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청, 중국 2024년 11월 28일 / 산둥성은 귀중한 무형 문화 유산인 '산둥성 남부 오대곡(Five Major Tunes of Southern Shandong)'이라는 보물 같은 선율을 자랑한다. 역사의 강물 위에 부유하는 빛나는 진주처럼 이 음악은 전 세계의 찬사와 인정을 받는다. 탄마곡(Tanma Tunes) 또는 탄마 오대곡(Tanma Five Major Tunes)으로 불리는 이 전통 민속 예술은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에 시작된 뒤 산둥성 남부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보존되고 전승됐다. 멜로디는 단순하지만 우아하고, 가사는 임금 노동자의 일상에 대한 진솔한 묘사부터 자연 경관의 생생한 묘사까지 내용이 풍부하다. 오대곡은 '화이곡(Huai Tune)', '다곡(Da Tune)', '링링곡(Lingling Tune)', '만장홍(Man Jiang Hong)', '시우허바오(Xiu He Bao)'다. 각 곡에서는 민속 문화와 삶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엮어내는 독특한 감정과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공연자와 반주자는 일반적으로 테이블 주위에 모여 플루트(Flute), 샤오(Xiao), 성(Sheng), 호금(Huqin), 산시안(Sa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기업 애로 청취와 소통을 위해 지난 11월 29일, 소흘읍에 소재한 보성콘덕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24번째 기업 소통 현장 방문으로, 겨울 추위 속에도 기업인 애로 청취와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 시장, 전은우 경제환경 국장, 조영제 기업지원 과장, 윤정아 가산 면장, 조영석 방축3리 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 사항 청취,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1991년도에 보성산업으로 시작해 2000년도에 공장을 신축해 현 위치로 이전한 보성콘덕터는 TV 등 가전 제품과 자동차, 드론의 핵심 부품인 압연 평각선(케이블) 등을 생산한다. 재료와 생산 설비 등의 국산화를 통해 이 분야 유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LG, 삼성 등 대기업에 납품하며, 중국, 독일 등 해외로도 수출한다. 서동열 보성콘덕터 대표는 "도로 확충과 해외 판로 개척 등 각종 기업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하송우∼마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미곡 처리장∼하송우간 구간을 우선 개통할 것"이며, "해외 시장 개척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 검토하여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 기념 현판식'에서 "'국민 행복 민원실'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민원동 1층 정문에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오장섭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현판식 행사에서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 기관 선정은 민원인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민원 편의 시책을 발굴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은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 행복 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 간 인증이 유효하다. 하남시는 ▲공간(내·외부 환경 등) ▲서비스(민원 처리 실태) ▲체험(공간·서비스 체험) ▲만족도(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고객 만족도 조사 반영) 등 4대 분야의 7개 지표,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개청 이래 최초로 국민 행복 민원실
해남군 땅끝 순례 문학관이 오는 12월 13일, 소설가 황석영을 초청하여 문학 콘서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학의 백미 - 삼포가는 길' 출간 50주년을 주제로 소설가 황석영과 고품격 문학 행사를 열 계획이다. '삼포 가는 길'은 황석영 소설가가 1973년 9월 잡지 '신동아'에 발표한 작품이다. 산업화가 가속화되던 시절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길 위의 삶'을 살아가는 민초의 모습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소설이다. 황석영 작품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 의식을 드러낸 명단편으로 꼽힌다. 이를 원작으로 영화와 연극이 제작되기도 했다. 행사는 해남 출신의 황지우 시인이 바라본 '삼포 가는 길' 해석과 함께 황석영 소설가의 작품 이야기, 강연, 질의응답, 북 사인회 등 순으로 2시간 가량 열린다. 시간은 오후 4시, 해남 문화 예술 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061-530-5127)으로 하면 된다. 한국 문학계의 원로이자 오랫동안 노벨문학상과 부커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온 황석영은 대하 소설 '장길산' 집필을 위해 해남에 3년 간 거주했으며 당
베이징 2024년 12월 2일 / 중국 소금 생산·마케팅 기업 스노우스카이 솔트 인더스트리 그룹(Snowsky Salt Industry Group Co., Ltd., 이하 '스노우스카이 솔트')이 11월 27일, 생태 소금을 원료로 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중국 중부 후난성 성도인 창사에서 열린 이번 출시 행사에는 중국소금협회(China Salt Association), 중국요리협회(China Cuisine Association), 국가정보센터(State Information Center), 중국 국가 경공업위원회(China National Light Industry Council), 수얀 그룹(Suyan Group), 광시 소금 산업 그룹(Guangxi Salt Industry Group) 등 업계 협회와 기업, 기관 대표 1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생태 우물 소금'과 '생태 바다 및 호수 소금' 등 6가지 시리즈와 12가지 사양으로 구성됐다. 출시 행사에서 스노우스카이 솔트는 JD닷컴의 슈퍼마켓 사업부인 JD 슈퍼와 생태 소금 신제품 시리즈 독점 출시에 관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여러 유통업체와도 전략적
