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핑, 중국 2025년 4월 14일 / 2025년 푸젠성 문화관광경제발전회의(Fujian Provincial Conference on the Development of Cultural and Tourism Economy)가 '문화 관광을 기둥 산업으로 육성(Cultivating Cultural Tourism as the Pillar Industry)' 이라는 주제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푸젠성 난핑시에서 개최된다. 회의 개막을 앞두고 푸젠성 문화관광국(Fujian Provincial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의 지도하에 6대 5A급 국가 명승지(우이산 풍경구, 구랑위 관광구, 푸젠 토루(용정) 풍경구, 푸젠 토루(남정) 풍경구, 타이닝 풍경구, 취안저우 칭위엔산 풍경구)가 공동으로 푸젠 세계유산 5A급 풍경구 연합 설립에 착수했다. 이 이니셔티브 출범은 푸젠성이 세계 유산 자원을 통합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려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산업의 협력적·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우이산은 푸젠성 유일의 세계문화자연유산이자 국가 공원으로, 이번 회의의 개최지인
정부(외교부)는 지난 3월 28일, 7.7 규모로 발생한 미얀마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우리 정부 첫 구호 물품이 4월 14일에 미얀마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비축 물자를 활용해 지원되는 이번 구호 물품에는 미얀마 이재민에게 꼭 필요한 텐트 약 500동, 물통 4,000개, 담요 8만 개(약 35만불 규모)가 포함되며, 4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미얀마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 물품은 우리 정부 인도적 현물 지원으로는,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지역 현물 긴급 지원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지는 지원이다.
뮌헨 2025년 4월 10일 / XCMG 기계(XCMG Machinery)가 세계 최고의 건설 기계 박람회인 바우마(bauma) 2025에서 지능형 저탄소 기술 분야의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7개 부문 60개 이상의 첨단 제품과 통합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갖춘 XCMG는 '친환경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혁신(Solid Innovation for Green Tomorrow)'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주도해 왔다. XCMG가 선보인 제품 중 40% 이상이 이번 박람회의 친환경 비전에 부합하는 신에너지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XCA60_EV는 유럽 시장을 위해 완전 무배출 작동 방식으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지형(all-terrain) 크레인이다. 스마트 풀 시나리오 솔루션 제품군은 전기 아스팔트 포장 기계, 밀링 기계, 소형 롤러를 포함한 도로 건설 장비 솔루션을 포함한다. XZ450E-R 수평 방향 드릴은 조향 속도는 200% 향상, 슬러리 소비량은 60% 줄인다. 양동성(Yang Dongsheng) XCMG 그룹 및 XCMG 기계 회장은 "XCM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광저우, 중국 2025년 4월 10일 / 탑온 미디에이션(TopOn Mediation)이 IAB 테크랩(IAB Tech Lab) 오픈 측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Open Measurement Software Development Kit, OM SDK)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공식 통과하며, 모바일 광고의 전반적인 표준화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광고 미디에이션 플랫폼이 되었다. 이번 인증은 탑온의 종합적인 기술 생태계를 인정 받은 것으로, 개발자와 광고주를 위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광고 가치 평가 체계를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IAB 테크랩에서 개발한 OM SDK는 조회 가능성 및 부정 트래픽 방지와 같은 핵심 지표를 포함하여, 타사 광고 성과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일된 기술 표준을 통해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OM SDK 인증을 획득하여, 정확한 측정을 제공하겠다는 탑온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OM SDK 핵심 가치 제안과도 일치함을 보여준다. MRC(Media Rating Council) 표준을 엄격히 준수하여, 타사 측정 도구(IAB 테크랩 검증 데이터) 간 데이터 불일치를 제거하고 광고 노출 수 및 조회 가능성 등 핵심 지표를 정확히 검
대한민국 수제 맥주 대표 도시로 떠오른 군산시가 제7회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KIBEX 2025)'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군산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맥주 박람회(KIBEX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산시는 ▲국내 유일무이한 국산 맥아인 '군산맥아' ▲'군산맥아'를 이용한 '수제 맥주' ▲6월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중이다. 특히 3개의 군산시 수제 맥주 창업업체(메인쿤브루잉·해적브루잉·운룡양조)도 동참해 홍보했다. 홍보관에는 수제 맥주 애호가인 일반 관람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국내 수제 맥주 13여 개 업체가 방문해 '군산맥아' 구매 관련 상담을 청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의 경우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영상을 보고, 그 자리에서 전국의 현대백화점 9개 아울렛 기획행사 개최와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한 미국대사관의 농업무역관장 리사 알렌, ㈔한국수제맥주협회의 이인기 회장이 홍보관을 방문 지속적인 교류와 마케팅 협력을 제안해
