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이 출시 8개월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하며, 혼수∙이사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무빙스타일'이 1만 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이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 ▲학업 ▲OTT 서비스 ▲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무빙스타일'의 디자인도 주요 구매 요인이다. 특히 화이트 색상은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려 이사, 리모델링이나 결혼 등으로 새로운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N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관광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면서 활력도 충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7월부터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충전 사업인 '배터리(BETTER里)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인구감소지역인 제천, 단양, 안동, 봉화 4개 지역에서 20개의 관광벤처기업에 사업화지원금, 실증화 상담, 투자유치, 홍보 등 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배터리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에 지속 가능한 숙박을 주제로 8개 관광벤처기업이 영주시의 관광 활력을 충전했다. 특히 이들 중 빈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유휴공간을 운영한 '블랭크'와 여행용 이동 솔루션 '로이쿠' 등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서 올해는 충북 제천과 단양, 경북 안동과 봉화 등 4개 지역에서 20개의 관광벤처기업이 활동한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창덕궁 약방을 무더위 '쉼터'로 무료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이 기간 동안 매주 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5시까지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은 이곳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궁중 보양음료 무료 시음도 가능하다. 한편 창덕궁 약방은 궁궐 안에 있는 의료기관으로 내의원이라고도 불렸는데, 의료행정기관인 전의감과 서민치료를 담당했던 혜민서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의료 기관이다. 특히 창덕궁 궐내각사 권역에 위치한 약방은 복원이 완료된 2005년부터 특별전시와 각종 행사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약방 개방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창덕궁을 찾는 관람객이 폭염을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실내공간을 제공하고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약방을 찾는 관람객은 약방 궁중일상 전시관람,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궁중 청량음료 시음 등의 체험을 비롯해 동의보감 등 관련 도서를 읽으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물가 안정 흐름을 바탕으로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가 경제 회복 흐름이 점차 확대되고, 글로벌 경제 역시 제조업 경기 및 교역 개선 등으로 전반적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러-우크라 전쟁,중동정세 불안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무역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활동동향 주요지표로 광공업,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가 감소했다. 생산은 광공업 생산, 건설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이 하락해 전산업 생산이 감소했다. 지출은 소매판매, 설비투자, 건설투자가 감소했다. 지난 6월 수출은 반도체 등 IT 품목 수출 호조세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했으며, 소비자심리는 전월대비 +2.5p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방위사업청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지난 9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우리 군 감항기관인 방위사업청의 비행안전성 인증 능력을 인정하는 감항인증 인정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감항인증은 정부기관이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검증,인증하는 것으로, 이번 NATO와의 인정서 체결은 아시아 최초로 우리 정부가 인증한 국산 항공기의 비행안전성을 NATO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나라의 항공기술 및 감항인증 능력과 군용항공기 안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체결식은 NATO 정상회의 계기로 이루어진 방위산업포럼(NATO Summit Defense Industry Forum)에서 미르체아 제오아너(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 및 각국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지오르지오 치오니(Giorgio Cioni) NATO 항공위원장이 인정서에 서명하면서 이뤄졌다. 정부는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연대해 왔는데, 이번 체결을 계기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월 12일(금) 16시 국립중앙의료원(서울 중구 소재)을 방문하여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참여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은 현행 최대 36시간 이내로 규정되어 있는 전공의의 연속근무시간을 24~30시간의 범위 내로 단축하는 사업으로, 참여한 병원은 전공의 근무형태 및 스케줄 조정, 전문의 추가 투입 등의 방법을 통해 전공의의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연속근무시간을 기존 36시간에서 30시간으로 단축 운용하고 있으며 ▲근무시간 조정, ▲전문의,전담간호사 등 기존 인력과 업무 조정하는 방법으로 전공의의 단축된 업무를 대체 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시범사업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 사업에 참여한 국립중앙의료원에 감사를 표하며'본 시범사업은 전공의들의 과도한 근무시간 단축의 출발'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한 연속 근무시간을 도출하고 제도화해 나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해수부가 우리나라의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한 민간상품을 발굴해 지원하고 국내 해양관광을 활성화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12일 '제8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에 40개 상품이 접수돼 최종 5개를 우수 해양관광상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면서 연안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뽑았다. 구체적으로 반려견과 함께 요트를 타는 상품인 '요트위드펫(통영)', 해양치유센터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인 '물아일체(완도)', 갯벌 체험과 어촌체험마을을 즐길 수 있는 '갯벌 웰니스(고창)', 해녀와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해녀 수중스튜디오(제주)', 파도를 이용해 맨몸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돌고래 되어보기 파도타기 체험' 상품이 선정됐다. 해수부는 5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총 1억 6000만 원의 자금과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이달 말부터 국민 SNS체험단을 모집해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도형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지난해 3월 장보고-Ⅲ 배치(Batch)-Ⅱ 1번함에 이어 12일 2번함 기공식까지 개최해 잠수함 강국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 방위사업청은 12일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에서 해군과 조선소, 방위사업청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 중인 장보고-Ⅲ 배치-Ⅱ 2번함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선체의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로, 함 건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2번함은 배치-I급 대비 국산화를 더욱 확대해 더욱 안정적으로 함 운용을 할 수 있다. 이번 2번함엔 리튬전지체계 등 12종을 추가해 모두 70종의 국산화 장비를 탑재할 예정이다. 고가의 수입 장비와 부품을 대체해 국내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후 잠수함 수출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출통제나 지식재산권 분쟁으로부터 자유로워 해외 잠수함 수주 경쟁에서 더욱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조기업인 한화오션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장마철 대응과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부처합동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12일 두 부처 장관이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함께 찾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아파트 고층부(31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과 지대가 낮은 장소에 공원 조성을 위한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 때 침수에 대비한 지하층 양수기 설치 등 배수 조치 현황, ▲태풍 때 타워크레인, 건설용리프트 등 대형 구조물 붕괴 예방 안전조치, ▲붕괴, 침수 등 재난 발생 때 즉시 작업중지 및 근로자 대피 등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아울러, 장마 이후 본격적으로 찾아올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확인하였다. 국토부는 해마다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별 건설현장 점검을 통해 부실공사 방지, 품질 및 안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와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관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제주도 오영훈 도지사,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에너지 분야 지역인재 교육지원을 통해 일자리 기회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양성, 고용 창출, 해상풍력 장기 환경 모니터링, 수소 생태계 활성화, 폐블레이드 업사이클링 등 환경성 강화의 5개 분야에 대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무탄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제주도의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있어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