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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TC, Phase II Mirakle 연구에서 새 약물 긍정적 결과 발표

세균성 결막염 치료 위한 효능과 내약성 평가하는 연구

 

 

밀라노, 2024년 12월 5일 /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R&D 중심 제약회사인 NTC는 성인 세균성 결막염 치료에서 NTC014 (퀴놀론 계열 항생제 + NSAID 눈약 용액)의 효능과 내약성을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 블라인드 평가자 방식의 Phase II 비열등성 연구인 Phase II MIRAKLE 연구에서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

 

NTC014는 단순화된 치료 요법 덕분에 항생제 비교군보다 낮은 용량(항생제 용량의 25% 감소)을 투여했지만 주요 결과는 NTC014 눈약이 항생제 단독 치료에 비해 미생물학적 박멸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퀴놀론 계열 항생제에 내성 또는 중간 저항성으로 분류된 병원균에 대해서도 예상 밖의 효능 결과를 나타냈다.

 

NTC의 최고 과학 책임자인 알렉산드로 콜롬보(Alessandro Colombo)는 "이번 중간 결과로 NTC014가 세균성 결막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우리는 강력한 임상 증거를 통해 NTC014의 가치와 잠재력 입증을 목표로 한다"로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 약물이 항생제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우리 임무에 부합한다"라며 "사용량 한계가 없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세균성 원인 확인 여부와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리카르도 카르부치키오 (Riccardo Carbucicchio) NTC CEO는 "Mirakle 연구의 전반적인 결과에 고무되었다"며 "NTC 014는 전세계 최초의 항생제와 NSAID의 병용 약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심각한 의료적 미충족 수요를 고려하여 NTC014는 의사에게 흔한 눈 감염 질환인 중등도-중도 세균성 결막염에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NTC014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으며 2025년 말까지 전 세계 국가 대부분에서 상업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수술용으로 개발하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결막염은 서구 국가에서 흔한 질병이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초래한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성인에게 나타나는 감염성 결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세균성 결막염은 두 번째로 흔한 원인이다. 어린이의 경우 결막염 사례의 반 이상(50~75%)을 차지한다.

 

NTC는 이미 백내장 수술 후 치료에 사용되는 퀴놀론과 스테로이드의 첫 번째 병용 약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출시했다. 약 90개 국가에서 라이선스를 받았고 현재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의 6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NTC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제약 회사이다. 100개국 이상에서 유통업체와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안과를 비롯한 소아과, 부인과, 위장관학 등 분야에서 의약품, 의료 기기, 건강 보조 식품의 연구와 개발, 등록, 상업화를 수행한다. 200개 이상의 파트너에게 혁신적인 고품질의 표준 의약품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