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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 사상구, 장애인 대상 '자연 생태 체험 학교' 성황리 마무리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장애인의 정서적 치유와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장애인 대상 자연 생태 체험 학교'를 지난 11월 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삼락생태공원 갈대습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사상구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8개 장애인 유관 기관의 이용자 14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태해설사로 활동 중인 평생학습동아리 회원과 삼락생태공원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자원을 탐방하며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형 환경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교는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태 환경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사상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배움과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과 사회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 학습과 체험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