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중국 2024년 12월 4일 / 2024년 11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AACSB)는 베이징대학교 HSBC 경영대학원(PHBS)이 최대 5년 간 AACSB 인증을 다시 받았다고 발표했다. AACSB 피어 리뷰팀은 지난 6월 학교 경영진과 17차례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학교 비전과 사명, 전략적 발전, 교육 연구, 교수진 개발, 인재 양성, 인사 관리, 사회적 책임과 영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PHBS를 현장 재평가했다. 이어서 프로그램 디렉터, 교수진, 학생, 동문, 고용주와 대화를 통해 학교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권고 사항을 수집했다. 리뷰팀은 PHBS가 최근 몇 년 동안 이룬 놀라운 발전에 전폭적인 찬사를 보내면서 학교가 최고 수준의 교육 시설을 자랑하며 학술 연구, 국제화, 고용 경쟁력 분야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향후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법도 제시했다. 2024년 5월, MBA 협회(AMBA)도 PHBS가 다시 한번 최대 5년 간 인증 획득을 확인하는 서한을 보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 2024년 12월 5일 / 알울라 왕립 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AlUla, RCU)는 희귀한 아라비안 표범 새끼 3마리(수컷 한 1마리, 암컷 2마리) 탄생을 발표하여,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대형 고양이과 동물의 미래를 보호하려는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세 쌍둥이는 이번 여름 RCU의 아라비안 표범 보존 번식 센터에서 태어났다. 사우디 아라비아 최초로 포획 상태에서 세 마리의 새끼가 동시에 태어났다. 현재 센터 전문가 팀이 이들의 행동과 상호 작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새끼는 방해 받지 않도록 CCTV를 통해 관찰한다. 새끼들은 서로 뚜렷한 성격을 보이고 있다. 특히 2마리의 수컷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우리 안에 있는 바위에 오르고 싸움 놀이를 즐긴다. 암컷은 수줍음이 많고 어미에게 더 애착을 보인다. 지난 수십 년 간의 기록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들은 약 30년 만에 포획 상태에서 세 번째로 탄생한 세 쌍둥이다. 사우리아라비아에서는 최초이다. 현재 아라비안 표범 보존 번식 센터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번식지로 평가 받는다. 새끼 3마리는 처음으로 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을 받았다. 직원은 이를
뉴욕 및 서울 2024년 12월 5일 / 법무 기술 자문의 글로벌 리더 TransPerfect Legal이 5일, 로버트 서(Robert Surh) 변호사를 APAC 지역 디렉터로 채용했다. 서울에 주재하는 서 변호사 채용은 TransPerfect Legal의 크게 확장된 한국 내 입지와 해당 지역 고객에 깊은 관심을 보여 준다. 서 변호사는 한국과 주변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전반에서 TransPerfect Legal의 기술, 서비스, 자문 분야의 성장을 담당한다. 20여 년 간 소송, 기업법, 포렌식 컨설팅, 글로벌 계정 관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경력을 자랑하는 서 변호사는 고객에게 즉각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 변호사는 미국 변호사로 경력을 시작하여 소송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유명 법무법인에서 연방 법원과 주 법원에서의 복잡한 기업 집단 소송과 굵직한 개인 상해 소송 등을 담당하면서 기량을 닦아왔다. 이후 기업법 전문가로 전향하여 LG전자 해외 소송 담당 본부장, 이랜드월드 해외 소송 담당 최고 법률 고문으로 활동했다. AlixPartners 디렉터를 거쳐 Deloitte Anjin LLC에서 대표 변호사 겸 디렉터로서 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일, 시청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미니클러스터)와 공동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 시장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이충근 회장, 송은정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인천 지역 7개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로, 인천을 대표하는 뷰티·바이오 분야 제조업체와 연구 기관이 모여 출범한 협의체로 46개 기업, 4개 대학, 7개 연구소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는 ▲고양특례시 뷰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 공유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소속 회원사에 대한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유치와 지원 혜택 홍보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인천에서 성공적인 미니클러스터로 성장한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와 협약식을 맺어 기쁘다"며 "뷰티·바이오융합MC와 협력을 통한 노하우 전수, 사업 발전 가능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국내외 유수 기업의 고양시 투자로 이어져 고양시와 뷰티·바이오융합MC가 상생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충근 인천 뷰티·바이오융합MC 회장은 "고양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 드린다"며
상하이 2024년 12월 5일 /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 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가 올해 11월, '빅데이터 아버지'로 불리는, 옥스포드 대학 교수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 빅토르 마이어-쉰베르거 (Viktor Mayer-Schonberger)를 캠퍼스로 초청했다.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콩코디아 고등학교 학생과 지역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가 가진 혁신적 힘과 생성형 인공지능(AI)에서 빅데이터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세미나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데이터 분석의 실제 사례와 이러한 분석이 윤리적 거버넌스, 편향 판별,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통찰과 어떻게 교차하는지 설명하며 청중을 사로 잡았다. 그의 흥미로운 프레젠테이션은 호기심과 토론을 불러 일으키며 차세대 데이터 중심의 사고를 함양하는 그의 깊은 전문성과 열정을 잘 보여줬다. 25학번 쉬레야스 S.(Shreyas S.) 학생은 세미나에 대해 "마이어-쉰베르거 교수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생기는 편향 문제를 해결하고,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실생활에서 편향을 파악해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참
