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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동래구, 취약 노동자 위한 '산재 안심 상담소' 운영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산업 재해 예방과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동래구 산재 안심 상담소'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구 산재 안심 상담소'는 부산노동권익 센터와 연계해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래구청 1층 일자리정보 센터에서 열린다. 공인 노무사가 예약자뿐 아니라 상담일 현장 방문자에게도 무료 상담을 한다.

 

상담 내용은 ▲산업 재해 인정 요건 ▲신청 방법 등 산업 재해 관련 상담뿐 아니라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 관련 기초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동래구청 일자리경제과(051-550-4934)로 예약하면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산재 안심 상담소 운영으로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 재해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동자와 사업주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