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잉, 중국 2024년 10월 28일 / 황하 하구를 배경으로 새로운 시대의 꿈을 향해 달린다. 10월 20일 오전 7시 30분 중국 완다·2024 황하 하구(둥잉) 마라톤 대회(China Wanda·2024 Yellow River Estuary (Dongying) Marathon)와 굿 럭 산둥 마라톤 시티 리그(둥잉)(Good Luck Shandong Marathon City League (Dongying)가 시작됐다. 3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행복을 만끽하며,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포기하지 않는 마라톤 정신을 이어갔다. 특히 둥잉 지역의 웅장한 자연과 독특한 생태계, 지속 가능한 발전 모습을 생생하게 느끼는 시간이 됐다. 9000명의 정식 마라톤 참가자, 1만 2000명의 하프 마라톤 참가자, 1만 4095명의 건강 달리기 참가자가 함께 레이스를 시작한 이번 대회에는 12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29명의 외국인 선수를 비롯해 둥잉 지역 외 1만 792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08년 첫 대회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황하 하구(둥잉) 마라톤 대회는 관광, 문화, 스포츠 산업의 통합 발전을 이끌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0월 31일 오후 2∼5시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2024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일자리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는 수원 시민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원시는 취업 정보관을 운영하고, AI(인공지능) 면접체험·지문적성검사·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 행사를 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 소식' 게시판이나 수원시 기업 일자리 정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질 높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일자리 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하이 2024년 10월 29일 /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 개막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 글로벌 경제 행사 준비가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올해 CIIE는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내 42만 평방미터가 넘는 광대한 공간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제7회 CIIE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이전 엑스포의 성공을 토대로 다음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어떻게 성과를 개선했는지 발표했다. 먼저, 제7회 CIIE는 신소재 특별 섹션을 최초로 신설하고, 혁신 인큐베이션 특별 섹션을 강화, 확대하고, 신생 경제 부문과 소비 촉진에 초점을 맞춘 홍차오 포럼(Hongqiao Forum·HQF) 하위 포럼을 개최한다. 내수 중심의 자립화 경제(국내 대순환)를 기반으로 국제 무역을 확대(국제 대순환)하려는 중국의 쌍순환(dual circulation) 정책을 촉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400여 개 신제품과 신기술, 신서비스가 공개된다. 또 39개 당국 무역 단체와 4개 산업 무역 단
주저우, 중국 2024년 10월 26일 / 제3회 BDS(베이더우 위성항법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국제 서밋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후난성 중동부 공업 도시 주저우에서 개최됐다. '세계를 공유하고, BDS를 공유한다(Sharing the World, Sharing BD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서밋은 ▲업계 리더십 및 정책 발표 플랫폼 ▲국제 홍보 및 협력 플랫폼 ▲첨단 기술 교류 및 발표 플랫폼 ▲산업 통합 및 응용 성과 시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DS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후난성은 베이더우-1, 베이더우-2, 베이더우-3 시스템 건설의 전 과정에 참여해 BDS 글로벌 네트워킹과 안정적인 운영에 지혜와 역량을 쏟아부었고, 최근 몇 년 동안에는 베이더우 기술 분야에서 ▲기술 혁신 ▲성과 변화 ▲프로젝트 협업 ▲대규모 응용 ▲산업 응집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후난성은 ▲베이더우 기술 혁신의 국가적 리더 ▲대규모 베이더우 응용 시범 지역 ▲베이더우 산업의 고품질 개발 클러스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베이더우 정신을 옹호해왔다. 이번 서밋에는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과
하얼빈, 중국 2024년 10월 25일 / 오는 30일 동계 아시안 게임 주제곡 '하얼빈의 눈(The Snow of Harbin)' 발표와 함께 중국동방항공의 특별 도색 항공기가 첫 비행을 시작하며,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최근 동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34개 국가와 지역 올림픽 위원회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특히 알파인 스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종목에 많은 선수가 참가한다. 중국, 일본, 한국은 모든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컬링 믹스더블, 스키 산악, 프리스타일 스키 싱크로나이즈드 에어리얼이 첫선을 보인다.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성도 하얼빈은 빙설 관광 덕분에 올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이 무비자 입국을 확대하면서 하얼빈은 '중국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올랐다. 최근 가족과 함께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을 방문한 영국인 관광객 알리스테어(Alistair)는 "하얼빈의 시원한 날씨와 맛있는 음식 덕분에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여행 블로거 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물류 단지 잔여 부지 총 4개소에 입주를 희망하는 민간 투자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제4호 또는 제5호에 의한 법인(설립예정법인 포함)이며, 사업 부지는 총 4개소로, 제1공항물류단지 1개소(소형부지 5천㎡ 미만), 제2공항물류단지 3개소(대형부지 1만㎡ 이상)이다. 이번 모집은 직·간접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항공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여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10월 25일부터 12월 4일 15시까지 모집 공고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고, 모집 관련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접수 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 대면 평가(100%)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며, 프로세스 혁신으로 항공물류 선진화에 기여하는지 등을 평가 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협상 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며, 30년간 공사 소유의 토지를 임대해 사업자 비용 부담으로 입주자 시설을
