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중국 2024년 12월 27일 / '랴오닝의 진미를 맛보다(Precious Liaoning Delicacy)'-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과 '선양 최고급 - 랜드마크 요리' 프로모션 행사가 24일,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시작했다. '랴오닝 요리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Exploring Cuisines in Liaoning, Eating Whatever You Wan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까지 실시한다. 이 행사는 겨울철 관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식, 숙박, 여행, 쇼핑,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아우르며 온·오프라인 채널로 새로운 소비 형태를 만들어냈다. 요리, 문화 관광, 예술을 깊이 통합하여 랴오닝성과 동북아 국가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의 매력을 드러내고 랴오닝성 이미지를 제고하고 환경을 개선하며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창출했다. 2024 동북아 미식 문화 교류 주간의 주요 행사로 선양 K11 쇼핑 아트 센터에서 동시에 미식 박람회가 열린다. '랴오닝성 요리 문화 트렌드', '랴오닝성 식사 에티켓', '랴오닝성 요리 시연', '동북아 요리 향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랴오닝성을 비롯한 동북아
베이징 2024년 12월 28일 / 동북아시아 지역의 금융 개방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을 촉진하기 위한 제2회 동북아시아 금융 콘퍼런스(Northeast Asia Finance Conference)와 2024년 '금융을 통한 랴오닝 활성화(Revitalizing Liaoning with Finance)' 우수 사례 발표회가 24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에서 열렸다. 메인 포럼에서는 ▲개막식 ▲ '금융 + 바이오 의약 산업' 및 '금융 + 문화 산업'을 주제로 한 두 차례의 원탁 대화 ▲외국 금융 기관을 위한 심포지엄 ▲금융 클러스터의 혁신적 발전 세미나 ▲기술과 금융 발전 포럼 ▲산업 저탄소 전환과 금융 혁신 포럼 ▲기업 프로젝트 로드쇼 ▲산업-금융 매치메이킹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동북아시아 지역 금융 중심지 건설 가속화와 새로운 개방 거점 창출'을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2024년 금융을 통해 랴오닝성을 활성화한 우수 사례를 공개하고, 중국 동북부 지역 금융 중심지의 핵심 지역 지수를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선양 금융무역 개발구의 국가급 개발구 승격 기념식과 선양 산업 인사이트 확보, 의사 결정 분
지난 11월 22일, 홍콩 언론인 연합회가 주최한 저장성 취재 교류 행사가 사오싱(绍兴)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5일 간 실시한 행사에서 취재단은 항저우, 자싱, 닝보, 사오싱 등 저장성 주요 지역을 방문하며 풍부한 문화 유산과 경제적 역동성을 깊이 체험했다. 저장성은 홍콩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문화적으로 인연이 깊다. 양 지역 간 긴밀한 교류에서 언론은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11월 18일 열린 취재 행사 발대식에서는 저장성 언론인 협회, 홍콩 언론인 연합회, 저장성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가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저장성은 문화적 깊이를 간직한 지역으로, 참가자에게 역사와 전통의 맥락을 생생히 전달했다. 항저우 국가판본관에서 취재단은 전적(典籍)과 판본을 통해 중국 문화의 심오함을 체험했다. 하이닝 진융 옛집과 진융 서원에서는 문단 거장 진융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닝보방 박물관에서는 닝보방의 개척 정신과 역사적 성취를 배우며, 닝보방이 해운·민족 산업, 세계 무역 발전에서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확인했다. 닝보방은 저장성과 홍콩을 잇는 중요한 연결 고리로도 주목 받는다. 저장성의 역동적
베이징 2024년 12월 24일 /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얼음 도시'로 알려진 하얼빈에서 21일, 제26회 '하얼빈 빙설 대세계(Harbin Ice and Snow World)'가 공식 개장했다. 중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겨울 테마파크가 다시 문을 열었다. 개장하자마자 많은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일부는 인기 있는 얼음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수백 미터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하얼빈 빙설 대세계 외에도 하얼빈은 방문객에게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겨울을 주제로 한 많은 관광 명소를 개장했다. 12월 17일 춘리(Qunli) 음악 공원에는 거대한 눈사람이 세워졌다. 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빨간 모자를 쓴 채 웃고 있는 이 도시의 랜드마크는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소피아 광장(Sophia Square)과 하얼빈 번화가인 중앙대가(Central Street)에는 하얼빈 폴라파크(Harbin Polarpark)에서 온 10마리의 귀여운 펭귄이 뒤뚱뒤뚱 걷고 노래를 부르며 팬을 맞이했다. 태양도(Sun Island) 관광지에서는 20m 높이의 '원숭이 왕' 손오공의 정교한 눈 조각상이 제37회 하얼빈 대양도 국제 눈 조각 예술 박람회(Harbin Sun Isl
샤먼, 중국 2024년 12월 21일 / 디지털 지능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안타이솔라(Antaisolar)가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평가되는 이 보고서에는 최근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인 '레이즈(RAISE)'를 중심으로 안타이솔라의 ESG 비전과 성과와 목표를 정리했다. 회사가 표방하는 슬로건인 '친환경 세상을 만들다(RAISE a Green World)'와 맥을 같이하는 레이즈 전략은 ▲견고성(Robustness) ▲발전(Advancement) ▲포용성(Inclusiveness) ▲공생(Symbiosis) ▲참여(Engagement)라는 다섯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축됐다. 안타이솔라는 ▲탄소 배출 ▲재활용 재료 ▲중금속 ▲재생수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 ▲공장 운영에 사용되는 전기차 등과 관련해 향후 5년 간 명확한 환경 목표를 설정했다. 안타이솔라는 2025년까지 운영 분야의 탄소 중립을 100% 달성하고, 2028년까지 생산 분야의 탄소 중립을 80% 이뤄낼 계획이다. 이러한 야심 찬 목표에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향한 안타이솔라