보은군은 2025년 고용률 76.6% 달성과 3,851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민선 8기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2025년도 일자리 세부 추진 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은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을 누리집과 지역 고용 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하고 그에 따른 실천 과제를 실시한다. 세부적인 일자리 창출 목표는 ▲직접 일자리 창출 분야 1,886개 ▲직업능력개발 15개 ▲고용서비스 개선 및 고용 장려 128개 ▲창업지원 4개 ▲기타 일자리 1,818개 등 총 3,851개이다. 보은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계층별 지원을 통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선진 농축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속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특화 일자리 육성 ▲문화관광 및 스포츠 융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공공사업 추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대 추진 전략을 세워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전략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농업 6차 산업화,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취약 계층 공공 일자리 발굴 등 총 10대 실천 과제로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정책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해에 이어 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GH 베이스캠프' 사업을 올해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GH 베이스캠프는 판교 입주 기업 중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3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재원은 GH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운영하는 오픈형 공유오피스 '기회발전소' 수익을 재투자해 마련한다. GH는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모빌리티, 로보틱스, 바이오 등 분야의 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국내에서 약 4주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의 일대일 IR 코칭, 글로벌 전략 수립 등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6월에 2주 간 미국 실리콘밸리, LA 등 벤처 투자 밀집 지역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미국 LA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 '2025 AWE(Augmented World Expo) USA'에 참가해 투자유치 IR 발표 및 현지 투자자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AWE USA는 증강현실(AR) 등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전국 지자체와 관광 관련 기관, 콘텐츠 업체 등이 모인 한국여행업협회 주관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우수 김포 관광 자원을 적극 알렸다. 김포시는 1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지역에서 찾는 K-관광의 매력' 지역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교류회에 참가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와 관광코스, 인프라,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며 김포만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특정 지역 편중과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류회를 통해 시는 관광업계 관계자와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날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김포시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아라마리나, 김포함상공원, 각종 축제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 코스를 홍보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정보 제공에 집중했다. 전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얀부 산업도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4월 11일 /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중국석유화학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이하 '시노펙')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공식 영어명 Saudi Arabian Oil Company)가 '얀부 정유소 확장 프로젝트(Yanbu Refinery Expansion Project)' 추진을 위한 합작투자 기본합의서(Venture Framework Agreement•VFA)에 서명했다. 이번 서명은 양사의 합작 투자 회사인 얀부 정유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이루어졌다. 합의된 투자 프로젝트에 따라 양사는 기존 시설을 활용해 연간 180만 톤 규모의 에틸렌을 생산하는 대형 혼합 연료 스팀 크래커(steam cracker)와 연간 150만 톤 규모의 방향족 공장 및 이와 연계된 다운스트림 폴리올레핀(polyolefin) 하류 공정 설비 등 새로운 설비를 건설할 예정이다. 정유와 석유화학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산업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확장된 시설은 완공 시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사
정저우, 중국 2025년 4월 8일 / 2025년 3월 31일 을사년, 중국 중부 허난성 정저우시 신정에서 황제(黃帝)를 기리는 조상 제례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화교는 황제의 고향에 모여 국가의 번영과 세계 평화에 대한 공동의 염원을 함께 기원했는데 이번 행사는 중국 문명의 조상을 기리는 '같은 뿌리, 같은 조상, 같은 기원(Same Root, Same Ancestor, Same Origin)'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국 고고학회(Chinese Archaeological Society) 전 회장 겸 허난성 문화재 고고학 연구소(Henan Provincial Institute of Cultural Relics and Archaeology) 소장 왕웨이(Wang Wei) 는 "황제는 중화 문명의 기원을 상징한다"면서 "일련의 고고학적 발견으로 황제 시대가 문명의 기원부터 초기 형성까지 아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천린춘(Chen Linchun) 조상 제례 총책임자는 이 제례에 허난 문명의 코드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정한 고성(Zheng-Han Ancient City)은 춘추전국 시대 정나라와 한나라의 수도였기 때문이다.