베이징 2024년 10월 25일 /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사인 CATL이 10월 24일 세계 최초로 400km 이상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4C 초고속 충전을 달성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배터리 'Freevoy 슈퍼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출시하며 고용량 EREV(Extend Range Electrified Vehicle)와 PHEV(Put-in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시장에서 EREV와 PHEV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차량을 모는 소비자 사이에서는 순수 전기 경험에 불만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서는 짧은 주행거리, 더딘 충전 속도, 저온 시 성능 저하 등이 즉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EREV와 PHEV 하이브리드 차량용으로 설계된 CATL의 Freevoy는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내내 출퇴근이 가능한 편리함을 선사하여 기존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단점인 지속적인 충전의 필요성에서 운전자가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단 10분 충전으로 28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인상적인 충전 속도를 제공하여 EREV와 PHEV 소유자의 주행 거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수원 광교 GH 본사에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빈집활용) 쇠퇴 원도심 회복 방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GH가 도심내 산재하는 빈집 또는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도심 공동화 등 낙후·쇠퇴 원도심의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28개 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4, 가작20)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으며 수상자에게 총 1,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대상 작품으로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마을 전체를 하나의 호텔로 브랜드화 하고, '경기 더드림 재생 사업, 127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과 연계성이 우수한 '양평더힐링, 마을 전체가 하나의 호텔로'가 선정됐다. 금상은 빈집을 로컬 브랜드 쇼룸으로 활용해 지역성과 사업 지속성을 강조한 '수원시 로컬브랜드 쇼품 리노베이션: 수원시 서둔동 빈집을 매산 양조장 쇼룸으로'가 선정됐다. 경기도와 GH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 작품에 대한 실효성 등을 검토해 향후 빈집과 원도심 활성화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31개 시·군 과 제안 사항을 공유할 계획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 디자인 페스티벌 2024'의 공공 디자인 거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봉별마루는 야간 경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봉 공원에 조성된 공간으로, 지난 2023년부터 거점으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인선 바람길 숲'이 추가로 선정됐다. 수인선 바람길 숲은 오랜 기간 방치돼 있던 숭의역∼인하대역 간 약 1.5㎞ 구간에 이르는 철도 유휴 부지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수봉별마루와 수인선 바람길 숲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의 관심과 문화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차이를 존중하고 지역, 세대, 성별, 문화, 장애 등에 따른 다양한 공공 디자인 사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 디자인 페스티벌은 '포용'이라는 주제로 공공 디자인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확장에 주목하며, 25일부터 열흘 간 전국 공공 디자인 거점 180여 곳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 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인천 최초 어린이 영어 도서관인 '꿈드림 어린이 영어 도서관' 개관 기념 릴레이 명사 특강을 오는 29일부터 한다. 이번 명사 특강은 유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영어 교육과 영어 독서 중요성을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릴레이로 개최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12시에는 연세대 고광윤 교수가 '점수와 실력을 동시에 잡는 기적의 영어 학습법'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고광윤 교수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를 마친 국내 아동 영어 교육의 권위자이며 베스트셀러 '영어책 읽기의 힘', '느리게 읽기의 기적, 영어 그림책 100'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10시∼12시에는 '혼공쌤' 허준석 대표가 '어머니, 달러 버는 영어 교육 시키셔야 합니다'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허준석 대표는 혼공유니버스 대표이며 16년간 고등학교 영어교사, 17년간 EBS 강사로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에서 영어를 전수해 온 영어 교육 전문가로 베스트셀러 '혼공 초등영문법', '초중고 영어 공부 로드맵'의 저자이다. 오는 11월 28일 오전 10시∼12시에는 '꽃님에미' 전은주 대표가 '엄마표 영어로 서울대 보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