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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25 신에너지 배터리 산업 콘퍼런스, 중국 자오좡에서 개막

 

 

자오좡, 중국 2025년 10월 30일 /

 

2025 신에너지 배터리 산업 발전 콘퍼런스(New Energy Battery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가 최근 중국 동부 산둥성 자오좡시에서 개막했다.

 

중국기계공업연합회(China Machinery Industry Federation)가 주최하고 신왕다 파워 테크놀로지(Sunwoda Power Technology Co., Ltd)와 MIIT 장비연구소(MIIT Equipment Research Institute)가 공동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는 '신에너지·신동력·새로운 미래(New Energy·New Power·New Future)'를 주제로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신에너지 배터리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Innovative Pathways for High-Quality Development in the New Energy Battery Sector)'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가 진행됐으며, 신왕다가 개발한 혁신적인 신기술 폴리머 고체 배터리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또한 콘퍼런스 기간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려 산업 전반의 협력을 위한 맞춤형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전시·교류·협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가치사슬의 자원 활용 효율을 높였다.

 

최근 몇 년간 자오좡시는 신에너지 산업을 도시산업 전환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리튬 산업의 경쟁 우위를 공고히 하고, 수소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태양광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에너지 저장 역량을 확대한 결과 지리(Geely), 신왕다(Sunwoda), KDL, CALB, HITS 등 글로벌 대기업이 잇달아 지역 산업 클러스터에 합류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산업의 규모와 수준이 한층 고도화됐으며, 산업·학계·연구기관이 융합된 시장 주도형 혁신 생태계가 더욱 견고히 자리 잡았다. 현재 자오좡시에는 278개 신에너지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총매출은 500억 위안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