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4년 11월 18일 /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도쿄 돔 호텔(Tokyo Dome Hotel)이 2025년 벚꽃 시즌을 맞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이 특별 프로모션은 숨 막히게 아름다운 일본 벚꽃을 즐기며 숙박할 완벽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쿄 돔 호텔을 거점으로 그림 같은 계절에 일본의 매력과 우아함에 흠뻑 빠져들 좋은 기회다. 도쿄 돔 호텔은 지도리가후치(Chidorigafuchi), 리쿠기엔(Rikugien), 우에노 공원(Ueno Park) 같은 벚꽃 명소 근처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대중 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 특별 숙박 플랜에는 투숙객을 위해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는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Koishikawa Korakuen Garden) 무료 입장권도 포함한다. 무엇보다 이 정원은 호텔에 인접해 있다. 미토 도쿠가와(Mito Tokugawa) 가문의 초대 영주인 도쿠가와 요리후사가 1629년에 설립하고 2대 영주인 미쓰쿠니가 완성한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은 봉건 영주가 만든 에도 시대 정원 중 최장 기간 살아남은 정원이다. 고요하면서 유서 깊은 역사의 향기가 느껴지
베이징 2024년 11월 17일 / 전 세계가 경제적 불평등, 환경 지속 가능성, 사회 정의라는 복잡하게 얽힌 다양한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이제 글로벌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최근 CGTN은 특별 프로그램인 'G20 싱크 허브: 내일을 위한 동행(G20 Think Hub: Together for Tomorrow)'을 마련하여 선진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제인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Building a Just World and a Sustainable Planet)'에 부합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리더를 초빙하여 이러한 도전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정의와 경제 협력에 관한 원탁 토론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TED 형식의 세션 ▲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춘 티룸 채팅(tea room chat)으로 구성됐다. 원탁 토론에서 참석자는 공평한 경제 회복과 국제 협력을 통한 글로벌 정의 실현을 논의했다. 미국 투자자인 짐 로저스(Jim Rogers)는 경제적 상호 의존을 주제로 공동의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터키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충북도는 15일, 김영환 지사가 쌀 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농협 신상품 '밥심 나눔 적금'에 도내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가입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이사(금왕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밥심 나눔 적금'은 자유적립 적금으로 가입 고객이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을 하면 기본 금리에 1%p의 우대금리를 추가 제공하며, 가입 좌수 1좌 당 1만 원씩 농협중앙회가 기부금을 적립하여 소외 계층을 위한 쌀 나눔에 사용하는 사회 공헌 상품이다. 가입 행사에서 김 지사는 "쌀 소비확대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좋은 금융 상품이 나와서 무척 반갑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더욱 힘차게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의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군수는 지난 14일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등을 만나 대남방송 소음피해 구제, 대책 마련, 군 수요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 계획' 반영 등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소음 공격으로 접경지 시민의 고통을 설명하고, 접경지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통한 정주생활지원금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음창 설치 지원 등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인천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강화군은 북한 소음 공격의 원인인 대북 전단 살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 전격적으로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 구역으로 설정한 바 있다. 또한, 박 군수는 대규모 주택 건설에 따른 하수 처리의 어려움과 가동률이 97%에 이르는 위생 처리장의 해결을 위해 2040 인천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 계획에 군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인천광역시 하수도 보급률은 97.4%에 이르나, 강화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전국 최하위권인 37.2%에 불과하다. 군은 앞으로도 국회, 중앙부처, 인천시 등과 협력해 접경지 주민 보호와 지역사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 회의 참석과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 공식 회담을 포함한 6박 10일 간 순방을 마무리하고 11월 14일 귀국한다. 제10차 G20 국회의장 회의에서는 공동 선언문에 우 의장이 제안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체 출범이 채택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역할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G20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한 5개국 의회 의장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 또한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 공식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10차 G20 국회의장 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를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 의장의 제안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의회의 참여 레벨을 고위급으로 격상하자는 G20 국가에 대한 최초의 제안이며, 의회 참여 레벨 격상에 많은 국가가 동참했다는 점에서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 의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 의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15일 / 11월 9일 광둥성, 홍콩특별행정구,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중국의 제15회 전국운동회(NG), 제12회 장애인 전국운동회(NGD), 제9회 전국 스페셜 올림픽(NSOG) 개최 1주년을 앞두고 합동 기념 행사가 열렸다. 