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1월 5일 / 11월 10일 개최되는 제1회 아부다비 자율주행 서밋(Abu Dhabi Autonomous Summit)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이번 서밋에서는 글로벌 산업 리더들이 모여 규제, 통합, 규모 확대와 관련해 업계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발전 동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 및 자율주행 시스템 위원회(Smart and Autonomous Systems Council•SASC) 주최로 아부다비 자율주행 주간(Abu Dhabi Autonomous Week•ADAW) 개막 행사로 열리는 이번 서밋에선 스마트 및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다음 장을 정의하며, 육상•해상•항공•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전반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시범 프로젝트를 넘어 공공의 이익으로 이어지게 만들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서 아부다비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서밋은 '스마트 자율주행 모빌리티의 미래가 형성되는 곳(Where the Future of Smart and Autonomous Mobility Takes Shape)'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5일 / 섬나라인 바레인이 새로 추진 중인 네 건의 골든 라이선스 프로젝트에 총 44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1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네 가지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는 기술, 부동산, 친환경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쳐 국가 경제 성장과 다각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발표는 바레인 베이에 있는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2025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게이트웨이 걸프(Gateway Gulf)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초대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 이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자, 기업 지도자, 정책 입안자,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의 유력 인사가 참석하여 걸프 지역에 도사리고 있는 절호의 투자와 제휴 기회를 모색했다. 게이트웨이 걸프에서 발표된 신규 골든 라이선스는 다음과 같다. - 첨단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라클(Oracle)과 바레인 기술 회사인 비욘(Beyon)의 제휴 -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지원할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 아랍에미리트와 바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1월 5일 / 중국석유화공이 LG화학과 나트륨 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국과 글로벌 시장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저속 전기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양극 및 음극 소재를 함께 개발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향후 다양한 신 에너지 및 고부가가치 소재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자원 접근성과 경제성이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충전도 빠르다. 또 저온에서도 용량 손실이 크지 않아 리튬 인산철 배터리보다 성능이 좋고 상품성도 대단히 우수하다. 업계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로 연평균 약 45%씩 성장할 전망이다. 2030년까지 전 세계 나트륨 이온 배터리 생산량의 90% 이상을 중국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체결식에는 시노펙 허우치쥔(Hou Qijun) 회장과 시노펙 완타오(Wan Tao) 부사장, LG화학 신학철 사장 등이 참석했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4일 우포늪 생태관에서 '2025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개회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창녕군과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인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만 18세에서 35세 이하 청년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개회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의 환영사와 조도순 유네스코 MAB 한국 위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성낙인 군수는 환영사에서 "3박 4일의 여정 동안 생물권보전 지역의 핵심인 우포늪과 화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 고분군 등 창녕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1일 차에는 전문가 강연과 청년 MAB 사업 참여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2일 차부터는 본격적인 현장 답사를 시작하고, 참가자들은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복원 센터를 비롯해, 3일 차에는 세계유산 교동·송현동 가야 고분군과 화왕산 군립공원 등을 탐방한다. 포럼은 마지막 날인 7일, 조
충북도는 5일(수)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인 수요 응답형 AI콜버스(자율주행 DRT) 운행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청주시, 관련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버스'로, 호출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한다. '바로DRT'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수요 응답형 AI콜버스를 호출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요 응답형 AI콜버스는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의 연구 및 실증을 위한 목적으로 현재는 무상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유상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 약 25.7㎞ 구간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시도를 넘나드는 광역권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운행 시간은 평일 정오(12:00)부터 저녁 8시(20:00)까지로, 일상 이동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수
