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6월 12일 / 2024 굴원 용선축제(Qu Yuan's hometown Dragon Boat Culture Festival)가 중국 중부 후베이성 이창 쯔구이 현에서 6월 7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중국 최초로 고대 제례식을 예술 공연으로 승화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창 지역의 빼어난 경치에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하여 곡의 서사를 묘사한 "China in the Songs of Chu"라는 제목의 공연이었다. 금년 행사는 개막식, CCTV 특별 프로그램, 제2회 용선축제 문화의 달(Dragon Boat Festival cultural month)로 구성되었다. 이창은 이 외에도 용선 조정경기(dragon boat race), 민속 공연, 중국 상하이 패션박람회(China-chic fair, CHIC) 등 행사를 개최하여 현지 주민의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창은 중국 전국시대(475 B.C.-221 B.C.) 초나라의 수상이자 비극 시인인 굴원(Qu Yuan)의 고향이다. 용선축제는 중국 음력 5월 5일에 굴원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굴원의 고향 용선 축제(Qu Yuan's hometown Dragon Boat Festiva
항저우, 중국 2024년 6월 12일 /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저장대학교(ZJU)가 지난 10일에 고대 시인 Qu Yuan을 기리는 용선(dragon boat) 경주로 유명한 전통 명절 Dragon Boat Festival을 기념했다. 축제 기간 ZJU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아카펠라 그룹인 예일대학교의 Whiffenpoofs를 초청했다. 이 아카펠라 그룹은 ZJU의 Wenqin 코러스와 함께 교직원과 학생을 위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 일주일 전부터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UC버클리, 난양공과대학교, 도쿄대학교, 연세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전 세계 명문대 학생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인 저장대학교에 모였다. 유학생은 캠퍼스를 견학하며 용과 사자춤 공연을 즐겼고, 전통 경극과 민속 음악 공연을 관람했으며, 서예와 인장 조각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크로드를 따라 발달한 아시아 문명을 다룬 전시회가 열린 ZJU 고고미술 박물관도 방문했다. 5천년 역사를 보여주는 210여 점의 유물을 통해 학생은 아시아 사회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교류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문화 체험은 6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대만 지룽시 정부가 6월 15~16일 이틀간 연남동 스페이스 B-E에서 관광 홍보에 나선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지룽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다양한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한편,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모항인 지룽시의 면면을 알아보고 산과 바다, 항구 사이에 자리한 지룽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함께 대만 도시 특유의 광활한 매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수년간 지룽시 정부는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선 모항을 보유하고 산과 항구가 어우러진 지룽을 한국 대중에게 소개하고, '대만 10대 관광지'로 선정된 와이무산 해변 풍경 구역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풍경 21선 중 하나로 꼽히는 허핑섬 공원 등 지룽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알리기 위해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광 홍보를 펼치고 있다. 또한 대만 음식을 사랑하는 한국 미식가라면 지룽의 미아오커우 야시장(Miaokou Night Market)을 방문해 대만의 대표 음식을 거의 모두 맛볼 수 있는 등 대만 지룽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 이하 SSG)의 김광현 선수가 한국 야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김광현 선수는 'KK 드림업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야구장에 초청할 예정이며, 직접 야구장 투어를 인솔하고 기념사진 촬영과 미니 팬미팅의 시간을 보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본 프로젝트는 6월 11일(화)부터 시작됐으며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부 20개 팀의 총 481명이 이번 시즌 동안 9번에 걸쳐 인천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먼저, 'KK 드림업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김광현 선수와 유소년 선수들의 '미니 팬미팅'이다. 많은 야구 꿈나무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김광현 선수에게 유소년 선수들이 직접 질문을 건네고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다음은 '야구장 투어' 프로그램으로 김광현 선수가 직접 인솔에 참여해 선수단 덕아웃과 그라운드를 소개한다. 유소년 선수들은 실제 프로 선수들이 경기를 준비하고 생활하는 공간을 체험해보며 꿈을 키워 나갈 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2024시즌 첫 번째 '밤의 황제'는 누가 될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짜릿한 어둠 속 질주를 시작한다. '강원 모터 페스타'로 열리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오는 15일 인제 스피디움(3.908km)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나이트 레이스 우승자에게는 '밤의 황제' 칭호가 붙는다. 매 시즌 모든 선수가 탐낼 정도로 특별하다. 슈퍼 6000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정의철(서한 GP)이 꼽힌다. 나이트 레이스에서 두 차례(2015, 2016년)나 포디엄 정상에 올라선 좋은 기억이 있을뿐더러 인제 스피디움 슈퍼 6000 코스 레코드(1분35초252, 2020시즌 5라운드 예선)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3라운드에서 핸디캡 웨이트 50kg까지 덜어내 정의철은 더욱이 자신감이 차 있다. 이에 김동은(오네 레이싱)이 맞불을 놓는다. 