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4년 11월 1일 /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뱅크 라캬트 인도네시아(페르세로) 은행이 3분기 45조 3600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수나르소(Sunarso) BRI 총재는 10월 30일 열린 재무 실적보고 기자 회견에서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처럼 견고한 실적을 유지한 것은 "실적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시장 역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을 실행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BRI는 1~3분기 동안 전년 대비 8.21% 많은 1353조 3600억 루피아의 대출을 내줬으며, 이 중 81.70%인 1105조 7000억 루피아는 중소기업 부문에 제공했다. 이러한 성장으로 BRI 자산은 1961조 9200억 루피아로 5.94% 증가했다. 수나르소 총재는 "BRI는 국가 경제 성장의 중대한 축인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포용적 경제 구축에 은행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BRI는 또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조기 경보 시스템 운영을 통해 3분기까지 부실채권(NPL) 비율을 2.90%로, 위험대출(LAR) 비율을 11.66%로 각각 낮추는 등 자산 건전성도 개선했다. 은행은
상하이 2024년 11월 1일 / 2024 세계 수상자 포럼 (World Laureates Forum, WLA Forum)이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린강 특구의 포럼 상설 행사장에서 열렸다. 이 포럼에는 노벨상 수상자 11명을 비롯해 해외 우수 과학자 50여 명, 중국 학자와 원로 과학자 40여 명, 중국과 해외의 젊은 우수 과학자 100여 명 등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의 글로벌 과학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과학의 우수성(Excellence in Science)'을 주제로 개최된 올해 포럼에서는 포럼, 프레젠테이션, 인터뷰, 학술 교류 등 약 100가지 심도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럼 개막식에서는 2024 WLA 상 시상식이 열렸다. 컴퓨터 과학, 수학 분야의 2024 WLA 상은 코넬 대학교의 존 클라인버그(Jon Kleinberg) 교수에게 돌아갔고, 생명 과학, 의학 분야의 2024 WLA 상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 교수이자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 연구원인 제레미 네이선스(Jeremy Nathans) 교수가 수상했다. 개막식 기조 연설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s), 중
이스탄불 2024년 11월 1일 / 제10회 초광대역 포럼(Ultra-Broadband Forum, UBBF 2024)에서 화웨이(Huawei)의 데이비드 왕(David Wang) 이사회 전무이사 겸 ICT 인프라 관리 이사회 의장이 'UBB 발전이 모든 인텔리전스로 가는 길을 열다(UBB Advanced Paves the Way to All Intelligence)'라는 제목으로 기조 연설을 했다. 그는 행사 개막식에서 AI 산업에 대한 최신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업계가 지능형 세계에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도록 UBB와 AI의 시너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인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인큐베이션을 제안했다. 4차 산업혁명은 AI 덕분에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AI는 세계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 AI의 광범위한 상업적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개인용, 기업 효율성, 스마트 홈을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또한 용량, 지연 시간, 아키텍처 측면에서 통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있다. 왕 의장은 연설에서 "화웨이는 'AI를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1일 / 제52회 중국 광저우 국제가구박람회(이하 CIFF 광저우)가 2025년 3월, 광저우 캔톤 페어 콤플렉스와 PTWC 엑스포에서 열린다. 가구 산업을 위한 최고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명성이 자자한 CIFF 광저우는 전문가에게 최신 디자인과 혁신과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전략적 무대를 제공한다. 국제 전시업체와 방문객의 기록적인 참여로 큰 성공을 거둔 2024년 박람회를 기반으로 2025년 박람회는 글로벌 시장에 더 많은 성장 기회와 새로운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트렌드, 글로벌 무역, 전체 공급망(Design trend, global trade, full supply chain)'을 모토로 열리는 제 52회 CIFF 광저우에서는 일류 기업이 모여, 진화하는 시장 요구에 맞는 혁신적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8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 쇼케이스, 기업 간(B2B) 미팅, 매치메이킹 활동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연중 내내 온라인에서도 계속 펼쳐진다. 2025년 CIFF 광저우는 2단계에 걸쳐 가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이다. 2025년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멜버른, 호주 2024년 10월 31일 /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사인 위통버스가 최근 호주에서 1회 완충으로 555km를 달리는 배터리 내구성과 주행 거리 챌린지를 완수했다. 위통버스는 대중 교통을 혁신할 첨단 솔루션으로 친환경 모빌리티를 촉진하고 있다. 위통 C12E는 멜버른 교외, 프레스톤에서 키아마까지 285km에 달하는 거리를 배터리 잔량 50%, 전력 소비량 0.63kWh/km로 2년 반 동안 왕복 주행한 순수 전기 버스다. 시내 도로, 고속도로, 산길 등 다양한 도로를 달려왔다. 위통 아시아 태평양 지부 CEO 켄트 창은 "순수 전기 버스를 개발하는 대중 교통의 전기화 트랜스포메이션에서는 주행거리 한계, 배터리 안전성, 충전 효율성, 작동 안전성, 비용 효율성 등 갖가지 문제점과 병목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 위통버스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이라는 열망을 바탕으로 기술과 제품 혁신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C12E는 전개, 확장이 가능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는 업계 최초의 EV 전용 플랫폼으로 올해 9월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출시되었던 위통 전기 아키텍쳐(Yutong Electric A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0월 31일 / 글로벌 건설 시장의 리더로 혁신 공구, 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해온 힐티(Hilti)가 구조적 디자인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반을 어우르는 통합 솔루션 'Spect2Site'를 공개했다. 