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정원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시청 앞 광장과 인근 거리에는 ▲품종 전시관 ▲반려동물 포토존 ▲시민 플리마켓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 기업이 함께한 팝업 부스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정원'이라는 행사 취지를 반영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문을 열면 정원이 보이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 아래 쉼터 정원과 공연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 노인, 청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정원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정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데 정원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정원을 통해
익산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9월)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1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12월)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장애인 펜싱계에서 패럴림픽 다음으로 높은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핵심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 24만 달러가 걸린 월드투어 대회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방송 중계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급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유망한 신인 선수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익산시가 아시아 펜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탄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5년 6월 6일 / 글로벌 기술 기업 HCL테크가 제2회 HCL테크 기후 행동 그랜트 아메리카(HCLTech Climate Action Grant in the Americas)의 우승자로 오사 컨버세이션(Osa Conservation)을, 준우승자로 데일리액츠(Daily Acts)와 오션와이즈(Ocean Wise)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 비정부기구(NGO)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기후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100만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신청 건수가 작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HCL테크는 여러 차례의 검토와 엄격한 실사를 거쳐 오사 컨버세이션에 50만 달러, 데일리액츠와 오션와이즈에 각각 25만 달러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신청 건수는 아메리카 대륙의 10개 대상 국가(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멕시코, 파나마, 페루, 미국)에서 34% 증가했다. 코스타리카에 본사를 둔 오사 컨버세이션은 기후변화 속에서 종의 이동과 번영을 지원하는 '기후 구명선 통로(Climate Lifeboat Corridors)'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7일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가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미니LED(MiniLED) TV, 레이저(Laser) TV 부문에서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시장에서 56.7%의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2025년 1분기에도 1위를 차지했다. 미니LED TV 부문에서도 백라이트 기술 혁신에 대한 소비자 신뢰 속에 빠른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 29.3%의 출하량 점유율로 세계 1위에 올랐다. 하이센스는 레이저 TV 시장에서도 69.6%라는 압도적인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옴디아(Omdia) 데이터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6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지배력을 이어갔다. 이러한 확실한 성과는 대화면 혁신, AI 기반 이미징 기술, 몰입형 오디오-비주얼 경험 개선을 위해 하이센스가 장기간 노력한 결과다. 하이센스는 전 세계 브랜드
런던 2025년 6월 7일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하는 'MWC25 상하이'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와 케리 호텔 푸둥(Kerry Hotel Pudong)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혁신가, 정책 입안자, 기업 리더가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모바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강국이자 세계 최대 5G 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MWC25 상하이에서는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을 재편하고, 상호 연결된 새로운 지능형 성장 시대를 가속하고 있는지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MWC 상하이에서는 글로벌 통신사, 장비 제조사, 솔루션 제공업체 및 중국의 연결형 생태계 종사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모바일 연결성은 2030년까지 중국 경제에 2조 달러, 전 세계 GDP에 약 11조 달러를 기여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더 스마트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MWC25 상하이에서는 아시아•태
난닝, 중국 2025년 6월 6일 / 2025년은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자 '중국-베트남 문화 교류의 해'이기도 하다.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광시성 바이써시는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국경 간 무역과 민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 4월, 바이써시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Baise City)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여러 중·베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국민 간,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민간 유대를 강화하며, 더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바이써시 징시에서는 베트남 까오방성 까오방시, 쭝까잉현, 하꽝현 주민이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2025년 중·베 국경 주민 삼월삼절 무형문화유산전(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hibition)에 참여했다. 10가지가 넘는 특별 활동들은 중·베 우호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축제 기간 동안 징시 진슈 전통 마을의 고대 전통극 무대에서 중국-베트남 청년 민속 음악 음악회(China-Vietnam Youth Folk Music Concert)가 열렸다. 이 무대에서 양국의 청년 예술가는
메이산, 중국 2025년 6월 6일 / 완화케미컬 배터리기술(Wanhua Chemical Battery Technology, 이하 "완화케미컬")과 유럽 최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제조업체인 일레븐Es(ElevenEs)가 최근 중국 쓰촨성 메이산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명식에는 완화케미컬의 왕 샤오싱(Wang Xiaoxing) 총괄(GM)과 일레븐Es의 네마냐 미카치(Nemanja Mikać) 창립자 겸 CEO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목표는 LFP 양극재, PVDF(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 바인더, NMP(N-메틸-2-피롤리돈) 용매 등의 제품에 대한 포괄적 공급 및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사가 신에너지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완화케미컬은 산업체인 우위와 수십년간 축적한 공정 개발 및 공학 연구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재료 기술 개발, 장비 공정 기술 개발, 배터리 셀 응용 기술 연구를 통합한 배터리 재료를 구축했다. 또한 양극재, 음극재, 바인더, 용매 등 관련 재료의 완전한 기술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LFP 및 기타 고품질 원재료 개발에서 협력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동시에 양사는 공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대구지검장을 지낸 오광수 변호사가 내정되었다고 한다. 민정수석은 검찰·경찰 등 사정 기관을 총괄하는 자리다. 역대 정권은 검사를 민정수석으로 임명하여 검찰 수사와 인사에 개입했고 검찰은 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검찰을 개혁해야 정권 초기에, 검사 출신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검찰 개혁이 좌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비검사 출신을 임명하여 정권과 검찰의 유착을 끊고,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민정수석–법무부장관–검찰로 이어지는 고리를 통하여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 수사, 국정농단 수사 등이 흐지부지 끝난 적이 있다. 윤석열 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며 민정수석을 폐지했다. 납득할만한 설명 없이 돌연 검사 출신인 김주현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며 친정권 성향의 검사를 주요 사건 수사 부서에 배치하는 등 수사 통치를 본격화했다. 이후 검찰은 김건희를 둘러싼 의혹 사건을 기소하지 않았다. 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오광수 변호사가 “전형적인 특수통 검사이고 윤석열과도 근무 인연으로 얽혀 있다”라며 “
상하이 2025년 6월 3일 / 디짓 이벤츠(Digit Events Ltd.)가 주최하는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상하이)(Manufacturing Digitalization Expo (Shanghai))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는 플랫폼인 '디지털화 세계(World of Digitalization•WOD)'는 디짓 이벤츠의 대표 브랜드다.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는 제조업 디지털화의 전체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초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0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여 개 선도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2만 명 넘는 전문 관람객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에는 지멘스(Siemens),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홀리시스(HollySys), 인스퍼(INSPUR),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화낙(FANUC), 훼스토(FESTO), 헥사곤(HEXAGON),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ZWSOFT 등
나티크, 매사추세츠 2025년 6월 4일 / 제조 분야에서 추적성과 보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 생산라인에서 바코드 판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코그넥스(Cognex)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바코드 판독과 관련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그넥스의 칼 거스트(Carl Gerst) 비전 및 ID 제품 총괄 부사장은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업무를 더 쉽게 만드는 것은 코그넥스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코그넥스의 바코드 판독 솔루션과 AI 기술을 통합 하는 일의 가치를 재확인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코그넥스의 혁신적인 AI 기반 바코드 판독 솔루션은 고객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며, 동시에 탁월한 판독 성능과 높은 신뢰성,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북미, 유럽의 제조 및 물류 기업 관계자 283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바코드 판독 애플리케이션에서 AI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는 판독하기 어려운 코드를 판독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