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봉 중구청장은 18일 인구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인구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최진봉 중구청장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참여자로 조근제 함안군수를 지목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인구문제와 관련한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각적 대책을 마련해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의 시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서성옥 역학조사관에게 정식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서구는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보건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정확한 원인 규명과 전파 차단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핵심 인력이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수습 역학조사관으로서, 1년간 수인성 및 식품 매개와 법정 감염병을 포함해 1,000건 이상의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업무와 병행해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는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관내 감염병 유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방역 조치를 지휘하여 서구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감염병과 싸우며, 과학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서구의 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가 꼭 필요하다"라며 "서구 역학조사관과 함께 서구보건소가 감염병 관리에 중심이 돼 감염병 대응의 컨트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중 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총 22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했고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천시 홍보관에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의 이천 도자기 축제와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 이천 쌀 문화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일상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이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이천시는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투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종합한 대중 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천 도자기 축제는 올해로 39회를 맞이해 정형화된 도자기에서 벗어나 특별전시 '신묘한 동물원 전(展)'을 열어 전통에 재미를 더하고, 개막식에서 도자기 본질과 미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쿨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각의 도자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2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3회 부산진구 안전 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화재, 교통, 자연재난 등 5개 안전 분야의 상황별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운영됐다. 구는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을 홍보하고 구민이 자율적으로 점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유도했다.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부산생명의전화 등 여러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 완성도를 높였으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와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안전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가족 단위로 안전 체험 박람회를 방문한 한 구민은 "아이에게 교육적이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안전에 대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인 남동 실버농장(수산동 16번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구는 최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 대상자별 순위에 따라 공개 모집을 거쳐 총 331명의 어르신에 경작지를 무료로 분양했다. 또한, 일반 경작지뿐 아니라 남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발달장애인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농장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외에도 남동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정도담' 반찬 가게에 경작지를 제공해 신선한 농작물을 취약 계층과 경로당 급식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실버 농장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재배 방법 안내, 농기구 대여 등을 하고 있다. 실버 농장 개장식에 참석한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 실버 농장이 어르신께서 밭을 가꾸며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부(외교부)는 지난 3월 28일, 7.7 규모로 발생한 미얀마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 첫 구호 물품이 4월 14일에 미얀마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비축 물자를 활용해 지원되는 이번 구호 물품에는 미얀마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텐트 약 500동, 물통 4,000개, 담요 8만 개(약 35만불 규모)가 포함되며, 4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미얀마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 물품은 우리 정부 인도적 현물 지원으로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역 현물 긴급 지원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지원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AI 행정 혁신 추진단'이 안산시 직원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함께하는 'AI(인공지능) 솔루션 체험 행사'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AI(인공지능) 솔루션 체험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운영하는 AI 체험형 버스가 안산시 청사를 직접 방문, 행정 직원에게 AI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기반 업무 솔루션 ▲AI 기반 대화형 챗봇 ▲AI 통역 서비스 ▲AI 야간 민원서비스 자동 기록·분석 시스템 등 여러 기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했다. 안산시 AI 행정 혁신 추진단은 "직원이 AI 솔루션 체험형 버스를 통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행정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스마트 행정 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산시 직원의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은 물론, 'AI 기반 스마트 행정 추진'을 위한 내부 역량 기반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에게 한층 효율적이고
항저우, 중국 2025년 4월 9일 / 선구적인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최첨단 기술과 오픈 소스 정신으로 세계를 사로 잡으면서 중국의 혁신을 촉진하는 이 기업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딥시크 창립자인 량원펑(Liang Wenfeng)과 그의 모교로서 디지털 시대의 교육을 선도하는 128년 전통의 저장대학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량원펑은 저장대 정보과학전자공학대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아름다운 경관과 기술력(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기업의 본거지)이 공존하는 항저우에 자리 잡은 저장대는 "항저우 6소룡"이라 불리는 딥시크, 딥로보틱스(DEEP Robotics), 매니코어 테크(Manycore Tech) 등의 창립자를 포함한 여러 혁신가를 배출했다. 저장대가 혁신가의 요람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미래에 대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중한 전략적 변화를 꾀한 결과다. 저장대 커리큘럼은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저장대는 1999년에 중국 최초의 혁신·창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현재, 전공, 학제간 부전공, 산업 연계 선택 과목을 아우르는 100개 이상의 혁신·창업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과정은 기술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3일 영도구에 소재한 청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꿈나무 자원순환교실 '나는야, 새활용 공예가!'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자라나는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자원순환 개념을 이해시키고, 실생활에 응용하는 자세를 키워주기 위해 기획된 새활용 체험 실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4월에서 6월까지 영도구 소재의 3개 학교(남항초등학교, 대교초등학교, 청동초등학교) 12학급 총 263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과 재활용 선별장 홍보 영상 등 자원순환 관련 시청각 자료를 시청한 후, 헌 옷을 재활용해 푸바오 인형을 만들고 커피박으로 키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 교실에 참석해 유익하고 창의적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 "환경 보호와 재활용 중요성을 인식한 어린이가 미래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자원 순환 문화 확산과 교육을 위한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4월 4일, 시청 본관에서 '갑질 싫어요, 존중 실천해요'를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고위직 공무원과 공무원노조 간부 등이 함께 참여해 솔선수범했다. 이번 행사는 '테마가 있는 맞춤형 청렴 캠페인 1탄'으로, 안성시가 공직 사회 내 갑질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안성시는 공무원 행동 강령(갑질 금지 등)을 주제로 설정해,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북돋고자 했다. 이날 아침 시청 본관 로비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참여자는 '갑질 근절! 상호존중! 청렴안성!'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시작했고, 출근하는 직원도 함께 구호를 외치며 홍보물을 수령했다. 청렴 실천 구호가 안성시청 전역에 울려 퍼져 직원 출근길을 활기차게 만들어주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뢰받는 시정, 청렴한 공직 사회를 위해서는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 의지가 중요하고,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안성시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성시는 청렴을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선 문화로 확산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