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한층 강화한다. 서구는 최근 생활정부국과 통합 돌봄국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완료하고 이달 13일자로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생활정부국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주민자치과, 공원녹지과, 행복교육과, 민원봉사과로 구성됐으며 동별 BI(Brand Identity) 특화 사업, 맨발로(路) 조성,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운영 등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통해 생활 정부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는 통합돌봄국을 신설해 지역 사회 전반의 통합 돌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고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통합돌봄국은 돌봄정책과, 돌봄지원과, 저출산고령사회정책과, 장애인희망복지과로 구성됐으며 스마트 돌봄 환경과 주거복지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구는 '주민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기조를 갖고 복지일자리국에 복지정책과, 복지급여과, 양성아동복지과와 함께 일자리청년지원과를 배치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일부 과·팀 명칭 변경으로 구정 방향을 보다 구체화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10일 / BICV 테크놀로지(이하 BICV)가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데뷔했다. BICV는 ▲인텔리전트 콕핏 도메인(Intelligent Cockpit Domain)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도메인(Intelligent Driving Domain) ▲콕핏-드라이빙 융합 도메인(Cockpit-Driving Fusion Domain) ▲텔레매틱스 & 커뮤니케이션(Telematics & Communication) 분야에서 자체 개발한 30개 이상의 제품을 선보였다. 양산 품목부터 최첨단 혁신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 제품은 자동차 '지능형 연결' 분야에서 BICV의 선도적 위치를 재확인해준 것으로 평가된다. BICV는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확장 전략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BICV는 CES에서 ▲MARS 시리즈 인텔리전트 콕핏 ▲인텔리드라이브 2.0 콕핏-드라이빙 융합 도메인 컨트롤러(IntelliDrive 2.0 Cockpit-Driving Fusion Domain Controller) ▲CMS 전자식 외부 미러(CM
장흥군은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2025년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 군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속도감있고 안정적인 군정 추진을 위해 새해 시작과 함께 선제적으로 개최했다. 보고회는 2024년 군정 성과를 결산하고, 2025년에 역점적으로 추진 할 군정 주요 시책의 실천 계획 점검과 신규사업 발굴에 무게를 두었다. 업무 관련 부서는 함께 보고회에 참여하도록 추진해 행정 연계성을 강화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군정 성과의 대표적 지표인 국도비·공모 사업비 확보 실적으로 ▲호남권역 산림 바이오 가공 지원 단지 조성 사업 ▲관산읍 옥당 지구 뉴빌리지 공모 사업 ▲김산업 진흥 구역 지정 사업 ▲회진 1지구 급경사지 정비 사업 ▲천관산 허그테마 공원 조성 사업 ▲미백 이청준 문학관 건립 사업 등을 꼽았다. 공모 사업으로 73건, 총사업비 2,303억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서는 ▲보육 사업 대통령 표창(교육부) ▲지방자치 단체 일자리 대상(고용노동부) ▲재난 관리 평가 우수 기관(행정안전부) ▲지방 물가 안정 관리 최우수 기관(행정안전부) ▲공약 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매니페스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명실상부한 한국 경마 챔피언 '글로벌히트'가 세계적인 경마 대회인 두바이 월드컵(G1)을 향한 긴 여정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강추위가 엄습한 지난 8일 밤 '글로벌히트'를 태운 비행기(KE313편)가 인천국제 공항에서 출발, 홍콩을 경유한 후 두바이 현지 시각으로 9일 10시25분(한국 시각 9일 15시 25분)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마명과 출생일, 부마·모마, 국제 마번 등을 기재한 말 여권 '더러브렛 패스포트'를 지참하고 해외 원정을 떠난 '글로벌히트'는 17시간에 달하는 장시간 비행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현지에 도착해 메이단 경마장으로 이동했다. 오는 24일 두바이 월드컵의 예선전 성격인 두바이 레이싱 카니발(DRC)의 메인 경주 중 하나인 '알 막툼 챌린지(G1/1900M/더트)'에 출전하게 될 '글로벌히트'는 해외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집중 관리 속에 현지의 기후와 주로 등에 적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 여성 기수 최초로 두바이 모래 주로를 달릴 김혜선 기수는 19일까지 국내에서 기승한 후 20일 두바이로 출국한다. '알 막툼 챌린지'는 두바이 레이싱 카니발의 주요 레이스 데이(Race Day)이
