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지난달 31일 '삼성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직후 출국한 이재용 회장은 버라이즌을 비롯해 삼성의 미래 사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미국의 주요 IT,AI,반도체,통신 관련 기업 CEO 및 정관계 인사들과 릴레이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과 워싱턴DC 등 동부는 물론 서부의 실리콘밸리까지 아우르는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매일 분단위까지 나눠지는 빽빽한 일정 30여건이 6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버라이즌(Verizon) CEO와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과 베스트베리 CEO는 ▲AI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방안 ▲차세대 통신기술 전망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 가치 제고 전략 ▲버라이즌 고객 대상 안드로이드 에코시스템 확대 협력 ▲하반기 갤럭시 신제품 판매 확대 협력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양사가 보유한 모바일 서비스 운영 경험과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참여했다. 향후 이용자들은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는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이용 편의성, 안전성, 활성화 계획 등을 기준으로 최종 선정됐다. 양사는 6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연내 행정안전부의 적합성 평가를 거쳐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 모바일 신분증 메뉴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 및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현재 모바일 신분증은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주민등록증도 추가될 계획이다.&n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를 위해 6월 12일과 21일 전국 7개 도시에서 6월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크린토피아는 매달 전국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세탁 창업 관련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 설명회 참가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6월 창업설명회는 오는 6월 12일 △서울 △충남 △대구 △부산 △경남을 시작으로, 6월 21일 △대전 △광주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크린토피아는 국내 1위 세탁 기업으로서 세탁 창업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사업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크린토피아는 예비 창업자를 위해 초기 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을 마련했다. 6월 창업설명회에 참석한 가맹점 창업 희망자는 초도 물품 및 고객 증정 사은품 구매비,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크린토피아는 '세탁편의점'과 '멀티숍' 창업 희망자에게 가맹비 전액 면제 및 최대 12개월 임대료 지원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중 가맹비 면제 혜택은 이번 6월 창업설명회를 끝으로 종료된다. 크린토피아 창업설명회 참석자만을 위해 특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유명 유튜버 '미미미누'와 함께 전국 핫플레이스를 누비며 MZ세대 고객 목소리를 듣는다. LG유플러스는 전국 핫플레이스를 돌아다니며 MZ세대 고객을 만나 LG유플러스 데이터 품질을 체험하는 유튜브 콘텐츠 '터트립' 시즌2 '터트립+(터트립플러스)' 영상을 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터트립'은 '네트워크가 빵빵 터진다'는 '터'와 '여행(Trip)'을 합성한 용어로 웹예능 콘텐츠 이름이다. CJ ENM과 협업해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였으며, 시즌1은 총 조회수 400만회를 넘기는 등 인기를 얻었다. 시즌2 '터트립+'는 8월 초까지 격주 목요일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과 CJ ENM의 유튜브 채널 'tvN D ENT'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터트립+'는 입시와 교육을 소재로 MZ세대가 공감할만한 영상을 만들어 140만 구독자를 모은 인기 유튜버 '미미미누'가 MC를 맡아 관심을 더했다. '터트립+'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대학 축제, 잠실 야구장 등 젊은 층이 모이는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MC를 맡은 미미미누가 MZ세대 고객과 직접 호흡하며 인터뷰,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지난 4일 몽골 광물석유청과 석유분야 협력사업 확대 방안을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몽골 광물석유청장(바야르만달.L)을 비롯한 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몽골 ODA 사업의 중간 성과 공유,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 시스템 소개, 몽골 석유분야의 발전방향, 협력 사업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양측은 기술 세미나가 양국의 석유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시간이었으며 서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것에 공감하고, 올해 하반기 몽골 현지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고, 내륙국으로 넓은 국토 면적을 보유한 몽골의 특성상 석유제품의 유통 분야에 대한 관리 노하우 전수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석탄에서 LPG로 전환 등 한국석유관리원의 사업 진출 협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몽골 광물석유청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017년 기술지원 및 교류협력 등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2021∼2025, 450만불 규모)'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KT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앞장선다.