최근 건설 업계의 엔지니어와 시공자는 현장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을 고민하며, 관련 법규에 맞추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힐티는 최신, 통합 솔루션인 'Spec2Site'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고 정해진 일정과 스펙에 맞게 고품질의 앵커 설치와 시공 전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건설 산업은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맥킨지 & 컴퍼니의 보고서 "The Next Normal in Construction"에 따르면, 건설 사업은 세계 GDP의 13%를 차지하지만 빈번하게 초과되는 공사 기간과 비용 때문에 지난 20년 동안 매년 1%라는 부진한 생산성 성장을 겪고 있다. 현장에서는 안전, 지속적 가능성,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탄소 절감 압력도 커지는 추세라, 일부 국가는 건축 법규를 표준화하거나 개별 조립식 제품을 규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 주한 영국 대사관 투자팀은 10월 31일 대사관 내 브로튼스 클럽에서 영국 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한국 기업 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영국 투자 기회를 논의하고 아벨라워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 영국 대사관 투자팀은 자본 투자, 친환경 에너지, 전기차와 배터리, 기술 등 영국 주요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지원을 제공한다. 팀은 투자 사이클 전반에 걸쳐 투자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 투자팀 헤드는 "이번 행사에서 영국에 관심 있는 투자자가 투자 기회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아벨라워 스카치 위스키의 풍미도 즐길 수 있었다"라며, "한국 투자자에게 영국을 투자처로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영국 투자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기업은 언제든지 우리 팀에 연락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영국은 사업 확장과 성장을 촉진하는 안정적이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경제, 높은 수준의 인재, 기업 친
타이베이 2024년 11월 1일 /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TAITRA)가 대만 식품 제조사가 까다로운 안전 기준을 준수하면서 영양, 지속 가능성, 맛 균형을 이룬 새로운 즉석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여러 사례를 공개했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6명 이상인 65%가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근로 시간 연장으로 근로자의 건강과 웰빙이 영향을 받고 있고, 일본 에서는 인구 고령화와 국가 의료비 증가로 건강 기능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식품 안전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 속에서 양국 모두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즉석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최근 버블티와 파인애플 케이크 같은 대만의 별미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자 대만 식품 제조사가 혜택을 입고 있다. 대만의 식품 혁신은 소비자와 지역 식품 업계 파트너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만 식품 제
SPC그룹이 방한 중인 말레이시아 조호르(Johor) 주(州) 대표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PC그룹 허진수 사장은 지난 10월 2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온 하피즈 가지(Onn Hafiz Ghazi) 조호르 주지사를 비롯한 대표단 일행과 만나 전략회의를 가졌다. 10월 31일에는 주지사와 대표단이 SPC그룹 플래그십 스토어 '패션5(서울 한남동)'에 방문해 제품을 시식하고 허진수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SPC그룹이 조호르 주의 주도인 조호르바루에 건립 중인 할랄(HALAL) 제빵 공장 완공을 앞두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SPC그룹과 조호르 주는 할랄 공장 건립과 운영 외에도 말레이시아 현지 원재료 소싱과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투자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SPC그룹 허영인 회장은 미국, 중국과 함께 동남아 시장을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보고 그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허영인 회장은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파리바게뜨가 진출할 때 직접 현지에서 개척을 진두 지휘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의 복합상업단지 주얼창이에 매장을 열 때도 현장을 챙기는 등 동남아 시장 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왔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1월 1일 / 리야드에서 열린 제8회 미래 투자 회의(Future Investment Initiative, FII) 둘째 날, 세계 각국의 지도자가 모여 신흥 기술과 투자 전략이 가지는 변혁적 잠재력을 논의하고 베트남의 팜민찐 (H.E. Minh Chinh Pham) 총리가 특별 연설하였다. FII 연구소 CEO인 리차드 아티아스(Richard Attias)는 "FII8에서 우리는 혁신과 자본이 단순히 산업을 형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창조하는 새로운 시대를 목격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논의에서는 특히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의 세계로의 여정이 강조되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레 그룹(Claure Group) 창립자 겸 CEO이자 쉬인(SHEIN) 그룹 부회장인 마르셀로 클라우레(Marcelo Claure),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s) 공동 CEO 알렉스 클라벨(Alex Clavel), 사나빌 투자(Sanabil Investment) CIO 하니 에나야(Hani Enaya),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Valor Equity Partners) 창립자 겸 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