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제31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평화와 생명, 생태의 국토 중심지인 철원에 위치한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오는 10월 12일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한편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83년부터 31회에 걸쳐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8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선발된 10팀은 사물놀이, 전통무용, 농악, 국악관현악, 난타 등 다양한 부문으로 본선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당일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200만원의 상금, 그리고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 총 9개의 수상팀을 선정해 장관상, 철원군수상, 연맹총재상 및 상금,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연맹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우리 문화를 세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카카오는 라이언,춘식이(이하 라춘듀오)와 케이팝(K-POP) 아티스트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RRR)'의 컬래버 앨범과 스페셜 굿즈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온라인 샵에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라라즈는 그룹 라이즈 멤버들이 직접 만든 여섯 캐릭터와 라춘듀오가 함께하는 세계관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카카오프렌즈가 진행하는 K-POP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의 일환이다. 지난 4월부터 프로젝트 그룹 '라라즈'를 결성해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툰을 연재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의 라라즈 에디션 앨범 디자인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라라즈 에디션 앨범은 6월 17일 온,오프라인으로 공식 발매될 예정이다. 라라즈 에디션 앨범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앨범인 SMini 버전에 라이즈 멤버들의 비주얼과 캐릭터가 함께 담긴 커버로 구성됐으며, 총 6종이다. 키치한 라라즈 일러스트가 그려져 키링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계영 400m 은메달리스트 김영범(18,강원체고3)이 남자 접영 100m 한국기록을 하루에 두 번 새로 썼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13일 오후,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3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경영 경기 2일 차, 남자 고등부 접영 100m 결승에 나선 김영범이 51초65의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오전, 예선에서 51초72로 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의 종전 기록을 8개월 만에 0.13초 단축한 김영범은 불과 6시간 만에 본인 최고 기록을 0.07초 더 앞당겼다. 예선에서 24초21초에 반환점을 돌고 나머지 50m는 27초51에 돌아온 반면, 결승 때 구간기록은 24초29초와 27초36으로 후반에 더 페이스를 올리는 전략을 펼쳤다. 출 비록 파리행은 불발됐지만, 올림픽 기준기록(51초67)보다 빠르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도 가능했을 좋은 기록이라는 칭찬에 김영범은 '물론 뿌듯하지만, 이번 대회까지만 기뻐하고 학교로 돌아가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갤러리시몬은 오는 7월 6일까지 김신일 작가의 개인전 '43200 sec.'를 개최한다. 조각과 설치예술, 미디어아트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의 철학적 사유와 시각예술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온 김신일은 범주화와 명명행위를 경계하며 우리의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을 탐구하는 작품 활동을 개진해 왔다. 구획된 범주와 경계 아래 개별 사물이 다른 것으로 인식되는 현상적 세계와는 다르게, 김신일이 상상하고 가정하는 '그곳'은 만물 사이의 무한한 움직임과 연결망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바탕이자 명명행위로부터 자유로운 포용적 공(空) 그 자체다. 작가는 인간이 된 이상 어쩔 수 없이 구획된 문자와 형상으로 소통하고 사고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지만, 동시에 그러한 현실이 가려버리는 이면과 그로 인한 인간 인식의 오류에 대한 경계를 포기하지 않고자 한다. 그로부터 김신일의 작품은 가시적 형태와 색(色)의 세계 이면에 존재하는 무한한 공간, 다시 말해 시원하게 트인 열린 공간이자 순수한 근원 그 자체에 대한 인식을 시각화하고자 한다. 따라서 그의 작업 활동은 분별지(分別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제3회 청청로페스티벌'이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극 창작 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Drama&Theatre 살뮈가 주최하는 시민 연극 페스티벌이다. '십대 청소년팀'과 70대 이상으로 구성된 '어른 청소년팀'이 공통된 청소년성을 주제로 창작을 시작하며, 올해의 주제는 '흥'이다. 청소년기에 흥이란 무엇인지, 청소년과 흥이 상호작용을 할 때 일어나는 현상을 고찰하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에는 파주시 문산읍에 거주하는 십대 청소년인 김나영, 김예빈, 노하람, 유성준, 이성재, 이현우, 조재혁, 최지아, 허찬과 서울시 구로구에 거주하는 어른 청소년인 박순덕, 박현순, 안선영, 안옥희, 이순옥, 황유숙이 창작자로 나선다. 두 팀의 콘셉트를 디자인한 서경원 연출가는 최근 강동문화재단 문화사업팀과 협력해 강동구 시민들과도 성공적인 청소년 뮤지컬을 선보인 바 있다. 