광저우, 중국 2025년 11월 5일 / 중국 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의 C919 여객기가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행 MU6308편으로 순조롭게 이륙하면서,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T3)이 지난 10월 30일 공식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T3 개장으로 바이윈 공항은 '활주로 5개, 터미널 3개'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공항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광저우가 복합형 다중운송 국제항공 허브이자 관문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T3 개장 당일 오후, 바이윈 공항에서는 따뜻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취항 기념행사가 열렸다. T3에서 출발하는 첫 항공편 MU6308의 '행운의 탑승객' 전원은 바이윈 공항과 중국 동방항공이 공동으로 준비한 기념 선물을 받았다. 첫 비행에 탑승한 리(Ms. Li) 씨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능적인 시설이다.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절차가 원활했으며 터미널 디자인도 아름답다. 이번 여행은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중국 11월 5일 / 10월 29일 산둥성에서 열린 '기회의 나라 중국, 매력 넘치는 지난'(Opportunity China, Charm Jinan) 외신 기자단 투어에서는 스타트업 지구(Jinan Startup Area)를 소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미래의 도시'(City of the Future)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중국-싱가포르 협력에서 실현된 혁신적 개념과 발전의 활력을 직접 체험했다. 기자단은 췌화(鵲華) 중국-싱가포르 공원(Quehua Sino-Singapore Park)에서 싱가포르 케펠(Keppel) 팀이 운영하고 중국 엔지니어링 측량과 설계의 대가 허 팡(He Feng)이 설계를 맡은 온실 정원 탐험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 생태 공간은 27만 6백 제곱미터 규모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와 창이(Changi) 공항의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난양(동남아시아)의 녹지와 예술적 기암괴석, 우아한 아치형 다리를 절묘하게 조합해 "이채로운 여름 속으로"(Stepping into Summer, Full of Novelty")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홀 안에는 '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1월 5일 /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잦은 화재로 인해 '리튬 화재 공포증'이 대두될 정도로 전 세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선도적인 납축배터리 재생 기업인 (주)리파워텍(REPOWERTEK)이 획기적인 5세대 '프라임 시리즈(PRIME Series)' 재생기와 혁신적인 산업 워크숍 및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면서 국제 배터리 재생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프라임 시스템은 내부 과열이나 손상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배터리를 복원하여 배터리 수명을 200~300% 연장하므로 안전과 경제성 면에서 리튬 기반 에너지 저장 장치의 대안으로 손색이 없다. 에너지 저장 분야의 전 세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리튬 포비아(공포증)'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화재, 열 폭주, 유독 가스 배출이라는 심각한 위험을 내포한 '시한폭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LFP(LiFePO4) 배터리조차도 열응력이 가해지면 불화수소를 방출하고 폭발할 위험을 안고 있어 근본적으로 더 안전한 솔루션이 절실한 실정이다. 그런데 프라임은 이처럼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주)리파워텍은 10년 넘게 연구 개발과 병행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4일,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과 엄광산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엄광산 달빛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둥근 보름달을 벗 삼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약 200명의 구민은 달빛걷기에 참여해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현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쌀쌀한 공기를 잊게 할 만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니어 치어단의 역동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엄광산 피톤치드 스파에서는 7080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여성보컬 그룹의 열정적인 무대가 더해지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결합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의 건강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5일 / 라시드 경마•승마 클럽(Rashid Equestrian & Horseracing Club, 이하 REHC)이 바레인의 스포츠 및 여가 환경을 새롭게 정의하는 '마스터플랜(Masterplan)'을 공개했다. REHC의 마스터플랜은 승마 분야의 우수성, 고급 주거, 프리미엄 레저를 아우르는 지역 선도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한 대규모 변혁 프로젝트로, 2025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열린 중동 지역의 대표적 투자 포럼 '게이트웨이 걸프 2025(Gateway Gulf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바리크 알 레타즈 부동산 서비스(Bareeq Al Retaj Real Estate Services)와 협의해 개발된 이 마스터플랜은 총 300만 제곱미터 이상의 부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스포츠,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지속 가능성을 하나의 통합된 공간 안에 결합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관광, 스포츠, 부동산 투자를 통한 바레인 왕국의 장기적인 경제 다각화 비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대한 단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