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 시장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지자체장에게 배분한 시책 추진 업무 추진비의 32%를 반납한다. 안성시에 따르면, 김보라 시장은 물가 상승과 내수 불황 등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방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올해 책정된 시책 업무 추진비 8천 3백80만 원 가운데 2천 7백만 원을 반납하고, 2025년도 추진비 역시 2천 7백만 원을 감액할 계획이다. 이번 사안은 이달 열리는 제227회 정례회에 제출되어 2024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자체장이 2년 연속으로 업무 추진비를 자진 반납하는 일은 역대 안성시에 있어 보기 드문 사례"라며 "반납된 예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세입 부족분 확충과 시민을 위한 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는 만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업무 추진비 반납을 결정했다"며, "민선 8기 안성시는 '시민 중심·시민 이익'의 비전을 실천하며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는 예산 편성과 정책 추
'책의 도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11회 대한민국 독서 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김포시는 지속적인 직장 내 독서 운동 강화로 올해 처음 신청한 독서 경영 인증 사업에서 103개 신규 인증 기업(기관) 중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1번째를 맞이한 '독서 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독서 친화적 기업과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인증을 부여하고 우수 기관을 포상하여,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포시는 독서를 통해 직원 간 소통 및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공직자 책 돌려읽기 ▲공직자 독서 대상(독서감상문) 실시 ▲독서 경영을 위한 내부 IT시스템 구축 ▲독서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독서 경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가입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 ▲2024 책의 도시 비전 선언 ▲기관장 서평 작성 및 대내외 홍보 ▲직원복지와 연계를 통한 독서성과 거양 등 직장 내 뿐만 아니라 대외 독서기반 확산에 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포천시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 도시 포천'이라는 비전 아래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 ▲직장 내 독서 활동 지원 체계 구축 ▲지역 사회 독서 문화 확산 등 3가지 전략을 수립하고 독서 경영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직자 희망 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 활성화 교육을 비롯한 신청사 내 도서 추천 서비스(북 큐레이션), 직장 독서 동아리 운영, 인문 독서 휴가제, 도서 요약 서비스, 인문학 강연, 북 페어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독서 경영의 가치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독서 경영 특강을 실시하는 등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쓴 공로로 인증을 획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독서 경영 도입 초기인 올해, 공직 사회부터 독서 문화를 확립하고자 노력했다"며, "독서 경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
카이로 2024년 11월 8일 / 청정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블루에티(BLUETT)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세계도시포럼(World Urban Forum, WUF12)에서 유엔 해비타트(United Nations Human Settlements Programme, UN-Habita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전략적 파트너십은 아프리카의 청정에너지 채택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든 것은 가정에서 시작: 지속 가능한 도시와 지역 사회를 위한 현지 활동(It All Starts at Home: Local actions for sustainable cities and communities)'을 주제로 한 WUF12는 저렴한 주택, 기후 변화, 생활비 상승, 기본 서비스 부족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급한 현지 활동을 강조한다. 이 주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블루에티의 사명과 일치한다. 현지 활동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수백만 명이 여전히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아프리카에서 특히 중요하다. 제한된 전력 접근성은 일상생활에 제