그는 2019시즌 우승을 포함해 나이트 레이스 최다 포디엄 피니쉬(4회)를 기록할 정도로 유독 심야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오랜만에 슈퍼 6000에 복귀한 김동은은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과 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한글과 한글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독일한국문화원에서 '2024년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총 8~10개국에서 개최 예정이며, 캐나다(4월 26일~6월 28일), 튀르키예(5월 10일~5월 24일)에 이어 독일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세 번째 전시다. 전시 상품은 △2019~2023년 상품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해 양산된 것들과 △'백자 한글상감 요거트 볼', '푸른, 푸르다 투광컵', '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의 도자기류 △'이응이' 한글 완구 시리즈 △한글의 제작 원리에서 착안해 만든 한글 교구 콘텐츠 '펀트'와 한글 창제 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한글 초성 도미노 게임', '라온 조각', '글모이', '우왕좌왕 세종대왕' 등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 △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디퓨저 '세종1446' △국내,외의 젊은 계층이 좋아하는 단어들을 디자인으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매월 진행하는 예술공감 콘서트 '서울스테이지 2024'의 6월 공연 티켓예매를 12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시작한다. 이번 6월 공연은 6월 마지막 주 5일(25일(화)~29일(토))간 매일 다른 장르의 음악 공연이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청년예술청,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노들섬에서 열린다. 싱그러운 여름 날씨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퓨전국악, 재즈, 인디음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 122)에서는 25일(화) 낮 12시 소리꾼 김재우와 피아니스트 오은혜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재우는 2021년 MBN '조선판스타'에 출연하며 대중을 매료시킨 실력파 국악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오은혜와 함께 고전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재즈, 소울로 재해석해 색다른 감흥을 선사한다. 청년예술청(서대문구 충정로3가)에서는 26일(수) 낮 12시 우쿨렐레 연주자 최민석이 이끄는 재즈밴드 최민석 태평양 프로젝트(우쿨렐레 최민석, 베이스 조민하, 드럼 이현직, 플루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는 오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폭력의 지층들'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 소개하는 10편의 영화는 제노사이드, 전쟁, 식민주의와 같은 광범위한 폭력과 함께 도래한 근대에 단기간에 극렬하게 자행된 폭력뿐만 아니라 생태 파괴나 인식론적 폭력과 같이 눈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구조적이며 장기간에 걸쳐 자행된 폭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게 만든다. '가자가자 신군', '극사적 에로스' 등을 연출한 하라 카즈오 감독의 '미나마타 만다라'는 1940년대 초 사지가 굳는 신체 이상 징후가 발견된 일본 미나마타 마을 주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상영 후 하라 카즈오 감독과 이영진 강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했다. 32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세계가 충돌할 때'는 고유의 문화를 지키고자 하는 원주민 공동체와 개발의 논리를 우선하는 정부와 기업, 두 세계가 충돌해 인간과 생태계에 미치는 대가에 관해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nbs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부산광역시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의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마하 위크'가 오는 6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두 번째 특별프로그램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한다. 부산시민 및 불자들이 자주 찾는 금련산과 천년고찰 마하사(摩訶寺) 등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된 체험형 관광콘텐츠 사업 일환으로 기획된 '마하 위크'는 5월 1일부터 마하사 경내 및 금련산 일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는 공통프로그램을 비롯해 6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통프로그램으로는 현대인이 일상의 반복에 따라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괴로움을 줄이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는 마음챙김(치유) 프로그램 「마하, 아하! 위대한 마음 만들기」와 「화두 마음챙김」이 운영 중이며, 특별프로그램은 「사찰푸드 테라피」와 「명상음악회 : 희로애락(喜怒哀樂)」이 각각 진행된다. 사찰음식 재료를 활용해 핑거푸드, 햄버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오네 레이싱(O-NE RACING)이 오는 15일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되는 오네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 슈퍼 6000 클래스 역대 최다 포디움 입상자 김동은을 앞세워 우승에 정조준 한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는 2024시즌이 시작하기 전 이번 4라운드를 시작으로 8월에 열리는 6라운드까지 진행되는 경기를 '썸머 시즌(SUMMER SEASON)'으로 명명하고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한다고 알렸다. 나이트 레이스는 국내에서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이벤트로 낮이 아닌 밤에 레이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극대화되는 레이스이다. 때문에 역대 슈퍼 6000 클래스 나이트 레이스에서는 절대 강자가 없이 12번의 레이스에서 10명의 드라이버가 우승 하였는데, 이 10명의 우승자 중 한 명이 김동은이다. 김동은은 나이트 레이스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총 1번의 우승과 3번의 포디움 입상을 기록하며, 이데 유지와 함께 슈퍼 6000 클래스 역대 최다 포디움 피니시 기록을 갖고 있다. GT 클래스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