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2024년 10월 18일 / 대만 경제부(MOEA) 산업기술국(DoIT)이 17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Taiwan Innotech Expo)'에서 '기술 보물 발굴관(Discovering Technology Treasures pavilion)'을 오픈했다. DoIT는 오픈과 동시에 대만에서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고체형 라이다(Solid-State LiDAR)를 발표했다. DoIT가 자금을 지원하고 산업기술연구소(ITRI)가 개발한 이 고체형 라이다 AI 인식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감지 기능 정밀도와 성능을 향상하고, 잘 알려진 알고리즘조차 능가하는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를 통해 1000억 달러 규모의 국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선도적인 커넥터 공급업체인 LOTES의 지원을 받는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업체인 컴퍼텀 마이크로시스템스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장 넝카이 DoIT 수석 전문가에 따르면 MOEA는 대만의 산업 혁신을 이끌기 위해 혁신 기술 연구에 매년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총 64가지 기술을 전시한다. 여기에는 ITRI, 금속산업연구개발센터(MIRD
칭다오, 중국 2024년 10월 18일 / 하이센스 그룹 회장 지아 샤오치안은 17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4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글로벌 리더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이중 탄소 서약을 발표하고 '100년 기업 하이센스 구축'에서 녹색 발전을 핵심 축으로 설정한다는 최신 이니셔티브를 설명했다. 하이센스는 이중 탄소 서약을 통해 늦어도 2026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정점을 달성하고, 늦어도 2050년까지 자체 운영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저탄소 개념을 기업 거버넌스과 운영의 모든 측면에 통합할 예정이다. 지아 샤오치안은 "하이센스는 ESG 관행을 자사의 ESG 발전 노력의 필수 요소인 '종합 레이아웃'과 '글로벌 액션' 전략의 일부로 시행하는 '장기주의' 원칙을 도입했다"며 "하이센스는 연구, 생산, 영업을 위한 '5+1' 지역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물류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지역 공동체를 위해 이바지하는 '지역 시민을 위한 현지화' 원칙을 고수한다"고 덧붙였다. 하이센스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탄소 중립 백서 "하이 그린(Hi GREEN)" 탄소 중립 액션 플랜은 에너지 효율성 개선 극대화, 저탄소 공급망 개발 가속화, 저탄소
베이징 2024년 10월 18일/ 아르메니아 NEWS.am의 리포터 알렉산얀 가야네는 최근 중국 동부 장시성에 위치한 이천시를 방문하여, 중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중추절 행사에 참여했다. 중국 베이징에 머무르던 알렉산얀은 이번 방문으로 베이징 밖을 처음 벗어나 중추절의 로맨스와 미스터리를 난생 처음 경험했다. 그가 처음으로 들른 곳은 이천의 난미아오라는 한 아담한 마을이다. 넓은 도로를 지나 시골집이 질서 정연하게 자리한 풍경이 현대 중국 시골을 대변하고 있다. 난미아오 마을은 1994년 "중국 무술의 본고장"이라는 타이틀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중국 무술의 전통을 이어왔다. 사당에서는 중추절을 기념해 아이들이 쿵후와 사자춤을 추고 있었다. 무술 장인이 가르치는 쿵후는 노련한 테크닉을 요했다고 알렉산얀은 평했다. 그가 들른 또 다른 명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위안저우 차오로우"다. 천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 건물은 이천시 중심부의 중요한 문화적 랜드마크다. 알렉산야는 "시간을 측정하는 데 쓰이던 고대 장치에 매료되었다. 종을 울려보기도 했다."라고 흥분해서 말했다. 신캉푸 영지에서 알렉산얀은 이천시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보았다. 그는 좀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노스다코타州 간 협력 확대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버검 주지사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6·25 전쟁 당시 약 27,000명의 장병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운 노스다코타州는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처럼 한-노스다코타州 협력도 다방면으로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버검 주지사는 한국과 협력 강화가 자신의 최우선 관심 사항이라며, 노스다코타州는 에너지, 농업과 더불어 항공 산업(무인 드론 등)과 미래 산업(수소 생산 등) 분야에서 미국 내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버검 주지자는 같은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과 협력을 심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버검 주지사가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노스다코타州 협력뿐 아니라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스다코타州에 거주하는 2,700여 명의 한인 동포가 지역 사회의 모범적 일원으로 노스다코타州 발전
광저우, 중국 2024년 10월 15일 / 캔톤 페어(Canton Fair)가 참가자 편의를 높이고 행사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모바일 앱을 선보였다. 이는 연중 내내 개최되는 캔톤 페어를 만들어 가고 시장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주최 측 노력이다. 캔톤 페어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 가능하며,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정 계획, 참가업체와 제품 검색, 실시간 메시지, 수요-공급 매칭 등의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일정과 관심사에 따라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목적에 맞게 더욱 효율적으로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등록 기능으로 미리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현장에서 빠르게 바이어 배지를 수령해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 앱은 산업 분야와 키워드 검색 기능으로 원하는 전시업체와 제품을 빠르게 찾아 소싱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메시지 기능을 활용해 전시업체와 소통하고 제품 정보를 문의하거나 협업을 논의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앱에서 구매 요청으로 잠재적인 파트너를 발굴하고 네트워킹 기회도 확대할 수 있다.