선전, 중국 2025년 1월 10일 / 화웨이가 '미래의 길을 함께 충전하다(Jointly Charging the Road Ahead)'를 주제로 2025년 예상되는 '충전 네트워크 산업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왕즈우 화웨이 스마트 충전 네트워크 도메인(Huawei Smart Charging Network Domain) 사장은 2025년 충전 네트워크 산업에서 기대되는 10대 트렌드를 산업 발전 방향과 기술 발전 경로라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기자동차(EV)가 다시 한번 기대 이상의 발전을 이뤄냈다"면서 향후 10년 안에 전 세계 전기차 운행 대수가 4억 80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미 포괄적인 전기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화웨이는 파트너, 고객과 협력하여 모든 상황에서 초고속 충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전기차 보급이 확산하는 흐름 속에서 미래의 길을 함께 충전하자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가 발표한 올해 예상되는 충전 네트워크 산업의 10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트렌드 1: 고품질 개발 충전 네트워크의 고품질 개발이 업계의 추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아파트입주자대표 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 협회, 경기대,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사)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 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 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 단지의 절반 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 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
이탈리아 피렌체,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2025년 1월 13일 / 세계적인 제약, 진단 회사인 메나리니 그룹(Menarini Group, Menarini)과 암 환자에게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스템라인 테라퓨틱스(Stemline Therapeutics, Inc., Stemline), 그리고 임상 단계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생명공학 기업인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 Insilico)은 13일, 스템라인이 미충족 수요가 높은 항암 분야를 겨냥한 전임상 단계의 소분자의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부여 받는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산은 인실리코의 생성형 화학 엔진인 케미스트리42(Chemistry42)와 인실리코의 신약 발굴팀의 도움을 받아 개발된 광범위한 고형 종양 암을 표적으로 하는 매우 선택적이며 잠재적으로 동급 최고의 소분자 억제제이다. 이는 전임상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일부 암에서 광범위한 항암 활성을 입증했다. 메나리니 그룹의 CEO인 엘신 바커 에르군(Elcin Barker Ergun)은 "우리는 생성적 AI 분야의 선두 주자인 인실리코 메디슨과 광범위한 암을 표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설 명절을 맞아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 쿠폰’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 쿠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산 농수산물 구매 금액의 30%가 자동으로 할인되며, 1일 1인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대형 마트,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진흥원은 참여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면 대형 마트와 로컬 푸드 직매장, 친환경 매장은 오는 20일부터, 중소형 마트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차 설 판촉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 시장은 "농축수산물 할인 쿠폰 혜택이 시민의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해 축구장 34개 규모의 산림 휴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소유주인 여의도순복음교회와의 협약으로 금천구 시흥3동 산6-7 소재 약 25만㎡ 규모의 토지를 무상으로 사용한다. 북서울을 대표하는 '꿈의 숲'이 있듯이, 해당 토지에 서울 남부를 대표할 수 있는 '희망의 숲'(가칭)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협력해 2028년까지 숲속 야영장, 산림욕장, 무장애 숲길 등을 마련해 숲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대형 산림 휴양 공간으로 가꿀 예정이다. 해당 토지는 경기도와 서울 접경지인 서남권 관문에 있고, 서울 둘레길 12코스에 포함돼 있어 산림 휴양 공간을 조성하면 구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산림 휴양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도보 생활권 공원의 면적을 넓히고, 주민을 위한 녹색 기반 시설을 늘려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녹색 도시를 실현할 계획이다. 금천구는 작년 7월 여의도순복음교회에 토지주와 상생하는 토지 무상 사용을 제안했다. 이후 10차례 면담을 거쳐 지난해 12월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토지 무상 사
강릉시는 월화거리 야시장에서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신규 매대 운영자를 13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2025년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 매대 22명, 플리마켓 26명, 총 48명 규모로 모집한다. 매대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3월 7일(금)까지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 위원을 선임해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식품 매대의 경우 2차 현장 품평회를 별도로 진행해 3월 중 선정된다. 선정된 식품 매대 운영자는 위생·안전 교육, 식품 조리 등의 매대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강릉시 관계자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강릉의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