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8일, 일본 도쿄에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 ㈜와우(W0W)와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양시와 ㈜와우는 한·일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와 첨단산업 단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게임 등 콘텐츠 산업 관련 정보 공유, 양국 문화·기업 교류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와우는 1997년 설립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50여 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시각적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 내며, 디지털 아트, 모션 그래픽,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에서 창의적 디자인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 ㈜와우는 아마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이며 테이트 모던, 베네치아 비엔날레, 퐁피두 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독창적인 예술성을 인정 받았다. 광고, 체험형 설치, 프로토타이핑, UI, 제품 디자인 등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이 시장은 "글로벌 콘텐츠기업으로 성장하는 ㈜와우와 공동 협력 업무 협약 체결을 환영하며 우수한 콘텐츠 파워를 갖춘 일본의 미디어 콘텐츠 기업과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
후허하오터, 중국 2024년 8월 31일 / 중국 유제품 기업 이리(伊利)가 8월 20일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글로벌 10대 유제품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객관성과 전문성으로 정평이 나 있는 브랜드 파이낸스 순위는 기업 재무 성과, 고객 평가, 미래 전망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매긴다. 이리는 2019년부터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유제품 브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탄탄한 재무 성과와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이 이처럼 장시간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핵심 비결이다. 이리는 2024년 순위에서도 다시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늘날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이리는 전체 가치사슬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최대한 활용한 결과 31년 연속 총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시장 리더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이리는 2023년 역대 최대인 1261억 7900만 위안의 총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0.08% 늘어나면서 해외 시장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이리는 첨단 기술과 업계 최고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9월 1일(일) 충청남도 아산시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용 배 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출하 작업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송미령 장관은 '올해 사과, 배는 저온피해 등 재해의 영향이 없어 작황이 양호하고, 추석 출하 물량도 증가하여 추석 성수품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라고 설명하고,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계약재배 물량과 지정출하 물량 3만톤을 추석 전까지 집중 공급하고, 과일 실속 선물세트도 작년 추석보다 2만 세트 늘어난 10만 세트로 확대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보다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과일의 성숙기에 적합한 청명한 날씨가 지속되고 성수용 사과, 배가 본격 출하되는 9월부터는 가격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어 작년보다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송미령 장관은 '많은 분들이 올해에는 사과, 배가 풍족하게 생산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므로 수확이 끝날 때까지 생육관리를 철저히 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농심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할 새로운 수출 생산기지가 탄생한다. 농심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생산 인프라의 근본적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녹산 수출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농심은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연간 5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녹산 수출전용공장'(이하 '녹산 수출공장')을 2026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2026년 하반기부터 농심의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량은 기존의 부산공장과 합쳐 연간 10억개로 현재보다 2배 증가하게 된다. 농심은 녹산 수출공장에 3개의 초고속, 최첨단 생산라인을 우선 설치하며, 향후 8개 라인까지 늘릴 수 있도록 설계해 증가하는 수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최근 전 세계 K라면 열풍으로 수출 물량이 매년 증가, 기존 수출제품 생산을 전담했던 부산공장 라인을 증설하며 대응해 왔다. 실제로 농심은 부산공장 생산시설을 2023년과 2024년에 1개 라인씩 추가하며 수출물량 생산량을 늘렸다. 녹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가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4'에서 비스포크 정수기 전용 '브루어 키트(Brewer Kit)'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커피 시장의 성장과 집에서 직접 만든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니즈에 맞춰 비스포크 정수기를 활용한 드립 커피 제조 키트를 선보인다. 