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닝, 중국 2025년 1월 18일 /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시장, 대표, 전문가는 16일, 중국 남부 광시 좡족 자치구 수도인 난닝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도시 개방과 협력을 논의했다.
'중국-아세안 우호 공동체 건설: 도시 개방과 협력(Building a China-ASEAN Community of Friendship: Urban Openness and Cooperation)'을 주제로 광시 좡족 자치구 인민정부 정보판공실이 주최한 '글로벌 시장단 대화 - 난닝(Global Mayors Dialogue -- Nanning)' 행사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에서 참가했다.
행사 기간에 참가자는 도시 개방과 경제 협력, 문화적 교류와 통합, 도시 거버넌스 경험 등을 주제로 토론하고 교류했다.
농성웬(Nong Shengwen) 난닝시 당서기는 "중국과 아세안 간 경제, 무역 협력은 점점 더 긴밀해지고 있으며, 양국 무역 규모는 2019년 6000억 달러 이상에서 2024년 1조 달러로 증가했다"며 "양측은 산업, 공급, 가치 사슬의 긴밀한 통합을 달성했다"라고 덧붙였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아차팡통 시판돈(Atsaphangthong Siphandone) 주지사는 "우리는 우정이 평화와 안보의 가장 가치 있는 측면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도시 간 개방과 협력을 장려하여 안정, 번영,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