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8월 22일 /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 이하 인도삿)이 중부 자바 솔로(Solo)에 있는 솔로 테크노파크(Solo Technopark)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AI 체험 센터를 설립했다. 최신 5G 기술로 지원되는 이 최첨단 시설은 AI 국가로서 인도네시아 미래를 설계하고 인도네시아를 글로벌 AI 커뮤니티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인도삿의 노력을 보여준다. AI 체험 센터의 개관식에는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장관을 대리하는 사회경제문화부 장관의 전문 참모인 위자야 쿠수마와르다나(Wijaya Kusumawardhana),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비크람 신하(Vikram Sinha), 수라카르타 시장인 테구 프라코사(Teguh Prakosa)를 비롯한 저명한 인사가 참석했다. 위자야 쿠수마와르다나 인도네시아 사회경제정보통신부 장관 전문 참모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AI 체험 센터를 개척한 인도삿 우레두 허치슨에 축하를 전한다"며 "이 이니셔티브는 통신 산업의 발전에서 중요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 체험 센터가 여러 부문에 걸쳐 더 많은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확신하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 근로자를 위해, 평일 출근 전용 급행 버스 2개 노선을 다음 달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S1번 시내버스는 성남하이테크 일대 급행 맞춤형 운행으로 모란역, 성남하이테크밸리,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주요 거점 7개소에 정차한다. 오는 9월 27일 개통되며 총 4대가 투입된다. S2번 시내버스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일대를 오가며 모란역, I SQUARE 창업주택, 벤처타운 등 3개소에 정차한다. 오는 9월 2일부터 총 2대가 운영된다. 두 노선은 성남(Seongnam)의 주요 거점 정차형 (Stop & Skip) 급행 (Speed) 버스를 의미하는 'S'를 따서 브랜딩했다. S1, S2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에만 운행한다. 그 이외 시간에는 증차 수요가 많았던 시내버스 342번(사기막골∼청계산옛골)과 382번(모란역∼판교제2TV) 노선에 추가로 투입돼 증편 운행된다. 심야·새벽형 노선인 광역버스 반디4번(오리역∼서현역)은 오는 8월 26일부터 미금역과 오리역, 판교원마을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해 서판교 일대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다. 9월 2일부터는 마을버스 105번은 폐선되고 마을버스 11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대금의 지급 기한 의무를 규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9일,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하 온플법)’을 대표발의했다. 서영교 의원의 ‘온플법’은 재화, 용역의 판매 대금의 지급 기한이 정해져 있다. 티몬-위메프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소비자의 결제 시점과 판매자의 대금 수급 시점이 상당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서 의원은 이를 줄여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는 소비자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를 확정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해당 재화 또는 용역의 판매대금을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에게 지급하여야 한다」이다. 구매를 확정한 날은 소비자가 재화나 용역을 구매 후 반품이나 환불에 대한 고민을 마치고 사용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날짜를 의미한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가 입점업체에게 중개수수료, 광고비 등 중개 서비스 관련한 비용을 과도하게 부과하는 행위를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했다. 일부 플랫폼 사업자는 중개수수료에 대한 비판이 일자 중소 상인에게 중개 수수료를 낮추는 대신 광고비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득을 취해 왔다. 공정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2021년 기준 실질 수수료율(1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고객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유플러스닷컴'과 모바일 앱 '당신의 U+' 대상 정보보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인증기관 DNV에서 획득한 것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701)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ISO 27017)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보호(ISO27018) 총 4종이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획득했다. 유플러스닷컴과 당신의 U+는 고객이 LG유플러스의 서비스를 만나는 첫번째 디지털 채널이며, 여러 고객이 가입, 상품 추천, 변경, 해지 등 LG유플러스에 대한 고객 여정을 시작하는 중요 매체다. 이 채널은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클라우드상의 개인정보 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LG유플러스는 DNV에서 현장 실사를 받아 개인정보 처리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자 관점에서 분류한 정보 보호 통제 항
창사, 중국 2024년 8월 7일 / 첨단 장비 분야 선두 제조업체인 줌라이언(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01157.HK)이 중동 사막에서 남미 광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줌라이언은 해외 진출과 현지화 개발이라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을 통해 현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엔지니어링 기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줌라이언은 두바이에 위치한 걸프 지역 지사 설립 17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타북 고객의 날(Tabuk Customer Day) 행사에서 2억 위안(미화 2760만 달러)과 약 1억 위안(미화 1380만 달러) 상당의 수주를 확보했다. 