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현지 시간 3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AI·클라우드(Cloud)·IT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식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마이크로소프트 사티아 나델라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K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AI·클라우드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 개발 ▲AI·클라우드 이노베이션 센터(Innovation Center) 구축 ▲AI·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함께한다. 두 회사는 국내 AI·클라우드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대규모 협력과 지원 영역을 9월까지 상세화할 예정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기술을 활용해 공공과 금융 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 및 AI주권 확보가 가능한 수준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소버린 클라우드', '소버린 AI'를 개발해 한국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가 되었다. 이와 함께 KT가 출시할 한국형 AI·클라우드·IT 서비스를
전라남도는 지역 농식품 업체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 ㈜제이에스코리아, ㈜아라움, 대륙식품(주)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3대 식품 박람회인 '타이펙스 박람회'에 참가했다. 타이펙스 식품 박람회(THAIFEX-ANUGA ASIA)는 지난 1일까지 5일간 40여 개국 3천여 사가 참여했다. 동남아 국가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 전문 기업 간 거래 중심의 국제식품박람회다. 5월 30일까지 3일 동안은 전문 바이어를 위한 무역상담 박람회, 이어 1일까지 이틀 동안은 일반인이 방문하는 소비자 박람회로 개최됐다. 전남도는 지역 4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운송 및 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총 7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모두 302만 6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녹차, 그린티 믹스를 수출하는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은 7천 달러의 업무협약을 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선발해 지원한 결과 태국을 비롯해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을 내디뎠다"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는 바나나 등 과일류 28종과 무 등 채소류 4종에 하반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오렌지농축액 등 식품원료 19종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해 원가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또한, 발전연료로 사용되는 LNG에 대한 관세를 하반기까지 면제하는 등 공공기관의 원가절감 노력을 적극 뒷받침한다. 아울러, 여름철 수급 관리용으로 배추 2만 3000톤, 무 5000톤을 확보하고, 한우,한돈은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정부는 4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향후 물가안정 대응방안을 이 같이 결정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5월 소비자물가가 2.7% 상승하면서 지난 3월(3.1%)을 정점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며, 추가 충격이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가 2% 초중반대로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생활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함께 더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통합 혜택 플랫폼 'U+멤버십'을 통해 지난 4월 선보인 월 정기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이용 고객이 론칭 두 달 만에 80만명을 돌파했다.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 오전 11시에 MZ세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휴처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혜택 프로그램이다. 고객은 'U+멤버십'에서 매월 정해진 날짜에만 제공되는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론칭한 유플투쁠은 첫 달 이용자 3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 고객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유플투쁠의 인기에 힘입어 'U+멤버십' 앱 이용 고객 수(MAU)도 지속 늘어 5월 말 기준 33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새로운 유플투쁠 혜택이 오픈되는 날 오전 11시 'U+멤버십' 이용고객은 평소 대비 50%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유플투쁠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할인율이다. VVIP 등급 기준, 고객이 5월 한 달간 누린 최대 할인 혜택은 70만원에 달한다. VIP, 일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준중형 SUV 전기차 '코란도 EV'를 새롭게 출시하고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택시 전용 모델에 이어 일반 모델까지 확장한 '코란도 EV는' 2022년 2월 출시한 코란도 이모션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밍을 변경해 2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코란도 이모션은 출시 당시 전기차 대중화 콘셉트에 맞춰 가성비를 앞세우며 초도 물량 초과 계약 등 준중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란도 EV'의 가장 큰 변화는 주행거리 증가와 모터 출력 향상에 따른 우수한 드라이빙 성능으로, 지역에 따라 국내 SUV 전기차 중 가장 낮은 가격인 2900만원대(경남 합천군)에서 3500만원대(서울시)로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란도 EV'의 1회 충전 시 복합 최대 주행거리는 401km(도심 433㎞,고속도로 360㎞)이며, 12.2kW 향상된 모터 출력을 토대로 이전 모델 대비 94km 증가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