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는 2024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박남규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남규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갖는 광흡수 물질을 이용하여 안정적이면서 효율이 높은 고체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최초로 개발하여 태양전지 기술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세계 태양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남규 교수는 2011년 선행연구를 통해 알게 된 페로브스카이트 구조 화합물의 높은 흡광 특성을 착안하여 2012년 표준 태양광 조건에서 9.7%의 효율(당시 최고효율)과 500시간 장기안정성을 갖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같은 해 이 연구결과를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하였다. 해당 논문은 발표 이후 8,300회 이상 인용(2024년 4월 기준) 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박남규 교수는 2017년-2023년 7년 연속으로 세계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에 선정되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일상생활 중 이용하는 ICT 제품의 전자파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과장ㆍ허위 정보로 인한 국민의 오해, 불안을 해소하여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전자파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ㆍ포스터 공모전을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제는 국민의 생활 환경 속 스마트폰, 노트북, TV 등 무선기기, 냉장고, 에어컨, LED전등 등 IoT 기기, 이동통신 무선국, 디지털 사이니지, IDC센터 등 방송통신 설비 등에서 노출되는 전자파 영향에 대한 객관적, 과학적인 정보 제공이며, 비과학적 주장, 가짜뉴스 등으로 인한 사회 비용, 국민 불안, 정보 격차 문제 등을 해소해 국민이 디지털 기술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창작한 동영상과 포스터를 7월 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5인 이하)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고,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www.emftest.or.
상하이 2024년 7월 5일 / 중국 레이더 개발업체인 칼테라가 6월 6일 상하이에서 열린 '칼테라 데이 2024(Calterah Day 2024)'에서 패키지 기술인 ROP®와 함께 2종의 6T6R 밀리미터파(mm-wave) 레이더 SoC 시리즈인 Kunlun USRR과 Lancang USRR을 사용하는 2칩 캐스케이딩(cascading)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공개했다. 칼테라는 이번 행사에서 남미에서 가장 큰 산맥인 안데스산맥의 이름을 딴 칩 Andes SoC(System on Chip)를 조만간 양산한다고 시사하며 이를 활용한 2칩 캐스케이딩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을 공개했다. 22nm CMOS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Andes SoC는 RF 모듈을 통합하고, 쿼드코어 CPU와 DSP, 독자적 '레이더 신호 프로세서(Radar Signal Process)'를 갖춘 독특한 아키텍처로, 뛰어나면서 유연한 신호 처리에 필요한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보여준다. 칼테라는 Andes의 Flex-Cascading® 기능 덕분에 이미징 레이더의 R&D 패러다임을 재정의한다. 고객은 '칩 투 칩(Chip-to-Chip)' 인터페이스를 통해 두 개의 Andes SoC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7.3~4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on AI, 이하 'GPAI') 상반기 서밋*(Mid-year Summit)에 참석하여 GPAI 회원국들과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장관선언문에 잠정** 합의했다. GPAI는 G7에서 제안되어 2020년에 출범한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다자협의체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AI 권고안('19.5월)에 기초하여, 민주주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는 2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며, 한국은 15개의 창립회원국 중 하나로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GPAI 정상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장관선언문은 인간 중심적이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AI의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과 GPAI와 OECD와의 통합 운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2024 AI 서울 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 AI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nb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평가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에 대한 수요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가치평가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의 정의, 평가목적과 용도, 평가업무절차, 데이터의 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의 예시, 주요 방법론 및 가치평가 핵심 변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데이터에 대한 평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 등이 관련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안내서 후반부에는 과기정통부가 2023년에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정한 4개의 가치평가기관(가나다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데이터 가치를 평가받고 싶은 수요자들이 각자 필요에 맞는 가치평가기관을 선택하여 상담 및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 도입 이래 첫 발간되는 이번 안내서는 데이터 가치평가 제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주요 평가모
베이징 2024년 7월 2일 / 베이징 E-타운의 AI Town Innovation Conference가 6월 29일 정보기술 응용 및 혁신 국가산업단지(National Industrial Park for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 and Innovation)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이징 E-타운은 AI 기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Management Committee)는 E-타운의 10대 AI 응용 분야와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 업무 대형 모델 서비스 플랫폼 '이즈(Yizhi)'를 출시했고, 베이징 AI 응용 시나리오 연구소(BAIASI)와 베이징 AI 네이티브 산업 가속화 플랫폼(BAINIAP)을 소개했다. 베이징 E-타운은 AI 기술의 심층 융합을 통해 E-타운 신도시 개발과 산업 업그레이드, 혁신을 추진하며 AI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베이징 E-타운은 시나리오 기반 응용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입하고 도시 수준의 AI 엔지니어링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했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일상 기록 플랫폼 '베터(Better)'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된 SNS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가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사람들과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말 오픈 베타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한 후, 이용자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 실제로 오픈 베타 2개월간 180여 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되었고, 2천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터 커뮤니티는 서비스 이용 패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커뮤니티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8배 가량 긴 시간을 앱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베터에 등록된 기록 중에 약 16%는 커뮤니티를 통해 생성되었다. 커뮤니티 기능은 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기술기준과장 배석희)과 한국전파진흥협회(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의장 김남)는 7월 3일 송도 IoT기술지원센터에서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활성화를 위해 '2024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최근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산,학,연,관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관심 분야는 무선전력전송의 정책, 산업, 응용기술, 원천기술 등 4개 세션 13개 주제이며,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소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무선전력전송 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산업체와의 기술표준화 등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자체와의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 전파 관련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무선전력전송 기술에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친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좌구산천문대는 신비로운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2014년 5월 개관 후 현재까지 약 2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부터는 특별한 천문 현상이 발생할 때 이를 유튜브로 중계하여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천문대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증평군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 쌍둥이자리 유성우 현상 방송은 약 1만명이 시청했다. 기존에 운영하는 '스타투어 가족 캠프'에 변화를 준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가족 캠프'도 새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밤하늘 촬영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직접 좌구산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찍은 사진을 인화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당일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이 천체 관측할 때 관측 대상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지만 촬영법을 몰라 어려워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외에도 천문대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유아를 위한 모자와 D.I.Y 만들기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4일(목),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은 2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국무회의 보고, 5.21)'의 후속조치로, 디지털 심화쟁점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뇌과학자이자 과학 인플루언서인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 시각에서 보는 인공지능 일상화의 영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마주하는 새로운 쟁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서 'AI 서울 정상회의' 성과, 글로벌 인공지능,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그간 정부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과 구체적 구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구상을 담아 작년 9월 정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