제15회 NG는 2025년 11월 9일부터 21일까지 웨강아오 대만구에서 열리며, 제12회 NGD와 제9회 NSOG는 12월 8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세 지역은 '친환경적이고 포용적이며 개방적이고 깨끗한' 행사를 개최하는 동시에 '간결하고 안전하며 화려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서로 적극적이고 신중하게 협력하며 행사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같은 날 대회의 공식 주제 슬로건과 엠블럼,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제15회 NG의 슬로건은 '열정적인 전국운동회 활기찬 대만구(Passionate National Games, Vibrant Greater Bay Area)'로, 참가자가 대만구에서 꿈을 향해 더욱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제15회 NG 조직위원회는 두 슬로건이 대만구 지역의 전략적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 슬로건은 올림픽 정신, 중국의 문
구이양, 중국 2024년 11월 16일 / 디지털 경제의 물결 속에서 중국 남부 구이저우성의 성도 구이양은 독특한 지리적 위치와 선도적 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 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구이양은 현지 상황에 맞는 새로운 양질의 생산력 개발로 디지털 지능화의 새로운 패턴을 구축하고 있다. 구이안 신구에 소재한 차이나 모바일 구이양 데이터센터(China Mobile Guiyang Data Center)는 창고에서 탈바꿈한 중국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로, 동부 지역의 컴퓨팅 자원을 개발이 뒤처진 서부 지역으로 이전을 늘리기 위한 차이나 모바일의 전략('동부 데이터, 서부 컴퓨팅 전략)에서 핵심 노드 역할을 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1단계와 2단계 데이터센터는 2.5kW로 2만 7000대 이상의 표준 랙 서버를 가동할 수 있어 데이터 스토리지와 컴퓨팅에 대한 기업의 높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차이나 모바일 구이양 데이터센터는 '플랫폼 + 에너지 효율 신기술 + 운영과 유지보수 서비스'를 결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지능적으로 조절하여 상시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소비 감소 효과를 내고 있다. 이곳은 구이양의 친환경 디
바쿠, 아제르바이잔 2024년 11월 16일 / 중국석유화학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이하 시노펙: Sinopec)이 13일,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9) 중국관에서 '기후 행동을 촉진하는 수소: 순배출 제로의 청정에너지 미래를 향해(Hydrogen Powering Climate Action: Towards A Clean Energy Future with Net-Zero Emissions)'를 주제로 한 다자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최했다. 시노펙, 국제수소연료전지협회(International Hydrogen Fuel Cell Association·IHFCA), 중국 생태환경부(Ministry of Ecology and Environment·FECO) 대외환경협력센터(Ministry of Ecology and Environment)가 공동으로 조직한 이번 행사는 중국 기업이 COP 총회에서 수소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최초 행사다. 행사에서는 중국의 수소 에너지 혁신과 실천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중국의 친환경, 저탄소 발전을 알리고,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수소 에너지 개발
광주 학생들이 미국에서 한국 문화를 알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보스턴과 뉴욕에서 '光탈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글로벌 예술 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지난 10월 12일 개최된 2024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 경연과 별도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 16명이 참여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을 직접 인솔해 미국 내 주요 대학과 예술 공간 등을 소개한다. 학생은 보스턴, 뉴욕 소재 주요 대학과 예술고등학교 등을 탐방하고,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하고 문화 예술 교류 협의회를 한다. 전문 댄스클래스(Broadway Dance Center 및 Mark Morris 브루클린) 프로그램, 아시아인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 주역으로 발탁된 배우와 만남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K-Culture를 알리기 위해 K-POP으로 이뤄진 버스킹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전문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링컨 센터, 카네기홀), 유학생과 교류와 진로 멘토링,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플래시몹 등
바쿠, 아제르바이잔 2024년 11월 15일 / 중국석유화학(이하 '시노펙')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파트너 국가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촉구하는 고품질 녹색 개발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글로벌 기후와 환경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에너지와 화학 부문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고품질 성장을 공동으로 촉진하기 위함이다. 시노펙 마용성(Ma Yongsheng) 회장은 COP29 기간 중 중국관에서 개최된 제1회 야불리 지속가능 발전 연례 회의(Yabuli Annual Conference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사우디 기초산업공사(SABIC), 카자흐스탄 국영석유공사(Kazakhstan National Oil), 기타 거대 석유 기업과 협력하여 국제 CCUS 기술혁신협력기구(International CCUS Technology Innovation Cooperation Organization)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마 회장은 "우리의 공동 노력은 에너지와 화학 부문의 친환경, 저탄소, 고품질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