청청로페스티벌은 동시대 청소년과 노인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 출시 1년 만에 숏폼 커머스 영상 로드 수 2억3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카테노이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숏폼 영상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비디오 서비스다. GIF 대비 용량은 작고 화질은 뛰어난 숏폼 영상으로 상품 정보를 소개할 수 있으며, 숏폼 콘텐츠에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함으로써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찰나를 통해 업로드된 숏폼 영상 수는 1만4000여 개, 숏폼 영상의 총 로드 수는 2억3000만 뷰를 기록했다. 찰나 출시 이후 업로드된 영상의 총길이는 61시간, 누적 영상 시청 시간은 95만3000시간(약 109년)으로, 이는 2시간짜리 영화를 38만 편 이상, 90분 축구 경기를 100만 회 이상 연속으로 시청하는 시간에 해당한다. 상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애니플러스(코스닥 310200)의 자회사 미디어앤아트는 자사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인 그라운드시소(www.groundseesaw.co.kr)가 싱가포르관광청(STB)의 킥스타트 펀드(Kickstart Fund) 지원 사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그라운드시소 아시아(GROUNDSEESAW ASIA)'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그라운드시소 아시아가 위치할 싱가포르 파크뷰 스퀘어(Parkview Square)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인 아틀라스(ATLAS)가 위치한 장소로, 싱가포르 최초의 스토리텔링 기반 상설 미디어아트 상영관이 될 예정이다. 이번 진출은 그라운드시소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평이다. 2020년 7월 그라운드시소 서촌점 설립 이후, 미디어앤아트는 성수점, 명동점, 센트럴점을 연이어 설립하며 '우연히 웨스 앤더슨', '요시고 사진전', '모네 인사이드' 등과 같은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전시를 제작,공급해 국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그라운드시소 명동점은 프로젝터 80여 대와 영화관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가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강유식),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함께 지난 12일 한예종 석관동캠퍼스에서 'LG융합예술영재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융합예술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따라 더욱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이에 3개 기관은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융합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지속적 지원을 펼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허영한)의 융합분야 학생 5명이 'LG 융합예술영재'로 선정됐으며, LG연암문화재단은 이들에게 장학금과 더불어 교육 및 창작 활동에 필요한 미디어 장비, 한예종 재학생의 멘토링, 미디어아트 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우수 장학생에게는 해외 페스티벌 출품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LG연암문화재단은 미래세대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2006년부
베이징 2024년 6월 12일 / 2024 굴원 용선축제(Qu Yuan's hometown Dragon Boat Culture Festival)가 중국 중부 후베이성 이창 쯔구이 현에서 6월 7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중국 최초로 고대 제례식을 예술 공연으로 승화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창 지역의 빼어난 경치에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곡의 서사를 묘사한 "China in the Songs of Chu"라는 제목의 공연이었다. 금년 행사는 개막식, CCTV 특별 프로그램, 제2회 용선축제 문화의 달(Dragon Boat Festival cultural month)로 구성되었다. 이창은 이 외에도 용선 조정경기(dragon boat race), 민속 공연, 중국 상하이 패션박람회(China-chic fair, CHIC) 등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 주민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창은 중국 전국시대(475 B.C.-221 B.C.) 초나라의 수상이자 비극 시인인 굴원(Qu Yuan)의 고향이다. 용선축제는 중국 음력 5월 5일에 굴원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굴원의 고향 용선 축제(Qu Yuan's hometown Dragon Boat Festiva
항저우, 중국 2024년 6월 12일 /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저장대학교(ZJU)가 지난 10일에 고대 시인 Qu Yuan을 기리는 용선(dragon boat) 경주로 유명한 전통 명절 Dragon Boat Festival을 기념했다. 축제 기간 ZJU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아카펠라 그룹인 예일대학교의 Whiffenpoofs를 초청했다. 이 아카펠라 그룹은 ZJU의 Wenqin 코러스와 함께 교직원과 학생을 위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 일주일 전부터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UC버클리, 난양공과대학교, 도쿄대학교, 연세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전 세계 명문대 학생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인 저장대학교에 모였다. 유학생은 캠퍼스를 견학하며 용과 사자춤 공연을 즐겼고, 전통 경극과 민속 음악 공연을 관람했으며, 서예와 인장 조각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크로드를 따라 발달한 아시아 문명을 다룬 전시회가 열린 ZJU 고고미술 박물관도 방문했다. 5천년 역사를 보여주는 210여 점의 유물을 통해 학생은 아시아 사회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교류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문화 체험은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