 그룹 소속)의 미용 회사인 란저우바이오테크닉개발사(Lanzhou Biotechnique Development Co., Ltd.)이다. 이 회사는 Algeness® VL 아가로스 안면 주입 필러의 에이전트 역할을 해왔으며,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에서 수입 3등급 의료 기기 등록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Algeness®는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된 최초의 아가로스 기반 주사 필러이다. Algeness®는 얼굴의 연조직에 생긴 주름과 손실된 볼륨을 보충해주는 새로운 생체 적합성 물질을 정의하기 위해 수년 간 이어진 과학 임
세계 최고 출산율을 자랑하는 스웨덴 스웨덴의 합계 출산율은 1999년 1.50명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43명이었다.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합계 출산율은 가임기 여성(15-49세) 한 명이 가임기에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이다. 11년이 지난 2010년, 스웨덴은 1.98명으로 크게 상승했다. 세계 최고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1.23명으로 하락했다. 2022년에 스웨덴은 1.52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0.78명이다. 스웨덴은 프랑스, 덴마크, 호주와 함께 세계 죄고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나라는 국가 소멸을 걱정한다. 23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기에 두 나라는 이렇게 극적으로 달라졌을까? <한국과 스웨덴의 합계 출산율 변화> 아빠만 쓰는 육아 휴직, ‘아빠의 달’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는 유모차를 끌고 산책에 나선 남성을 쉽게 볼 수 있다. 유모차를 세워 놓고 커피를 마시거나 하교 시간에 아이 손을 잡고 책가방을 들고 있는 이런 아빠를 라떼파파(latte papa)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나 미국, 영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스웨덴에서는 애를 낳으면 엄마는 1년 간 육아 휴직에 들어간다. 일년 후에는 대
칭다오, 중국 2025년 1월 27일 / 글로벌 소비자 가전 분야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3년 연속 세계 2위 연간 TV 출하량'이란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했다. 시장 조사 업체 AVC 레보(AVC Rev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2024년 출하량이 전년 대비 11.9% 증가하며 출하 점유율 14.06%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이로써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하이센스 TV는 3년 연속 글로벌 TV 출하 점유율 2위 자리를 지켰다. 하이센스는 2024년 TV 출하 점유율 14.06%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주요 스포츠 행사 후원과 대형 스크린 TV에 대한 강력한 시장 수요 덕에 하이센스는 2024년 전 세계 10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47%의 출하 점유율을 달성하며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가 이룬 이러한 성공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기술 발전을 위한 노력에 있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하이센스는 RGB 로컬 디밍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116인치 TriChroma LED TV와 소비자용 136인치 Mi
성남시는 24일,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명예 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명예 시장은 공개 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 행정·4차 산업·맞춤 복지·교통 허브·그린 도시 등 5개 분야 참여 희망자이다. 27세부터 78세까지 남녀노소 각계각층 시민이 오는 11월 7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 시장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 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성남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시는 98명이 참여한 명예 시장 제도 운용으로 206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제안 내용 중 성남 시니어 산업 혁신 센터 공공 데이터 공유 관련, 원도심 쓰레기 분리 배출 장소 마련, 노인 인력 활용 방안, 유휴 부지 개발 건 시민 공유 등 182건(88%)은 시정에 반영하였다.
대구광역시는 2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미래혁신기술 박람회(FIX)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한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모빌리티, 로봇, ABB 등 지역 미래 산업 지원 기관장, 엑스코 등 유관 기관과 부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FIX 목표로 제시한 해외 비중 20% 달성을 위한 세부 실행 전략과 지난해 결과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보완 대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엑스코 김규식 사업 부사장의 'CES 2025 기업 유치 활동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FIX 2025 세부 추진 전략' 발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참석자 자유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 글로벌 혁신기업 및 콘텐츠 유치 전략, ▲탑티어급 연사 유치 방안, ▲ 문화·관광과 연계한 맞춤형 마이스 프로그램 강화 방안, ▲ FIX 2025 슬로건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대구시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보쉬, 지멘스, 콘티넨탈,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존디어, 파나소닉 등 쟁쟁한 글로벌 기업 130여 개사 부스를 방문해 FIX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