베이징 2024년 11월 8일 / 중국 바이주 브랜드 팅화주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비즈니스 & 자선 포럼(Business & Philanthropy Forum)에 초청 받아 참가했다. 중국의 고급 바이주 브랜드인 팅화주는 지난 두 차례 세션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포럼에 모인 약 500명의 글로벌 자선가, 투자자, 학자, 정책 입안자 등에게 혁신적인 노력 끝에 이뤄낸 독특한 맛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팅화주 측 대표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숙성주를 기반으로 한 자사의 바이주 양조 기술을 소개하며, 중국 전통 바이주를 개선하고 '기술 중심의 좋은 술'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기술로 구현하는 선한 가치(technology-driven goodness)', 즉 글로벌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포럼의 주요 개최 목표는 팅화주가 바이주 맛에 대한 고정 관념을 탈피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줬다. 부드러운 맛과 매혹적인 향을 지닌 팅화주 제품은 행사장에 모인 수많은 외국인에게 중국 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했다. 콩고에서 온 한 참석자는 팅화주를 여러 잔 시음한 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 시장이 7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현안 사업의 원안 통과와 미반영된 국비 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 대표와 면담하고 "세종시 발전이 곧 지역의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 시설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 시설로 '국립 한글 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립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는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 사업인 '한글 문화 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 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마련한 새 이름으로, 한글 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 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세종시에 국립한글문화 글로벌 센터 건립을 건의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 박람회 개최 관련
구어두 절임 채소(果都咸菜)는 산둥 신타이시의 전통적인 특산품으로, 독특한 절임 방식과 특유의 풍미 덕분에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어두 절임 채소는 재료의 비율과 절임 시간을 중시한다., 완성된 채소는 아삭하면서도 적당히 짭짤하고, 약간의 단맛이 돌아오는 독특한 맛이 특징이다. 요리 방식에 따라 볶으면 아삭한 식감이 살아나고, 끓이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구어두 절임 채소의 풍부한 맛을 이끌어낼 수 있다. 구어두 절임 채소는 주로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사용되며, 진한 향토의 기운과 신타이의 민속과 음식 문화를 담고 있다. 이는 외지로 떠난 신타이 사람에게 고향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통신원: 치샤오위, 자오한싱 영상 출처: 장녠둥
중국의 연회 문화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성대한 분위기, 예절, 정교한 요리 배합을 중시한다. 이는 독특하고 웅장한 예술의 장이다. 산동 신타이의 스딩스엔(十顶十宴)는 열 가지 간식, 열 가지 작은 접시, 열 가지 컵, 네 가지 주요 요리, 열 가지 큰 접시로 구성되며, 다양한 해산물, 육류, 채소 등 주요 요리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요리의 다양성과 맛의 층을 강조한다. 이 연회는 미각의 즐거움을 추구할 뿐 아니라 시각적 아름다움과 의식의 중요성을 중시한다. 요리마다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 깊은 문화적 배경과 전통을 보여줄 수 있다. 통신원: 치샤오위, 자오한싱 영상 출처: 장녠둥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 엑스탈파이(XtalPi)가 인도네시아의 거대 기업 시나르 마스 그룹(Sinar Mas Group)의 주요 사업 축인 시나르 마스 멀티아르타(Sinar Mas Multiarth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협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인공 지능(AI)과 로봇 공학의 미래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야심 찬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여 엑스탈파이의 최첨단 AI, 로봇 연구 역량과 시나르 마스 그룹의 광범위한 산업 범위를 통합하여 상업, 기술 혁명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다각화된 대기업 중 하나인 시나르 마스 그룹은 의료, 광업, 재생 에너지, 물류, 소비재, 화학,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탄탄한 공급망과 깊은 시장 침투력을 갖춘 시나르 마스 그룹은 첨단 AI 솔루션을 통해 산업 혁신을 주도하고 이 지역의 경제 지형을 재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엑스탈파이는 생명 과학, 첨단 소재 R&D에 AI와 로봇 공학을 통합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일류 기업, 연구 기관과 협력하고
싱가포르, 2024년 11월 7일 / 아시아 전역에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채택을 가속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시아 지속가능항공 연료 협회(Asia Sustainable Aviation Fuel Association, ASAFA)가 7일, 싱가포르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 협회는 대한항공(Korean Air), 원포인트파이브(1PointFive), DHL 그룹(DHL Group),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 마퀴스 에너지 글로벌(Marquiss Energy Global), EU-ASEAN 비즈니스 협의회(EU-ASEAN Business Council), 스카이NRG(SkyNRG), PT. 그린 에너지 우타마(PT. Green Energi Utama), 퀀텀 커머디티 인텔리전스(Quantum Commodity Intelligence)와 같은 선구적인 회원사의 지원을 받았다. ASAFA는 동남아시아, 한국, 일본, 인도, 중국을 포함한 주요 지역에서 정책을 통일하고 시장 프레임워크를 개선하며 SAF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구적인 파트너로는 서스테이너블 에비에이션 퓨처스(Sustainable Aviation Fut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