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4일, 「제17차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대표를 단체 접견하고, 한-중앙아시아 관계 발전 방안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주요 국제 현안에 의견을 교환했다. 제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수석 대표는 카자흐스탄 「무랏 누르틀례우(Murat Nurtleu)」 부총리 겸 외교 장관, 우즈베키스탄 「바흐티요르 사이도프(Bakhtiyor Saidov)」 외교 장관, 키르기스스탄 「아세인 이사예프(Asein Isaev)」 외교1 차관, 타지키스탄 「소디크 이모미(Sodiq Imomi)」 외교 차관 , 투르크메니스탄 「베겐치 두르디예프(Begench Durdyyev)」 주한 대사이다.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가 우리에게 경제, 외교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자, 우리와 문화적 유사성으로 한국인이 친근하게 느끼는 특별한 지역이라며, 풍부한 광물 자원과 우수한 인력 기반을 가진 중앙아시아에 우리 국민과 기업의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 중인 32만 명의 고려인 동포가 그동안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친밀한 관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
이스탄불, 터키 2024년 11월 5일 /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울트라 브로드밴드 포럼(Ultra-Broadband Forum)' 기간 중인 4일에, Net5.5G 지능형 IP 네트워크 서밋(Net5.5G Intelligent IP Network Summit)이 개최됐다. 'Net5.5G 가속화, 지능화를 향한 질주(Accelerating Net5.5G, Striding to Intelligence)'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에는 세계 유수의 통신사, 업계 조직, 정부 기관, 디바이스 공급업체가 모여 Net5.5G IP 네트워크 진화와 업계의 선구적인 디지털 혁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글로벌 'Net5.5G 파이어니어 프로그램(Net5.5G Pioneer Program)'가 출범하면서 업계 관계자에게 Net5.5G의 상용 구축을 가속할 고정 네트워크 산업의 번영을 촉진하도록 장려했다. 마틴 크리너(Martin Creaner) WBBA 사무총장은 서밋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글로벌 네트워크 개발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양한 향후 발전안을 제시했다. 크리너 사무총장은 AI 시대에 AIGC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대역폭 요구 사항과
상하이 2024년 11월 5일 / 세계 도시의 날을 기념하는 2024년 상하이 자발적 지역 검토 보고서(Shanghai Voluntary Local Review)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거대 도시와 초대형 도시의 사례와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한다. 세계 도시의 날 상하이 조정 센터(Shanghai Coordination Center of World Cities Day)에 따르면, '2024 상하이 자발적 지역 검토 보고서'는 '포용성·저탄소·성장(Inclusiveness·Low-carbon·Growth)'이라는 주제로 '기아 제로',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산업, 혁신, 인프라',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 사회', '기후 행동', '해양 생태계',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 등 8개 우선 검토 목표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다. 이 보고서는 지속 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상하이의 주요 이니셔티브와 모범 사례를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한다. 2015년 9월 25일, 유엔 지속가능발전정상회의(United Nations Sustainable Development Summit)에서 193개 회원국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을 포괄하는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 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 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 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 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여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4명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T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과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Arsalan Tavakoli) 공동 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솔루션과 MS 협력 기반으로 KT가 개발하는 한국형 Cloud·AI 모델의 첫 번째 협업 사례다. 그동안 규제와 보안 리스크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AI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 한 고객도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AI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데이터·AI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협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현대화와 교육을 추진해 KT 임직원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참여형) 사업' 수행 기관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3년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 시설과 장애인 단체, 비영리법인으로 모집 분야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 관리와 교육은 물론 참여자가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2일∼13일 중 사회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11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탄소 중립 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담당하는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녹색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탄소 중립 녹생 성장 기본 계획(2025∼2034)'에 반영될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부문별 시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했다.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사회로 이행, 녹색성장 정책 등을 심의·의결 기구로서,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기후환경 전문가 등 부시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황 부시장은 "하남시가 수립할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 계획을 통해 시민이 녹색 생활 실천 활동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실천할 수 있을지에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소방청(청장 허석곤)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개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T는 전국 사옥에 설치된 AI CCTV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CCTV는 CCTV에 첨단 AI 기술을 적용하여 외부인 침입, 작업자 낙상, 공장 화재 등 사고를 즉시 파악하고 관리자에게 전달, 초동 조치를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KT는 안전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편의를 돕는 한편, 영상 인식 AI(Vision AI)와 지능형 안전 기술(Intelligent Safety)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에도 AI 기반 안전 장치와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SKT는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2021년 최고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PO, Chief Serious accident Prevention Officer)를 선임하고 안전 보건 관리 체계 세부 이행 지침을 사규에 포함시키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SKT는 2023년에는 대전에 안전체험 교육관을 신설했고, 구성원과 가
- 선전, 중국 2024년 11월 5일 / 스마트 주행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중국의 유명 OEM(완성자 업체)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1 투자를 받았다. 이 투자금은 ▲선구적인 엔드투엔드(end-to-end) 모델인 딥루트 IO 연구 개발(R&D)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을 확대를 통해 향후 로보택시 사업을 모색하고 ▲AI 인재 채용 확충에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이후 약 2만 대 차량이 스마트 드라이빙 플랫폼인 딥루트 IO와 통합되어 고객에게 인도됐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내년에 엄선한 OEM 고객과 협력해 10개 이상의 시리즈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고, 내년 출시 예정인 시각-언어-행동 모델을 활용한 차세대 딥루트 IO를 개발할 계획이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국내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양산 경험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맥스웰 저우 딥루트닷에이아이 CEO는 "OEM에서 받은 전략적 투자는 우리의 기술 성숙도와 양산 역량을 인정 받은 유의미한 성과"라면서 "이러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
쭌이, 중국 2024년 11월 5일 / 10월 31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쭌이시에서 '중국의 발전: 다채로운 세상을 위한 기회(China's Development: An Opportunity for a Colorful World)'라는 주제로 쭌이 토크(Zunyi Talk)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 대학생, 언론 기자 등 국내외에서 100명 이상의 인사가 참석했다. 미국의 기업가이자 미디어 전문가인 스티븐 웨더스(Steven Weathers)는 쭌이 토크의 기조 연설에서 구이저우성의 인적 교류와 경제 변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또한 그는 최근 구이저우성의 귀주 모태 그룹(Kweichow Moutai Group) 방문, 묘족 마을, 리보현 방문 등 구이저우성 여행 이야기와 구이저우성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도 이야기했다. 베이징 외국어대학교 교수이자 CGTN 해설자인 앤디 목(Andy Mok)은 기조 연설에서 구이저우성의 발전 동력을 촉진하고 글로벌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술 혁신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그는 구이저우성이 절대 빈곤을 퇴치하는 데 큰 성공을 거뒀으며, 이는 중국의 성공 요인 중 일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