뉴욕 2024년 12월 4일 / 미국 중하위 시장의 필수 인프라에 전념하는 투자 회사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Ridgewood Infrastructure)는 전략적으로 위치한 시장에서 온도 제어 스토리지와 물류 솔루션을 공급하는 최고 공급 업체인 밸리 콜드 스토리지 & 트랜스포테이션(Valley Cold Storage & Transportation) ('밸리 콜드')에 투자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 라이언 스튜어트(Ryan Stewart)는 "밸리 콜드는 고객의 공급망에 중요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중요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밸리 콜드에서 우리 파트너와 협력하여 그들 사업을 성장시키고 개선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밸리 콜드에 대한 이번 투자는 콜드 스토리지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밸리 콜드는 리지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지원을 받아 이러한 추세를 활용하고 기존 시장과 신규 시장 둘 모두에서 사업 확장을 지속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되었다. 밸리 콜드의 CEO이자 설립자인 클레이 부시(Clay Bush)는 "리지우드 인프라스
장흥군이 지난 2일 열린 '2024 대한민국 신뢰 받는 혁신 대상'시상식에서 공공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뢰 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로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한다. 장흥군은 이번 시상에서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유일하고 독특한 장흥만의 발전 비전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장흥군은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며, 이청준·송기숙·이승우 등 현대 문학 작가 120여 명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문학 도시다. 지난 2008년 정부에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문학 관광 기행 특구로 지정됐다. 이후 한국 문학 특구 포럼 개최, 문학 기행 프로그램 발굴, 장흥 문학상 도입 등 문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10월에는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에 맞춰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장흥군이 지닌 문학적 강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K-문학 중심 도시로 도약 구상을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장흥 문인 생가 복원(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 등) ▲부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5,433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올해 4,687명보다 746명 늘어난 규모다. 사업비도 236억 원으로 올해 200억 원보다 36억 원 증가했다. 사업 유형별 인원은 ▲노인 공익 활동 사업 3,974명(39개 사업단) ▲노인 역량 활용 사업 996명(13개 사업단) ▲공동체 사업단 361명(14개 사업단) 등이다. 노인 공익 활동은 지역 내 환경 정비, 초등학교 등하굣길 교통 지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30시간 활동에 월 최대 29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노인 역량 활용 사업은 공공 기관 행정 업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돌봄 보조 등을 지원하며 월 60시간 활동으로 월 최대 63만 4천원(주휴 수당 별도)을 지급한다. 카페, 매장, 편의점 운영 등을 지원하는 공동체 사업단은 사업 활동 수익금에 따라 최저 시급 기준에 맞게 활동비를 지급한다. 신청 대상은 노인 공익 활동 사업의 경우 65세 이상 기초 연금 수급자나 직역 연금 수급자(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기준 충족 시)이다. 노인 역량 활용 사업과 공동체 사업단 일자리는 60세(일부 사업 65세) 이
김병수 김포 시장이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과 5호선 김포 연장을 이끌어낸 성과 등을 인정 받아 '2024년 협·단체장 100인이 선정한 선진 교통 문화 시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으로, 협·단체 대표 심사 위원 100명의 심사를 통해 교통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병수 시장은 특히 교통 안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수상했다. 급성장을 거듭해 온 김포시의 최대 과제는 교통 문제와 안전으로, 교통 대책이 절실한 도시다. 특히 최대 혼잡률 200%를 상회하는 김포 골드라인의 '지옥철'은 전국적인 문제로 드러났다. 김병수 김포 시장은 취임 직후 교통난 해소를 위한 근본책으로, 멈춰 있던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본격화시켰으며, 김포 골드라인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개화역∼김포공항역 간 버스 전용 차로를 개통해 버스 운행 시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서울시와 협조가 필요한 일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병수 시장이 서울시와 협력 강화로 일군 성과다. 출근 시간대에는 김포공항역으로 가는 급행 버스를 확대 운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았고, 이어 김포골드라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기업 애로 청취와 소통을 위해 지난 11월 29일, 소흘읍에 소재한 보성콘덕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24번째 기업 소통 현장 방문으로, 겨울 추위 속에도 기업인 애로 청취와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 시장, 전은우 경제환경 국장, 조영제 기업지원 과장, 윤정아 가산 면장, 조영석 방축3리 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 사항 청취,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1991년도에 보성산업으로 시작해 2000년도에 공장을 신축해 현 위치로 이전한 보성콘덕터는 TV 등 가전 제품과 자동차, 드론의 핵심 부품인 압연 평각선(케이블) 등을 생산한다. 재료와 생산 설비 등의 국산화를 통해 이 분야 유일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주로 LG, 삼성 등 대기업에 납품하며, 중국, 독일 등 해외로도 수출한다. 서동열 보성콘덕터 대표는 "도로 확충과 해외 판로 개척 등 각종 기업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하송우∼마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미곡 처리장∼하송우간 구간을 우선 개통할 것"이며, "해외 시장 개척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 검토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