항저우, 중국 2024년 10월 14일 / 태양광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솔라엑스 파워(SolaX Power)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부문에서 권위있는 'SMM 글로벌 티어 1 어워드(Global Tier 1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상 수상으로 에너지 저장 산업에서 이룬 혁신과 지속가능성, 우수성을 인정 받아 솔라엑스는 첨단 에너지 저장 솔루션의 세계 최고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SMM 글로벌 티어 1 어워드는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뛰어난 리더십을 보이면서 기술 발전을 이루고 청정 에너지 전환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솔라엑스는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주거용, 상업용 분야에 고품질의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재차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SMM 글로벌 티어 1 어워드 수상으로 솔라엑스가 최첨단 BESS을 통해 에너지 저장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솔라엑스의 포괄적인 BESS 제품군은 에너지 효율을 올려주면서 가정과 기업이 재생 에너지를 관리하고 저장하는 방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우원식 국회의장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 위치한 국립고려극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동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중앙아시아에서 사흘째 의회 외교 활동을 이어갔다. 우 의장은 먼저 국립 고려극장을 방문했다. 우 의장은 김 엘레나 극장장 등 단원 환영을 받으며 부채춤, 고려 아리랑, 아침이슬, 소고춤 등 공연을 관람했다. 고려극장은 1932년 연해주에서 개관하여 1937년 고려인 강제이주 당시 함께 카자흐스탄으로 옮겨 온 고려인 사회 대표 공연 단체이다. 2016년 카자흐스탄 정부에서 극장 최고 지위인 ‘아카데미’ 칭호를 받았다. 우 의장은 “카자흐스탄에 한국 문화를 공연하는 극장이 90년 이상 운영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우수한 우리 전통 문화를 계속 선보여 달라”며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후속 사업으로 고려극장 장비 현대화도 완료되었는데, 이제 고국 산천에 묻힌 홍 장군도 멀리서 고려극장을 지켜보며 흐뭇해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 의장은 알마티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 의장은 강병구 카자흐스탄 한인회장, 신유리 고려인협회장, 강제이주 1세대인 박 이반 원로 등을 두루 만나 한-카자흐스탄간
싱가포르, 대한민국 서울 2024년 10월 14일 / 지역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피크에너지(Peak Energy)가 한국 에너지 플랫폼 기업 인업스(INUPS)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옥상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 발전에 활용 가능한 토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택과 상업, 산업용 건물의 옥상은 태양광 패널 설치에 매우 적합한 공간으로 꼽힌다.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을 빠르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민간 기업이 늘어나면서, 풍부한 재생 에너지 확보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기업은 RE100에 가입해 2030년까지 탈탄소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크에너지와 인업스는 전력망에 연결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된 전력을 대기업에 판매한다. 피크에너지는 지난 몇 년 동안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13개국에서 4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인업스는 한국의 가스 사업자가 공동 설립한 기업으로,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위한 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
홍콩 2024년 10월 14일 /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주최하는 '홍콩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추계전이 10월 13일, 글로벌 바이어와 전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000066.SZ)은 더 가볍고 얇으면서도 스마트한 AI 제품을 선보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초경량 노트북, 태블릿, 미니 PC, 데스크톱, 프로젝터, 모니터에 들어간 이 회사 디스플레이는 첨단 기술과 최첨단 디자인에 대한 회사의 관심을 잘 보여줬다. AI가 전자 산업을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면서 가벼운 제품 개발을 통해 고성능 기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160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서 'AI의 미래(The Future of AI)'라는 주제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안샤오핑 그레이트 월 글로벌 사장은 고품질 성장을 이끄는 촉매제로서 AI 기반 혁신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당사의 AI 기반 제품은 생산성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농협 미곡 처리장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슈퍼오닝 쌀'의 독일 수출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5000만원 상당으로 총 18톤이다. 평택시는 슈퍼오닝 쌀이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아 지속적인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독일 수출은 18번째로 이루어졌으며, 2007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호주·영국·인도네시아 등에 총 235톤의 쌀을 수출했다. 평택시는 슈퍼오닝이 이상 고온, 쌀 가격 하락,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전환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 봤다. 발대식에서 이계필 안중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이 농업인에게 평택 농산물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평택 우수 농산물이 해외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쌀 재배 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