베이징 2024년 11월 30일 / 이달 초 산시성 샹펀현에서는 중국에서 지난 수십 년 간 고고학적으로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로 손꼽히는 문화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이 개장했다. 지난 11월 11일 일반에 공개된 타오시 유적 박물관(Taosi Site Museum)이 그 주인공이다. 샹펀현 타오시 유적지 근처에 자리한 이 박물관은 3900년에서 4300년 전 중국 문명을 소개할 목적으로 지어졌다. 1958년에 최초로 발견된 타오시 유적지에서는 1978년부터 대규모 고고학 발굴이 시작됐다. 수년 간 작업을 통해 도시 정착지, 궁전 울타리, 저장 구역, 묘지, 천문대 제단 등이 발굴되었다. 연구자는 이 유적지가 4100년 여 전 성군 야오(Yao) 시대의 수도 유적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타오시 유적지에서는 5500여 점의 문화 유물이 발굴되어 연구자에게 초기 중국 사회와 국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물적 증거를 제공했다. 타오시 유적 박물관에는 발견된 문화 유물 중 도자기, 옥, 석재, 구리 등 고대 주민의 문화와 생활을 보여주는 총 23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됐다. 박물관에는 일부 학자가 천문 관측과 시간 기록과 관련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한 '윈터 세일 페스타(Winter Sale Festa)'를 12월 한 달 동안 시행한다. '윈터 세일 페스타(이하 윈세페)'는 KGM이 차종별 할인 혜택은 물론 고금리 시대에 무이자 할부, 초저리 할부 등 혜택을 확대한 고객 맞춤형 판촉 프로모션이다. 윈세페 해당 모델의 경우 ▲토레스는 최대 7% 할인 ▲렉스턴은 최대 500만원 할인 ▲렉스턴 스포츠&칸은 200만원 상당의 4WD 시스템 무상 장착 ▲액티언, 코란도는 50만원 할인 ▲티볼리는 20만원 할인 등 차종별 혜택을 강화했다. 전기차 캐즘을 극복하기 위해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할인 폭을 더욱 확대했다. ▲토레스 EVX는 최대 6% 할인하고 충전 케이블을 무상 제공하며 ▲코란도 EV는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정부 보조금을 비롯해 지자체 보조금(부산시 기준)까지 더하면 3,000만원 중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며, 코란도 EV는 2,000만원대에도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토레스 EVX(VAN 포함) 코란도 EV 모든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추가 할인해 주며,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런던 2024년 12월 2일 / 울티마 마켓(Ultima Markets)이 저명한 파이낸스 매그네이트 런던 서밋 2024(Finance Magnates London Summit 2024, FMLS:24)에서 미래 금융 업계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서밋에는 금융 서비스의 미래를 형성하는 혁신적 트렌드를 탐구하고자 하는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 그룹이 참석했다. 울티마 마켓 부스는 저명한 참가자 사이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높은 참여도로 주목 받았으며, 평범한 엑스포 경험을 금융 애호가를 위한 몰입형 쇼케이스로 탈바꿈시켰다. 생동감 넘치는 디스플레이와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통해 서밋의 중심이 되었고, 트레이딩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서밋은 인터뷰, 패널 토론, 기조연설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규제 프레임워크부터 금융 분야의 디지털 혁명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대화를 촉발하고 업계 미래를 설계했다. 울티마 마켓의 어니스트 유(Ernest Yiu) 마케팅 부사장이 '2025년 CRM: 퍼널 끝의 빛(CRM in 2025: The Light at the End of the Funnel)'이라는 주제로 많은 기대를
푸꾸옥, 베트남 2024년 12월 2일 / 최고의 가족 휴양지인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Premier Residences Phu Quoc Emerald Bay)가 활기차고 스타일리시한 연말 휴가를 약속하는 다양한 요리와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마련했다. 세계 100대 해변 중 하나인 켐 해변(Kem Beach)에 위치한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는 푸꾸옥이 자랑하는 청정 자연 풍경 속으로 흠뻑 빠져들 수 있는 멋진 휴양지다. 일반 객실과 스위트룸부터 아파트와 펜트하우스, 빌라에 이르기까지 752개가 넘는 객실을 갖춘 이 리조트는 어느 객실이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수정처럼 맑은 에메랄드빛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따라서 리조트에서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숨 막히게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는 섬의 활기찬 남부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문화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즐기는 데도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하다. 차로 10분 정도만 이동하면 예술,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선셋 타운(Sunset Town)에 도착한다. '사랑, 문화, 예술의 땅(Land of Love, Culture, and A
하노이, 베트남 2024년 11월 28일 / IDP 에듀케이션(IDP Education) 연구에 따르면, 엄격한 비자 정책, 높은 비용, 가족 지원 제한 등으로 캐나다, 미국, 호주와 같은 전통적인 유학 국가가 매력을 잃으면서 학생 선호도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학생은 경제성, 직업 전망,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제공하는 새로운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베트남은 아시아 유학생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은 모든 주요 아시아 도시로 접근 가능한 직항편이 있으며, 생활비가 적게 들고(연간 미화 4000~8000 달러, 세계 상위 40위) 학생 비자 수수료도 저렴하다(미화 75~300달러). 초국적 교육(TNE)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베트남은 라 트로브, 풀브라이트, 베트남 브리티시 대학교(BUV), RMIT 등 약 30개의 우수한 국제 대학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원하는 아시아 학생에게 안전하고 역동적이며 문화적으로 친숙한 환경을 제공한다. 베트남 교육훈련부(MOET)에서 국제 교육 기준을 인증 받은 베트남 유일의 외국인 투자 대학인 BUV는 동남아시아, 인도, 중국, 한국 등에서 온 학생이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