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육아종합지원 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상상N놀이터 놀이 탐험대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상상N놀이터 놀이 탐험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놀이 탐험대'는 남양주시가 조성한 상상N놀이터 5개소를 기반으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결합한 총 9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635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놀이 방식을 경험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예비 보육 전문가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4학년 학생이 놀이 프로그램 사례 발표하면서 놀이 활동 설계와 운영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놀이 계획서와 운영 결과를 기록화한 활동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공유하여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상상N놀이터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영유아의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문화를
군포시 중앙 도서관에서는 한강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을 위한 노벨 문학상 수상 작품 뿐 아니라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책을 별도 구성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1층 테마 코너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 발표 당시 언급된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뿐 아니라 한강 초기 작품부터 신간까지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1층 어린이 가족실에서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직후 한강이 언급한 린드그렌의 '사자왕 형제의 모험'을 포함, 한강과 연관된 동화책 총 10권을 소개한다. 군포시 중앙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연령 제한 없이 한강 도서를 읽고 소통하며, 독서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구정 중앙 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군포시 도서관 이용자가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이 교육과 연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창업 주거 문화가 결합된 도시 발전 플랫폼으로 성장해야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1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지방 소멸, 대학이 살린다-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지역 내 대학 유휴 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방식의 '대학 도시' 모델을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지방 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대학 도시 모델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했다. 김 사장은 '대학, 균형 발전의 엔진'이라는 주제의 기조 발제를 통해 "대학 도시는 대학의 인프라와 인재를 지역과 긴밀히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혁신 플랫폼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학 유휴 부지와 자원을 활용해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주거와 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총 84개의 대학 캠퍼스가 분포하는 등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대학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며
로스앤젤레스 2024년 12월 18일 / 줄리엔스 옥션(Julien's Auctions)은 내년 1월 18일,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뮤지션 명예의 전당 & 박물관에서 "셀러브레이팅 밥 딜런: 아로노비츠 아카이브, T 본 버넷 & 모어 (Celebrating Bob Dylan: The Aronowitz Archive, T Bone Burnett, & More)"을 연다. 이 경매에는 저널리스트 알 아로노비츠의 컬렉션 50점을 포함한 60점의 아이템이 출품된다. 이 경매의 하이라이트에는 4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 사이로 추정되는 "미스터 탬버린 맨(Mr. Tambourine Man)"의 가사 초안 세 개를 타자기로 친 두 페이지의 종이가 들어 있다. 1968년 밥 딜런의 초기 유화 작품은 2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사이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주목할 만한 아이템으로는 1963년 뉴욕 시 타운홀에서 열린 딜런의 첫 번째 주요 헤드라인 공연 전단지, 빈티지 사진, 원본 스케치 등이 있다. 이 경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그래미상을 수상한 프로듀서 T 본 버넷이 프로듀싱한 밥 딜런의 2021년 신작 스튜디오 레코딩 '더 타임
런던 2024년 12월 17일 / 글로벌 교육(Global Education, GEDU)이 프로 크리켓 선수 협회의 공식 교육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잉글랜드 크리켓 전설인 알라스테어 쿡 경은 글로벌 교육의 홍보 대사를 맡았다. 프로 크리켓 선수 협회(PCA)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역의 프로 크리켓 선수의 지속적인 관심사를 지지하며 자기 개발, 복지 프로그램과 계약 관련 조언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은 PCA 회원이 프로 선수 생활 중과 은퇴 이후에 교육적인 측면에서 지원을 받아 삶의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잉글랜드 테스트 크리켓 선수이자 원데이 인터내셔널의 전 캡틴인 알라스테어 쿡 경은 브랜드 엠베서더로서 이번 파트너십을 이끌며 프로 스포츠 외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GEDU의 부대표인 레이 로이드 교수(Professor Ray Lloyd)는 "PCA와의 파트너십은 많은 사람에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고품질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미션"이라며 "그 동안 크리켓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의 엘리트 선수와 함께 일할 수 있었고, 그들이 자신의 종목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감수하는 희생을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상하이 2024년 12월 17일 / 중국 최고 럭셔리 관광 열차에 몸을 실으면 여행은 곧 여정이 된다. 2025년 새롭게 확장된 노선을 따라 북동부의 겨울 풍경에서 남서부의 따스한 햇살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를 만끽해보자. '기차 여행의 모든 순간은 여정이 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24시간 맞춤형 서비스와 가족 같은 편안함으로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럭셔리 관광 열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움직이는 궁전'이다.