고속철도 건설과 리야드 킹 살만 공원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동부 해안 철도의 곰박(Gombak)역 기공식이 열렸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는 광산 장비 일괄 인도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줌라이언은 이 자리에 ZT105 덤프트럭과 ZE750G 굴착기를 포함한 약 30대의 첨단 광산 장비를 인도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박민우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과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도시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3개 기관은 담당 조직을 구성하고 ▲성남시는 정책 수립과 행정 절차 이행 등 사업 총괄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 ▲성남산업진흥원은 부지 내에 건립하는 공공지원 시설의 공간 구상과 운영 계획 수립을 맡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 이행과 사업 시행, 준공 후 운영·관리 등에 대한 협력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외생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각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을 마련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에 9만9098㎡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성남시는 이곳에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고 관련 산업을 지
베이징 2024년 8월 2일 / 중국석유화공(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HKG: 0386, 이하 '시노펙')이 중국 베이징에서 에너지, 화학 산업 체인 탄소발자국 연합(Energy and Chemical Industry Chain Carbon Footprint Alliance)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시노펙, CNPC, CNOOC 등 에너지, 화학 분야 중국 8대 선도 기업이 주도하는 이 연합은 회원사가 2027년까지 탄소발자국 계산 메커니즘을 개선한 탄소발자국 관리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해당 업계와 중국이 저탄소 미래를 향한 추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은 임무 달성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술 전문성 공유와 협력을 위한 고품질 개방형 플랫폼 구축을 약속했다. 회원사는 2027년까지 제품 탄소발자국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20개 주요 제품에 대한 탄소발자국 회계 기준을 개발하며, 현지화 제품의 탄소발자국 계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국제 교류와 상호 표준 인정을 촉진하여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탄소발자국은 일정 기간 동안 개인, 조직, 제품 또는 국가가 직간접적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지난 30일, 국회 중소기업벤처부 업무 보고 현안 질의에서 ‘티몬·위메프 피해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이날 “티몬·위메프 사태에 중기부는 피해 집계도 하지 않고 있다”며 “현행 소상공인보호지원법에 따라 중기부가 피해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는 만큼 중기부는 가용 자원을 동원하여 피해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보고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피해 현황을 즉시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보고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고 의원은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지원금에 대하여 “코로나 피해와 무관한 태양광 사업자에 대한 지원 등 엉뚱하게 줄줄 샌 코로나 지원금이 3조원에 달한다”며 “당시 재난지원금은 관련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 법령 마련도 없이 지급되었다”고 질타했다. 오 장관은 “당시 시급한 상황이었기에 규정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체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고 의원은 ▴다양한 중기부 산하 기관으로 분산된 중소기업 수출 지원 업무 개선 촉구 ▴소상공인 부담을 무시한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인상에 따른 범정부 차원 대응 방안 마련 등을 당부하며 현안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16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한국정책학회(회장 윤지웅), (사)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성호)와 공동으로 「국내 디지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지털산업은 새로운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중소, 창업기업의 경제 활동 기반이 되는 등 국민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내 디지털산업은 외국 기업의 비중과 영향력이 높고 국내 기업 경쟁력은 약하여 세계 시장에 진출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디지털산업의 중요성, 향후 확장성 등을 고려했을 때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일은 중요하고 시급하다. 디지털산업의 자율성을 무한정으로 인정하기도 어렵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고 대응 제도가 마련되지 않은 새로운 현상이 나타나 사회경제적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디지털산업 생태계를 둘러싸고 있는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입법, 정책 과제를 모색하여 제22대 국회의 입법과 입법 지원 활동에 활용하고자 한다. 개회식에서는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과 윤지웅 한국정책학회장의
싱가포르 2024년 7월 9일 / CapitaLand Investment (CLI)가 Perspectives 연구 시리즈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data center, DC) 산업 투자 전략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CLI의 현지 전문성을 토대로 얻은 인사이트를 활용해 작성한 보고서는 APAC 지역 DC의 급속한 성장을 이끄는 수요 원인과 DC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보여준다. 보고서에는 인도 DC 시장에 대한 사례 연구를 포함한다. Michelle Lee CLI 사모펀드 DC 부문 담당 상무이사는 "디지털화가 DC 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메가트렌드가 되면서 DC 부문에서 부는 강력한 추세적(secular) 흐름에 힘입어 APAC 지역에서 활동 중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자의 97%가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며 "회복력이 뛰어난 DC 투자는 투자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에서 꼭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ee는 이어 "CLI는 2021년부터 22개 DC를 추가하며 DC 부문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8개국 27개 DC에 45억 달러를 투자해 운용하고 있고, 총 전력은 800MW 이상"이라며 "CLI는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