청두, 중국 2024년 12월 21일 / 2024년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청두 우허우구에서 중국 문학 예술계 연합회(China Federation of Literary and Art Circles, CFLAC)의 후원으로 쓰촨성 문학 예술계 연합회(Sichuan Provincial Federation of Literary and Art Circles)와 청두 문학 예술계 연합회(Chengdu Federation of Literary and Art Circles)가 주최하는 '새로운 문학 및 예술, 새로운 관점(New Literature & Art o New Perspectives)' 전시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중국 문학 예술계 연합회 '문학과 예술의 두 새로운 힘('Two New Forces in Literature and Art)' 클러스터 지역 실습 기지의 서예, 회화, 사진 작품을 전시한 초대전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전시회는 전국 23개의 예술 워크숍과 스튜디오에서 출품된 200점의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으며, 선정된 각 작품은 '문학과 예술의 두 새로운 힘' 창작물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강조했다. 전시는 각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작품을
홍콩 2024년 12월 21일 / 홍콩 영화 배우 저우룬파(주윤발)는 뛰어난 연기력과 스크린에서 강렬한 존재감뿐 아니라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하다. 저우룬파가 이번에는 카메라 뒤에서 사진 작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홍콩에 깊은 애정이 담긴 매력적인 자선 전시회 '홍콩 모닝(Hong KongㆍMorning)'을 개최한다. 일시와 장소는 2024년 12월 18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하버시티 오션 터미널(Ocean Terminal) 메인홀이다. 전시회에선 도시의 아침 햇살 속에서 저우룬파가 촬영한 사진 작품 30점이 전시한다. 중심 작품인 '무제(Untitled)'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멋진 조명 아래 아름다운 빅토리아 항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매혹적인 풍경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홍콩', '광저우', '아침' 세 개 섹션으로 세심하게 나뉘어 개최된다. 꽃 사진, 거리 풍경, 독특한 '셀피' 시리즈라는 뚜렷한 테마를 특징으로 하는 각 섹션은 삶의 미묘한 디테일에 대한 저우룬파의 예리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초대한다. 저우룬파의 홍콩에 대한 깊은 애정은 그의 헌신적인 자선 활동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전시 작품의 한정판 인쇄
선전, 중국 2024년 12월 19일 / 첸하이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 산업 협력구(Qianhai Shenzhen-Hong Kong Modern Service Industry Cooperation Zone, 이하 '첸하이 계획') 종합 개발 계획을 발표한 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 동안 중국 광둥성 선전에 소재한 특별 경제 구역인 첸하이는 ▲포괄적인 개혁과 혁신을 위한 시범 플랫폼 ▲국제 개방을 위한 수준 높은 포털 ▲선전과 홍콩 간 심층적 통합을 위한 선도 지역 ▲역동적인 성장 동력을 토대로 현대 서비스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는 첸하이가 가진 특별한 장점이자 첸하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명이다. 첸하이 선전-홍콩 현대 서비스 산업 협력구에 따르면, 첸하이는 3년 연속 중국 자유 무역 시범구 '제도 혁신 지수 부문(institutional innovation index)'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첸하이는 연초부터 47건의 제도 혁신을 새롭게 추진해 혁신 수량을 총 882건으로 늘렸다. 케빈 치안(Kevin Qian) 하로우 선전 국제학교 중국인 교장은 제도적 혁신과 관련해 "영국 유명 명
베이징 2024년 12월 19일 / 2024 베이징 공공 민원 신속 처리 포럼(2024 Beijing Forum on Swift Response to Public Complaints)이 18일, 베이징 국가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포럼 상시 주제는 '시민의 도시, 더 나은 미래(People's City, Better Future)'이며, 2024년 연간 주제는 '시민 중심의 도시 거버넌스 현대화(Modernizing for People-centered Urban Governance)'이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메인 포럼, 6개의 병렬 세션, 다큐멘터리 'Approaching 12345' 상영, 다양한 부대 행사를 거행한다. 개막식에서는 베이징 공공 민원 신속 처리 연구 보고서(2024), 도시 거버넌스 혁신 사례집(2024), 전 세계 도시 핫라인 서비스 및 거버넌스 효과 평가 보고서(2024) 등 포럼의 주요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포럼은 중국 사회과학원(Chinese Academy of Social Sciences), 중국 미디어 그룹(CMG), 중국공산당 베이징시 위원회(CPC Beijing Municipal Committee), 베이징시 인민정
하이커우, 중국 2024년 12월 18일 / 제27회 중국 하이난 열대 농산물 국제 무역 박람회(China (Hainan) International Trade Fair for Tropical Agricultural Products)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하이난 자유무역항(Hainan Free Trade Port)에서 개최됐다. 10여 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2200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하여 최신 농업 발전과 혁신 기술을 공유했다. 한국, 베트남,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말레이시아, 몽골, 캄보디아, 태국, 탄자니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대표단, 전시업체, 바이어응 주요 전시장을 방문해 농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6만 명 이상이 참가해 현장에서 6000만 달러(4억 4200만 위안)가 넘는 거래가 성사되었고, 약 1억 2000만 달러(8억 6000만 위안)에 달하는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다. 전시 면적만 총 약 8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과일과 채소, 곡물과 오일, 차, 커피, 축산물, 수산물, 농자재, 기계, 기술, 국경 간 전자상거래, 레저 농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