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후룬베이얼 익스프레스, 시핑 협궤 열차 등 어떤 열차를 타든 각 여정은 화려함과 스릴 만점 속 일상 탈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025년 개통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는 칭하이-간쑤 노선(시닝-둔황 왕복)과 신장 남부 노선을 따라 웅장한 여정을 펼친다. 38개의 고급 스위트룸, 노래방, 마작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편안하면서도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중국 최초의 270도 파노라마 객차에서는 황홀한 자연 풍경을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우아한 애프터눈 티, 활기찬 카바레 쇼, 세련된 칵테일 파티부터 맞춤형 주얼리 체험, 예술 강의, 미식
충북도는 17일, 브랜드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서 준비한 2만 5천 개가 1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마감되었다. 해당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움직임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돼 기존 채널 구독자와 신규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포했고, 30일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치치'와 '비비'는 지난 2023년 도내대학으로 구성된 청년 브랜드 참여단이 개발한 소통 캐릭터 디자인 총 10개의 수상작 중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충북도청의 심볼마크 형태('ㅊ','ㅂ')와 소통의 상징적 이미지(말풍선, 편지)를 모티브로 친근한 느낌을 내세워 도시 브랜드 제고와 도민과 소통을 촉진하는 동시에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는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충북 정체성을 담아낸 결과물로, 도민과 소통 강화는 물론 충북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16일, 신규 공직자와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조직문화 소통 콘서트-새싹 공감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공직자의 지역 사랑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 사회 내 유연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행사에서는 신규 공직자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과 개인의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보다 새로운 관점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계양 발전을 위한 연결 고리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2부 행사는 새내기 공직자과 윤환 구청장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지역과 조직의 다양한 이슈에 관해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윤환 구청장은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방향과 계양구 비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새내기 공무원과 공감대를 넓혔다. 사무실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시한 소통을 통해 새내기 공직자는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윤환 구청장은 "오늘 새내기 공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오늘 나눈 이야기가 계양구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
난징, 중국 2024년 12월 17일 / 난징대학살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국가 추모일인 13일,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관(Memorial Hall for the Victims of the Nanjing Massacre) 평화 광장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촛불 추모식과 국제 평화 집회가 열렸다.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중국 수도인 중국 장쑤성 난징을 점령한 일본군이 저지른 대규모 학살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모인 난징과 전 세계 사람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평화를 기원했다. 생존자 후손, 해외 친구, 화교, 학생, 그리고 자진초 자원봉사단(Zijin Grass Volunteer Service) 등이 참석해 촛불을 들고 '난징 메모리(Nanjing Memory)'라는 트럼펫 솔로 연주를 들으며 학살 희생자를 기렸다. 지진초 국제 자원봉사자인 마크는 학살 당시 난징에 남아 있던 유일한 미국인 외과의사 로버트 윌슨 박사의 전쟁 일기에서 발췌한 내용을 영어로 읽었다. 그의 증손녀 애슐리 제이콥슨도 참석하여 "이 촛불을 켜면서 역사의 무게뿐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우리 가족과 난징 사람을 연결해주는 온기를 느꼈다"고 말했다. 지진초 어린이 합창단(Zijin
함양군은 함양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6월 29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함양, 시간을 그리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함양의 문화 유산을 조명하고 군민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함양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보물급 유물과 상림에서 추억을 담은 사진 전시는 함양 군민에게 깊은 의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전은 ▲세계 문화 유산 ▲불교 문화 유산 ▲가문의 문화 유산 ▲매장 문화 유산 ▲상림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 유물 중에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에서 전시됐던 보물로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에서 출토된 사리장엄구가 포함돼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리장엄구는 1962년에 함양 승안사지 삼층석탑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울 당시, 1층 탑 몸돌 사리공에서 원통 모양의 청동 사리합, 비단 조각, 주머니 등이 나왔다. 사리합 안에는 사리 한 개가 든 녹색 유리 사리병과 유리구슬 한 줄, 은과 백동으로 만든 반지 일곱 개 등이 발견됐다. 이 전시에는 승안사지 삼층석탑에서 나온 유물 외에도 최치원 신도비에서 발견된 불상 등 함양 역사를 증언하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