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양, 중국 2025년 12월 31일 /
지난 12월 28일, 중국 선양 선베이신구 다오멍진에서 2025-2026 '겨울 눈, 따스한 햇살 - 선양에서 만나요' 빙설 카니발 시리즈("Winter Snow, Warm Sunshine - Meet in Shenyang" Ice and Snow Carnival Series) 및 제3회 눈 마을 축구 슈퍼리그(Snow Football Village Super League)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뤼즈청(Lyu Zhicheng) 중국공산당 선양시위원회(CPC Shenyang Municipal Committee) 부서기 겸 선양시장이 참석해 개막을 선언했다.
겨울철 선양은 빙설 소비와 동계 스포츠 열기로 뜨겁다. 선양시는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National Winter Games) 준비를 계기로 빙설 관광, 동계 스포츠, 빙설 문화, 동계 스포츠 장비를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고 있다.
겨울철 즐길 거리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빙설 경제 발전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는 선양시 인민정부(Shenyang Municipal People's Government)가 주최하고 중국공산당 선양시위원회 선전부(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Shenyang Municipal Committee), 선양시 문화여유광전국(Shenyang Municipal Bureau of Culture, Tourism, Radio and Television), 선양시 체육국(Shenyang Bureau of Sports), 선베이신구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Shenbei New District), 선양 문화체육관광산업발전그룹(Shenyang Culture, Sports and Tourism Industry Development Group Co., Ltd.)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행사의 출범은 올겨울 선양 빙설 관광 시즌의 화려한 서막을 여는 동시에 문화, 관광, 체육, 상업이 어우러진 고품격 혁신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
선양시는 2025-2026 빙설 시즌을 맞아 '겨울 눈, 따스한 햇살 - 선양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도시 전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눈놀이와 온천, 공연과 전시, 새해 민속 풍습'을 중심으로 300여 개에 달하는 문화·관광·스포츠·상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양시는 빙설, 문화, 온기, 융합, 민속, 환대 등 6가지 테마를 앞세워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즐거운 카니발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선베이신구는 얼음과 스포츠를 핵심으로 제3회 눈 마을 축구 슈퍼리그를 개최하며 '축구+빙설+온천+무형문화유산+공연+장터'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선양시 각 구와 인근 도시권, 타 성에서 10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해 새로운 겨울 문화 관광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 기간 주요 내빈은 다오멍 공간(Daomeng Space) 빙설 장터와 빙설 세계(Ice and Snow World)를 둘러봤다. 현장에는 400m 길이의 눈 미끄럼틀을 비롯해 4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정기 불꽃놀이와 지역 특선 요리, 약선 음식, 따뜻한 음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했다.
설원과 놀이 시설 사이를 오가며 겨울의 활기와 즐거움을 만끽하는 방문객들의 모습은 선양 빙설 경제의 저력을 생생하게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