비스포크 정수기의 기존 코크를 제거하고 브루어 키트를 장착하면 물이 여러 갈래로 흘러나와 손쉽게 일정한 맛의 커피를 내릴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커피 추출에 필요한 물 끓이기부터 뜸 들이기, 물 붓기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한 대로 가능해, 공간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커피 정수기는 △기본 6가지 추출 레시피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에서 사용자 취향에 맞게 설정된 레시피 △커피 브랜드와 협업한 최적의 레시피를 제공해 소비자 맞춤형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스마트싱스의 '나만의 레시피 만들기'를 설정하면 커피 추출 단계를 추가할 수 있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롯데마트와 함께 29일(현지 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9월 동행축제' 수출상담회를 통해 총 1288만 달러(한화 약 171억 원) 규모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동행축제 with lotte'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아세안 시장개척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소상공인 80개사들이 6개국(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현지 바이어 80개사에 에센스, 쿠션 등 K-뷰티 제품과 K-푸드, 생필품 등을 선보였다. 이날 총 420건의 상담을 실시해 6개사(25만 달러)가 현장에서 즉시 업무협약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워터베리어 썬스크린 제품을 선보인 뷰랩코리아는 베트남 바이어와 53만 달러 규모의 현지 수출 구두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롯데마트 베트남 현지 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민철 에스피컴퍼니(베이비 쿨 냉감매트 제작) 대표는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현지 베트남 롯데마트에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더 많은 중소,소상공인들에게 해외판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차 액티언을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자 상품으로 제공하고, 홀인원 경품으로 차량 4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늘부터 9월 1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 120명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KGM은 모든 파3홀에서 첫 홀인원을 달성한 선수에게 ▲티볼리(2번홀) ▲렉스턴 스포츠 칸(5번홀) ▲토레스(12번홀) ▲렉스턴(16번홀) 등 차량 네 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1억 4400만원)과 함께 새롭게 출시한 액티언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액티언은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탁월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일상과 레저 활동 모두를 만족하는 도심형 SUV로, 고급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하여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췄다. 액티언은 예약 5만 8천여 대, 본 계약 1만 3천여 대 등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외에도 KGM은 대회 기간 클럽하우스, 갤러리 플라자 등 대회장 곳곳에 액티언 등
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28일, 본인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 특별법’이 대안 반영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LH 등이 경·공매로 주택을 매입할 때 발생한 차익을 피해자에게 지급하거나, 낙찰 받은 피해 주택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여 피해자는 LH가 낙찰 받은 집에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는 10년 간 무상으로 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10년 간은 공공임대 수준의 임대료로 살 수 있다. 해당 주택에서 거주를 원치 않을 경우에는 인근 공공임대 등을 지원하고, 피해자 지원 범위도 현행 보증금 5억 에서 7억으로 올린다. 당초 한도 기준은 3억원으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5억원까지 재량으로 인정할 수 있었다. 이를 2억원씩 올려 한도를 5억원, 위원회 재량으로는 7억원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방치한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우 지자체 조례로 지원하거나 공공위탁이 가능하도록 명시했다. 황정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구제, 후회수’, ‘다가구 주택 피해 구제 보완’ 관련 문구는 여야 합의 과정에서 명시하지 못했다. 황 의원은 “국토부가 다가구 주택 관련 문구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형 골목 상권 로컬 브랜드 육성 사업'으로 인지도 높고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이 로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로컬 브랜드는 로컬(Local)과 브랜드(Brand)의 합성어로, 지역 특성과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만들어진 상권과 점포를 의미한다. 관악구는 지난해 '로컬 브랜드 육성 시범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상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리고, 지역민과 방문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올해 3월 관악구 샤로수길 상권이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로써 관악구는 2026년까지 3년 간 30억 원의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 받는다. 관악구는 '관악형 골목 상권 로컬 브랜드 육성 사업'을 실시해 차별화 콘텐츠를 가진 소상공인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콘텐츠 개발과 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최대 550만원의 예산과 로컬 브랜드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모집 대상은 관악구 내 골목 상권 또는 발달 상권 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매장형 점포이다. 특색있는 로컬 브랜드로 성장을 희망하는 유망 소상공인은 직접 수립한 로컬 브랜드 성장 계획서와 함께
창사, 중국 2024년 8월 30일 / 줌라이언(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이 내몽골 자치구에 위치한 중국 화뎬 코포레이션(China Huadian Corporation Ltd.)의 수소 대형 트럭 프로젝트에 완전 자율 스키드 장착형 수소 충전소 1호기를 납품했다. 이는 수소 에너지 장비 제조 분야에서 중요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수소 에너지 운송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로 기록됐다. 이 수소 충전소는 대규모 용량, 낮은 에너지 소비량, 용이한 유지보수 등의 장점을 자랑한다. 최대 1000Nm³/h의 수소 치환이 가능하며 통합 에너지 소비는 0.8kWh/kg 미만이다. 충전소의 핵심 장비인 줌라이온 수소 압축기는 유압, 첨단 제조 공정에 대한 그룹의 전문성을 결합한 결과물이다. 현재 3세대 버전으로 실린더 피스톤의 고압, 고온, 무급유식 윤활과 2단계 주파수 부스팅을 달성하여 '스키드 스테이션, 콤프레서, 액체 구동 펌프'로 구성된 수소 충전 생태계 체인을 성공적으로 통합했다. 줌라이언은 새로운 에너지 핵심 부품에 대한 독립적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한 결과 리튬 배터리, 수소 연료 기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