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6일, 한국시니어클럽 협회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한국시니어클럽 협회는 전국 201개 시니어 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를 열고 있다.
남동구는 이날 노인 일자리 분야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국 8개 우수 지자체 중 인천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앞서 남동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남동구는 올해 73개 사업에 대해 7,429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난해 대비 1,209명에게 일자리를 더 제공했다. 내년에도 332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전국 노인 일자리 대회에서 남동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에게 최고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하고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